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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09:16
- No.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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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11.26 09:27
- No.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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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2:03
- No.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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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11.26 13:05
- No.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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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7:49
- No.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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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7:52
- No.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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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09:13
- No.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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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7:57
- No. 38
영국은 넓은 재해권을 지키기 위해 선박 제조를 늘려야했고 본토에 있는 선박용 목재들이 거의 씨가 말랐기에 북아메리카에서 선박용 목재를 공급받아야 했습니다. 그러니 독립전쟁으로 아메리카 식민지 상실은 큰 충격일 수 밖에 없죠.
다만, 이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일단 캐나다는 계속 영국이 가지고 있었으며 미국에서 돈 주고 목재를 살 수 있으니깐요. 당장 스페인도 버지니아산 최고급 떡갈나무를 수입해서 약 130여문의 대포를 탑재한 5천톤급 4층 전열함인 산티시마 트리니다드를 쿠바의 수도인 아바나 조선소에서 건조했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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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09:14
- No.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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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8:00
- No.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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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09:15
- No.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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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8:05
- No.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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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11.27 09:18
- No.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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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8:27
- No.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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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09:18
- No.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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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8:44
- No. 46
다만 이것도 다른 사례가 있습니다. 보통 고급가구에서 많이 쓰이는 목재는 마호가니나 흑단나무인데, 마호가니는 검붉은 루비빛의 색상덕분에 강도는 티그보다 약해도 변형이 적으며 옹이가 적기에 대형판재 제작에 접하면서 목재 특성탓에 음의 울림효과가 있는만큼 기타 같은 악기의 재료로도 많이 쓰입니다.
여기서 옹이란 나무에 있는 가지들 중에서 나무 몸통에 박힌 가지의 밑부분을 말합니다. 나무의 다른 부위에 비해 더 단단하다는 특징이 있으며 옹이가 빠져서 생긴 구멍을 옹이구멍이라고 합니다. 이 덕에 비유적 표현으로 마음 속에 맺힌 감정을 뜻하기도 한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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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09:19
- No.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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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9:02
- No. 48
흑단나무는 검은색의 기품이 들었기에 고급제품으로도 쓰입니다. 당연히 고급가구에도 쓰이고 도장과 조각에도 쓰이지만, 특히 줄을 쓰는 현악기에서는 최고의 재료로 쓰이고 있으며 피아노의 흰건반에 쓰이는 상아와 함께 검은 건반의 주재료이기도 합니다.
다만, 무쇠처럼 너무 단단해서 쉽게 깨질 수 있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목검으로 제작될때는 주로 장식용으로 쓰이고 있으며, 특히 흑단 세공품은 마감처리가 되어있지 않으면 온도나 습도에 따라 깨질 수 있기에 바이올린이나 기타의 지판 등은 마감처리를 하지 않는 특성상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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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09:26
- No.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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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9:08
- No.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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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09:27
- No. 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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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9:14
- No. 52
어찌되었든간에 참나무처럼 넓은 잎을 가진 단단한 나무인 하드우드 중 티그는 2등급에 속하였고 현재도 야외용 탁자나 야외용 의자 등 실외 환경에서 쓰는 가구로 많이 쓰이지만 앞서말했듯 범용성이 높아서 야외 용도 외에도 선박 주재료에 주로 쓰이며 다양하게 사용됩니다.
야외에 두고 오래 비바람을 맞히면 점차 회색으로 탈색이 되는데, 탈색된 자체로도 멋이 있지만 색의 복원을 원할 경우 티크 오일을 발라주면 될 정도로 습기에 강하죠.
여담으로 1등급 하드우드는 가구에 안쓰고 매우 비싸다는데, 습기에 강하고 튼튼한 흑단나무는 티그처럼 2등급에 들어갈 수 있겠네요. 솔직히 나무에 대해서는 그것까지 알 필요가 없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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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09:32
- No.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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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6 19:18
- No. 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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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09:33
- No.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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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7 01:51
- No.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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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11.27 09:33
- No. 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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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7 10:40
- No. 58
음... 오크는 이야기가 다릅니다. 반지의 제왕을 통해 등장한 오크는 작가 톨킨이 언어학자이기도 하여 여러 언어유희를 즐기는 경향도 있었죠. 그래도 많이 설득되는것이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죽음의 신 하데스에서 딴 것으로 보이는 로마의 오르쿠스가 그 원형이라는 겁니다.
목재의 기름을 이용하려는 사례가 바로 송근유입니다. 적송과 흑송 계통 소나무의 송진에 추출하는 것이죠. 다만, 이걸 우리가 아는 석유로 보면 안됩니다! 기름도 종류가 다르듯이 일본도 이 송근유를 이용하고자 했지만 결국 쓰지도 못했을 뿐더러 품질은 개박살났죠. 휘발유 90%에 송진유 10% 섞는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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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18:01
- No.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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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27 10:45
- No. 60
목재의 중요성은 어느곳이나 나오죠. 특히나 목재 품질이 더욱 중요한 것은 사람 목숨과 관련된 거니깐요. 과거 영국 엘리자베스 1세 여왕과 스페인 펠리페 2세 국왕과의 대결에서 해적 드레이크가 무적함대를 준비중인 스폐인 카디즈 군항을 공격했고, 그곳에서 기름칠 하여 1년간 건조한 오크통인 배럴들을 만들 널판지들을 파괴하였는데, 이는 품질 낮은 배럴들을 쓰면서 물등이 상해 스페인군의 전투력을 떨어뜨리게 했죠.
이 오크통 같은 물통등 액체를 담는 통을 배럴이라 하며 초창기 석유도 이 목재통에 담아 운반했기에 석유 기준 단위에서 배럴이 쓰이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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