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소개
1669년, 조선 18대 임금 현종은
아비는 군약신강(왕권이 약하고 신권이 강함)의 치욕 속에서도
어떻게든 자신의 무력감을 아들에게 대물림하지 않으려고 하였다.
그리고 여염집 아들처럼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렇게 아비가 감싸주려 했던 동궁은
아비가 항상 술에 쩔어 '임금 노릇 못해먹겠다.', '차라리 죽고 싶다.'
하고 한탄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너무 일찍 어른이 되었다.
서인들이 곧 아비의 적이고, 나의 적이다..
그래서, 함께 자란 빈궁마저 외면해 왔다. 그녀는 서인의 딸이기에..
그런데 서인들과의 결전을 앞두고 아비는 복통을 호소하더니
갑자기 패혈증을 일으키고 급서했다.
그래서 아들은 고작 열네살에 눈물로 즉위했다.
헌데 즉위 첫날부터 신하들의 이중성에 채이고,
또 현종의 승하를 애도하기 위해 강희제가 파견한 칙사이자 통관 장효례는
현종의 제사를 한번도 아닌 무려 두번이나 치러주겠다고 나선다.
도대체 왜???
작품추천
이런 작품이 묻혀있는게 안타깝네요.
파리매
· 2017/06
해의 그림자--추천..(Feat.송시열 개객히..)
반선f
· 2016/09
제목 | 날짜 | 조회 | 추천 | 글자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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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 해의 그림자 133 +8 | 13.10.06 | 3,420 | 35 | 36쪽 |
133 | 해의 그림자 132 +10 | 13.10.02 | 4,387 | 95 | 31쪽 |
132 | 해의 그림자 131 +10 | 13.09.29 | 4,151 | 46 | 37쪽 |
131 | 해의 그림자 130 +10 | 13.09.26 | 2,503 | 34 | 35쪽 |
130 | 해의 그림자 129 +8 | 13.09.22 | 3,271 | 48 | 36쪽 |
129 | 해의 그림자 128 +12 | 13.09.18 | 2,704 | 54 | 34쪽 |
128 | 해의 그림자 127 +8 | 13.09.16 | 3,175 | 52 | 36쪽 |
127 | 해의 그림자 126 +10 | 13.09.12 | 3,277 | 44 | 35쪽 |
126 | 해의 그림자 125 +9 | 13.09.07 | 2,266 | 40 | 34쪽 |
125 | 해의 그림자 124 +14 | 13.09.04 | 6,348 | 56 | 32쪽 |
124 | 해의 그림자 123 +8 | 13.08.30 | 2,984 | 38 | 30쪽 |
123 | 해의 그림자 122 +6 | 13.08.26 | 3,028 | 42 | 29쪽 |
122 | 해의 그림자 121 +10 | 13.08.22 | 2,428 | 42 | 30쪽 |
121 | 해의 그림자 120 +8 | 13.08.16 | 6,108 | 49 | 37쪽 |
120 | 해의 그림자 119 +11 | 13.08.12 | 5,557 | 44 | 36쪽 |
119 | 해의 그림자 118 +10 | 13.08.05 | 5,578 | 34 | 31쪽 |
118 | 해의 그림자 117 +10 | 13.07.30 | 4,930 | 37 | 32쪽 |
117 | 해의 그림자 116 +12 | 13.07.26 | 2,799 | 53 | 32쪽 |
116 | 해의 그림자 115 +12 | 13.07.22 | 1,918 | 34 | 31쪽 |
115 | 해의 그림자 114 +14 | 13.07.16 | 4,187 | 37 | 33쪽 |
114 | 해의 그림자 113 +11 | 13.07.11 | 1,718 | 42 | 33쪽 |
113 | 해의 그림자 112 +15 | 13.07.06 | 6,609 | 66 | 31쪽 |
112 | 해의 그림자 111 +8 | 13.07.03 | 6,392 | 47 | 33쪽 |
111 | 해의 그림자 110 +3 | 13.06.28 | 2,501 | 36 | 37쪽 |
110 | 해의 그림자 109 +11 | 13.06.22 | 4,739 | 47 | 36쪽 |
109 | 해의 그림자 108 +11 | 13.06.17 | 4,514 | 40 | 23쪽 |
108 | 해의 그림자 107 +7 | 13.06.12 | 2,824 | 51 | 36쪽 |
107 | 해의 그림자 106 +9 | 13.06.11 | 6,567 | 61 | 30쪽 |
106 | 해의 그림자 105 +9 | 13.06.08 | 2,485 | 39 | 31쪽 |
105 | 해의 그림자 104 +9 | 13.06.06 | 2,704 | 39 | 26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