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단종 시대를 꼭 써보고 싶어서 나인으로 찾아갔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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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이 좀만 오래살아서 단종이 성인될때까지만 집권해도 세조는 수양대군으로 잘먹고 잘살다 갔겠죠. 형제간 우애도 좋았고 정통성으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조선시대에 형이 살아있는한 수양대군은 왕위 같은건 꿈도 못꿨을겁니다. 항열상 자기 아래인 조카가 왕이 됐는데 너무나 나이가 어린데다 선대왕때 권신들을 직접통치하고 있었으니 찬탈의 명분이 생긴거죠. 어머니 현덕왕후와 할머니 소헌왕후중 하나만 살아서 단종이 성인될때까지 몇년만 수렴청정 했줬어도 조선시대 관념상 세조는 왕족이기 때문에 오히려 통치를 도우면 도왔지 꼼짝도 안했을겁니다. 세조가 자신의 권력욕보다 집안인 왕실의 웃어른들이 모두 죽고 어린왕이 사사건건 왕권을 꺽으려드는 유학자 권신들로 둘러쌓여있는 상황에 엄청난 위기를 느꼈다는것도 시대상황을 봤을때 있을법한 이야기죠. 아직도 조선초기 상황이었으니까요. 세조가 너무 단면적인 악역으로만 등장하고 그려지는건 아닐지 읽기전부터 걱정되네요. 기왕 해피엔딩이면 다같이 좋은쪽으로 가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이방원의 기세를 닮은 카리스마 삼촌도 좋잖습니까.
제목 | 날짜 | 구매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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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FREE 제 18화. 홍 승휘와 권가의 반쪽짜리 여동생 (1) +39 | 22.09.17 | 20,385 | 732 | 13쪽 | |
17 | FREE 제 17화. 동궁 생활 (2) +32 | 22.09.16 | 20,854 | 749 | 14쪽 | |
16 | FREE 제 16화. 동궁 생활 (1) +49 | 22.09.15 | 21,294 | 933 | 13쪽 | |
15 | FREE 제 15화. 우리 홍위는 눈이 부시게 +43 | 22.09.14 | 21,511 | 761 | 13쪽 | |
14 | FREE 제 14화. 천추전에서 세종과 이향 (2) +34 | 22.09.13 | 20,827 | 755 | 13쪽 | |
13 | FREE 제 13화. 천추전에서 세종과 이향 (1) +36 | 22.09.12 | 20,827 | 792 | 13쪽 | |
12 | FREE 제 12화. 서성이는 박 상궁의 초조 +46 | 22.09.11 | 20,881 | 810 | 13쪽 | |
11 | FREE 제 11화. 비현각에서 이향 (3) +89 | 22.09.10 | 21,172 | 965 | 11쪽 | |
10 | FREE 제 10화. 비현각에서 이향 (2) +51 | 22.09.09 | 20,951 | 843 | 12쪽 | |
9 | FREE 제 9화. 비현각에서, 이향 (1) +39 | 22.09.08 | 21,115 | 774 | 12쪽 | |
8 | FREE 제 8화. 양 귀인의 기회 +40 | 22.09.07 | 21,401 | 741 | 12쪽 | |
7 | FREE 제 7화. 어린 단종은 용기를 내어 +33 | 22.09.06 | 21,373 | 764 | 11쪽 | |
6 | FREE 제 6화. 꽃들의 살벌함 속 홍위는 (2) +37 | 22.09.05 | 20,925 | 756 | 11쪽 | |
5 | FREE 제 5화. 꽃들의 살벌함 속 홍위는 (1) +36 | 22.09.04 | 22,092 | 730 | 13쪽 | |
4 | FREE 제 4화. 작지만 알찬 변화 +30 | 22.09.03 | 22,473 | 715 | 12쪽 | |
3 | FREE 제 3화. 우리 아기씨를, 때리셨습니까. +18 | 22.09.02 | 23,972 | 708 | 11쪽 | |
2 | FREE 제 2화. 누가 ‘우리’ 홍위래! +36 | 22.09.01 | 27,136 | 740 | 12쪽 | |
» | FREE 제 1화. 금가락지의 소환 +56 | 22.08.31 | 37,109 | 837 | 11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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