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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걸리면 곤봉으로 후드려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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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2번이나 걸렸는데 안 맞은게 용하네요 그러고보면 병수는 재판 안받은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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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른 캐릭터들도 만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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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슈크: 근데, 괜찮겠습니까? 특히나 인원중에...
안토노프: 이보게, 동지. 부족한게 많은 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훌륭한 군인이지 않나? 믿음을 가지고 보세. 다만...
(둘 다 말없이 서로를 쳐다봄)
안토노프: 설마, 무슨 일이 있겠나? 일단은 병사들부터 단속시켜야 하네. 민간인들과 철저히 분리시키고 NKVD 녀석들과 잘 협조해서 리스트에 있는 놈들 보호하게. 사령부에서는 관심없지만 우리 붉은군대는 스탈린 동지와 당의 얼굴이네. 우리라도 나서야지.
블라슈크: 알겠습니다, 동지.

결국 나타샤는 사고쳤고 둘 다 뒷목 잡으며 두통약을 찾는다 ㅋㅋㅋ 밤에 갑자기 올라와서 놀랍고 감사합니다 ㅎㅎㅎ

지금 생각해보니, 만주전략공세가 역사가 바뀌었다고 한들 결국 최소 평안북도와 함경도 전체는 소련이 점령하여 소련 관활일테고 미군과 소련군이 함께 있을 곳은 도쿄나 경성 같은데... 하여간, 여기가 함경도면 병수는 당장 소련군에게 조사받을테고 미군도 없는게 정상일듯 싶습니다. 계속 헷갈리는군요. 설사 미군이 한반도 전체로 들어간들 당장 미군이 일본 본토에 들어가기 바쁜데 언제 들어오는지 모르겠네요. 전에 말씀드렸듯 수송선 스캐줄도 바쁜데... 일단, 소련군이 물러난 후 미군이 들어간 춘천의 사례상 아직 미군은 없을듯 합니다. 그러니, 병수나 아사코 모두 취약하죠. 병수는 어찌되었든 군복무자고 항공기라는 복잡한 기계를 다룬 전문가니 일본에 대한 악감정에 더해 전후복구를 위해서든 인구조사에 도가튼 NKVD가 절대 가만두질 않을겁니다. 당연히 일본 경찰도 해산명령 받은뒤 포로로 잡힐터라 공산계 자경단 내지 치안대가 담당일터라서 더욱... 정 나온다면 경성이 나을듯 합니다 최소 소련군도 있으면서 미군 입김이 강하니! 거기에 나타샤가 NKVD에 걸렸으면 국물도 없기에... 그건 블라슈크와 안토노프에 걸린걸로 퉁칠 수 있겠죠? 그렇더라도 g5779_a33903588님 말씀처럼 의도적으로 곤봉을 희두르기는 그렇죠. 엄연히 다른 집단이고 외교문제가 날 수 있으니깐요. 그래도 부득이하게 휘두를 수 있을듯 합니다. 하여간 역시 나타샤야!

이스라엘도 그렇고 미군도 여군 성폭행은 엄청나죠. 그래도 오해의 소지가 많네요. 전 중립이지만 참으로 요즘은 오해 안 받는게 좋다는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래도 오해받으니... 근데, 블라슈크등 정치지도원들이 이런쪽에 도가 텄고 블라슈크는 단번에 바탈리에 대한 의심을 최소한 품을 것도 같습니다. 결국은 인식의 문제지만... 안그래도 의정부쪽에서 시끌시끌했는데, 나이고 체형이고 상관없이 모두가 피해자죠. 심지어 성별도 상관 없잖아요. 도리어 여성은 동정심이 있지만 남성포로는 더욱 가혹하게 대하는경우도 많으니깐... 최소한 권츄베르트 새끼보다는 나을듯 합니다. 진짜 권츄베르트는 SS에게 조리돌림 당해도 시원찮지! 우리 모두 조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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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나타샤가 성폭행 당할수도 있었는데 잘 풀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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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태가 집에 있는 전쟁범죄 증거 없애러 왔는데 불태우자마자 미군헌병이 와서 체포했는데 증거가 타버려서 화내는 모습도 재밌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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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지르면 조용히 하라고 총 겨누면 되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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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샤는 미군한테 업보청산좀 당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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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떨때는 위험한 상황을 겪어봐야 더 성장하지 않을까 싶네요 나타샤가 미국을 생각하는 이미지가 깨지는걸 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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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외전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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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프전도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아니면 뮌헨 바이에른 올림픽 대참사를 진압하는 독일 GSG9도 괜찮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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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이어 말하겠습니다. 독일제국 카이저리헤마리네는 워싱턴 해군 군축 조약이 종결된 직후 건조되지 못한 전함의 항모 개조를 추진하게되죠. L20a 프로젝트에서 발안한 전함의 함급이 프로이센급이면 SMS 오스트 프로이센과 SMS 베스트 프로이센 단 둘 뿐일것이고 브란덴부르크급이면 SMS 브란덴부르크가 합쳐져 3척일 테죠.

물론, 프로젝트 변경에 따라 SMS 베를린이 포함되어 총 5척일 수 있지만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에 예외로 인정된 보조함에 속하는 브레멘급 경순양함의 3번함을 일찍 제적할 수 없기에 4척을 유지해야 합니다. 어찌되었든 SMS 포메른은 확실히 항모 개조를 받을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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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항공모함을 건조하는 방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당시에는 두껍지 않은 철제구조물 위에 목재 갑판을 깔아 비행갑판을 까는 것은 동일합니다. 승무원들에게든 이거나 저거나 다 똑같지만 파도등으로 인해 바닷물이 언제든지 들이닥칠 수 있고 기상상황에 따라 비를 맞을 수 있는데, 철재 갑판에 비하면 미끄러움이 덜 하지 않을까요?

거기다 모든 함선들은 공격을 받으면 복구를 해야하는데, 항모의 주 핵심이 항공기인데 비행갑판이 손상되면 항공기 이착륙이 안되니 비행기를 띄울 수 없거니와 상공에 있는 항공기들이 연료부족이나 피로나 부상 같은 조종사 상태 이상으로 바다에 추락해 소실될 있죠. 그러니 신속하게 교채 가능한 목재가 매우 편리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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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드웨이를 보시면 제1 공격으로 일본 제1 항모 기동함대가 전멸하였고 상공에 있는 제공임무 담당 제로기의 조종사가 카가로 추정되는 불타는 항공모함을 바라보는 장면이 있습니다.

이때 조종사가 탄 제로기의 우측 연료통은 전부 소진되었고 좌측 연료통도 간당간당한 것이 계기판에 들어날 것입니다. 이걸 보면 조종사가 불타는 카가를 보면서 지은 표정이 단순히 기습에 대한 충격이나 불타는 카가에 대한 안타까움 외에도 어떻게든 착륙해야하는 급박함이 담겼음을 알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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