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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22
작품등록일 :
2024.09.07 13:04
최근연재일 :
2024.09.18 07:05
연재수 :
7 회
조회수 :
138
추천수 :
8
글자수 :
17,413

작성
24.09.09 13:15
조회
20
추천
1
글자
6쪽

ep.2 새싹

DUMMY

" 주말리그 상위권진입!! 그리고 황금사자기 결승이다!! "



박상고.. 진짜다.

옛날에 대한 명성은 다 거짓말이였어!


" 개인적으로 들어온 1학년들에 기대가 매우 크다! 다들보니 저번년도 유소년전국대회에서 다들 좋은 성적을 뽑았더만? 그중 장운중에 대한 기대가 크다! "



훗, 그래도 내가 해왔던게 헛수고가 아니구만

확실히 내 커리어가 완벽하긴하지만... 여기서 과연 펼칠수 있을지 모르겠네.



" 자! 먼저 온 순서대로 자기소개부터 해보자!! "


" 네! 주 포지션은 우익수, 조상연입니다! "


호오, 쟤가 그 대강중에 조상연인가?

타격은 그냥 그럴진 몰라도 수비만큼은 전국구에서도 알아주는 타입... 나랑 정반대타입이겠지?



" 전 오한수이고요, 앞에랑 똑같이 우익수입니다. "


" 좋아! 팀에 우익수 자원이 2명이나 생기다니, 좋은일이겠네! 다음! 소개해봐! "



2루수인 강경운, 유격수인 심하운, 선발투수인 문정훈과 여지훈

중계투수 백상원... 확실히 전국구에서 통하는 선수들이다.

박상고에서도 인재를 볼줄 아는구만.



" 음, 좋아! 자, 그럼 남은건 저번년도 전국 우승한 장운중인가? 자! 한번 소개해봐! "



그러자 서로 눈치를 쓰윽 보다

구오현이 끄덕이며 먼저 일어났다.



" 전 마무리투수로 뛰고 있는 구오현입니다. 구속은 140중반대정도 나오고, 구종은 포심,투심입니다. "


" 음! 확실히 왜 팀의 전력으로 불린지 알겠구만! 자! 다음 코치분들께서 기대한 포수!! 일어나서 소개해봐! "


" 네! 다들 반갑고 선배님들또한 뵙게되서 영광입니다. 전 포수로 뛰고 있는 강도운이라고 합니다! 최대한 노력해서 해보겠습니다! "


" 좋아! 기합도 있고 기대되네! 하지만, 감독님께서 정말 원하셨던 타자중 한명, 지명타자던데?? 강시호!! 일어나라! "



윽, 이 선배 갑자기 기합이 더 세졌어;; 그런데 잠만

박상고 감독님께서 날 원하셨다니.. 조금은 기쁘네



" 네, 전 지명타자에서 뛰고 있는 강시호라고 합니다! 자만으로 들릴수 있겠지만.. 장외홈런만 13번정도 있습니다. "


" 호오! 장외홈런이라고?? 3년통산이겠지? "


" 그게.. 후반기에만 13개정도 있습니다. "



장외홈런이라는게 정말 안 믿길수도 있겠지만

장외홈런은 매우 말 안되고 또한 어이 없을정도에 기록이다.

심지어 유명 선수들마저 장외홈런이 많이 없을정도로

장외홈런은 매우 미친기록이다.



" 음, 확실히 전국구 16살 전국 탑5에 든다는 말이 사실이군! 아무튼 반갑다 다들! 우리가 남아있는 1년동안 열심히 해보자! "



넵!!


.

.

..

그렇게 우리의 추웠던 2월은 지나가고 금방 새 싹들이 돋는

따뜻한 3월달이 우리를 찾아왔다.

또한 우리는 새싹처럼 쑥쑥 올라오고 있었다.



" 전반기 주말리그가 겨우 2주 밖에 안남았어. 이제부터 실전연습이니 부상 조심하고, 자! 투수조, 타자조는 각자 훈련해라! "


" 구오현, 강도운! 연습잘하고와! "



구오현과 강도운은 알겠다는듯이 서둘러 제스처를 취하며

투수조로 갔다.



" 오.. 1년동안 볼 선배들인가? "


" 오? 너가 그 유명한 강시호구나 ㅋㅋ 얘기 많이 들었어. 타격만큼은 원탑이라며? "


" 아, 네 ㅋㅋ 감사합니다 선배. 혹시 이름이..? "


" 아- 2월말에 자기소개하라했던 선배알지? 이송헌 선배랑 홈런 1,2위를 다투고 있는 박훈이야! 만나서 반갑다 ㅋㅋ "


" 선배가 그 박훈이에요? 저도 좀 들어보긴했는데 여기서 만날줄이야

... 영광이네요 선배 ㅋㅋ! "



사실 말하자면 많이 들어본적은 없다.

껏해봤자 전 중학교에서 감독님이 인원 소개 해주실때

들은걸로는 홈런이 저번시즌 팀내 1위라고 들은것말고는..



" 아무튼 넌 지명타자니깐 타격은 나한테 배울거야. 다른애들은 펑고하겠지? 아니면 송헌 선배도 잘 가르쳐주시니 좋을거야 "


" 선배, 혹시 수비도 잘하시나요? "


" 수비는 이송헌 선배보다 조금 나은편이지? 그치만 우리중에서 걔말곤 수비 잘한다고 말할수 없으니.. "


" 그 사람이 누구길래 그래요?? "


김혜수, 사실상 박상고의 수비를 가장 많이 담당하는 사람중 한명이다.

만약 박상고에 김혜수같은 유격수가 없었더라면 진작 박상고는 실점을 가장 많이 했을수도 있다.

3루와 2루, 그리고 2루와 1루사이마저도 커버가 가능하다.



" 자자! 다들 자리잡자! 하운이는 유격수로 경운이는 2루 외야수들은 다 각각 외야로! "


" 선배 괜찮으시겠어요? 유격으로 뛰시다 중견수로 뛰셔도.. "


" ㅋㅋ 내가 여기에서 한 수비가 몇갠데, 걱정말고 코치님 펑고나 잘 받아 "


" 혜수야!! 애들 위치 다 잡아놨제?? "


" 예! 코치님! 준비됐습니다! "



물론, 박상고의 훈련이 덜 빡세진건 맞지만

코치진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다.

김정한, 드윈 파이어즈에서 뛰었던 수비의 레전드이자 수비 실책이 100번중에 8번꼴이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수비의 레전드이다.

다만 양타이지만 타격은 꽝이여서 최저 타율이 1할 9푼이 나올정도로 처참하다.

그래도 펑고를 잘 주시니 박상고의 수비진이 강화되고 있는것또한 사실이다.



" 자 받아라! 함 느껴봐야제?? 레벨이 어느정돈제! "



슈웅- 중학교때보단 더욱 빨라진 수비연습..

못 따라올수도 있다는 직감이 들 정도로 빠르다.



" 아니... 무슨 이게 ㅁ..뭐야..? "


" 1학년들!! 이걸로 기 죽으면 되겠어? 끝까지 보고 잡아! "


" 송헌 선배 무섭다 진짜.. "


" 1학년들! 거 가만히 서있지 말고이, 잘 잡아야할테니께 조심해라! "



작가의말

다양한 설정들은

작가 공지에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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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p.7. 주말리그 대비(2) 24.09.18 11 1 7쪽
6 ep.6 주말리그 대비(1) 24.09.16 7 1 6쪽
5 ep.5 '포수' 24.09.14 15 1 5쪽
4 ep.4 9번 24.09.13 16 1 5쪽
3 ep.3 레전드 투수 24.09.11 21 1 3쪽
» ep.2 새싹 24.09.09 21 1 6쪽
1 ep.1 blooming 24.09.07 46 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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