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은 단 하나 이세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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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맛과자
그림/삽화
Sove
작품등록일 :
2024.08.17 22:33
최근연재일 :
2024.08.20 00:57
연재수 :
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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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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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32

작성
24.08.20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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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쪽

3화

DUMMY

마나 라는 것은 무엇일까? 모든 생명체 개체에 따라 가지고 있는 양은 다르지만 마나가 없이 태어나는 생명체는 없다. 적어도 이 인간을 만나기 전까지의 상식이었다.


" 궁금해요 당신은 도대체 뭐죠? "


치료를 하기 위해 그의 신체에 손을 대었지만 그 인간의 신체에 흐르는 마나를 느끼지 못했다. 흐르는 마나가 없다면 마법으로는 치료가 불가능 하기에 내상이 깊은 곳을

지혈하고 약재를 다루어 그의 입에 먹인 후 계약된 바람의 정령을 소환하여 인간을 지키게 한뒤 그대로 숲 밖으로 나갔다.




****


" 으 으아아아! 어? "


분명 멧돼지에게 들이박히고 정신을 잃은 것 같았는데 꿈이었던 것일까 내 방에 있는 내 침대에서 들이박힌 내 몸을 쓰다듬어보았지만 고통이 느껴지지 않았다.


" 그렇다 하기엔 너무 생생했는데 뭐 꿈이었으면 됐어! 개꿈 꿨다 생각하자"


그대로 거실로 나와 물을 마시던 도중이었다.


" 뭔 꿈을 꾸었길래 그리 시끄럽게 소리 지르냐? "


나지막하게 들리는 그 목소리 그저 잠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그 목소리가 반가웠었다.


" 아 누나 내가 진짜 이상한 꿈 꿨다니까 이거 로또 사야 하는 꿈인가 "


그렇게 호기심이 생긴 누나는 한번 말해보라는 제스쳐를 취하며 식탁 쪽에 있는 의자에 앉았다.


" 그게 뭔가 좀 이걸 설명하자고 하니까 설명하기가 어렵네 UFO 같은 거 믿어?"


" 뭐 완전히 믿지는 않지만 그래도 있을 수도 있다고는 생각은 하지 그래서 그건 왜? "


" 어떤 고차원적인 종족이 알 수 없는 기술을 써서 납치를 당했는데 사방을 둘러봐도 나무와 풀 그냥 끝을 모르는 숲에 혼자만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해?"


" 글쎄 우선 건물 쪽 있는 마을을 찼거나 주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걸어가긴 해야 할 꺼 같은데 "


" 그래 나도 그랬어! 그렇게 움직이다가 멧돼지를 만났는데 "


그렇게 멧돼지를 운 좋게 따돌린 이야기 이상한 문구가 나온 이야기 다시 한번 그 멧돼지를 조우하여 누군가의 도움으로 생존한 이야기를 해줬다.


"하 그래서 정말로 죽는 줄 알았다니까 정말로 이게 꿈이라 다행이지 "


내 말을다 듣고 누나는 천천히 의자에서 일어나 내 어깨를 잡았다. 그 순간 내 몸이 심하게 부들거리는 것을 느꼈다 왜 난 이것을 지금 느낀 것일까?


"나.. 나 정말 죽는 줄 알았다고 왜 나만 거기서 그렇게 죽을뻔했는데 내가 도대체 뭘 잘못는데! "


그간 몸속에서 참고 견디었던 감정이 폭발 해왔다 억울했었다 왜 나일까? 왜 내가 그런 경험을 해야 했는지 따지고 싶어도 따질 대상이 없었다.


" 난.. 내가 "


그대로 나를 안아주는 누나의 폼속에서 울어버렸다.


" 괜찮아 네가 어디에 있든 누나가 지켜 줄테니까 "



****


"...누나"


마치 누나와 얘기했던 것이 꿈이라는 것을 상키고 이곳이 현실이라는 것을 알려주듯이 한 문구가 내 눈앞에 보여졌다.


「 근육 트레이닝 결과 」

- 충분한 휴식(3일) 이 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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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작스러운 운동은 오히려 독이 됩니다 운동을 하기 전 스트레칭은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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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을 내쉬고 주위를 살피자마자 알 수 없는 생명체가 내 주의를 빙빙 움직이고 있었다.


" 넌 뭐냐 "


내 목소리에 잠시 반응하여 빙빙 돌던 그 생명체는 나를 바라보고 잠시 멈추다가 다시 개의치 않고 내 주의를 빙빙 날아다녔다.


" 아으 정신 사나워 저리가! "


그대로 팔을 휘저어도 요리 저리 피해 다니자, 짜증나는 모기가 생각나 그대로 잡으려고 여러 번팔을 휘둘렀지만 그 생명체의 움직임을 쫓을 수가 없었다. 그렇게

몇분간 사투를 끝내 힘이 빠져 포기하였다.


" 그래 그래 네가 이겼다 일단은 3일이 지난 건가 "


정신을 잃고 나서 문구를 보고 유추해 보면 최소 3일이 지난 시간 그간 누군가가 날 간호해 주었다는 것이 된다.


" 몸도 괜찮고 아마 이 녀석과 관련 있는 사람일 텐데 "


내 말이 맞다는 듯 격동적으로 움직이는 그 생명체를 보았다. 대한민국에서 전혀 본 적이 없는 생물체 아니 지구에서도 전혀 본 적이 없는 생물체를 보고 잠시 생각에 빠진 도중이었다.


" 깨어 나셨네요 "


" 우으아아! "


인기척을 느끼지 못했는데 언제 온 것일까? 그대로 그 대상을 확인 해봤다.


"어 엘프? "


" 네 뭐 하실 말씀이라도 있으신가요 "


연예인 외모 급의 얼굴과 인간의 귀와 다르게 살짝 더 길은 귀 설마 했지만 이곳은 역시 지구가 아닌 것 일까


" 그 우선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죄송하게도 제가 마땅히 드릴 게 없어서"


" 괜찮아요 다만 당신에게 궁금한 게 있어요 "


" 무엇이 궁금한 거죠? "


나에 대해 무엇이 궁금한 것일까 인간을 만난 것이 처음이어서 그런 것일까


" 어떻게 이곳에 들어온 것이죠? "


뭐라고 대답을해야 할까 자고 있는데 공중에 몸이 붕 뜨다가 하얀 섬광 빛을 보고 정신 차리니까 풀숲이었다고 말하면 될까?


"에 그러니까 잘은 모르겠는데 눈을 떠보니 풀숲에 있었어요 "


고개를 기웃거리면서 나를 쳐다보는 그녀였다.


" 그러면 왜 체내에 마나가 없는지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마나? 그것이 있으면 마법 같은 것도 쓸 수 있는것 일까? 아 일단 내 몸에는 없다고 하니 그거는 불가능한 일인가 마나가 없는 이유 라고 하면 그냥 이 세계 사람이

아니라서 그런 것 아닐까 아니 그래도 보통 소설 같은 거 보면 여러 특전 같은걸 받는거로 아는데 그 쓰잘데기 없는 근육 머시기 빼고는 나한테 없는 것일까?


" 글쎄요 그게 저도 그거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는데요 "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다 나의 몸을 천천히 여기저기 만지작 거리는 그녀에 잠시 당황하였지만 아직도 의문이 풀리지 않는 눈으로 나를 바라보았다.


" 마나라는 것은 생명체의 근원 근원인 마나가 없어지면 "


내 주위에 빙빙 돌던 알 수 없는 생명체가 갑자기 사라졌다.


"이렇게 소멸하는 것이 세계의 진리 중 하나일 텐데 당신은 도대체 뭐죠?"


" 어 갑자기 그렇게 말하셔도저는 평범한 인간 중 하나 아닐까요?"


내 말에 부정하는 듯 그녀의 손이 내 심장에 닿았다.


" 인간의 근원은 이곳에서 출발하여 마나의 흐름이 전신을 향해 통하게 되어있어요 마나가 흐르지 않는것은 바로 이곳이 멈춰버린 것 하지만 당신은 살아있죠 "


그렇게 말하니까 마치 내가 정상적인 인간이 아니게 된 것 같아 기분이 이상했다.


" 혹시 용이 신가요 그렇다면 이곳에 들어온 것도 마나가 흐르지 않아도 어느 정도는 납득을 할 수 있어요 "


내가 용 그 소설에 나오는 그 용 말하는 것일까?


" 제가 용이었다면 도움 요청보다는 혼자서 알아서 헤쳐나가지 않았을까요?"


내 말이 맞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는 그녀를 보자 잠시나마 혹시 정말 내가 용? 이라는 마음을 접게 되었다. 아쉬운 마음이 들었지만 이제는 내가 질문을 할차례였다.


"제가 용이든 인간이든 일단 이 숲속에서 나가고 싶은데 나가는 길을 알려줄 수 있나요?"


"그거는 알려줄 수 없어요 "


" 왜 알려줄 수 없는 거죠 "


" 이곳은 저희 엘프 종족이 사는 곳 이곳에 위치를 아는 부외자를 밖으로 내보내 준다면 이곳 자체가 위험해질 수도 있으니까요"


나 같은 신원 확인 안된 부외자 를 밖으로 내보낼 수는 없다라는 표정으로 바라보는 그녀였다.


" 어떻게든 나가고 싶어도 절대로 안된다는 건가요? "


" 방법이 없는 거는 아니에요 엘프 여왕의 축복을 받은자 라면 가능해요 "


" 그럼 그 축복을 받게 해주면 되는 거 아닌가요?"


잠시 고민에 빠진 그녀였다. 무언가 많이 걸리는 게있는 것일까?


" 여왕의 축복은 100년에 한 번씩 일어나는 관례중 하나에요 앞으로 받으려면 2년 뒤에 받을 수 있어요 그리고 여왕의 축복은 다음 차기 여왕이 받는 것이 관례 부외자가

받는 이례적은 일은 거의 없어요 "


저 말이 사실이면 내가 받을 수 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는 뜻 아닌가?


" 물론 이례적으로 부외 자가 받는다 해도 이곳에 나갈 수 있지도 않아요 여왕의 축복은 차기 이곳을 이끌어간 지도자를 뽑는 관례에요 "


아무 방법이 없는 걸까 아니 난 어떻게 해서라도 이곳에 나가서 지구로 돌아갈 방법을 찾을 것이다.


" 다른 방법이 있을 거 아니에요 전 이곳에서 나가야 해요! "


" 없지는 않지만 그게.. "


뜸을 들이는 그녀 무언가 있는 게 분명하다


" 있는 거죠 방법이! "


우물쭈물하다가 말을 하는 그녀였다.


"그 여왕의 축복을 받은 엘프와 결혼하게 되면 밖으로 나갈 수는 있어요 단 1년에 한 번씩 돌아와 3개월간 이곳에 있어야하는것이 규칙이에요 "


머리가 아파져 왔다 나가서 지구로 가는 방법을 찾아도 결혼한 사람을 버리고 지구로 나는 갈 마음이 있는가? 그리고 애초 결혼을 해준다는 전제가 없지 않은가

생각할수록 나의 표정은 어두워져 가고 있었다. 그 순간 그녀가 나를 안아주었다.


"괜찮을 거예요 "


순간적으로 누나와 겹쳐 보이던 것은 뭐였을까 기분 탓일까


" 알 수 없는 이유로 이곳에 들어온 것이라면 나가는 것 또한 축복 없이 나갈 수 있겠죠 "


" 하지만 그렇게 되면은 제가 이곳을 알게 된 부외자가 밖에 나가는 것일 텐데요?"


그녀는 방 주위를 천천히 돌면서 애기를했다.


" 2년 저는 당신에게 궁금한 게 많아요 2년간 저의 대한 신뢰를 얻어낸다면 당신이 나가는 것에 묵인해 줄게요 어때요? "


그럼야 좋겠지만 그걸 다른 엘프들이 안다면 그녀가 곤란해지는 것 아닐까? 그대로 거절하려고 했다.


" 어때요? "


그대로 싱긋 웃으면서 말하는 그녀의 표정을 멍하게 쳐다볼 뿐이다


"싫은 건가요 "


"아뇨 그 좋아요 "


얼떨결에 말한 대답 그것으로 그녀는 만족 했는지 그녀는 한 손을 내게 뻗었다.


" 이게 인사라고 알고있는데 맞나요? 저는 린 잘 부탁할게요 "


" 아 저는 재혁 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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