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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린
작품등록일 :
2014.10.23 19:27
최근연재일 :
2015.09.18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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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2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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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쪽

프리미어 리그 27라운드 첼시 2

이글은 픽션입니다. 설정상 현대와 다른 점은 양해바랍니다. 이름이나 기타 회사명이 같은 것들은 우연입니다.




DUMMY

“아자르 공 잡았습니다. 마티치에게, 마티치 이바노비치에게 돌립니다. 이바노비치 중앙의 파브레가스에게, 파브레가스 왼쪽으로 길게 아자르에게 연결합니다. 박스로 향하는 아자르 왼발 접고 반대편의 윌리안에게, 슛! 윌리안 슛 골대를 아슬아슬하게 빗나갑니다. 역시 오늘도 수비에 치중하면서 역습을 노리는 첼시입니다. 결정적인 찬스에서도 서둘지 않고 좀 더 완벽한 찬스를 가진 선수에게 밀어주는 아자르의 패스가 돋보였는데요, 윌리안이 아깝게 기회를 날리고 맙니다.”

“역시 첼시의 경기는 느림과 빠름의 미학이 절묘하게 접목된 것 같습니다. 수비할 때는 중원에서 윙어가 내려가고 좌우 풀백이 올라와 숫자를 늘려 여덟 명이 중원을 장악하고 패스를 돌리다가도 단 한 번의 긴 패스로 좌우를 돌파하거든요, 그러다가도 다른 팀처럼 속공으로 슛 기회를 만들기보다 여의치 않으면 다시 후방으로 길게 돌리기도 하면서 서둘지 않고 경기를 풀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경기는 조세린 선수를 의식해선지 철저하게 조세린 선수가 다가오면 긴 패스로 따돌리는 모습입니다.”

“네, 빠른 스피드를 가진 조세린 선수를 아예 공에서 멀리 떨어트려 놓는 작전을 쓰고 있습니다.”

“초반이긴 하지만 오늘은 라이트 윙어로서 전후방을 넘나들며 뛰는 조세린 선수입니다만, 좀처럼 그에게 기회가 오지 않네요.”

“말씀드리는 순간 모레노 스터리지에게 공 연결합니다. 좌측 돌파를 시도하는 스터리지, 에워싸는 수비진을 피해 길게 우측의 조세린에게 연결합니다. 조세린 원터치로 치고 나갑니다. 루이스와 테리 사이를 뚫고 쿠르트와와 맞대결! 슛하느냐? 스터리지에게, 스터리지 슛! 골대 맞고 나오는 공 이바노비치 길게 걷어냅니다.”

“정말 좋은 기회였는데요, 조세린 선수가 그냥 슛해도 됐을 텐데 굳이 스터리지에게 밀어준 공을 아깝게 기회를 놓치고 마는 리버풀입니다.”

“네, 순간 스피드로 두 명의 수비수를 뚫어내는 인상적인 모습이었는데요. 스터리지의 마무리가 정말 아까웠습니다.”


세린은 프리미어리그 마지막 경기를 잘 마무리하고 싶었다.

하지만 무리해서 하다가 부상이라도 당하면 정작 자신이 원하는 K리그 경기를 뛰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에 오늘 경기는 되도록 자신이 직접 골을 넣는 것 보다는 다른 동료 공격수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었다.

하지만 경기는 생각보다 잘 풀려나가지 않고 있었다.

첼시는 리버풀이 공격을 시작만 하면 벌써 대부분 수비위치를 찾아서 전방에서부터 압박이 심하게 들어오고 거침없이 태클이 들어왔다.

그리고 볼을 소유하면 그를 제외하기 위해 그와는 멀리 떨어진 선수에게 강하고 빠른 긴 패스를 시도해서 그를 공에서 떨어트리는 플레이를 펴기 시작했는데 이것이 의외로 세린의 발을 묶어놓는데 효과를 발휘하고 있었다.

오늘 경기의 포인트를 세린을 봉쇄하는 데 있다고 판단한 게 틀림없어 보였다.

그러나 리버풀도 만만치 않아서 수비를 탄탄히 하면서 유사시에는 다섯 명의 백이 첼시 공격진을 막아서고 세린과 스터리지까지 수비에 가담하면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었다.

워낙 빠르고 강한 패스는 경기 흐름을 박진감 있게 했지만, 첼시는 공수의 속도를 조절해가며 선수가 쉬어야 할 때라고 생각하면 천천히 패스를 돌리면서 수비를 탄탄히 하며 기회를 보다가 단 한 번의 패스로 측면을 돌파하려고 시도해왔다.

첼시의 공격을 막아낸 스크레텔이 길게 중앙선 부근의 세린에게 공을 연결했을 때 세린이 공을 흘리면서 뒤로 돌아 달리기 시작했다.

중앙선을 넘어가자 마티치와 미켈이 압박을 펼치며 달려들었고 세린이 단 한 번의 터치로 공을 미켈의 머리 위로 넘기고 그를 지나쳐갈 때 그가 발을 뻗어 그의 발목을 걸어 넘어트렸다.

-삑

어김없이 주심의 휘슬이 울리고 옐로카드가 발부되자 콥들이 야유를 보내며 발을 굴렀다.

“우우우~~~”

“야! 이 비겁한 놈들아!”

“창피한 줄 알아라!”


“아! 조세린 선수 미켈의 발에 걸려 넘어집니다. 공은 머리 위로 넘어갔는데 발을 걸어버리네요. 첼시가 조세린 선수를 막기 위해 얼마나 노심초사하는지를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그렇습니다. 아시다시피 조세린 선수가 발동이 걸려서 달리기 시작하면 누구도 그를 따를 수 없죠. 결정적인 기회를 주는 것보다는 경고를 택하는 첼시의 미켈입니다. 그만큼 조세린 선수의 위상이 대단해졌다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그렇습니다. 조세린 선수 발목은 괜찮을까요? 일어나서 발목을 점검해보는 모습인데요....네, 다행히 크게 다친 건 아닌듯합니다. 조세린 선수 프리킥을 준비합니다.”

“네, 리버풀이 수비수 위치를 잔뜩 올리는 모습입니다. 첼시는 벽을 쌓고 있습니다. 조세린 선수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뒤로 물러서서 킥을 준비하는 조세린 전방을 바라봅니다. 조세린 달려들면서 강하게 찼습니다! 쿠르트와 쳐냅니다!. 스터리지 달려들면서 슛! 다시 쳐내는 쿠르트와! 스털링 슛! 하려는 순간 테리가 태클로 저지합니다. 흘러나온 공에 달려드는 조세린 슛! 고오오~~~~~올! 전반 35분에 드디어 조세린의 선제골이 터집니다! 두 번 연속 슈퍼세이브를 선보인 쿠르트와도 조세린은 막지 못합니다!”

“우와악!”

“조!!”

“셀리느!!”


모리뉴 감독이 주먹을 불끈 쥐었다.

‘저렇게 먼 거리에서 미사일 같은 프리킥으로 단번에 골문을 노리다니.... 10m만 앞에서 찼어도 쿠르트와가 쳐내지 못했을 거야, 생각대로 역시 대단한 녀석이야, 저 친구를 영입해야 하는데... 게다가 번개 같은 스피드에 순발력 또한 발군이 아닌가? 어떻게든 영입해야 할 텐데, 소문에는 돈에도 꿈쩍하지를 않는다니 이해 불가인 친구인 것만은 틀림없군.’

모리뉴 감독이 골을 먹었음에도 평소와 다르게 편안한 표정으로 경기를 관전만 하고 있자 코치들이 무언가 이상하다는 듯 자기들끼리 수군거렸다.


“선제골을 헌납한 첼시 선수들, 골을 만회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파브레가스 우측을 돌파합니다, 막아서는 모레노, 그 뒤를 받치는 사코와 측면을 차단하는 루카스까지 압박을 가하며 볼을 다투고 있습니다. 모레노를 제치고 돌파를 시도하는 파브레가스! 대단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루카스마저 제쳐냅니다. 박스 안에 들어서는 파브레가스, 달려드는 조세린을 피해 뒤로 패스합니다. 공 받는 마티치 좌측의 아자르에게 단번에 연결합니다. 아자르 좌측 골라인까지 드리블! 코스타에게! 슛! 고오오~~~올! 드디어 한 점 만회하는 첼시의 코스타! 발군의 감각으로 방향만 틀어 골을 성공 시킵니다.“

“우와악!”

“코스타!”

“아자르!”

코스타의 만회 골이 터지자 원정 팬인 첼시의 응원석에서 함성이 터져 나오며 코스타와 아자르의 이름을 연호하기 시작했다. 골을 넣은 코스타는 아자르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선수들에 둘러싸여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전반 5분을 남기고 드디어 첼시의 만회 골이 터집니다. 오늘 경기는 정말 박진감 있는 공방을 주고받으며 프리미어리그의 진수를 보여주는군요.”

“그렇습니다. 조세린 선수의 골이 터지고 나니까 얼마 안 돼 바로 만회를 하는 첼시입니다. 요즘 들어 첼시가 수비 위주팀이라는 평가에서 벗어나고 있는 게 마티치와 파브레가스에서 윌리안, 아자르 같은 폭넓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윙어들에의 연결, 그리고 결정적 기회에 코스타나 아자르의 슛으로 하는 마무리가 잘 이루어지면서 첼시 전성시대를 열고 있는데 오늘도 그 무게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전반을 몇 분 남기지 않은 리버풀 다시 맹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스털링 좌측을 돌파하면서 박스 앞에서 접고 중앙의 스터리지에게 찔러줍니다. 테리가 태클로 걷어내고 미켈 잡아서 마티치에게! 반격이 시작되나요? 길게 코스타에게 단번에 연결되는 공격! 코스타 스크레텔과 마주 섭니다. 코스타를지나 좌측으로 침투하는 아자르에게 스루패스! 아자르 골라인 부근에서 헨더슨을 제치고 슛! 고오~~~~올!! 사코의 발 맞고 방향이 바뀌면서 그대로 골이 됩니다.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는 첼시입니다. 이렇게 허무하게 안방에서 리버풀이 당하는 모습은 조세린 선수가 합류한 이후로 처음입니다.”

“테리 선수의 태클에서 시작된 반격이 단번에 역습으로 이어지면서 코스타 아자르 라인으로 이어지는 역습에 그대로 당하고 마는 리버풀입니다. 조세린 선수의 마지막 경기인데 안타깝네요. 시간은 다 되었습니다. 주심이 로스타임 3분을 선언했습니다.”


“스터리지, 지금부터 놈들을 부숴버린다. 넌 중앙에서 위치를 잘 잡고 있어.”

자신이 테리를 피해내지 못해 역습을 허용하고 역전 골을 헌납한 계기가 된 스터리지가 분한듯한 표정으로 있자 세린이 그를 바라보며 말하고는 씨익 웃었다.

“좋아! 조, 기회만 주면 이번엔 꼭 만회할게.”

“나도 끼워줘라.”

둘의 대화를 듣고 스털링이 끼어들자 세린이 다시 씨익 웃었다. 그의 웃음을 보자 스털링과 스터리지가 자신감을 회복하며 같이 미소를 지었다.

멀리서 위치를 잡고 있던 리버풀의 다른 선수들도 세린의 미소를 보고는 안도의 미소를 선보였다. 그만큼 세린의 한마디는 무게와 신뢰가 있었다.

스털링이 중앙선 위에 놓인 공을 루카스에게 보내고 뒤돌아 뛰기 시작했다. 스터리지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중앙을 가로지르며 직진하듯 달리고, 루카스는 지체없이 강하고 빠르게 우측의 세린 앞쪽으로 공을 보냈다.

세린의 폭발적인 질주가 시작되면서 공을 잡으려고 달려드는 아자르의 다리 사이로 가볍게 공을 터치해 통과시킨 세린이 순식간에 그를 지나쳐 달렸다.

그의 스피드에 놀란 미켈이 막아서고 전방을 루이스와 테리가 에워싸듯 막아섰다. 어느새 그의 뒤와 측면은 파브레가스와 마티치가 달려들며 패스 방향을 차단하고 있었다.

그러나 세린은 뒤는 돌아다보지도 않고 살짝 안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테리를 향해 달리고 있었다.

테리가 적극적으로 태클하는 사이에 세린의 눈앞 세상이 느리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발끝으로 살짝 공을 위에서 아래로 까듯이 공을 터치하자 공이 테리의 발 앞에서 튀어 오르며 그를 넘어가고 세린은 그대로 훌쩍 뛰어넘으며 박스 안으로 들어섰다.

그런 그를 향해 케이힐이 득달같이 달려드는 것을 다시 왼발로 공의 방향을 틀면서 휘청하듯 상체를 흔들며 케이힐을 지나치는 순간 케이힐이 박스 안인 것도 잊은 듯 그의 유니폼을 잡아채는 순간 이미 공은 세린의 발끝을 지나 골키퍼 쿠르트와 앞에서 대기하는 스터리지에게로 향하고 있었다.

공을 향해 다이빙하는 쿠르트와보다 먼저 스터리지의 발이 공을 터치하자 그대로 엎어지는 쿠르트와를 넘어 공이 골 안으로 빨려들 듯이 사라졌다.

-출렁

“우와아악!!”

“스터리지!”

“조!”

“셀리느!”

불과 숨 한번 몰아쉴 짧은 순간에 벌어진 일로 첼시의 수비진이 붕괴 되면서 골이 터지자 콥들이 스터리지와 세린을 연호하며 환호하는 소리로 경기장이 무너질 듯 진동하기 시작했다.


“고오오~~~올! 드디어 만회 골을 터트리는 스터리지! 폭발적인 드리블에 이어 수비진을 붕괴시키며 박스 안에서 결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스터리지에게 명예회복의 순간을 만들어주는 조세린입니다!”

“하하, 정말 다시보기 힘들 만큼 엄청난 속공으로 1분도 안 되는 사이에 만회 골이 터졌다는 게 믿기지 않습니다. 첼시가 역전 골을 넣자 이 정돈 우리도 할 수 있다고 보여주는 듯한 모습이네요. 모처럼 조세린 선수가 폭발적인 스피드를 통한 드리블을 선보이면서 세계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는 첼시의 수비를 그야말로 괴멸시켜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처참하게 무너트리면서 스터리지와 합작으로 골을 성공시키네요. 다른 때라면 충분히 혼자서도 골을 넣었을 텐데요. 오늘은 스터리지를 배려해서 기회를 주는 모습은 아름답기까지 합니다.”

“그렇습니다. 충분히 자신이 넣을 수 있는데도 동료에게 기회를 주는 모습이죠? 그리고 사실 케이힐 선수마저 자신도 모르게 박스 안임을 잊고 유니폼을 잡아채 넘어트려야 할 만큼 다급한 상황이었습니다.”

“네, 정말 이렇게 대단한 선수가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나왔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입니다. 단지 석 달 동안의 프리미어 생활이었지만 그동안 수십 년간 외교관과 기업가들이 해온 것보다 조세린 선수의 모국이라는 이유로 대한민국이 더 언론에 회자되고, 또한 완전 이적하지 않는 이유가 자국의 K리그 발전을 위해서라는 게 알려지면서 많은 유럽인을 감동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정말 대단한 민간외교까지 해낸 조세린 선수는 백번을 칭찬해도 모자라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습니다, 말씀드리는 순간 첼시의 마지막 공격이 시작됩니다. 코스타 파브레가스에게 밀어주고 안으로 달립니다. 파브레가스 아자르에게, 아자르 코스타에게! 공 커트해내는 쿠티뉴! 루카스 잡아서 길게 조세린에게 연결합니다. 다시 찬스를 만드느냐? 조세린 폭풍 같은 질주가 재연됩니다!”


평소 같지 않은 조급한 공격 때문이었는지 아자르가 코스타에게 연결하는 패스가 차단당하고 곧장 그 공이 세린에게 연결되면서 세린이 길게 터치하면서 바람처럼 달리기 시작해 순식간에 골라인 부근까지 달리다 방향을 틀어 안으로 파고들면서 강하게 슛을 했다.

수비수들을 일일이 제치고 기회를 잡기에는 시간이 없어 선택한 방법이었다.

-뻥

코너플래그 부근에서 안쪽으로 방향을 틀면서 수비가 달려들기 바로 전에 터진 세린의 슛은 높이 떠올라 그대로 좌측으로 넘어갈 것처럼 보였으나 골키퍼 쿠아르트 앞에서 갑자기 뚝 떨어지면서 반대편 골포스트 사이로 들어가 꽂혔다.

기겁한 쿠아르트가 뒤로 점프하면서 손을 뻗어봤지만 이미 공은 골 안으로 들어간 뒤였다. 골을 확인한 세린이 자기 진영으로 달려가며 손을 들어 약혼 반지를 끼던 자리에 키스하며 희정이 앉아있는 방향을 가리키며 손을 뻗었다.

“우와아악!”

“조!”

“셀리느!”

“미러클 보이!”

다시 한 번 천지가 진동하듯 함성이 터져 나오며 경기장이 울려대고, 전광판에는 손을 들어 가리키는 세린의 모습과 그가 가리킨 방향에서 펄쩍 뛰며 기쁨을 표하는 희정의 모습이 클로즈업되어 번갈아 비추기 시작했다.

어느새 몇 번 반복된 세린의 세리머니로 세린의 약혼자로 리버풀에서 유명인사가 된 희정을 알아본 관중들이 더욱 힘찬 함성과 고함을 질러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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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 K리그 클래식 개막전 2 +8 15.07.03 7,718 238 12쪽
126 K리그 클래식 개막전 +10 15.07.01 8,029 240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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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 프리미어리그 27라운드 첼시 +10 15.06.26 8,398 205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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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그의 꿈 5 +12 15.06.19 8,341 25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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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8 그의 꿈 +9 15.06.10 8,657 24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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