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은 단 하나 이세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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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과자
그림/삽화
Sove
작품등록일 :
2024.08.17 22:33
최근연재일 :
2024.08.20 00:57
연재수 :
3 회
조회수 :
46
추천수 :
1
글자수 :
11,432

작성
24.08.18 23:45
조회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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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글자
6쪽

2화

DUMMY

" 헉 헉 하아 "


지금 내가 하는 짓이 미련한 짓일까? 그래도 목표의 고지가 얼마 남지 않았다.


" 10km 끝 하 뒤지겠어 이걸 매일 어떻게 하라고 사람 진짜 죽겠네 "


「 근육 트레이닝 뜀걸음 10km 달성을 하셨습니다 」

- 모든 근육 트레이닝을 완료 했습니다.

- 잠자고 있던 근육들이 자극을 받아 성장하고 있습니다!

- 근육의 성장의 시간까지 남은 시간 - 3일


[3일간 무리한 근육 트레이닝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합니다.]


" 그게 끝? 하아.. 이거 다하면 진짜 뭐 있는 줄 알았더니 "


윗몸으로 시작한 100회 그리고 팔굽혀펴기와 스쿼트 100회 그리고 10km 뜀걸음 까지 마저 다 해봤지만 무언가 일어나는 일은 없었다.

3일 뒤 무엇인가 변하는 것일까 변한다 해도 그냥 근육이 아주 살짝 붙는 것 아닐까 갑자기 하루 만에 근육 남이 된다는 거 자체가 말이안되는일이기에


" 에라 힘만 빼고 뭐 하는지 원 역시 내 뇌가 어떻게 되어 버린게 분명해 "


부들거리는 다리 와 갑자기 운동한 나머지 몸이 놀란 것일가 몸을 가누는 것이 힘든 와중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 하 먹을 거라 머 먹고 싶어도 아직도 숲속인데 어쩌지 "


10km 뜀걸음을 하는 동안에도 건물은 커녕 도로 자체가 보이지 않았다.


"아니 뭐 멧돼지를 다시 안 봐서 다행이라 해야 하나 그래도 이상해 뭐 이리 이렇게 숲이 길어? "


아무리 숲이 크다고 해도 못해도 작은 건물 정도는 보여야 하지 않을까 대한민국에 이렇게 큰 숲속이 있었는지 이상함을 느꼈다.


" 그리고 서서히 날도 저물고 있고 어떻게든 나가야 하는데 내가 가고 있는 길이 맞는지도 모르겠고 어쩌면 좋을까 "


막연하게 이거다 하고 생각나는 것도 없이 그저 정처 없이 부들거리는 다리를 이끌고 앞으로 걸어 나갈 뿐이었다.


" 아님 소리라도 질러볼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들을 수도 있잖아? "


그렇게 숨을 크게 들어 마신 뒤 외쳤다


" 아무도 없나요! 살려줘요! "


크게 숲속을 향해 퍼져나갔고 몇분이 지났지만 변하는 건 없었다.


"그래 그러면 그렇지 애초 사람이 보이는 산이었음 진작에 보였겠지 뭘 기대했냐 나"


그렇게 한숨을 내쉰 채 다시 앞으로 걷던 도중 뒤쪽에서 땅의 진동이 조금씩들려온것을 느꼈다.


"에이 설마 소리 질렀다고 아니지? "


뒤를 돌아 저 멀리 보이는 형체를 보고 나는 이를 악물고 덜덜 떨리는 다리를 박차 앞으로 뛰어나갔다.


"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햇는데!"


그냥 이곳에 납치된 것 자체가 내 인생의 억까가 아니었을까 달리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나는 뛰던 움직임을 멈추고 뒤를 돌아 멧돼지를 바라보았다.


" 꾸웨! 꾸웨에에! "


" 하 그래 한번 붙어보자 이 멧돼지 새캬!"


그 이상한 문구 내 뇌가 맛이 간 것이 아니라면 그것 이외 내게 달라진 게 뭔가 더 있지 않을까 그대로 주먹을 꽉 진 손으로 달려오는 그 녀석의 미간을 겨냥하였다.


" 으아아아!! "


내던진 주먹 나는 무엇을 기대한 것일까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일반 성인이 달려오는 멧돼지를 단 주먹으로 잡는다? 그게 가능한 일리가 없다 당연하게

나의 주먹은 멧돼지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하고 멧돼지의 돌진해 그대로 들이박혀 공중에 붕 뜰 수밖에 없었다.


" 시간이 뭔가 느리게 가는 거 같아 "


붕 뜨고 떨어져도 남을 시간 왜인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아주 천천히 흐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이전 친구와 했던 이야기가 떠오르기 시작했다.


" 그래도 멧돼지랑 한번 붙어서 이길 수 있지 않을까? "


내 말에 헛웃음을 짓는 친구가 말을 꺼내었다.


" 야 너는 시속 50km 로 돌진 해오는 트럭이랑 싸우면 이길 수 있냐?"


" 그걸 어떻게 이겨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


" 그래 내 말이 그거야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고 "


마치 주마등이 끝난 것인 것처럼 그 생각이 끝나자 느리게 가는 시간이 정상적으로 움직이는 듯 나는 땅에 부딪히고 여러 번 굴러졌다.


"크학! "


부들거리는 몸을 움직이려고 했지만 이미 맛이 가버린 것일까 몸은 움직여지지 않았고 흐르는 피와 흙에 의해 시야가 흐리게 보였다.


"그래 이게 정상적인 건데 난 도대체 뭘 기대한 건지 크흐흡 퉤 "


그대로 마무리 하러 돌진해오는 멧돼지를 보고 나는 눈을 감았다. 점점 내 쪽으로 다가오는 땅의 진동 애써 무시하려고 했지만 그 공포감은 더욱이 커져갔다.


"씨발 역시 죽고 싶지 않아 왜 내가 여기서 죽어야 하는 건데! "


발악이라 해도 좋았다 그나마 움직이는 왼팔에 온힘을 담아 달려오는 그 녀석에게 팔을 휘둘렀다.


"죽어!! "


그대로 뻗은 팔은 멧돼지 미간에 적중하였다. 기적이 일어난 것일까? 그대로 멧돼지는 뒤로 쓰러졌다.


"쓰러진 거야? "


흐릿한 시야로 쓰러진 멧돼지를 보았다 그 녀석의 몸쪽에 화살 하나가 박혀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래 그렇지 내가 해냇을리가 없지"


긴장이 다 풀린것 일까 아님 여태 누적된 피로감 때문이었을까 천천히 눈이 감겨지면서 몸에 힘이 빠져나가고 있었다. 흐릿한 시야로 누군가 이곳으로

걸어오는 소리가 들려와 고래들 돌려 확인해 보려 했지만 흐릿한 시야 그리고 점점 더 감기는 눈으로 인해 보이지 않았다.


"고 마.. "


그대로 내 쪽으로 다가온 기척에 고맙다고 말하기 전에 나는 의식을 그대로 잃고 쓰러졌다.


"....."


" 어떻게 인간이 이곳에 있는 거지 "


인간과 멧돼지를 번갈아 보고 잠시 고민을 하던 목소리는 이내 고민을 끝낸 듯 기절한 인간을 들러매고 숲속으로 걸어 나갔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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