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매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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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깃
작품등록일 :
2019.10.3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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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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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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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장. SNS

DUMMY

황금라면의 광고 촬영은 무사히 끝났다.

그 후로도 D-Style의 신상 모델 촬영, 인터넷 방송 출연 등의 일정이 가득 차 있었고, 진재진은 하루 하루 바쁜 시간을 보냈다.


따지고 보면 일의 연속이었지만,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았다.

애초에 좋아서 하는 일이었으니까.


모델 촬영의 경우, 애초에 흥미가 있어서 시작했던 일이고 매 순간이 즐거웠다.

자신의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돈까지 받는데 어찌 즐겁지 않을까?

게다가 D-Style 대표 도대현이 진재진을 아주 극진하게 모시는 까닭에 불편한 점도 없었다.


인터넷 방송 출연 또한 마찬가지.

방송인마다 성향이 다르고, 시청자들의 분위기도 다르며, 진행하는 콘텐츠도 다르다.

때문에 진재진은 새로운 방송에 출연할 때 마다, 새롭고 색다른 경험을 했고, 때로는 그 경험을 통해 자신의 난이도 효과에 대해 보다 많은 걸 알게 됐다.


결국 둘 다 일이라기 보다는 취미 생활에 가까웠고, 진재진에게는 그 밖에도 여러 취미 생활이 있었다.


바쁜 와중에도 진재진은 예전처럼 노래를 부르거나, 영화를 보거나, 새로운 피자를 먹어 보는 등의 시간을 보냈다. 이따금 씩 펀치머신도 때리고, 인형도 뽑았다.

거기에 새로운 취미도 여럿 추가 됐다.

몇 게임 방송에 출연하며 게임에 흥미를 느꼈고, 마침 서방훈에게 컴퓨터도 받았으니 가끔씩 게임을 했다. 사진을 찍거나 영상을 편집하는 것 또한 그의 취미 중 하나.


인생의 변화를 느꼈을 때, 진재진은 더 이상 참고 살지 않겠다는 결심을 했다.

하고 싶은 건 하고, 먹고 싶은 건 먹고, 사고 싶은 건 사는 삶을 살고 싶었다.

그 결심은 꾸준히 잘 이뤄지는 중이었다.


게다가 예전에는 없던 ‘친구를 만나 논다’는 취미까지 추가됐다.

사실 ‘친구’라 부르기는 조금 애매했다.

현재 휴식기를 가지는 서방훈과 그의 직원들. 그리고 D-Style의 대표 도대현과 그의 직원들.

아직 친한 사람이 일로 만나게 된 사람들 뿐이었으니까.


그래도 서방훈, 도대현과 만나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지금도 세 사람은 함께 저녁을 먹고, 소화도 시킬 겸 함께 볼링을 친 후 가볍게 술 한잔을 걸치고 있었다.

참고로 볼링 삼파전의 승자는 진재진.


“지, 진재진씨! 사, 사진 한 장 부탁드려도 괜찮을까요?”


화장실을 다녀오는 길.

한 여성이 수줍은 얼굴로 진재진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다.


“아! 그럼요!”


이젠 이런 상황에도 제법 익숙해진 진재진이 부드럽게 웃으며 그녀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자신이 직접 상대의 카메라를 들고, 자신의 얼굴을 앞으로, 상대의 얼굴을 뒤로 빼 주는 배려도 잊지 않았다.


『Very Easy난이도 효과!』

『대상과의 호흡을 무난하게 맞췄습니다!』

『피사체의 매력을 끌어 올립니다!』


진재진의 새로운 취미 중 하나가 사진이고, 절반 이상은 셀카였다.

현재는 자신은 물론이고, 함께 촬영하는 이의 매력까지 끌어올리는 게 가능했다.

게다가 지난 번 광고 촬영에서 다른 이와 호흡을 맞출 수도 있다는 것을 깨달았기에, 지금의 사진 촬영에서도 써 먹었다.


“와, 와! 대박! 이거 온스타에 올려도 될까요?”


온스타(On_Star)는 현존하는 SNS중 이용자가 가장 많은 서비스였다.

진재진은 계정조차 없지만, 그게 어떤 건지는 알고 있었다.


“네. 당연히 괜찮죠.”


진재진은 다시 부드럽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여 주었고, 얼굴이 제법 붉어진 여성은 허리까지 꾸벅 숙이고 자신의 자리로 돌아갔다.

진재진 역시 천막이 쳐진 룸으로 돌아갔다.


“또 팬을 만나셨나보네요.”


바깥에서 나는 소리를 들었던 것인지, 도대현이 장난스럽게 물었다.

그에 진재진은 조금 멋쩍은 표정을 지어 보이며 고개를 끄덕였다.


“광고 나간 후로 이런 일이 많아졌네요.”


3일 전, 진재진이 주연으로 등장한 황금라면의 광고가 위튜브에 게시됐고, 그것을 계기로 그를 알아보는 사람이 부쩍 많아졌다.

그 전에도 알아보는 사람이 많긴 했다. 하지만 그 때는 ‘알아보긴 해도 다가설 정도는 아닌 사람’이었고, 지금은 ‘천만배우 김하민과 광고까지 찍은 사람’이었으니 급이 달랐다.


“이젠 진짜 저보다 유명하시네요.”

“저는 그냥 잠깐이죠.”


서방훈까지 한 마디를 보태고, 진재진은 손사래를 치다가 맥주 잔을 들었다.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이런 술자리의 분위기는 즐거웠다.

게다가 인생의 난이도가 변한 후로는 아무리 술을 마셔도 4시간 정도만 숙면을 취하면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았고 숙취도 없었다.


“저희도 한 장 찍죠?”


맥주 한 모금을 삼킨 서방훈의 제안에 진재진이 핸드폰을 들었다.

서방훈도, 도대현도 자신이 찍겠다며 나서질 않았다. 이미 진재진의 사진 실력을 잘 알고 있는 두 사람이었으니까.


『Very Easy난이도 효과!』

『대상과의 호흡을 무난하게 맞췄습니다!』

『피사체의 매력을 끌어 올립니다!』


“이야, 역시 재진씨.”

“이거 온스타에 올려도 괜찮죠?”


진재진이 메신저로 보내 준 사진을 받은 서방훈과 도대현이 싱글벙글 웃으며 자신의 온스타에 사진을 게시했다. 그 모습을 바라보던 진재진이 서방훈에게 물었다.


“온스타. 되게 자주 하시네요.”

“재밌거든요. 게다가 휴식 중에 완전히 잊혀지지 않으려면 이거라도 해야죠.”


명성이라는 것은 몹시 쉽게 사라진다.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인터넷 방송을 진행 해 온 서방훈도 예외는 아니었다.

때문에 그는 인터넷 방송을 쉬면서도 온스타와 같은 SNS 활동은 활발하게 이어왔다.

재미 이전에,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활동.


“···저도 한 번 해볼까요?”


진재진의 그 말에, 이번에도 약속이라도 한 것 마냥 서방훈과 도대현의 고개가 휙 돌아가며 진재진을 향했다. 아주 놀라운 이야기를 들은 것처럼 눈을 동그랗게 뜬 채로.


“···재진씨가요? 온스타를요?”

“SNS 하시려고요?”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아, 아뇨. 재진씨는 그런 거 싫어하시는 줄 알았거든요.”


실제로 진재진은 그동안 SNS라는 것을 그리 좋게 여기지 않았다.

일단 데이터 요금이 아까웠고, 해 봐야 재미가 없을 것 같았다.

자신이 사진이나 게시글을 올려도 봐줄 사람이 없을 테니까. 게다가 전역 후 부터는 삶이 팍팍하고 즐거운 일도 없는 지라 자신의 일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대는 것도 이해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데이터 요금을 아낄 필요도 없고,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이 아주 많다.

또한 변해버린 하루하루를 자랑하고 싶은 마음도 강했다.


‘게다가··· 나도 언제까지고 유명하진 않을테니까.’


무엇보다 진재진은 현재 자신의 명성 마음에 들었다.

솔직히 귀찮고 피곤할 때도 있지만, 단점보다는 장점을 더 많이 느꼈고, 이왕이면 계속 이름을 알리며 살고 싶은 마음도 강했다.


‘가게를 차렸을 때도 그렇고, 명성은 어떻게든 도움이 될 거야.’


당장 몇 개월 뒷면 부모님의 가게를 차릴 예정이다.

그 때 이 명성을 활용한다면 손님을 모으는 것도 어렵지 않을 터!

반대로 그 무렵 진재진의 명성이 모두 고갈 된다면 그냥저냥 평범한 성과만 나올 수도 있다.

그렇다면 서방훈처럼, 자신도 잊혀지지 않기 위해 SNS활동을 해보는 게 좋지 않을까?


휴식기를 가진 서방훈과 달리, 진재진은 지금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허나 대부분은 게스트 출연. 다소 수동적인 활동이다.

스스로의 명성을 유지하고 키워나가기 위해서는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이 필요했는데, 그런 관점에서 SNS활동, 특히 온스타가 딱 알맞았다.


‘방송도 원래는 안좋게 봤던 건데, 막상 해보니까 재밌었고.’


쇠뿔도 단 김에 빼랬다고, 진재진은 그 자리에서 SNS에 익숙한 서방훈과 도대현의 도움을 받아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거쳐 온스타 계정을 생성했다.


“이제 여기 하고 싶은 말을 쓰거나, 올리고 싶은 사진을 올리시면 됩니다. 아, 해시태그를 어떻게 입력하느냐에 따라 유입률이 높아질 수도 있어요.”


사용법은 생각보다 쉽고 단순했기에 난이도 효과가 나타날 필요조차 없었다.

진재진은 뭘 올려볼까 하다가 그동안 찍어 왔던 사진들을 마구 게시하고, 마지막으로 조금 전에 세 명이서 함께 찍은 사진까지 게시했다.


‘···아직 잘 모르겠네.’


사람들은 정말 이게 재밌어서 하는 걸까?

아직은 감이 잘 오지 않았다.

진재진은 핸드폰을 다시 주머니에 집어 넣고, 서방훈, 도대현과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



다음 날 저녁 9시.

모델 촬영에 게스트 출연까지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진재진은 평소와 달리 자신의 핸드폰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다.


‘···재밌네.’


고작 하루가 지났을 뿐인데, 진재진은 온스타의 재미에 푹 빠져 있었다.

어제 저녁, 술 자리를 파하고 집으로 돌아가니 팔로워가 300명을 넘어 있었다.

게다가 게시글 마다 상당한 수의 코멘트가 달려 있었고, 모두 좋은 말이었다.

진재진은 거기에 또 리코멘트를 남기며,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는 팔로워들과 소통했는데, 그게 참 재밌었다.


오늘 점심 쯤에는 팔로워가 5,000을 돌파했다.

고작 하루만에, 마땅히 온스타 계정을 알리지도 않았는데 그 정도의 관심이 쏠렸다.

그리고 조금 전 출연했던 방송에서 온스타를 시작했다는 이야기를 전했는데··· 덕분에 팔로워 10,000달성이 코앞이었다.


‘이렇게 관종이 되어가는 건가?’


또 어떤 사진을 올려볼까?

그런 고민을 하던 중, 하나의 코멘트가 눈에 들어왓다.


-라방 계획은 없으신가요?


‘아, 그런 기능이 있었지?’


라방. 라이브 방송의 줄임말로, 온스타 자체에서 지원하는 방송 기능이었다.

다른 인터넷 방송처럼 거창한 것은 아니다. 핸드폰 카메라를 통해 촬영되는 영상만을 전송하기에 몹시 제한적이다.

하지만 카메라 촬영이라는 부분에서 일상적인 느낌을 강하게 주고, 그 감성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다.


‘한 번 해볼까?’


진재진은 방송이라는 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지만 BJ방훈과 같은 개인방송 진행에는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다.

매일 콘텐츠를 기획하는 것도, 시청자들을 배려하여 정해진 시간 마다 성실하게 방송을 하는 것도 상당히 부담스럽다.

특히나 진재진은 책임감이 강한 사람이었는데, 인생의 난이도가 변해도 그 근본적인 성격은 변하지 않았다. 만약 파프리카 TV, 트윈스 TV, 캐러멜 팟 등을 통한 플랫폼에서 방송을 시작하게 된다면 그 책임감에 짓눌릴 확률이 높았다.


하지만 온스타 라이브는 경우가 달랐다.

딱히 콘텐츠를 기획 할 필요도 없고, 방송을 길게 끌 필요도 없으며, 아무 때나 하고 싶을 때 하면 그만.


‘한 번 해보자.’


조금 전 출연했던 방송은 대전에서 진행 됐다.

서울 까지 이동하는 데 한참이 걸릴 테고, 그동안 마땅히 할 일도 없었기에 진재진은 온스타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Very Easy난이도 효과!』

『피사체의 매력을 끌어 올립니다!』

『피사체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였습니다!』


셀카를 찍을 때, 진재진은 촬영과 피사체 역할을 동시에 맡는다.

따라서 피사체 역할을 소화하는 동시에, 피사체의 매력을 끌어 올리는 상승효과를 일으킨다.

라이브 방송 또한 그랬다. 스스로 핸드폰을 들고 진행하는 방송이었으니, 두 개의 효과가 합쳐져 그의 매력을 한껏 끌어올려 주었다.


Inny : 와! 라이브 방송!

안명수 : 와 안녕하세요!

KimLove : 방송 끝나고 돌아가시는 길인가요?

서서민 : 대박!


팔로워들이 하나 둘 방송 시청을 시작했고, 순식간에 100명이 넘어갔다.

예전 같았으면 부담감에 저항했다는 화면이 나타났겠지만, 지금은 아니었다.

그간 진재진은 예전에는 상상도 못 했던 다양한 상황을 경험했고, 그만큼 담도 커졌다.

이제 이 정도 일로는 부담이나 압박 자체를 느끼지 않았다.


“네. 안녕하세요. 골디님 방송 끝나고 돌아가는 길입니다.”


Inny : 오늘은 이제 다른 스케줄 없으신가요?


“이제 다른 스케줄은 없고, 돌아가서 씻고 쉬려고요.”


안명수 : 다음에는 어떤 방송 출연 하세요?


“모레 쯤 부산에 계신 BJ룰루랄라 님 방송에 출연 할 예정이예요. 연말이라 고향에 내려갈 예정이라 이후로도 계속 부산 쪽에서 촬영을 할 거고요. 아, 해운대랑 광안리에서 디 스타일 모델 촬영도 있습니다.”


라이브 방송은 별 다른 흥미로운 요소 없이, 팔로워들의 질문에 진재진이 대답해 주는 식으로 진행이 됐다. 그야말로 자극이랄 게 없는 심심한 진행이었지만, 애초에 팔로워들 입장에서는 진재진이라는 존재 자체가 흥미와 자극의 원천.

시청자 수는 점점 늘어났고, 질문도 많아졌다.


‘나도 이런 부분에서 갈증이 있었구나.’


진재진은 그간 여러 인터넷 방송에 출연했지만, 어디까지나 게스트의 입장이었다.

그는 항상 누를 끼쳐선 안 된다는 생각으로 방송에 임했고,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기 보다는 호응을 하거나, 기획 된 콘텐츠에 따르는 방식을 취해왔다.

그러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자신의 삶을 보여주고 싶은 욕구가 쌓여 왔다.


온스타에 재미를 붙인 이유도 거기서 비롯됐고, 지금 진행 되는 온스타 라이브 방송은 그 갈증을 상당히 해소시켜 주었다.


“진 사장님. 휴게소 한 번 들러도 괜찮겠습니까?”

“그럼요. 그렇지 않아도 출출한데 뭐 좀 먹어야겠네요.”


KimLove : 호두과자 먹어주세요!

유민정 : 소떡소떡!

노재민 : 핫바가 진리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되는 중에 차량에 휴게소에 정차하고, 매니저 민창호는 화장실로, 진재진은 시청자들이 원하는 음식을 구매하러 향했다.

상당히 배가 고팠던 진재진은 호두과자, 떡꼬치, 핫바, 감자 등 모든 것을 다 구매해 버렸다.

그리고 시청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민창호를 기다리던 중, 진재진의 눈에 크레인 게임 하나가 들어왔다.


“저거 귀엽지 않아요?”


기계 안에는 제법 귀여운 고양이 인형이 있었다.

시청자들 역시 귀엽다는 대답을 돌려주었고, 인형에 대해 잘 아는 이들은 그것이 한정판이라는 정보까지 주었다.


“한 번 뽑아 볼까요?”


KimLove : 저런건 대부분 사기던데

노재민 : ㅇㅇ조작해 놔서 한 번에 못 뽑더라고요


시청자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지만, 진재진에게 있어 인형뽑기는 몹시 쉬운 일이었다.

애초에 ‘불가능’한 뽑기까지 성공한 적이 있었으니까.


『Very Easy난이도 효과!』

『상품 획득에 성공하였습니다!』


노재민 : 헐

유민정 : ???

Jesi Lee : 헐 대박


진재진은 애초에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뽑을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다.

원래는 뽑고도 별 감흥이 없어야 했지만, 시청자들의 놀란 반응을 보니 상당히 즐거웠다.

동시에 깨달았다.


‘나한텐 그냥 일상인데, 보는 사람들한테는 신선한 재미일 수도 있겠구나.’


그 상황에서 누군가의 채팅이 눈에 들어왔다.


KimLove : 위튜브 올리면 조회수 대박이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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