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멜로 용병단 [renewal] X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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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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쩐82
작품등록일 :
2024.06.25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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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23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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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5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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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02. 수상한 의뢰

DUMMY

카라멜로 용병단의 니일 아일랜드···.

한없이 어두웠던 밤하늘은 다시금 광명을 찾아갔다. 어두운 밤의 적막 속에 사로잡혀 있던 마을은 다시 활기를 되찾았다. 티 없이 맑은 아이들은 웃으며 뛰어놀고 마을 사람들은 저마다 맡은 생업을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육지에서 쫓겨나 대륙 사람들의 감시를 피해 버려진 작은 무인도에 몰래 마을을 이루며 살고 있지만 평범해 보이는 시끌벅적한 마을의 모습은 여타 다른 마을 사람들과 같은 일상이었고 그들만의 평화였다.


그리고 그런 자신들의 평화가 할아버지, 아버지 대에서부터 이어졌듯이 자신과 자신들의 자식···. 손자 대에 이르기까지 계속되기를 염원했다. 대륙 사람들에게 언제 발각되어 쫓겨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서도 특유의 긍정적인 바닷사람들의 사고로 불안함은 떨쳐버리고 살아가고 있었다.


*******


카라멜로 용병단의 전투함···.

무엇인가 깊은 생각에 빠진 듯한 프린츠 옆으로 한 병사가 다가와 말을 건넸다.


"프린츠님···.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이번 케이의 의뢰는 너무 구린내가 진동합니다···."

"케츠머크···. 내 생각도 그래."

"사채 이자가 무섭기는 하지만 이런 식으로 빚을 갚는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나도 같은 생각이야···. 그렇기는 하지만 우리가 지금까지 해 온 자질구레한 의뢰나 무역일 만으로는 원금을 고사하고 이자도 감당할 수가 없어···."

"하···. 하지만···.“


걱정스럽게 자신을 바라보는 팀원들을 웃는 얼굴로 바라보며 프린츠가 말했다.


”지금 어려운 상황에서 벗어나려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야.“

”흐음···.“

"자~ 모든 일은 내가 책임진다. 너희는 나만 믿고 따라와 주면 돼···."

"프린츠님···."


믿음직한 모습으로 자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프린츠를 존경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케츠머크가 말했다.


"프리츠 님께서 언제나처럼 희생하시며 저희의 십자가까지 모두 짊어지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제 저희도 함께 십자가를 나눠서 지겠습니다."

"그렇게 생각해 준다니 고맙다. 케츠머크···.“


이야기를 마친 케츠머크는 발길을 돌려 자신의 자리로 돌아가고 프린츠도 함장 석에 앉아서 눈 앞에 펼쳐진 바다를 보며 다시금 깊은 생각에 빠져들었다.


*******


열흘 전···.

프린츠가 자신의 성에 있는 회의실 테이블 중간에 앉아 있고 그 주변으로 부하들이 둘러앉아 있었다. 카라멜로 용병단의 빚을 갚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는 부하들이 일주일간의 업무성과를 프린츠에게 보고하고 있었다. 모든 부하들의 업무성과를 한꺼번에 몰아 들은 케츠머크는 한숨을 내어 쉬며 프린츠에게 다가가 말을 했다.


"지난 일주일간 우리가 걷어 들인 수입이 고작 10억 원도 채 되지 않습니다."


케츠머크의 말을 들은 프린츠도 따라 한숨을 내어 쉬며 말했다.


"휴우···. 1년에 2,100억씩 갚으려면 매월 원금과 이자를 다 해서 175억씩 갚아야 하는데 일주일 동안 10억을 벌어서는 어림도 없어."


프린츠의 말을 들은 케츠머크는 깊은 한숨을 내 쉬었다. 케츠머크의 한숨 뒤로 다른 부하들의 한숨소리도 함께 깔리면서 회의장은 더없이 어두워졌다. 회의장의 사람들은 깊은 수렁 속에 빠졌고 어떤 사람도 쉽게 말을 꺼내지 못했다. 아무 말 없이 앉아 있던 케츠머크가 마지못해 프린츠의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번에도 그럼···. 주···. 줄리아 님에게···.“


케츠머크의 말을 들은 프린츠는 괴로운 듯 고개를 쳐들고 깊게 한숨을 몰아쉬며 두 손으로 얼굴을 쥐어짜듯 가리며 말했다.


"하아···. 줄리아에게도 염치없이 너무 빌려 썼어···."

"하지만 지금 우리 형편에 줄리아님의 도움 없이는 답이 없습니다···."

"줄리아···."


카라멜로 용병단은 규모 면에서 보면 중소규모로 용병 사업 외에도 다양한 방법의 수익구조를 가졌다. 팀원 외에 마을에서 거주하는 300여 명의 마을 주민들도 여러 종류의 사업을 펼치고 있었다. 그들이 거주하는 섬인 니일 아일랜드는 작지만 다양한 특용 작물이 재배되어 커피와 담배 등과 같은 고가의 작물을 1차적으로 가공해서 외부에 판매했다. 그리고 예부터 수산 가공품이 유명해 직접 바다에서 수확한 수산물을 자신들만의 노하우로 가공해서 비싼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카라멜로 용병단의 다양한 사업 중에서 공연·연예 사업인 카라멜로 서커스단은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았고 전 세계적으로 정평이 나 있었다. 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펼친 공연으로 막대한 수익을 올려 사실상 최근까지 카라멜로 용병단을 먹여 살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런 카라멜로 서커스단을 이끄는 단장은 프린츠의 하나뿐인 여동생인 줄리아였다. 서커스단 내에서도 단장인 줄리아가 이끄는 무희들의 공연에 사람들은 모두 열광했다.


줄리아가 더욱더 유명한 이유는 그녀가 이끄는 병원선 때문이었다. 줄리아는 자신이 벌어들이는 수익이 사람들을 죽이는 데 쓰이는 것보다 사람을 살리는 데 쓰이길 바라는 마음에 수익의 많은 부분을 병원선 운영에 쏟았다. 그런 줄리아를 사람들은 '백장미를 든 천사'라고 불렀다. 줄리아의 선행에 감동한 사람들은 줄리아의 병원선을 일종의 소도와 같이 신성불가침의 영역으로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어떠한 불의도 마다하지 않는 네오 프리메이슨 조차도 줄리아의 병원선은 함부로 건들지 않았다.


줄리아의 병원선이 히포크라테스 정신을 기반으로 적이나 아군의 구분 없이 만인을 위한 지극히 순수한 희생정신으로 선을 행해 왔기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존경받는 신성한 곳이었다. 그래서 이 각박한 세상 속 참혹한 전쟁 중에도 사람들의 마지막 인간성이 지켜지는 곳이었다. 그 때문에 상관의 명령에 항명할지라도 마지막까지 지켜지는 곳이었다. 만에 하나 대륙세력이나 해양세력 중 그 어떤 세력이라도 줄리아의 병원선을 함부로 공격하는 것은 전 세계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하는 것과 같았다.


줄리아의 카라멜로 서커스단은 원래 같은 용병단 소속의 서커스단이었다. 줄리아는 자신의 서커스단이 혼란스러운 국제정치 상황의 중립을 지키길 원했고 무엇보다 병원선 운영과 같은 각종 평화사업이 중립적으로 운영되길 원했다. 그래서 용병단장이셨던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카라멜로 용병단에서 독립해 자신만의 서커스단으로 꾸려나가게 된 것이다.


정치적으로는 중립을 선언하고 별개의 조직으로 운영되었지만, 여전히 카라멜로 서커스단의 고향은 용병단과 같은 니일 아일랜드였고 프린츠와 줄리아는 사이좋은 남매였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할 수밖에 없지만,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끝없이 교류하며 주기적으로 연락을 취하며 관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이렇게 막대한 빚을 지고 있는 위기 속에서 카라멜로 용병단의 중요한 수입원이었던 서커스단을 이끌고 사실상 독립을 해 버린 어려운 상황이었다. 어려운 현실에서 프린츠가 이끄는 카라멜로 용병단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큰 타격이었지만 인류애를 바탕으로 한 평화와 헌신에 대한 줄리아의 생각을 존경해 왔기 때문에 프린츠는 일말의 싫은 내색 없이 줄리아를 응원해 왔다. 줄리아 역시 자기 생각을 언제나 뒤에서 지지해 주는 프린츠에게 존경을 표했고 프린츠의 자립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줄리아는 자기 뜻을 펼치기 위해서 카라멜로 용병단이 그렇게 어려운 시기에 둘로 나뉘어 독립했다는 것에 대해서 언제나 프린츠에게 가슴 깊이 미안한 감정이 앞섰다.


잠시 생각하던 프린츠와 회의장 안의 적막을 깨고 노크 소리가 울려 퍼졌다.


(똑! 똑! 똑!)


갑작스러운 노크 소리에 회의장 안에 있던 사람들의 시선은 모두 문 쪽으로 향했다. 이윽고 문을 열고 한 남자가 들어와 프린츠에게 말했다.


"안녕하십니까? 프린츠님을 만나러 왔습니다."


옆에서 보고 있던 케츠머크가 놀란 표정으로 남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누구 십니까?! 누구길래? 이렇게 무례하게···."


케츠머크의 말을 무시한 채 남자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다시 프린츠를 바라보며 말했다.


"주변을 물려주시지요. 매우 중요한 의뢰가 있습니다."


프린츠가 남자를 잠깐 바라보더니 주변에 있는 부하들을 둘러보며 손을 들어 올리자 회의장 탁자에 앉아 있던 사람들이 모두 일어나 회의장 밖으로 나갔다. 프린츠가 밖으로 나가는 부하들 뒤로 서 있던 케츠머크를 바라보자 부하들과 함께 회의장에서 나갔다. 사람들이 모두 나가고 잠시 적막이 감돌았다. 적막을 깨고 프린츠가 남자에게 말을 꺼냈다.


"자···. 이제 말해 보시오···."

"저는 케이님의 의뢰를 가지고 왔습니다."

"케이라면···.? 하와이에 있다는 정보상 케이를 말하는 거요?"

"예, 맞습니다."

"케이와 같은 거물급이 우리 같이 쥐꼬리만 한 용병단에 뭘 의뢰하려는 거요?"

"케이님께서는 프린츠님과 프린츠님의 할아버님을 잘 알고 계십니다."

"케이가? 이거 영광이군···."

"케이님께서 이번 의뢰는 프린츠님이 적격자라고 하셨습니다."


케이의 부하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프린츠가 말했다.


"자···. 이제 뜸은 그만 들이고 무슨 의뢰인지나 들어봅시다."


잠시 멈칫하던 케이의 부하는 다시금 이어서 말했다.


"저희 쪽 VVIP 요인을 하와이에서 대한민국의 여수로 옮겨 주는 일입니다."

"고작 VVIP 수송?"

"후훗···."

"그리고 태평양 항로는 해양세력의 독무대로 거칠 게 없는 노선일 텐데?"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얼마나 중요한 VVIP 길래? 케이가 직접 부하를 보내서 의뢰를 요청한다는 거지?"

"케이님의 깊은 뜻은 저도 잘 모릅니다."

"흠···. 그래서? 사례금은?"

"케이님께서는 이번 의뢰만 무사히 완수하면 지금 카라멜로 용병단이 지고 있는 사채의 절반을 사례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프린츠가 케이의 부하의 말에 어이없다는 듯 말했다.


"무슨···. 어벤저스에 나오는 타노스도 아니고···. 다짜고짜 절반이래? 도대체 우리 용병단의 사채가 얼마인지나 알고 말하는 거요?"


케이의 부하가 프린츠의 질문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1조 4,353억 원이니까. 그 절반인 7,000억 원 정도가 되겠군요."

"아무리 케이가 거물이라고는 하지만 한번 의뢰에 7,000억 원은 좀 과한데···?"


예상치 못한 어마어마한 의뢰 사례금에 놀라 잠깐 멈칫한 프린츠를 바라보던 케이의 부하가 웃으면서 말했다.


"요즘 사채를 갚는 일에 혈안이 되어있다고 들었는데, 의뢰를 받으시지요? 좁쌀 백번 굴리는 것보다 수박 한번 굴리는 것이 더 낮지 않겠습니까?"


프린츠는 케이의 부하에게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목숨을 걸어야 할 정도의 일인가?"


케이의 부하가 진지한 표정의 프린츠를 바라보며 말했다.


"모든 것을 다 걸어야 하실 겁니다."


케이의 부하의 말에 프린츠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케이는 전 세계의 그림자 정부를 이끌며, 미국을 움직여 전 세계를 자기들의 입맛에 맞게 조정해 온 네오 프리메이슨과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었다. 과거에 항공모함급 용병단인 레드호스 용병단에도 큰 도움을 줘서 대륙세력의 급격한 팽창을 막고 해양세력 간의 균형을 맞춰서 제4차 세계대 전급으로 악화할 뻔한 전쟁을 막아낸 엄청난 인물이었다.


하지만 케이는 해양연합에만 우호적인 인물은 아니었다. 그 이전에는 대륙세력 쪽에 서서 육지에서 활동하던 용병단 들을 모두 바다로 쫓아낸 "반용병단육지점거" 협정의 초안을 마련한 인물로도 케이가 지목되었다. 케이는 그런 역사의 크고 작은 변곡점마다 빠지지 않고 이름이 거론되는 인물이었다.


이렇게 어마어마한 거물로 미스터리 한 케이로부터 자신이 지목되었다는 것은 프린츠 자신에게도 큰 전환점이 찾아왔다는 것을 직감했다. 한참을 말없이 고민하던 프린츠는 드디어 확신에 찬 듯 확고한 표정으로 말했다.


"좋소! 어디 한번 다 걸어 봅시다! 끝이 어떨지···."


프린츠의 말을 들은 케이의 부하는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조용히 가져온 서류가방에서 계약서를 꺼내어 내밀었고 계약서를 바라보던 프린츠는 주머니에서 자신의 만년필을 꺼내 계약서에 사인했다. 프린츠가 사인한 계약서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케이의 부하는 계약서를 챙기며 말했다.


"그럼, 열흘 뒤에 하와이에서 뵙겠습니다. 모든 준비는 저희 쪽에서 해두겠습니다."

"알겠소···."


프린츠와의 이야기를 마친 케이의 부하는 용무를 마치고 뒤돌아 나갔다. 케이와의 거래 내용이 궁금했던 케츠머크와 부하들은 우르르 회의장 안으로 들어왔다. 허겁지겁 자리에 앉은 부하들은 허둥지둥 서둘러 물었다.


"프린츠님, 무슨 의뢰였습니까?"

"진짜···. 케이가 우리 같이 작은 용병단에 의뢰하려는 게 맞습니까?"

"프린츠님, 말씀해 주세요!"


부하들의 성화 속에 프린츠는 자신의 행동이 자신의 용병단과 자신만 바라보고 살아가는 마을 사람들을 위해 옳은 선택이었는지 확신할 수가 없어 쉽게 입을 떼지 못했다. 하지만 언제나 프린츠는 선택의 갈림길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고민만 하는 그런 우유부단한 사람이 아니었다. 자기 확신대로 빠르게 선택을 하고 그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했다. 이런 프린츠의 선택에 대한 믿음이 자신의 목숨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걸어야 할 것 같은 미스테리한 케이의 의뢰를 받아들인 이유였다.


(웅성···. 웅성···. 웅성···.)


깊은 생각에 빠져있는 듯한 프린츠의 모습을 보고 부하들은 혼란에 빠져 저마다 자기 생각을 이야기했다. 이윽고 생각이 정리된 듯한 프린츠가 무릎을 두 손으로 내리치며 일어나 말했다.


(탁!)


"좋아! 이번에도 늘 그랬듯이 모든 것을 걸어보자!"


평소와 다른 프린츠의 모습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던 케츠머크가 프린츠에게 물었다.


"그래서··· 무슨 임무입니까?"

"···. 배달···."

"무슨 배달입니까? 어느 정도의 물건이길래 케이가 직접 부하를 보내 의뢰를 한 겁니까?"

"그러게···. 나도 궁금하군···."

"사례금은 얼마를 부르던가요?"

"우리 사채를 정확히 알고, 딱 그 절반을 부르더군."


프린츠의 말에 깜짝 놀란 케츠머크가 되물었다.


"우리 사채의 절반이면 7,000억 원을 준다고요? 한번 배달료로는 너무 과합니다!"

"그래도 그 정도 사례금이면 우리 용병단의 명운이 바뀔 수 있어···. 우리도 이 거지 같은 현실에서 좀 벗어나 보자고···.“


'프린츠님···.'


프린츠의 말에 회의장 안은 다시 조용해졌다. 적막을 깨고 한 부하가 말했다.


"우리는 프린츠님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목숨은 모두 프린츠님의 것입니다!"

"어차피 사체업자 놈들에게 다 빼앗겨서 더는 잃을 것도 없습니다!"


(와!!!)


회의실 안은 다시금 활기찬 환호로 가득 찼다. 부하들은 활기찬 프린츠의 모습을 보고 그를 무한히 신뢰하며 환호 했지만 자신의 부하들과 마을 사람들까지 모든 카라멜로 용병단의 십자가를 짊어지고 가야 하는 프린츠의 어깨는 여전히 무겁기만 했다.

image02.png


작가의말

[유튜브 동영상 주소]

https://youtu.be/KGLXfflgzQs


[제작후기]

안녕하세요. 쩐82 입니다.

이번이 두번째 동영상 작업입니다.

자막 이미지 작업을 주중에 해 놓고 일요일에 나와서 프리미어 프로로 작업을 하는데

이게 8시간 정도가 소요되네요;;;

자막 작업은 어느정도 표준화 시켜서 많이 시간을 줄였는데

문제는 다른 곳에 있었습니다.;;

이제 방법은 작업이 손에 익게 숙달 시키는 방법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일주일에 하나씩 올리는 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매주 일요일이나 그다음날인 월요일에 올리도록 최대한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구독! 좋아요! 알림설정!


[이번 에피소드 줄거리]

카라멜로 용병단의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인물 중에 하나인 케이의 이야기가 소개되었습니다.

그리고 사채 빚에 때문에 절박한 상황에서 목숨뿐만 아니라 모든 것을 걸여야할 수 있는

케이의 의뢰를 받아드이는 프린츠의 이야기가 주로 다뤘졌습니다.

기나긴 카라멜로 용병단의 이야기의 서막을 알리는 에피소드 였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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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P01. 후세를 위한 유산 24.06.25 29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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