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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수 없죠. 애당초 전투에만 집중하였기에 문제가 나올 수 밖에 없었고 전간기를 단순히 한스 입장에서만 쓰면서 정치와 외교라는 복잡한 요소가 나올 수 밖에 없는 독소전 시기부터 계속 설정도 바뀌기에 더 그런듯 합니다.

그래도 1차대전은 전투란 그 자체에 보면 스토리는 넘어가도 좋다봅니다. 본격적인 역사변화된 1차대전말기는 전간기 초에 다룰 수 있고 지금까지 나온 의견들과 현 스토리를 공식으로 생각하며 쓰고선 그걸 뼈로 삼아 살을 다시 붙이면 좋은 리메이크가 될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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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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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여러분 문피아에서 제 글 추천글써주세요ㅎㅎ무슨 추천글 이벤트라고 추천글쓰면 문피아가 골드도 주나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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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딕보니까 하이에 캐릭터가 감이 오네요 서부전선이랑 더불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품이 될것같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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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요일에 방송 안했지만 토요일 8시에 재방송식으로 국회방송에서 월가이야기한디고 하더라고요. 수요일 안나와서 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6부까지는 제1차 세계대전과 제2차 세계대전 편이니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20분이나 토요일 아침 8시 시청해보세요

국회방송에서 토요일 밤 10시에는 기술혁명, 위대한 도전이란것도 하는데 해양편도 볼만합니다. 그리고 토요일 새벽 4시에 세기의 라이벌하는데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일단 보면 좋지만 건강이 우선이죠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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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여러분 제가 아직 집중력이 안돌아와서요 조만간 돌아오면 모든 댓글 읽어보고 대댓 달겟습니다 정말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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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저... 내전에서 볼셰비키가 이겼다는게 맞지 않나요? 백군이기면 역사변화죠 오타보니깐 빵터졌습니다 ㅋㅋㅋ

2. 반데라와 연계했지만 기본적으로 우크라이나 합병 생각이 있던지라 결국 반데라를 체포했으며 그탓에 우크라이나 세력 중 소련과 독일 양쪽을 공격하던 이들도 존재했습니다. 그리고 독일은 반데라 계열이지만 더 친독 계열이던 이들을 내세웠고요.

3. 이야기 안나와서 그런데, 오헝제국은 전쟁발발한 1914년부터 식량위기가 왔다네요. 그나마 독일은 1916년에 감자흉년 맞이했고 잠수 상선을 동원해서 무역이라도 했으니... 네덜란드의 비중도 크지만 북유럽과 스위스 도움도 컸죠.

중요한건 루마니아가 참전하기 전까지는 루마니아를 통해 무역도 했다는 사실입니다. 롬멜이야 상대 무시할 수 있어도 루마니아도 만만잖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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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도 썼지만 여기서 좀 더 보완해서 추가 설명하자면...

1차대전 이전부터 있던 독일조국당과 전통적 보수파인 독일 보수당등이 합친 국가인민당의 존재는 같지만 대공황전까지는 민주주의 무시하지 않았던 원역사와 달리 가장 극우적인 정당일겁니다. 이들이 나치연정에 참여한건 나치당에서 자신들의 세력도 키우며 사냥개인 나치당을 감시 및 통제할 목적이 크죠.

이들은 철모단등 준군사조직이 나치친위대에 들어간것이 불만인데다 나치당을 통제하려하기에 나치당의 정당 숙청대상 중 1순위인지라 언젠가 대판싸울겁니다. 아마 군부쿠데타 진압후의 대숙처에서 다른 연정 정당들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본보기에 따라 큰 피해를 볼 것이며 상당수는 나치당으로 흡수되며 원역사보다 일찍 사라질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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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여러분들 댓글 이해하기 위해서 공부하고 잇습니다 며칠 정도 공부하면 대댓 달 수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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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폴란드문제를 생각했을때 끔찍한 건 지식인 학살일겁니다.

실제 나치독일은 폴란드인들의 노예화를 위해선 지식인 계층이 사라져야 한다고 판단하여 폴란드의 대학들을 폐쇄하고, 교수들은 체포해서 총살하거나 수용소로 보냈죠.

1939년부터 1945년까지 나치 독일에 의해 폴란드 의사의 45%,법조인의 57%, 교사의 15%, 대학 교수의 40%, 기술자의 40%, 성직자의 18%가 학살당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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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제2왕국에 대해 조금만 더 보충하자면 민족정당인 국민당이나 그곳에서 탈퇴한 얀 모스도르프의 극우정당인 국민급진기지등은 독일에 협력하는 이들도 많지만 결국 대부분의 폴란드 정당들이 좌우를 가리지 않고 독일제국 타도에 움직일겁니다.

융커 밑에 해당되는 셰임등은 독일제국 통치에 지지하지만 일부 셰임들은 민족운동을 지지할 것이며 시코르스키등 폴란드군은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인도처럼 협조를 통해 자치권을 얻는 방향을 병행하며 무력 투쟁도 불사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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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에 전쟁 중에 벌어진 봉기와 전후 민주화운동은 독일에 의해 처참한 보복을 당할 수 밖에 없으며 이때의 봉기들은 폴란드의 기념일이자 역사의 투쟁으로 기억남을테죠.

더불어, 나치당과 SS는 우크라이나와 함께 폴란드에서의 악명으로 흑역사를 가질것이죠. 그리고 하이에는 다른 SS에 비해선 약과라 그의 행동이 일반적 모습에서 평균의 비난을 받겠지만 그의 행동 자체는 엄청난 잔혹성을 보여줄겁니다.

특히나 하이에를 아는 오토 일당 새끼들은 하이에가 이정도로 바뀔 정도로 SS가 얼마나 무서운지와 정치의 위력을 느낄것이며 마야는 이 참상과 아무 가책없이 몀령을 내린 아버지에게서 정치의 냉혹함과 잔혹성을 뼈저리게 느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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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문피아에서 독일제국을 다룬 카이저를 구했다가 있는데 보셔도 좋을겁니다. 아마 독일정치사에서 당시 독일분위기를 익힐 수 있고 이게 2차대전 당시 독일분위기와 이어진다는 점에서 어느정도 이해가 될거예요.

제가 소개한 안도르에 대해 이리 잘 요약한 유튜브가 있습니다. 난독증 있으신데 음성이면 편할 겁니다. 하이에가 SS에서의 성격은 루선 레일이란 캐릭터에 가까울 것 같으니 루선 레일의 설명 들으시면 이해될테죠.

제국 보안국도 SS와 나치당 분위기를 표현할 것이며 반군의 이야기에서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독립세력들의 이야기나 파르티잔의 투쟁을 이미지화 하는데 도움도 될거예요!

https://m.youtube.com/playlist?list=PL3tjsokBotJkUOQh7syHNTDLqZ70GnZ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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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에서 하는 재벌집 막내아들도 한번 보시죠? 문피아의 웹소설을 드라마화한 건데 재벌 이야기지만 이걸 정치구도와 보면 재미있을겁니다.

특히 배우 이성민씨의 연기가 엄청난데 이성민씨의 대화나 캐릭터의 카리스마는 하이에와 하이드리히 그리고 히틀러 표현하는데 도움이 될겁니다. 점점 정치의 냉혹함을 보는 마야가 느끼는 아버지의 모습과 오토가 보는 하이에의 모습이 이러면... ㅎㄷㄷ

이참에 이성민씨가 박정희 대통령 역할 맡은 남산의 부장들도 보면 좋겠네요. 이병헌씨 연기도 대단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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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독일 국가인민당과 철모단, 융커, 군부(왕당파 성향인 해군과 친나치당 성향의 공군은 제외) 등을 히틀러는 물론, 나치당과 ss 등이 싫어할거라 군부쿠데타 진압 이후에 진짜 제대로 이들을 숙청하겠네요. 물론 사회민주당, 가톨릭 중앙당, 콘라트 아데나워와 빌리 브란트 등도 융커 및 군부(특히 육군 내의 융커세력), 철모단, 독일 국가인민당 등을 싫어할거라 나치당과 히틀러 등이 대숙청을 버릴때, 경계하면서도 지지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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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나치당 등이 우크라이나 합병 생각도 있겠지만 저는 독일이 기본적으로는 우크라이나를 자치국이나 자립국, 아니면 친독 성향의 독립국으로 만들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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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빌리 브란트가 총리로 집권 할 때, 폴란드에 가서 무릎 꿇고 사죄하는 모습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얘기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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