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기갑대전(朝鮮 機甲大戰)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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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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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8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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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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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부-28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1)

허구의 역사밀리터리입니다. 동명이인 및 내용은 모두 평행세계입니다.




DUMMY

28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1)




휴전기간의 종료.

미국 동부와 중부, 서부에서 대대적인 전투가 시작되었다.

1912년 5월 10일.

웰밍턴 대전이 벌어지는 당일.

서부에서 일대 회전이 벌어지려는 찰나였다.

멕시코 3군 사령부와 프랑스 의용 3사, 스페인 의용대는 대전투를 준비했다.


-계획된 시간에 오리건주까지 진출해서 캐나다 주둔 영국군과 교류해야 함.


배후에서 자본과 전쟁물자를 댄 영란은행과 파리 금융가의 신신당부. 그들의 요청을 거절하면 멕시코 정부는 지원을 받을 수 없으므로 대회전을 기획할 수밖에 없었다.

장소는 캘리포니아 레이크타운 일대.

이곳은 미국의 유전지대 중에 하나로 레이크뷰라는 작은 회사와 유니온 정유사가 손을 잡고 개발 중인 유정이 있었다.

때마침 대한제국군에게 심각한 사고가 발생했다. 샌프란시스코에 상륙기점으로 연료난이 원정군에 불거졌기 때문이었다.

기계화부대와 기동함대에 연료 부족 문제가 대두되었고, 캘리포니아 유정과 남부 일대가 멕시코군의 손안에 들어가면서 미국이 제공하기로 한 중유와 휘발유의 공급이 제때 되지 않았다.


-기동함대에 필요한 중유를 보급해주지 않으면 함대를 움직일 수 없습니다.

-전차에 필요한 비축 연료가 겨우 보름치입니다.


대한제국군에 닥친 불행.

미국 서부군 사령부는 동부와 달리 낙후된 지역이라서 전쟁이 일어나자 등유와 연료를 간신히 보급했고, 원정군에 필요한 식량과 기타 물자도 제때 공급하지 못했다.

이는 멕시코군이 개전초에 중요 서부 일대의 유전지대와 정유설비까지 점령했기 때문이었다.

이로 말미암아 필요한 물자를 중부와 민간에서 징발해서 보급받았지만, 연료가 바닥을 드러내면서 원정군 사령부의 최대 고민거리로 등장했다.



대한제국 원정 1군 사령부.

원정 2군이 중부로 떠났고, 3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1군이 서부를 맡기로 했다.

그런데 본국에서 매우 급한 사건이 터졌다.


-청나라 내전발발.

-혁명군이 남경에서 중화민국을 선포하고, 북경에서 원세개가 대총통에 취임했음.

-혁명가 손문에 의해서 국민당과 의회성립.


중국에서 발생한 사건은 화물선을 타고 도착했는데, 이로 인해서 용산의 삼군참모본부에 비상이 걸렸다는 전문이 한가득이었다.


-내몽골로 날아간 섭정왕은 황제의 이름을 빌려서 청나라의 충신과 만몽팔기를 소환함.

-북경 중앙정부에 반발하는 여러 지역에서 군벌끼리 전투가 발발.


대한제국에서는 전쟁만큼은 어떻게 막아보고자 노력을 기울였지만, 수포로 돌아갈 확률이 높았다.

이유는 간단했다.

청나라는 인구 4억 명의 거대 시장으로 대한제국이 얻는 이득이 엄청났기 때문이다.

조러전쟁과 한일전쟁, 아체독립전쟁, 아라비아반도 제한 전투, 미국원조까지 포함해서 재정적자 발생과 새롭게 얻은 광활한 제국령에 대한 투자를 위해서라도 청나라의 정치가 혼란에 빠지면 큰일이 났다.

그러나.

현실은 시궁창이었다.

한승범은 몇 달 지난 신문과 전문을 확인하고는 눈살을 찌푸렸다.


‘틀림없이 그들이겠군.’


전쟁의 배후에 있는 금융자본가. 여기에 군수물자와 무기를 생산하는 산업자본가도 한몫했다는 사실을 파악했다.

한일 전쟁 이후에 엘리자베스와 한 주니어를 구하기 위해서 아프리카와 중동까지 떠돈 입장에서 숨겨진 전쟁의 배후를 목격했기 때문이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제국익문사에서 파견된 터번의 사내가 비밀리에 건네준 5호 전차를 몰고 비밀조직과 겨룰 때, 그들의 장로가 한 말이 있었다.


-전쟁은 필요악이다. 너희가 평화를 원한다고 전쟁이 사라지지 않는다. 우리는 약간의 돈을 위해서, 세계의 전쟁을 지원할 뿐이지.


광오한 말.

장로의 말속에 숨어있는 뜻은 화해와 타협 가능성이 있는 전쟁이라도 돈이 된다면 여지없이 화약고를 터뜨린다는 소리였다.

아니나 다를까.

본국의 여러 신문에서 내건 정황도 그러했다.


[영국과 프랑스가 중화민국을 지원]

[홍콩 영국해군 기지에서 대규모 물자가 광동 등지로 반출, 중화민국을 건국 제창한 혁명가 손문과 손을 잡은 필립 공사.]


머리가 트인 사람이라면 노쇠한 제국을 뒤흔든 사건의 배후에 영국이 있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영국은 물론이고 프랑스는 청나라의 궁궐을 약탈하고 아편을 팔아서 세상을 지옥으로 만든 작자들이다. 그들이 이유 없이 손문을 돕는다고······.’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한승범은 비릿한 웃음을 지었다.

영국이 차지한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실어 낸 군수물자를 찍은 사진. 바보가 아니라면 항구에서 하역되는 무기의 반입처가 국민당이라는 사실을 알 것이다.

장강이남은 혁명세력이 장악했기 때문이다.


“영국제 리엔필드 소총을 구매할 정도로 혁명군이 부유할까?”

“청나라제 한양 88식보다 안정성과 정확도가 높은 것이 리엔필드입니다. 장강이남에서 혁명세력과 국민당이 자체 군사력을 높일 심산 같습니다.”


이역의 대답.

다른 사람과 달리 그는 과거에 패륵 혁전의 심복이었고, 정략과 지략을 체계적으로 배운 만몽팔기 출신이었다.

경진전투 이후에 죽은 자의 신분을 위조해서 조선인의 신분을 얻었으나, 여전히 대륙의 동향을 알아보고 다녔다는 사실을 한승범은 들어서 알고 있었다.


“북경 정부와 달리 남경을 중심으로 한 혁명정부 세력이 영국과 손을 잡았거나 잡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륙을 불태우고 사람을 아편을 빠지게 한 승냥이 영국과 손을 잡는다라. 손문이라는 작자도 참으로 어리석기 그지없군.”


한승범은 한숨을 내쉬었다.

다른 나라와 달리 제국주의 정책에 혈안이 된 영국만큼 위험한 나라는 없었다.

그들은 세계제일의 해군력과 상선을 보유했고, 오대양 육대주를 마음대로 누빌 정도로 국력을 투사하는 대악당이기 때문이었다.


“후유! 이 상태로 가면 대륙은 혼란에 빠질 것이 명약관화합니다.”

“젠장, 대미원조에 지원될 자원이 중국으로 빠져나가겠군.”


미국보다 중요한 상품 수출과 원료 수급처가 청나라였다.

막사 안의 장교들은 하나같이 고등교육을 이수한 자가 대부분이라서 상황을 인식했다.


“어쩌면 세계전쟁에 버금가는 전투가 중국에서 일어나겠군.”

“말만 들어도 재앙이 따로 없을 것입니다. 대륙 전체에 거주하는 4억 명의 인구 중에 수천만 명이 유민화되면, 만주 일대가 혼란에 빠질 테니 말입니다.”

“이종 영감과 군부대신 각하께서 발에 불이 나도록 뛰어다니겠군.”

“신문과 보고서에 나오지 않았지만, 아무도 사절단을 보내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청나라와 중화민국의 전쟁만큼은 막아야 할 테니······.”


이역의 우려 섞인 음성.

하지만.

한승범은 고개를 크게 저었다.


“권력을 원하는 자는 백만 명의 사람이 죽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지. 이역 준장은 누구보다 잘 알 것이야.”


이역은 한숨을 내쉬면서 고개를 숙였다.

과거 자신의 주군이었던 혁전. 그가 어떤 인물이었는지 모르지 않기 때문이다.

비록 청나라의 쇄신과 개혁을 위했다고 하나, 반란의 여파로 만주 서부가 불타고 수만 명의 사람을 죽인 원흉이었다.


“손문이라는 작자가 원세개를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모르겠지만, 모시던 황제를 죽일 심산으로 자금성에 군대를 보낸 이상은 전쟁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다.”

“황제 일행이 내몽골에서 군대를 불러모으니, 사령관님의 말씀이 맞을 것입니다.”


신문기사와 참모본의 보고서에 실린 상황만 봐도 알 수 있었다.

아직 대륙에는 부의 황제에 충성하는 백성과 관리가 적지 않았고, 그들 모두가 혁명정부에 찬성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다.

막사 안의 장교 중에서 몇몇이 입을 열었다.


“사령관님, 본국에서 대규모 사절단을 내몽골과 북경, 남경으로 보냈습니다. 저들이 우리의 눈치를 살핀다면 섣불리 전쟁을 일으키지 않을 것입니다.”

“장 소령의 말이 맞습니다. 북양군벌을 세운 이홍장과 동료들은 누구보다 청조에 충성했던 자입니다.”

“원세개가 후계자라고 해도 청나라를 배신했으니, 그들이 나서서 견제하지 않겠습니까.”


다들 대전쟁의 서막을 믿지 않았다.

중국 전역에서 일어나는 내전의 규모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크기 때문이었다.

이역이 나서서 반론을 제기했다.


“사령관님의 말씀대로 중국에서 전쟁은 기정사실이다. 우리가 읽는 신문과 자료가 3달 전이었으니, 다음에 도착하는 내용에는······.”


한승범도 맞장구를 쳤다.


“혁명군이 제일 처음 차지한 도시가 어디일까? 호북성 무한이다. 이곳에는 청나라가 1888년부터 도입한 독일제 마우저 소총의 제작공장이 밀집해 있다.”


일명 게베어(Gew) 1888년식.

청나라 한양 병공창에서 라이센스를 받아서 생산하면서 무기생산의 중심도시가 되었다.


“아!”

“설마 저들이 한양 공병창이 있는 무한에서 혁명을 일으킨 이유가 무기확보 차원이라는 말씀입니까.”


전쟁을 각오하지 않았다면 공병창을 기습하지 않았고, 혁명군을 양성하지도 않았다.

손문은 청조를 뒤엎을 생각을 가졌고 중화민국을 세우면서 내전을 염두에 두었다는 증거였다.


“혁명을 꿈꾸는 자들에게 대화와 타협, 평화는 무의미한 단어다. 그들이 홍콩과 광동을 통해서 영국제 무기를 수입하는 이유를 생각하면 알겠지.”

“한양 공병창의 무기생산시설에서 나오는 소총만으로는 혁명군 십수 만 명을 무장하는 것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혁명정부가 영국에 구형 리엔필드 소총의 판매나 지원을 요청한 모양 같습니다.”

“이역 준장의 말대로 최대한 빨리 미국원정을 마무리해야 본국의 어려움을 덜 수 있다.”


한승범은 말을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현재 원정 1진의 수뇌부가 모인 이유는 원정 1군과 기동함대에 닥친 문제 때문이었다.

미국 서부의 중요 지역을 나타낸 대형지도.

그곳에는 유정 표시와 함께 정유소 등의 위치가 새겨져 있었고, 캘리포니아 중부 지대에 있는 레이크타운이라는 곳에 지휘봉이 찍혔다.


“우리의 다음 목표는 이곳 레이크다.”


캘리포니아에서 파괴되지 않은 유정 중에서 정유시설과 함께 유전설비가 있는 유일한 곳이었다.

사전에 서부사령부에서 자료를 건네받은 장교들은 서류를 넘기면서 확인하기 시작했다.


“하루 1.8만 배럴을 생산하는 유전입니다.”

“유니온 정유사의 정제시설을 이용하면 함대에 보급할 연료는 물론이고, 원정 1군단에 필요한 휘발유를 충당할 수 있겠습니다.”


보급 장교들이 제일 먼저 입을 열었다.

해군에서 지원 나온 보급관의 얼굴에 희색이 만연했는데, 항구 밖으로 작전할 수 있는 배가 늘어나기 때문인 것 같았다.

한승범은 지휘봉을 탁탁! 쳤다.


“이번 작전에는 서부 혼성군도 같이 참가한다. 그들과 우리는 레이크타운이 있는 곳을 동과 북, 서쪽에서 동시에 친다.”


기밀 보안을 유지하기 위해서 작전계획의 발설과 동시에 인쇄된 문서가 반출되었다.


[레이크 공략전]


문서에는 미군 서부혼성군 33, 34 혼성사단과 37 포병연대, 기갑 31, 32 연대가 배정되었다.


“미군은 레이크에서 멕시코군에게 패한 설욕을 갚기를 원한다. 아군은 조력으로 서쪽에서 프랑스 의용 3기갑사단을 맡는 것으로 조율했다.”


모두의 눈이 커졌다.

삼류 육군을 가진 멕시코군은 애당초에 대한제국군의 적수가 아니었다.

미군도 그 점을 아는지, 서부의 불바다를 연출한 프랑스 의용 3기갑사의 상대를 맡겼다.



1912년 5월 11일.

대한제국 원정 1군단의 일부와 서부혼성군은 기름의 확보를 위해서 레이크 유정지대로 전차의 시동을 걸기 시작했다.




표지는 인터넷임시발췌...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작가의말

연참2 완료!


미세먼지에 몸이 적응을 못하네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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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외전] 일곱개의 탑 1부-00. 프롤로그 +2 21.06.23 4,539 50 2쪽
70 외전 +11 21.06.23 4,718 41 1쪽
69 8부-20장. 교전(4)-시즌2 8부완결 +20 21.01.20 8,183 157 15쪽
68 8부-19장. 교전(3) +5 21.01.20 5,327 97 11쪽
67 8부-18장. 교전(2) +3 21.01.20 4,983 92 10쪽
66 8부-17장. 교전 +5 21.01.20 5,093 99 11쪽
65 8부-16장. 승부를 거는 사람들(4) +6 21.01.19 5,502 105 10쪽
64 8부-15장. 승부를 거는 사람들(3) +5 21.01.18 5,405 106 10쪽
63 8부-14장. 승부를 거는 사람들(2) +10 21.01.14 5,790 127 12쪽
62 8부-13장. 승부를 거는 사람들 +8 21.01.13 5,670 120 11쪽
61 8부-12장. 반격의 여력 +6 21.01.12 5,686 124 10쪽
60 8부-11장. 결정의 순간 +9 21.01.11 5,754 123 11쪽
59 8부-10장. 발레리 지스카르 데스텡 +5 21.01.07 5,935 118 10쪽
58 8부-09장. 뜻밖의 정보 +5 21.01.06 5,803 117 10쪽
57 8부-08장. 빨강 전쟁 계획 +5 21.01.05 5,871 116 10쪽
56 8부-07장. 전장터로 변한 뉴욕(3) +6 21.01.04 5,961 127 11쪽
55 8부-06장. 전장터로 변한 뉴욕(2) +8 21.01.01 6,288 122 11쪽
54 8부-05장. 전장터로 변한 뉴욕 +3 20.12.31 6,153 122 10쪽
53 8부-04장. 조우 +10 20.12.30 6,095 122 11쪽
52 8부-03장. 전쟁소식(3) +10 20.12.30 6,104 110 11쪽
51 8부-02장. 전쟁소식(2) +14 20.12.29 6,195 118 12쪽
50 8부-01장. 전쟁소식 +31 20.12.28 6,688 147 11쪽
49 7부-48장. 새하얀 폭설과 산타클로스 한[2권완) +16 19.04.01 11,881 192 11쪽
48 7부-47장. 뉴욕에 상륙한 깡패 한승범 +10 19.03.29 9,933 18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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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7부-45장. 무너지는 자유의 여신상 +5 19.03.27 8,889 17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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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7부-42장. 동부행 기차(1) +6 19.03.22 9,688 180 12쪽
42 7부-41장. 한승범이 던진 조약돌 +15 19.03.21 9,655 195 13쪽
41 7부-40장. 동부에서 들려온 소식 +6 19.03.20 9,638 190 11쪽
40 7부-39장. 대한제국의 결정(2) +8 19.03.19 9,945 186 12쪽
39 7부-38장. 대한제국의 결정(1) +21 19.03.18 10,122 198 12쪽
38 7부-37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10) +14 19.03.15 10,169 197 11쪽
37 7부-36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9) +8 19.03.14 9,404 20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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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7부-31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4) +8 19.03.07 9,503 184 15쪽
31 7부-30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3) +6 19.03.06 9,551 173 12쪽
30 7부-29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2) +8 19.03.05 9,763 157 12쪽
» 7부-28장. 산타에서 대마신으로(1) +10 19.03.04 10,122 167 12쪽
28 7부-27장. 한승범의 전술을 배우리(2) +4 19.03.04 9,509 158 12쪽
27 7부-26장. 한승범의 전술을 배우리(1) +6 19.03.01 10,127 163 11쪽
26 7부-25장. 1912년 전쟁개시, 웰밍턴 +7 19.02.28 10,733 161 11쪽
25 7부-24장. 1912년, 대한제국의 개입(1권 완결) +13 19.02.27 10,738 205 12쪽
24 7부-23장. 드러난 전쟁의 배후(2) +20 19.02.26 10,548 191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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