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가 아이템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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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이나이™
작품등록일 :
2017.11.01 23:52
최근연재일 :
2019.02.01 12:50
연재수 :
317 회
조회수 :
460,781
추천수 :
4,417
글자수 :
1,113,665

작성
19.01.12 12:50
조회
591
추천
7
글자
8쪽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1)

DUMMY

마운틴 산맥으로 올라가니 많은 유저들이 산맥 여기저기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늑대랑득템을도 그것을 보고 이곳저곳을 보다가 NPC 기사 3이 말한 병사들을 우선 찾기로 했다.

병사들은 금방 찾았다.


[NPC 병사 3 : 어서 오십시오!!]

[NPC 병사 3 : 늑대랑득템을님!! 여기입니다!!]

[NPC 병사 3 : 이곳부터 찾아보시면 됩니다.]

[NPC 병사 3 : ‘마왕의 흔적’ 아이템을 가지고 계시지요?]

[NPC 병사 3 : 마왕의 흔적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NPC 병사 3 : 창고에서 가지고 오십시오.]

[NPC 병사 3 : 그것이 있어야 마왕이 숨어있는 던전을 찾을 수 있습니다.]

[NPC 병사 3 : 찾는 방법은 ‘마왕의 흔적’을 가지고]

[NPC 병사 3 : 동굴 입구에 서면]

[NPC 병사 3 : 가방 인벤토리에 있는 마왕의 흔적이]

[NPC 병사 3 : 신호를 보내옵니다.]

[NPC 병사 3 : 그 입구가 마왕이 있는 동굴입니다!!]

[NPC 병사 3 : 자! 이제 마왕이 숨은 동굴을 찾을 것입니다.]

[NPC 병사 3 : 늑대랑득템을님은 ‘마왕의 흔적’을 지금 가지고 계십니까?]

[1. 가지고 있다.]

[2. 가지고 있지 않다.]


선택문이 나왔다.

퀘스트를 진행해야 하니 1번을 선택했다.


[NPC 병사 3 : ‘마왕의 흔적’을 가지고 계시군요.]

[NPC 병사 3 : 그럼 여기 옆에 있는 동굴 앞에 서십시오.]

[NPC 병사 3 : 어떤 반응이 일어납니까?]

[NPC 병사 3 : 아무 반응이 없으시다고요?]

[NPC 병사 3 : 그곳은 마기가 없는 동굴입니다.]

[NPC 병사 3 : 시험 삼아 마기를 가진 물건이 있는 동굴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NPC 병사 3 : 이리로 오십시오.]


NPC 병사 3이 자리를 이동해 어느 동굴 앞에 섰다.


[NPC 병사 3 : 이 동굴 앞에 서십시오.]


늑대랑득템을은 NPC 병사 3의 옆에 있는 반짝이는 노란 원 안으로 들어갔다.

그러자 늑대랑득템을이 가지고 있는 ‘마왕의 흔적’이 반응을 나타냈다.


[찌르릉! 찌르릉!!]

[번쩍! 번쩍!!]


늑대랑득템을의 몸에서 효과음이 들리고 환한 불빛이 번쩍거린다.


[NPC 병사 3 : 이제 아셨지요?]

[NPC 병사 3 : ‘마왕의 흔적’을 몸에 지니고]

[NPC 병사 3 : 마기가 있는 동굴 앞에 서면]

[NPC 병사 3 : 효과음과 불빛이 나타납니다!!]

[NPC 병사 3 : 그것으로 마왕이 숨은 곳을 찾아낼 수 있는 겁니다!!!]

[NPC 병사 3 : 마왕의 마기가 워낙 강하니]

[NPC 병사 3 : 이런 물건으로 찾아낼 수 있는 것입니다.]

[NPC 병사 3 : 자!! 늑대랑득템을님도 어서 가서 마왕을 찾는 것에 협조해주시기 바랍니다!!]

[NPC 병사 3 : 건투를 빕니다!! ^^]


NPC 병사 3과의 대화 종료.


[늑대랑득템을 : 이제 대화가 종료됐네.]

[늑대랑득템을 : 설명이 들어있어서 좀 길었어......]

[늑대랑득템을 : 후우......]

[늑대랑득템을 : 그러니까 이 ‘마왕의 흔적’이 있으면]

[늑대랑득템을 : 마왕이 있는 던전을 찾을 수 있다는 거네.]

[늑대랑득템을 : 하아......]

[늑대랑득템을 : 이 간단한 내용을 길게도 설명하는구나...... -_-;;;]


늑대랑득템을은 자신의 가방 안에 있는 ‘마왕의 흔적’에 시선을 두었다.


[늑대랑득템을 : 그럼 이제 찾아볼까.]


그런데 문제가 있었다.

마왕의 흔적으로 찾아야 하는 동굴의 숫자가 하나둘이 아닌 것!!

이미 수많은 유저들이 여기 마운틴 산맥 안을 이 잡듯이 뒤지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늑대랑득템을 : 왜들 저러지??? -_-???]

[늑대랑득템을 : 그런데 던전을 찾은 유저들은 어디에 몰려있는 거야?]

[늑대랑득템을 : 어느 동굴로 가야 던전 입장을 할 수 있는지 물어봐야 하는데......]


늑대랑득템을도 마운틴 산맥을 돌아다녔지만......

던전 입장을 하려고 모인 유저들은 찾을 수가 없었다.


[늑대랑득템을 : 안 되겠다!!]

[늑대랑득템을 : 물어봐야겠다.]

[늑대랑득템을 : 그게 직접 찾는 것보다 빠르지!! ^^]

[늑대랑득템을 : 누구한테 물어보나......]


마침 근처를 지나가는 유저가 있었다.


[늑대랑득템을 : 저기 이건뭐야님.]

[이건뭐야 : 네? 왜 그러시죠?]

[늑대랑득템을 : 마왕이 나오는 던전이 어디에 있나요?]

[이건뭐야 : 마왕이 나오는 던전?]

[이건뭐야 : 아!! 마왕 던전이요.]

[늑대랑득템을 : 네. 어디 있나요?]

[이건뭐야 : 그건 저도 몰라요.]

[늑대랑득템을 : 네? 0_0]

[이건뭐야 : 아직 못 찾았어요.]

[이건뭐야 : 동굴이 한두 개가 아니라서]

[이건뭐야 : 찾기가 어려워요.]

[이건뭐야 : 아마도 동굴 찾는 게 이 지역의 컨텐츠인가 봐요.]

[늑대랑득템을 : 억!! 그러면 이미 동굴을 찾은 유저들은 어디에 있나요?]

[이건뭐야 : 아까 채팅창에 그것에 대해 물어봤는데]

[이건뭐야 : 아무도 대답을 안 해요.]

[늑대랑득템을 : 아무도?]

[이건뭐야 : 네. 아무 대답이 없었어요.]

[이건뭐야 : 아무래도 아직 던전을 발견한 유저가 없나 봐요.]

[늑대랑득템을 : 도대체 동굴이 몇 개나 되는데......]

[이건뭐야 : 저도 모르겠어요.]

[이건뭐야 : 이 산맥...... 마운틴 산맥 전역에 동굴이 있는 것 같아요.]

[이건뭐야 : 저도 한참을 헤매다가]

[이건뭐야 : 처음 시작하는데 있는 NPC 병사 3에게 돌아가서]

[이건뭐야 :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 거예요.]

[늑대랑득템을 : 몇 개나 찾아보셨나요?]

[이건뭐야 : 2시간 정도 찾아본 것 같아요.]

[늑대랑득템을 : 2시간!!!]

[늑대랑득템을 : 그렇게 오래요?]

[이건뭐야 : 저보다 더 오래 찾아다니신 분들도 있어요.]

[늑대랑득템을 : 더 오래???!!!]

[이건뭐야 : 네.]

[늑대랑득템을 : 아......!!]

[이건뭐야 : 님도 적당히 찾다가 로그아웃하세요.]

[이건뭐야 : 오늘은 찾는 유저가 없을 거예요.]

[이건뭐야 : 그럼 이만.]


유저 이건뭐야가 간 후.

다른 유저들에게도 채팅창을 통해 물어봤지만, 이건뭐야와 같은 대답.


[늑대랑득템을 : 허어......]

[늑대랑득템을 : 이거 이러면 나도 좀 찾다가 내일 누가 찾거든]

[늑대랑득템을 : 같이 들어가야 되겠다.]


이렇게 결정을 한 늑대랑득템을.

그리고 곧바로 직접 찾아보기 시작.


[늑대랑득템을 : 이 동굴은 아니고......]

[늑대랑득템을 : 여기도......]


마왕의 마기에 반응을 나타내는 아이템인 ‘마왕의 흔적’은 아무런 반응도 없었다.


[늑대랑득템을 : 이거 어려운데......]

[늑대랑득템을 : 한도 끝도 없겠어.]


채팅창을 보니 전부 마왕의 흔적 이야기였다.

마왕의 흔적이 반응을 나타내는 동굴이 어디 있냐는......


[늑대랑득템을 : 하아~ 그래도 부지런히 찾아보자.]

[늑대랑득템을 : 어느 순간에 나오겠지.]


이렇게 생각할 때!!


“마원아!! 엄마 왔다!!”


구마원은 엄마의 목소리를 듣고 의자에서 일어났다.


“동굴은 있다가 돌아와서 찾자.”


현관으로 가보니 엄마가 사과 상자를 끌고 들어오고 계셨다.

구마원이 물었다.


“웬 과일이에요?”

“연말연시 선물이야. 모임에서 받았어. 지금 들어오는데 택배 아저씨가 들어다 주셨다. 참 고마운 분이야.”

“아!”


구마원은 엄마가 끌고 오는 사과 상자를 번쩍 들어서 부엌으로 가져다 놓았다.

엄마가 웃으며 말했다.


“우리 마원이 힘이 세구나. 호호.”


구마원은 사과 상자를 내려놓은 후 다시 자기 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마왕의 동굴을 찾으려고 하는데......


“어?! 엇!!!”


스파클링 온라인이 실행되고 있는 컴퓨터가 갑자기 꺼졌다!!!




독자님의 재밌어요 칭찬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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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48. 마왕의 접견실(5) +2 19.01.30 587 6 8쪽
312 48. 마왕의 접견실(4) +4 19.01.29 536 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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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6 47. 마왕의 궁전(4) +2 19.01.22 552 7 8쪽
305 47. 마왕의 궁전(3) +2 19.01.21 557 7 7쪽
304 47. 마왕의 궁전(2) +2 19.01.19 591 8 7쪽
303 47. 마왕의 궁전(1) +2 19.01.18 585 7 7쪽
302 46. 지옥의 투사 크라잉 맥시멈(5) +2 19.01.17 604 7 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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