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쨌거나
뭐가 되었든 그렇거나 말거나
늘 나 같은 개인 한두 명이
늘 양보와 희생을 하라는 거야
그 되지도 않을 단어인
정말 악마적인 단어들인
인내심과 관용을
막 동원하면서까지
고(故) 최진실,
고(故) 조성민,
고(故) 설리,
AOA 권민아,
고(故) 이선균...
뭐라고? 인내심과 관용성과 포용과,
희생과 헌신과 기타... 뭐라고?
성웅 충무공 이순신을 말하고 싶은 거냐?
뭐라고? 성웅 충무공 이순신?
이순신?
정말 내가 약속을 하는데
에이핑크 이것들을
어떤 경우에도 그냥 넘어가지 않고
내가 용납하지 않고 끝 까~ 지, 갈 거다
왜? 그 국운 상승 혹은 국운 융성 때문에?
인간인가?
짐승인가?
사탄인가?
내가 돌았어?
내가 대가리에 총이라도 맞았어?
그러면, 돈은 과연 어느 정도까지 줄 수 있는데?
금액은 어디까지 부를 수 있냐고?
그것도 아니면,
그저 표창장 몇 개만 또, 그 정경심 교수 자녀들처럼
내게 몇 장 주고 말려고?
공자님이 뭐라고 그랬냐고? 기소불욕 물시어인이라고
분명히 그랬을 텐데?
평생을 그렇게 치열하고 성실하게 잘 살아라?
자꾸 자꾸 착각을 하는 것만 같은데?
정말 그러다가 신변에 뭔가 폭탄 같은 게 터지면?
그땐 내 문제가 전혀 아니겠지?
몇 천 년이 지나도 이 나라는
언제나 지금 21세기 한국과 똑같을 거다
다만, 나라의 정식 명칭들만 계속해서 바뀌어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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