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의 죄가 추남의 저주라니, 전생해서 해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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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박대장
작품등록일 :
2024.09.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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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8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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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2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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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침

DUMMY

3.


“좋아! 오늘도 기운찬 하루!!”


오랜만 다들! 6살이 되었지! 잠깐 사이에 엄청나게 시간이 지났지? 그 동안 이 세계어를 쓰고 잘 먹고 잘 자는 데 썻다고?


스테이터스는

-----

이름: 아줄

직업: 마을 소년

LV: 2

능력치

힘: 2

지구력: 2

기교: 2

지능: 2

운: 5


특수사항: [서사급 저주:미움받는 추남], [희귀급 쇠약:비뚤어진 마음], [여신의 사자]

-----


보는 대로 순조롭지? 운을 제외한 전 능력치 1단계 상승이다!


...왜 비뚤어진 마음의 등급이 오르고, 페널티가 높아졌는지 모르겠지만, 능력치는 순조롭게 오르고 있는거 보이지? 그런데, 레벨의 기준은 무엇일까? 맨 처음에는 나이인지 알았지만, 6살이 되어도 2인 체로 있는 것을 보면, 나이와는 다른 무언가인데.


뭐, 천천히 알게 되겠지! 우선은.


“아줄, 또 나가는 거야?! 아버지 공방에는 관심도 없냐!”


“아, 아버지. 죄송해요! 해야만 할 일이 있어서!!”


윌레엄은 내가 나이가 되면서 슬슬 집안의 가업을 강요할 생각인 거 같아. 대장장이가 되기를 원하는 모양이지? 보통 저렇게 힘든 일은 물려주기 싫어하는 법이지만, 하는 말을 들어봐선 내 얼굴을 걱정해서 전문기술을 갈고 닦는 쪽을 생각하는 것 같아.


...틀리지는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내 그릇은 그 정도에서 끝낼 생각은 없다고? 내 목표는 영웅, 그리고 구세주의 동료이다!


그래, 구세주의 동료! 그리고, 여신님이 분명히 말해 주셨지. 내가 그를 도와 새로운 업을 쌓으라고!


“아하하하하!! 여신님! 듣고 계십니까?! 여신님이 내려주신 특명! 실천해 보이겠습니다!!”


들리시죠?! 분명히 들릴 거야! 그야, 난 여신님이 직접 전생시켜준 전생자니까! 설마 귀찮은 일 던지고 끝났다고 생각이야 하겠어?


“오늘은 어디를 가 볼까?”


그러면, 우선 요즘 내가 최우선으로 하는 일을 해 볼 생각이다. 그것은, 바로 구세주 찾기다.


구세주. 즉, 이 세상을 멸망의 예언에서 구해낼 수 있는 치트보다 더한 재능의 소유자. 여신님이 말하기를 그 작자가 이 마을 어딘가에서 살고 있다는 것 같다. 내 저주를 푸기 위해서는 그 녀석을 찾아 육성해내야만 한다.


으음, 내 또래거나 멀어도 1~2년 차이라고 생각해도 되겠지? 그래도, 가장 처음 가야 할 곳은 정해져 있다.


“우선은, 성당이다.”


****


“아아, 그대, 세상에 태어난 자들이여. 그 운명에 감사하여 슬픔도, 행복도 모두 따듯하게 감싸안아, 세상에의 권리를 누릴지어다! 알렐레아!”


“알렐레아!!”


“....”


성당, 즉 신을 모시는 것을 목적으로 한 건물. 이 곳은, 미카엘라님을 숭배하는 것을 위한 집회의 장소로 사용되는 장소이다. 뭐, 전생에도 교회는 차고 넘쳤으니까. 이전 세계의 기독교와 크게 다르지 않네?


아, 기억나네. 말 거는 여자한테 낚여서 쫄랑쫄랑 따라갔더니, 설교하는 아저씨한테 불쌍한 신자 취급 받으며 끌려갔었지. 성수로 내 머리를 몇 번이나 때렸던 게 기억난다. 그게 첫 방문이었었는데.


“오늘도 왔구나. 아줄.”


“아!”


이런, 옛 트라우마에 너무 빠져있었나? 목사님이 가까이 오는 걸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설교는 이미 끝났나? 그러니까.


“크리스 신부!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미카엘라 님의 축복이 함께하는 하루입니다!”


“...여전히 아이 같지 않은 아이구나. 그래서, 오늘은 목적을 찾았니?”


“아뇨! 그렇지만, 곧 찾을 겁니다!”


크리스 신부, 30대 좀 넘은 거 같은 아저씨다. 내 얼굴을 보고 명확히 얼굴을 구부리는 사람 중 하나이기도 하다. 그래도 나름대로 종교자란 것일까? 나쁜 사람이 아니다. 전생에서는 만나는 사람 중 9할은 얼굴을 일그러뜨렸다고? 일상이야 일상. 그 표정이 태도에까지 나오는 사람이 9할 정도였으니까. 크리스 신부는 인류 2할 안에는 드는 착한 사람이다.


“그래, 오늘은 맛있는 수프를 끌였으니, 꼭 먹고 가려무나.”


“네!”


수프라. 성당이란 좋은 곳이지? 미사가 끝나면, 일용한 양식을 배풀어주신다. 내가 사는 집은 먹을 걸 굶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정신없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식량이 풍족한 것도 아니니까. 교회에서 나눠주는 음식은 건강을 채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럼, 미카엘라 님의 축복이 함께 하려무나.”


“덕담 감사합니다. 신부님!”


신부님이 나에게 눈웃음을 짓고 물러가셨다. 으음, 일부러 말을 걸로 와준 건가? 신경 써주고 있구만.


“...”


그렇담, 신부도 돌아갔고. 이 성당에 온 목적을 행하도록 해 보자. 자, 이제는 능숙할 대로 능숙하다고? 손을 허공에 뻗고, 좀 저어보면?


-‘띠링’, ‘띠링’.

허공에 있는 스테이터스 창이 조작되어간다. 으음, 나중에 여신님과 만났을 때, 피드백 좀 해 볼까? 이 스테이터스 창, 설정 기능을 넣어서 효과음 변경을 할 수 있게 만드는 게 좋을 거 같다. 아무리 그래도, 소리가 하나인 건 좀 구닥다리네.


오, 좋아.


----

-[여신의 사자] 축복이 기능하였습니다. 여신의 성역 안에서, 타인을 객관적으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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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성당에 온 이유. 그것은 여러 사람의 스테이터스 창을 확인할 수 있는 축복이 나에게 부여되었기 때문이다. 그래! 미카엘라 님의 성역, 성당에서라면 다른 사람들의 스테이터스를 볼 수 있다고!


스테이터스를 볼 수 있으면, 구세주의 특정을 가속화 할 수 있다. 분명히 능력치든 특수사항이든 남들과 다를 테니까? 특전 고마워요 여신님! 덕분에 일 좀 수월하게 합니다?


우선, 내 또래에 남자아이 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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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토토

직업: 마을 소년

LV: 3

능력치

힘: 2

지구력: 3

기교: 3

지능: 1

운: 15


특수사항: [최하급 신앙:미카엘라의 신자], [일반급 축복: 지구력의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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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스테이터스는 대충대충이구나. 그런데, 스텟이 나랑 상당히 다르다. 으음, 일단 다른 사람도 좀 봐볼까? 이번엔, 토토 옆에 있는 남자아이다.


----

이름: 방고리

직업: 마을 소년

LV: 3

능력치

힘: 1

지구력: 2

기교: 4

지능: 2

운: 12


특수사항: [최하급 신앙:미카엘라의 신자], [일반급 축복: 기교력의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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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도 별반 다를 거 없어 보이네?


일단, 이 교회에 다니게 된 이후로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도 몇 명 확인해 봤는데, 저 정도면 평범 of 평범에 속하는 스테이터스였다. 이, ‘라 테라’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축복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 같다. 뭐, 대부분 특정 스테이터스의 보정을 받는 정도다.


축복을 제외하고는 신앙이나 업적 같은 것들이 보정을 주는 거 같지만, 그 두 개는 능력치가 축복에 비해 미미하니까.


가끔 2개 이상의 축복을 가진 사람도 보이는데, 체감상 1/10 명 꼴이다. 나는 어떻냐고? 허! 저주 2개와 여신님의 특전 1개지! 왜 나만 이 꼴이야? 역시, 운 스텟이 너무 낮은가?


“오늘은, 저 둘을 따라가 볼까?”


일단, 타겟은 내 또래의 저 둘.


평범 of 평범이어서 꽝인 거 아니냐고? 스테이터스는 기본수치인 것 뿐이니까. 혹시 성장과정에서 구세주로 각성하는 이벤트가 있을지 모른다고? 그래! 겉만보고 판단하면 안 되지! 못생겼다고 무시당한 내가 하는 말이야?


“하하하하하하!”


“아줄, 미사중엔 소란피우지 마렴.”


“...죄송합니다.”


무안한 마음이 들어서 웃어봤는데, 민폐였던 모양이다.

*****


“아하하!”


“거기서!!”


“....”


미사가 끝난 지금, 몸을 최대한 숨기고 토토와 방고리를 쫓아가고 있다. 어느 타이밍에 말을 걸지 몰로서 고민하다가 뒤를 쫓기로 한 것이다.


저주 때문에 매력 수치가 떨어지니까 첫인상을 좋게 시작하긴 힘들 거 같고 말이야. 절대로 대인기피증 때문이 아니다. 절대로 사람과 인사할 때 좋은 기억이 없었기 때문이 아니다.


“아차!”


그러고보니, 이 얼굴을 그대로 내놓고 만나면 앞으로의 일에 상당히 지장이 있는 거 아닌가? 그래, 으음, 일단 첫 만남은 얼굴을 가리는 편이 좋을 거 같다. 뭐, 딱히 이 얼굴이 창피한 건 아니지만, 이 건은 여신님이 내려주신 사명 같은 거니까. 실패하면 안 되지. 뭐로 얼굴을 가리지? 그래! 웃옷으로 얼굴을 가리면 되잖아?


그러고 보니, 내 상체에 딱 좋은 천 덩어리가 있잖아? 좋아!


“끄, 응!”


웃옷으로 얼굴을 뒤집어 썻다.


좋아. 좋다고? 이걸로 첫대면의 준비는 완벽해. 비록 상반신은 알몸이라 변태 같은 꼴이 되었지만, 어차피 상대도 6~7살의 어린아이잖아? 별로 신경 안 쓸 거야.


그렇다면, 구세주(후보)와의 첫 대면이다! 좋아, 해보자고?!


“좋아!”


“어, 뭐야?”


“누구야!”


이런, 소리치는 게 들렸나? 오히려 좋아! 기세가 오른 김에 단숨에 인사한다!


“안녕하신가!!”


“....”


“...??”


내 활기찬 인사에, 아이들은 저마다 어리둥절한 얼굴을 만들고 있었다.


그래, 그래. 그렇지, 낯을 가리는구나? 흐흥? 그렇다면, 정신이 성숙한 내가 먼저 말을 걸어볼까??


“다들 어때? 좋은 하루 보내고 있어? 오늘은 세계를 구하기 좋은 날이지?”


“...”


“....”


“??”


어? 뭐지? 왜 저 녀석들은 내 인사에 대답을 안 하고 서로를 쳐다보는 거지? 인사라고 인사, 부모님한테 상대가 인사하면 받아서 인사하라고 안 배웠냐?


“...너, 아줄?”


“!!”


어? 어떻게 내 정체가 들킨거지?! 얼굴은 확실히 천으로 둘둘 말아 숨겼는데!


“아하하하! 괴물이다! 괴물 아줄!”


“괴물!!”


뭐야. 뭐야?! 뭐야!! 왜 그렇게 뛰어와? 자, 잠깐, 나는 괴물이 아니라고?!


“잠깐, 잠깐! 대화를 하자! 나는 그저 인사를 하고 싶어서!!”


“너, 아줄이지?!”


“괴물!!”


저 녀석들! 엄청 무섭게 뛰어오고 있다! 왜 저렇게 빨라?! 뭐, 뭐야?! 이 녀석들 어떻게 내 이름을 알아! 이 녀석들, 오지마! 난 괴물이 아니라고?! 난 어른이라고!


“오지마! 왜 그래! 아직, 인사도!”


“얼굴 가리면 모를 줄 알아?! 아줄! 괴물!”


“아하하! 얼굴 벗겨!”


으, 으윽! 녀석들이 나한테 달라붙었다. 그리고, 내 얼굴을 내보이려고 하고 있다. 대화도, 맥락도 없이 이런다고?! 짐승들이야?! 자, 잠깐 옷 벗기려고 하지 마! 이유가 있어서 입고 있는 옷이라고!!


“그만 둬!!”


“구~뫄아아안~ 뒈어어어~”


“지, 진심이야! 그만둬!!”


“쥐이이인쉬이이임이이이야~”


초등학생이냐고!


아, 그렇지?! 젠장. 이 녀석들은 초등학생들이 맞았다. 이런 젠장! 생각을 잘못했다. 이성적인 대화가 통할 나이대가 아닌 거였어. 내 정신을 기준으로 이 녀석들도 대화가 통할 거라고 착각하고 말았다. 이 나이대 녀석들이 말만 할 줄 아는 짐승이라는 걸 까먹고 있었다!


오? 오오?! 버, 벗겨진다!


“으, 아악!!”


버, 벗겨진다. 벗겨진다! 이 녀석들 왜 이렇게 힘이 쎈 거야? 난 전생자라고!! 마을 npc 따위에게.



“그만둬!!”



울린 건 내 목소리가 아니었다. 누군지 몰라도, 되게 멋들어진 목소리가 그 장소에 울려퍼졌다. ?, 아이들의 움직임이 멈췄다.


“...??”


휴우, 일단 살았다. 얼굴에 뒤집어 쓴 옷이 벗겨질 뻔했어.


누군지는 몰라도 감사인사를 전해야 하나? 누군지 몰라도 정의감 하나 끝내주는 녀석이 있나보네.


“...”


남자애 하나가 있었다. 어, 어어? 잘못 봤나? 왜 눈이 부시지? 뭐, 뭔가 굉장히. 눈이 아파. 제대로 안 보이는 녀석의 광체가, 내 쪽으로 걸어오고 있다.


“카, 카사르.”


“...너희들, 질리지도 않는 구나.”


“....”


방금까지 그렇게 흥분해서 날 괴롭히던 아이들이, 저 소년의 말에 고개를 숙이고 꼼짝도 못 하고 있다. 아니, 이렇게 차이 난다고? 내가 말할 때는 말을 이해 못 하는 짐승들이나 다름없었는데, 왜 저 녀석의 말은 그렇게 고분고분히 들어?


역시, 그거 때문이야? 그, 그거 때문이지?


“...괜찮아?”


나를 보며 손을 내민 남자, ‘카사르’, 라고 불린 꼬맹이. 내 또래의 꼬맹이, 그 녀석을 뭐라 묘사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니, 묘사할 말은 있겠지. 묘사하기 싫은 거라고. 젠장, 한마디로, 끝내주게 잘생긴 녀석이었다.


그냥 잘생긴 게 아니라, 초절정 미남. 그래, 내가 원하던, 딱 완벽한 얼굴이었다. 녀석의 얼굴을 쉽게 표현하자면, ‘서사급 축복:절세 미남’.


“....”


내민 녀석의 손이 굳세게 보인다. 이거, 괴롭힘당하던 날 도와준 거지? 성격까지 좋은 거야? 더럽게 잘생긴 주제에?? 야, 너는 잘생겼으니까 좀 더 제멋대로여야지. 그도 그럴 게, 네가 착하면 불공평하잖아?


“야! 카사르가 손 내밀잖아! 어서 안 잡아?!”


“....”


“이, 이게! 건방지게!”


이 끝내주게 잘생긴 녀석. 착하고 카리스마도 있다. 그 뿐만이 아니라고, 몸에 잡힌 근육을 보면 알 수 있다. 분명히 운동신경도 좋다. 나를 바라보는 반짝이는 눈을 바라보면, 분명히 머리도 좋을 거야. 완벽초인일 거라고.


설마, 이 카사르라는 녀석이 구세주야? 그야 당연하겠지. 잘생겼으니까. 잘생겼으니까 좋은 운명을 타고난 거야! 그러면, 나는 이세계에 전생하고 이 잘생긴 녀석의 꼬봉노릇을 해야 하는 거야?!


어?! 여신님! 그건 너무 한 거 아니야?! 내가 이런 저주를 받았는데! 도와줘야 할 녀석이 이런 녀석이야? 전생하고도 이런 축복받은 녀석의 시녀 짓이나 하면서 빌빌 기라고?! 그건 절대 싫어!


“카아아아아아악!”


목 뒤로, 깊은 숨이 들이켜졌다. 이 숨은, 내 한이 담긴 숨이야!


“퉤에엣!!”


내가 한 행동은, 절대로 이성적인 것이 아니었다. 본능 그 자체에서 나오는 행동. 그렇지만, 그렇기에 내가 마음속에서 느끼는 적대감의 표현이기도 했다.


카사르라는 남자의 손에, 침을 뱉어버린 것이었다.


“.....”


“.......”


“.......??”


다들 멍한 표정을 만들고 있다. 그 속에서 카사르라는 녀석이, 몇 박자 늦게 상황을 파악하려는 듯 천천히 자신의 손을 쳐다보았다.


“어? 왜?”


“난 너랑 친구 안 해!! 엿이나 먹어라!!”


그렇게 말하고 당황한 녀석들 사이를 재빨리 빠져나왔다. 녀석의 잘생긴 얼굴이 일그러지는 게 볼만하다! 그래, 넌 억울하겠지! 하지만, 미안하게도 내가 뱉은 침은 너에게 향한 게 아니다.


빌어먹을 미카엘라! 이 가슴 큰 여신 년아! 너무하잖아! 이건 가혹해도 너무 가혹하다고! 아무리 그래도, 부연 설명은 해야 할 거 아니야?! 저 더럽게 잘생긴 녀석이 구세주라니! 그러면, 동료가 아니라 시종 같은 그림이 되잖아!!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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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작은 파괴자 24.09.18 4 0 16쪽
7 7. vs 카사르 24.09.17 6 0 14쪽
6 6. 망나니 24.09.16 9 0 13쪽
5 5. 첫 싸움 24.09.14 8 0 16쪽
4 4. 숲속 24.09.13 13 0 15쪽
» 3. 침 24.09.12 12 0 15쪽
2 2. 응애 24.09.11 10 0 13쪽
1 1. 전생 특권 24.09.11 20 0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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