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혈 여우 수인과 전란을 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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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원씨
작품등록일 :
2024.03.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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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0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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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2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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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국의 폭군

DUMMY

땅에서 주변을 보던 그 존재는 나의 존재를 인식한 것처럼 공중으로 천천히 부양하고 바로 손에서 붉은빛을 손가락에서 쏘기 시작했고 그 빛을 검으로 튕기는 순간 난 복제된 존재라도 이렇게 강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 빛은 마력과 마법에 전혀 조예가 없는 내가 검으로 튕기고 보는 것만으로 엄청나게 고밀도로 압축한 마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내가 만약 저 마법을 맞는다면 저 존자 아래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식인종들과 같은 꼴이 될 거라고 확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그것은 나에게 다시 마법을 날렸고 난 다시 그 마법을 막고 공중으로 올라 빠르게 검기를 날렸다. 그러자 그녀는 손을 뻗으며 작은 마법진으로 보이는 것을 펼치자 내 검기는 순식간에 빨려 들어가며 사라졌다. 그리곤 그녀는 무뚝뚝하게 말했다.


"공격 방식 확인...보호막 전개 구조물 가동"


그 말이 끝나자 그것의 주변으로 붉은빛 생겼다. 그 순간 내 앞에 두 명의 사람이 나타났다. 한 사람은 검을 들고 있었고 한 사람은 주먹에 무언가를 끼고 있었다. 나는 단번에 저 존재도 날 공격할 것이라 생각하자 검을 든 사람이 내 위로 움직이며 검을 베며 내려왔다. 내가 그 검을 막자 뒤에서 무언가 움직이는 소리가 들렸고 난 그 검을 휘두르는 사람의 팔을 잡아 뒤로 돌았고 그곳엔 나에게 아까 그 빛을 발사하려는 모습이 보였다. 난 팔을 잡던 손을 놓으며 그 존재를 바로 바닥으로 찼다. 그것이 묵직한 소리를 내며 시체와 눈으로 가득한 바닥으로 떨어졌다. 그 순간 붉은빛이 날아왔고 난 몸을 옆으로 움직이며 그 빛을 피하는 순간 거대한 주먹이 내 어깨를 쳤다. 그 순간 어깨가 부서지는 듯한 고통이 밀려오기도 전에 난 그대로 오두막으로 날아가 오두막에 묻혔다. 그리고 내가 묻힌 오두막 사이로 어쩔 줄 모르는 그들이 보였고 그 순간 나와 눈이 마주치자 작게 물었다.


"왜...거기 계세요?"

"나중에...설명해줄께 그러니까..얼른 가"

"나중에도 없을 거 같은데..? 도와줄까..?"

"당연히 도와줘야죠"

"아냐 괜찮아"

"하지만 지금 그 상태로 계속 싸우는 건 말도 안 되는 짓이라고요"

"아니 한 명만 남아서 내가 쓰러지면 구해줘"

"그게 무슨...."


난 얼굴에 손을 올렸고 그러자 천천히 갑주가 나에게 딱 맞게 감싸며 어깨에 밀려오는 통증이 사라지는 듯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난 크게 숨을 쉬며 아이를 달래는 그녀에게 말했다.


"그래도 지금 싸울 수 있는 히마리가 남고 넌 마차로 조용히 가"

"그럼...남아서 기다리라는 소리인가요..?"

"맞아 그럼 간다"


그녀는 나에게 몸조심하라고 말했다. 난 그 말에 고개만 끄덕이며 그 오두막에서 나와 나에게 주먹을 날린 그 사람을 등에 있는 검들을 날려 그 사람을 기습했고 그 검을 순식간에 그것의 등에 박혔고 난 그것이 뒤를 보는 순간 빠르게 앞으로 돌진하며 남은 한 자루를 위로 날림과 동시에 그 검을 바닥에 꽂히게 만들자 그 검은 이미 칼이 박힌 그것의 몸을 뚫고 바닥에 박히는 순간 나는 간결하게 돌진하며 노란빛을 뽑는 검과 그 검에 박힌 존재를 베었다. 그러자 어디서 목소리가 울렸고 그 소리의 근원인 그녀를 복제한 존재에게 고개를 돌렸다.


"네가 마검을 소유하고 우리를 방해한 건가?"

"넌 누구지"

"날 모르는 건가? 진심으로?"


난 침묵을 지키며 주변을 보며 아까 검을 들고 있던 존재를 계속 확인하자 그 목소리의 주인은 그것이 불편한지 나에게 큰 소리로 외쳤다.


"그만 내가 저 녀석의 움직임을 멈춰줄 테니 내 말에 경청해라"


공중에서 보호막에 둘러싸인 그녀가 손을 움직이자 그 검을 든 존재가 그녀의 옆으로 와서 죽은 것처럼 축 늘어졌다. 당연히 나의 시선을 하늘로 그녀에게 향했고 그런 나의 시선이 마음에 든다는 듯한 목소리로 의문의 목소리가 말하기 시작했다.


"좋아 마음에 들어 그런 날 우월하게 보는 시선 내가 친히 내가 누구인지 말해주지"


그는 마치 그녀의 복제품을 조종하는 것을 보여주는 것처럼 움직이며 말을 이어가기 시작했다.


"그래 나 신을 죽여 이 세계 위에 서려고 했던 남자 남국의 왕이자 폭군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그의 거만한 소개를 듣자 모든 진실을 알고 있던 나의 눈조차 떨리는 듯한 기분이 들었고 그런 나의 사소한 변화를 그는 바로 알았다는 듯한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당연히 날 알거지 모른다면 네가 마검을 들고 날 방해할 이유도 없고 말이지 하지만 네 검에선 영혼이 느껴지지 않는구나 그것도 둘 다"


그는 조금 아쉬움과 짜증이 가득한 얼굴을 지으며 내가 말할 틈도 주지 않으며 나에게 묻기 시작했다.


"어디서부터 물어야 하지 그래 그 두 영혼이 누구인지 알고 그랬나"

"당연히 그리고 그들은 내가 널 이길 거라 말했다"

"좋다 나와 싸우면 죽음을 필연적으로 알면서도 그 투지와 기백은 칭찬하지 하지만 아직 너무 약해 더 강해져라 그래야 내가 널 상대할 때 재미가 있으니 아니면 도망쳐도 좋다 어차피 그래도 내가 마검을 전부 모아 신을 죽이고 이 세계를 가르는 순간에 죽는 건 똑같으니 말이다"


그는 그렇게 정신이 나간 것처럼 웃었고 그의 웃음이 사라지기 시작하자 내 앞에서 멈춰있던 그것들이 고개를 숙이고 바로 다시 고개를 들었다. 나는 다시 싸움이 시작이 되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 나의 짧은 판단이 끝나는 순간 그 검을 들 사람이 나에게 돌진했고 난 그 검을 막자 위에서 무언가 떨어지는 소리가 들렸고 내가 위를 보자 그곳엔 붉은빛을 내는 화살이 떨어지고 있었다.등에 있는 검을 원형으로 회전시켜 작은 구체를 만들었다.

그 구체는 하늘에서 내리는 비를 전부 막아냈고 그 소리가 조금 잔잔해지자 나와 검을 맞대고 있는 상대에게 그 회전하는 검을 날렸고 빠르게 회전하던 검을 정확히 그것의 몸을 뚫을 것이라 생각한 순간 그것의 몸에서 팔이 나와 검을 잡곤 그 검을 튕겼다. 난 팔이 나오는 순간 바로 팔에 힘을 주며 거리를 벌리자 나의 검을 전부 튕긴 그것이 기괴하게 달려와 검을 마구잡이로 휘두르기 시작했다. 난 그 검을 등에 있는 검들과 내 손에 쥐어진 검으로 막자 멀리서 아까 날 공격한 그녀를 보자 그녀는 마치 힘을 써서 방전이 된 것처럼 축 처져 있었다. 나는 지금이라 기회인 것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나는 시선을 다시 날 공격하는 그것에게 집중하자 나에게 힘이 밀리는 것처럼 보였다. 난 혹시 팔이 늘어나면 힘이 분산이 되는 것이라는 작은 추측을 시작했고 그런 추측을 확인하기 위해서 그의 공격을 막는 노란 검에 힘을 주자 천천히 밀리기 시작했다. 난 내가 생각한 것이 맞다는 사실에 조용히 입만 벌리며 감탄했다. 그리고 바로 손에 힘을 줘 압박을 주기 시작했다. 나의 검들은 천천히 그의 검들을 누르기 시작했고 내 검들은 천천히 그의 검을 부수기 시작했다. 곧 난 조금만 더를 연신 외치며 검을 잡은 내 손에서 피가 날 정도로 힘을 주자 검이 박살이 나며 순식간에 그것의 팔을 베고 그것을 완전히 베었다. 나는 조금 지친 몸을 이끌고 시선을 위로 올렸고 그곳엔 어느새 보호막이 사라진 그녀가 보였고 그년 아직 날 공격할 수 없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남은 힘을 쥐어짜서 공중으로 올라 그것을 단칼에 베었다. 그러자 마치 한계라는 것처럼 내 몸을 감싸던 갑옷이 바스러지며 어깨에서 고통이 밀려왔다. 난 그대로 검을 놓치며 어깨를 부여잡고 땅으로 그대로 추락하는 것처럼 떨어지기 시작했다. 나는 내가 시체 위로 떨어지거나 누군가 날 받아주길 빌며 눈을 감았다. 그렇게 천천히 떨어지던 순간 누군가 날 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난 바로 눈을 떴고 그곳엔 날 걱정스러운 눈으로 보는 그녀가 있었다. 날 안은 그녀가 물었다.


"괜찮으세요..?"

"진짜 있었던 거야..?"

"당연히 기다리라고 했으니까요 얼마나 가슴이 조리게 만든 줄 알고 계시죠?"

"아...아냐 그래도 별로 안 다쳤어..."


내 말을 들은 그녀는 내 어깨와 몸에서 흐르는 피를 보고 조금 싸늘하다고 느낄 정도로 차가운 억양으로 말했다.


"이게 별로..인가요?"

"미안...."

"언제까지 제가 용서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나는 그녀의 시선을 피하며 어색하게 웃자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그녀는 날 보며 스스로에게 묻는 것처럼 작게 물었다.


"그냥 던질까요...?"

"다 들려"

"아 들렸어요? 농담인 거 아시죠?"

"알고 있어도 방금은 조금 무서웠는데?"

"어쨌든 도착했어요"


그녀는 땅을 밟으며 나에게 말했다. 나는 몸을 움직이려고 했지만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다. 내가 움직일 수 있는 건 입과 엄청난 일에 피로감이 찌든 눈만 있었다. 그런 나의 상태를 얼추 안 그녀는 잠깐 오두막에서 있을 수 있냐고 물었다.


"오두막은 왜?"

"언니한테 말하고 오려고요"

"아 알겠어...그럼 부탁해"

"물론이죠"


그녀는 날 안은 상태 그대로 문이 열린 오두막으로 들어가서 날 침대에 눕히며 말했다.


"얌전히 계실 수 있죠?"

"물론이지"

"그럼 갔다 올게요"


나는 고개만 끄덕이며 오두막을 나가는 그녀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나는 다시 잠에 들고 눈을 떴을 때는 그녀가 날 간호하고 있었다. 그녀는 일어난 날 보며 이제 일어났냐고 물었고 난 고개를 끄덕이며 물었다.


"지금 몇 시야..?"

"왜요 아직 안 늦었으면 이동하려고요?"


나는 그녀의 질문에 침묵했고 그런 날 본 그녀는 한숨을 쉬며 조금 애원이 섞인 목소리로 말했다.


"저희 조금은 쉴 수 있잖아요 조금 천천히 가요 지금 다 상태가 안 좋아요 그러니까 조금 있다가 가요...하루 늦는다고 그러지 않으니까요.."

"아...응 알겠어...내 어깨 상태는 어때..?"

"그때 어떻게 싸운 거예요.."

"왜?"

"아까 잠깐 옷만 벗겨서 보니까...어깨가 거의 빠져있었어요...제가 의학도 조금 배워서 간단히 뼈를 맞추고 주변에 있는 걸로 고정해서 지금은 괜찮긴 한데...아마도 무리하면 그때는 돌이킬 수 없을 거예요.."

"회복은 얼마나 걸릴 거 같아..?"

"그건 개인의 역량에 따라 달라요"

"그래..? 일단 알겠어"


내 답을 들은 그녀는 오두막에 문을 닫으며 나에게 쉬라고 강조하며 오두막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난 그런 그녀를 보다 다시 잠이 몰려와서 잠에 들었다.


작가의말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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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 토벌(1) NEW 8시간 전 0 0 12쪽
94 토벌 24.09.15 1 0 11쪽
93 토벌 준비 24.09.13 2 0 11쪽
92 남의 집에서 의도치 않은 하룻밤 24.09.11 3 0 11쪽
91 예상치 못한 발견 24.09.09 4 0 10쪽
90 상처회복 24.09.08 6 0 11쪽
89 빠른 화해와 새로운 무기 24.09.06 5 0 10쪽
88 족장의 제안 24.09.01 5 0 11쪽
87 원래 목적지 24.08.30 6 0 11쪽
86 그녀의 결정과 운명 24.08.29 5 0 13쪽
85 그때 그녀가 꿨던 꿈 24.08.26 5 0 10쪽
» 남국의 폭군 24.08.25 9 0 11쪽
83 꿈의 영향 24.08.21 7 0 11쪽
82 식인종의 마을과 꿈에서 나온 사람의 복제품 24.08.19 8 0 11쪽
81 기억하지 못하는 자들의 공간으로 24.08.18 5 0 11쪽
80 별의 신의 하수인 24.08.15 7 0 11쪽
79 둥지 24.08.12 8 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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