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재미있게 읽어주시는 독자님들이 계셔서 저도 즐겁고 재미있게 집필을 하고 있습니다.
김치찌개와 푸딩계란찜은 지난 번에 알려드렸죠.
오늘은 새로 등장한 소세지 야채 볶음.
일명 쏘야라고 불리는 걸 적어볼까 합니다.
우선, 재료입니다.
1. 소세지, 야채(양파, 파프리카or피망, 당근, 양배추)
양파는 있어야하지만 나머지는 없어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재료가 적어지고, 조리가 단축될 수록 요리의 맛은 떨어집니다.
-비엔나 소시지는 칼집을 넣어서 끓는 물에서 한 번 데쳐주세요.
염분과 지방이 빠져서 건강에 좋습니다!
2. 식용유 (코코넛 오일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3. 양념 (토마토캐첩, 고추장, 후추, 물엿or올리고당)
우선, 양념장을 먼저 만들어주세요.
캐첩과 고추장은 2:1 혹은 3:1 비율로 해주시면 되는데, 이건 취향에 따라.
개인적으로는 3:1 정도가 적당하지 않나 싶습니다.
후추는 두 번 톡톡-.
(다진마늘을 넣으면 살짝 알싸한 맛이 나는데, 그쪽을 좋아하시면 마늘도 이때 추가해주시면 됩니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파프리카, 당근, 양배추를 먼저 넣고 볶아주세요.
(양파만 준비하셨다면 양파를 이때 넣으시면 됩니다.)
볶다가 당근과 양배추가 반쯤 익어갈 때 양파를 넣어줍니다.
양념장을 넣고 야채와 함께 볶습니다.
비엔나 소시지는 한 번 데쳐서 생각보다 금방 익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고 휘리릭 볶아 주시면 됩니다.
물엿은 마지막에 윤기가 날 정도로만.
접시에 담은 후, 통깨를 살짝 뿌려주셔도 굳입니다.
소시지를 데치는 건 생략하셔도 되는데, 칼집을 넣고 살짝만 데쳐주셔도 기름기와 짠 성분이 많이 빠지니 되도록이면 추천해드립니다.
양념장이 들어가기 때문에 소시지 안의 염분이라도 빼주지 않으면 짜요 ㅠㅠ
저는 간혹 맛살도 추가로 넣는데, 맛살은 오래 익히면 다 풀어져 버리니까.
넣으실 분들은 꼭 마지막에 넣어서 휘리릭만 해주세요.
30초 정도면 충분합니다.
반찬도 좋고, 간단하게 맥주 안주로 하기에도 참 좋죠.
다들 냉동실에 비엔나 한 봉지 정도는 있잖아요?
조리 시간은 손질부터 대략 10~15분정도 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분들의 경우 20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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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과 선독! 꾸욱~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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