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계 무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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얄랼랼랴
그림/삽화
무기무기무기
작품등록일 :
2023.10.21 06:48
최근연재일 :
2024.09.18 06:58
연재수 :
21 회
조회수 :
537
추천수 :
21
글자수 :
45,325

작성
23.10.23 12:36
조회
54
추천
2
글자
7쪽

2화 그 문을 열지 마세요

DUMMY

나는 케빈 과 함께 사업을 하기로 했다.


케빈은 그냥 무기를 챙겨서 뒷산으로 오라고했다.


나는 가게에 와서 무기들을 챙기기 시작했다.


총을 최대한 많이 챙기라고 하더군


나는 총알과 총들을 가방에 가득 담기 시작했다..


젠장 졸라 무겁군.


그래도 가만히 두면 아마 먼지나 쌓이겠지.


가방에 담아서 아령대신 쓸수도 있겠고.


그러느니 좋은 주인을 만나렴


어차피 중국인을 죽일 총일테니 별 걱정은 없었다.


맥아더나 리지웨이가 중국인을 그렇게 죽여댔는데


폭격보다 중국인들에게 총을 파는게 더욱 많은 중국인을 죽이는 방법일거다.


물론 이런 조크는 중국 무기상에게 하면 안되겠지.


나는 육중한 픽업트럭에 총들을 가득 싣고 뒷산으로 향한다.


뒷산에 도착하고 나는 파트너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도대체 언제오는거지?


케빈이 나에게 문자로 보내준 좌표로 왔는데


왜 아무도 안오는걸까?


아니 무슨 한시간이 지났는데도 안오는거지?


이 좌표가 아닌가?


나는 케빈에게 전화를 걸었다.


근데 왜 전화가 안터지지?


멍청한 네트워크


젠장


다시 집에가야하나?


하는데 뒤에 웬 동굴이 있다.


음?


여기원래 동굴이 있었나?


뭐지?


나는 가방을 메고 동굴안으로 들어갔다.


왠지 동굴안에 그 중국인들이 있는거 같아서 말이다.


하긴 이놈들이 합법적인 사업가도 아니고


분명 이런 동굴에서 숨어서 만나겠지.


계속 들어가는데 문이 하나보인다.


그럼 그렇지 바로 저기가 거래장소군


나는 문을 당겨서 열었다.




문을 열었는데도 뭔가 비슷하네.


갑자기 빛이 탁 트인다.


음 저기로 가면 되는건가?


나갔더니..


음... 왜 갑자기 낮이지..?


한적한 바람이 불고 되게 평온한 세상이다


뭐지 vr 인가


나는 어이가 없어서 한참을 거닐었다.


여긴 앨라배마가 아닌거 같은데 말이지


지나가는데 어디선가 소리가 들려온다.


좋아 중국인인가?


나는 소리를 추적해서 뛰어갔다.


뭐지?


왠 곰과 비슷한 덩치인 녹색 괴물이 인간들을 끌고가는데?


아..


저게 그 코스튬 플레인가?


이런 촌구석에도 코스튬 플레이를 하다니


뭐 나야 잘됐지


나는 그들에게 말을 걸었다


고든 : 이봐요!


괴물 세명이 나를 쳐다봤다.


고든 : 이봐요 좀 쪽팔린 이야기긴 하지만


고든 : 혹시 주변에 아시아인 무리를 못봤습니까?


갑자기 무슨 알수 없는 괴성을 지른다


고든 : 이봐요 그냥 물어본거잖소?


고든 : 왜 저렇게 화를내지?


고든 : 집에서 만화나보는 놈들은 왜 이렇게 화가 많은거야?


녹색 괴물은 커다란 도끼를 꺼내기 시작했다


고든 : 이봐! 욕좀 했다고 무기를 꺼낼 필욘 없잖아!


녹색괴물은 나를 향해 콧바람을 내기 시작했는데


저거 인간 맞아?


나는 바로 장전된 권총을 꺼내서 그를 겨냥했다.


고든 : 좋아


고든 : 당신 분장 아주 잘했지만


고든 : 난 겁먹지않아 친구!


고든 : 당장 그 망할 도끼 저리치우고


고든 : 물러서지 않으면 난 정말 쏠거야!


고든 : 맹세하건데 말이지!


괴물들은 나를 향해 달려왔다


고든 : 어쩔수없지!


빵!


괴물의 머리에 정확히 명중했다.


고든 : 아 쉣 젠장


고든 : 이봐 팔을 노리던거였어


괴물은 그 즉시 바로 쓰러졌다..


뒤에 두명의 괴물은 놀라서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고든 : 워워워


고든 : 젠장! 죽일 생각은 없었는데1


고든 : 그냥 팔을쏜것뿐이요!


고든 : 이봐요 거기 노랑머리


고든 : 나중에 경찰이나 보안관이 오면 말좀 해줘요


헤일 : 네?


고든 : 저놈들이 도끼를 들어서 날 위협했다고요


고든 : 난 이게 퍼포먼스인줄은 몰랐다고


괴물들은 또 도끼를 들고 달려오기 시작한다.


고든 : 이봐! 내가 사격실력이 엄청 뛰어난거같진 않군!


고든 : 당장 도끼 안내리면! 또 쏠거야!


괴물들이 미친듯이 달려왔고 나는 정면에 총을 갈겼다.


괴물들은 수발의 총알을 맞고 다 쓰러졌다.


나는 재빨리 장전했다.


고든 : 젠장!


고든 : 죽일 생각 까진 없었다고!


나는 괴물 시체에 가까이 갔다.


고든 : 젠장 제대로 맞아서 죽었군


고든 : 병원에 데려갈 필요도 없겠어


고든 : 이봐 당신


헤일 : 네?


고든 : 경찰이 와서 조사를 시작하면


고든 : 그들이 먼저 위협했다고 사실대로 말해요


고든 : 당신들이 무슨 축제를 벌이든 난 위협을 느꼈다고


헤일 : 그게 무슨 말이에요?


고든 : 귀머거리요?


고든 : 이 놈들이 이 도끼를 들고 날 위협했잖소!


고든 : 이거봐 이거 진짜 도끼구만!


고든 : 그나저나 아주 무거운데 이걸 어떻게 한손으로 든거지?


고든 : 빨리 이 사람 끌어내자고


나는 괴물의 얼굴을 만져댔다.


고든 : 무슨 버튼을 눌러야 나오는거요?


헤일 : 당신 아까부터 무슨 소리하는거에요?


그러고보니 이 사람들 귀가 되게 크고 옆으로 길쭉하게 나있다.


이 노란머리 친구들은 날 보고 엄청 두려워하는 표정이다


고든 : 장난치지말고요 무슨 버튼을 눌러야 이 사람이 나오냐고요


고든 : 당신들 분장하고 노는 사람들 아닙니까?


헤일 : 무슨 소리에요? 저희는 호던 마을 주민이에요


고든 : 호던?


고던 : 우리 스테이트에 그런 곳도 있던가?


고던 : 여긴 앨라배마요


셀린 : 헤일! 저 사람이 누군줄 알고 말을 거는거야!


셀린 : 우리까지 죽이면 어떻게하게!


카일 : 분명 흑마법사야!


카일 : 손으로 오크들을 한번에 쓰러트렸어


고던 : 흑마법사?


고던 : 아뇨 난 고던이오


고던 : 총포상이죠


고던 : 그리고 오크라고?


고던 : 이 사람들 너무 컨셉에 미친거같은데


고던 : 당신들 모두 약먹었소?


헤일 : 당신 여기 왜온거에요?


고던 : 그건 비밀이지만


고던 : 아무튼 이따 경찰이 오면 당신들 모두 증언좀 잘해줘요


고던 : 근데 왜 다들 밧줄에 묶인거요?


고던 : 취향은 존중하지만 엄청 불편해 보이는군


그러자 맨 뒤에있던 여자가 일어서서 나에게 말했다.


리제 : 당신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리제 : 우릴 해칠게 아니면 다 풀어주는게 어때요?


고던 : 당신을 분장 놀이 하는게 아니였소?


리제 : 이게 놀이로 보여요?


고던 : 뭐야 그럼


고던 : 당신들 실제로 끌려가던 거였소?


헤일 : 우리 모두 다른 마을이 오크들에게 습격당했다고 해서 구원하러 가던 중이였소.


고던 : 오크?


고던 : 그러고보니..


고던 : 그럼 애들이 진짜 오크라는거야?


헤일 : 그렇소


순간 정신이 벙쪘다.


뭐지 내가 마약이라도 한건가?


이건 분명 환각일거같은데.


난 내 얼굴을 주먹으로 쌔게쳤다


젠장 빨리 환각에서 깨야해


리제 : 이봐요 괜찮아요?


카일 : 왜 스스로를 때리는거요?


고던 : 이게 진짜라고? 환각아니야?


고던 : 젠장 중국놈들이 마약상이였나 보군


리제 : 진정해요!


리제 : 일단 우리부터 풀어줘요


고던 : 하


고던 : 일단 그러죠


나는 그들을 풀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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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11화 24.07.22 15 0 5쪽
10 10화 24.07.17 22 1 5쪽
9 9화 - 강렬한 첫거래 24.07.10 23 1 5쪽
8 8화 - 고향과 샐러드 24.02.17 31 1 5쪽
7 7화 - 출장에 연습이 있었다 24.02.05 27 1 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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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화 그 문을 열지 마세요 23.10.23 55 2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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