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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12 22:27
- No. 121
러시아내전이 지속되는데 러시아 백군이 밀리기 시작했고 결국 폴란드 왕국을 통해 망명자들이 도주를 시작할 겁니다. 이때 독일은 핀란드 내전에서 백군을 지원하는 동시에 일부 폴란드 왕국군을 포함시키며 폴란드군으로 가장하여 신속히 서우크라이나 상당수와 벨라루스 서부 상당수를 합병하여 9월계획을 차차 진행할 겁니다. 이에 분노한 소비예트 러시아는 내전이 끝나는 1923년에서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 무효화를 선언하지만 우크라이나 볼셰비키나 벨라루스 볼셰비키들이 백러시아 잔당 내지 이들을 보호하는 폴란드군과의 국경분쟁을 빼면 움직이진 못할테죠. 독일 공산시도를 보듯 러시아 볼셰비키로서는 안보상의 이유에서 독일의 혁명과 볼셰비키 정권 설립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러시아 혁명의 완수인데다 전후 복구도 심각하기에 여기서 독일과 싸우기는 힘들기 때문입니다. 독일도 관료들에 이양한 척 하면서 계속 항명을 하긴 했는데 전후에 터진 경제 인플레이션과 반전 민심이 터지는지라 다시한번 러시아 볼셰비키와의 전쟁은 부담스러울테죠. 그러니 브레스트-리토프스크 조약 파기만 항의한채 그냥 무시로 일관할 겁니다.
n2063_s020921님 의견대로 폴란드로 위장한 독일군이 기습할 것이고 서부 우크라이나 상당수와 서부 벨라루스 상당수를 폴란드 왕국으로 합병될 겁니다. 폴란드 왕국 혹은 폴란드 제2 왕국이 공식 명칭일테죠. 하여간 독립대신 강제합병 당한 서부 우크라이나를 본 우크라이나인들은 독일에 대한 반감이 폭발할 겁니다. 반데라등도 독일이 언제든 우크라이나를 먹을 위협으로 보기 충분하죠. 그러는 동안 독일제국은 꾸준히 우크라이나 전체 합병을 전간기 동안 준비할 것이고 국가사회주의 노동자당 일원 대부분도 이에 동감할겁니다. 이들은 독일제국의 영토로서 레벨스라움이 필요하다는 것에 동감할 것이며 9월계획에 기초하여 북프랑스와 우크라이나는 반드시 먹어야 한다 생각하는겁니다. 그러니 곧 겨울말에 열릴 반제회의에서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며 서방시선과는 상관없이 소련이 아프간 침공할때처럼 반데라등 우크라이나 지도부들을 체포하고 SS와 국방군을 진주시켜 우크라이나 군통제에 나서며 사회혼란 방지 목적에서 계엄령 선포와 군정 실시하고 점점 나아가 국가판무관부로 승격시켜 점령을 공고히하겠죠. 단지 좀 더 지켜보는 탓에 시행이 1년정도 늦을 수 있지만 결국 잔혹한 본성이 드러날겁니다. 그리고 여기서 악명을 떨칠게 하이에며 하이드리히는 군부쿠데타와 대숙청 후 원역사의 체코 대신 우크라이나 총독으로 와서 악명을 떨치다 암살 당할 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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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10:00
- No.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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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10:03
- No. 123
아 진짜 이렇게 하면 소비예트가 당연 브레스트 리토프스크 조약 무효화 선언해겟죠 전간기때 일이 진짜 많을 수 밖에 없겟네요 작중에서 그냥 공산봉기가 일어난걸로 나오는데 이러한 복잡한 변화때문에 공산봉기가 일어나는!
네 독일이 백군 지원해서 서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서부 합병햇으니 러시아야 그러겟죠 또 우크라이나 볼셰비키 벨라루스 볼셰비키들도 잇고 백러시아 잔당과 이를 보호하는 폴란드군과 국경분쟁이 잇을테니! 하긴 독일과 싸우긴 힘들죠 독일도 대공황에 반전 민심이 잇는데 전쟁은 부담스럽죠 그러니 소비에트 조약 파기해봣자 항의만 하긴 하겟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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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10:09
- No. 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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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11.27 10:13
- No.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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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2.11.12 23:25
- No. 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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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11.27 10:14
- No.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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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2.11.12 23:28
- No. 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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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11.27 10:16
- No.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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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2.11.12 23:31
- No.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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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10:16
- No.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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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2.11.12 23:33
- No.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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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10:23
- No.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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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2.11.12 23:39
- No.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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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10:24
- No.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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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13 01:08
- No. 136
냅. 북프랑스는 애시당초 포기할 것이고 레벤스라움도 나치당 내의 이야기로 일단 갈겁니다. 근데, 분명히 폴란드보다는 나을지라도 우크라이나에 대해서 과연 반대여론이 클까 하고 생각한다면 아닐거라봅니다. 독일인들 입장에서 우크라이나인이야 슬라브놈들 중 하나일 뿐이고 그들의 자원이 나에게 돌아오고 내 생활이 나아진다는데 반대할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폴란드 못지 않게 그들의 노예화도 반길걸요? 프랑스나 러시아보다 유대인 혐오 적어도 지속적인 유대인 혐오가 있는데다 유대인 혐오가 강한 폴란드를 영토로 두는만큼 유대인 문제도 복잡한데 우크라이나라고 다를바없으며 역으로 우크라이나인들에게서 유대인 중 독일제국의 시민을 보호한다는 명분을 내세울겁니다. 이 시대에선 우크라이나인? 슬라브놈 아냐 이런데 독일인 중 관심가질 사람이 얼마나 있는건지...
당연히 폴란드인에 대한 증오가 크지만 일반 민중들입장에서는 독일놈도 그놈이 그놈이란 인식도 크고 러시아계가 진출하고 다수인 동부 사정은 또 다를겁니다. 도네츠크는 5개년계획 수혜도 받은 것이죠. 무엇보다 지식인층에서는 이미 폴란드는 독일괴뢰라는 것도 알고 있잖습니까? 거기에 SS가 사사건건 전쟁범죄 단속이니 하니 일반병사들이나 민중들은 짜증날 수 밖에 없고 지도부도 이미 가상의 적으로 보는 입장에서 독일의 이미지는 더 안 좋을 수 밖에 없다봐야죠. 우리가 사는 시대도 증오가 팽배한데 그 당시는 더할겁니다. 그러니 SS를 죽이진 않지만 계속 엿먹이고 국방군에 붙어서 그 짓을 하느라 들인 수고의 스트레스도 폭발할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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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10:26
- No.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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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11.27 10:26
- No. 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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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13 01:20
- No. 139
이건 SS도 마찬가지입니다. 안그래도 국방군에게서 떨거지 취급받고 고생은 고생인데 낮은 대우 받는 스트레스에다 그 주범들이 비협조적으로 나오며 엿을 먹이는데 감정이 안 깊어질 수 없습니다. 헤롤트처럼 일단 대접하며 시선 끄는게 많지만 분명 대놓고 비협조하거나 싸움 나는 경우도 흔할 것이죠. 가뜩이나 군부도 우크라이나를 계속 목적을 두는상황에서 SS와 나치당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불만이 극에 달할것이며 이들은 언제든 손 볼 기회를 노리고 있을겁니다. 돈은 돈대로 쓰는데 이게 은혜를 원수로 갚는다 + 국방군놈들 땜에 짜증나는데 이제 국방군에 붙어먹는 슬라브놈들 이 감정이 팽배하죠. 이런 우크라이나 모습도 자국영토화의 빌미로도 충분하고요.
어차피 힘들기는 하지만 이미 러시아의 유럽영토 상당수가 독일손에 있으며 소련의 주 산업시설 지역이 자국에 있는만큼 여전히 SS나 독일국방군 모두 소련에 대해 과소평가하는 기운이 여전한데다 전황도 여전히 낙관하겠죠. 그래도 아직 남부전선이 시원치 않기에 좀 더 두고본다 생각하고 저도 1년정도는 일단 주시한다한겁니다. 그러나 결국 폭발할 수 밖에 없으며 1941년 여름부터 국방군의 인사조직 개편을 시작으로 우크라이나에 국정 개입을 시작한거는 물론 SS에게 무제한 초법활동이 주어지면서 갈등의 싹이 터질겁니다. 여기서 하이에는 헤롤트 특임대 토벌에다 친소게릴라 소탕 나서면서 이 초법권한을 활용해 포로학살한 우크라이나군이나 마을을 초토화할것이고 책임지기 싫어 짬던지는 군부 비호속에 치안유지나 병력 지원명분으로 무장친위대 병력들이 계속 우크라이나로 들어가면서 우크라이나와 독일 갈등은 터지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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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10:29
- No.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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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13 01:26
- No. 141
그리고 반제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나치당은 우크라이나 합병을 의결할 것이고 1942년을 기점으로 군부쿠데타 토벌에 대숙청에 따라 고삐가 풀린 독일은 즉각 반데라등 요인체포와 동시에 우크라이나 군 무장해체와 관공사 장악하고는 친독 인사를 내세워 정권을 자악하곤 신탁통치를 명분으로 전시상황에 따라 군정을 실시한뒤 러시아처럼 최종적인 합병을 계획할겁니다. 이에 따라 하이드리히가 우크라이나 총독으로 파견되고 키예프의 도살자란 악명하에서 당근과 채찍 전술로 우크라이나 통치를 안정화할거고 결국 안전에 안일한채 자신만만한 오만한 성격으로 인해 반독 게릴라 손에 암살당하며 독일은 보복을 주창해 폴란드 학살과 더불어 악명높은 초토화작전을 실시하겠죠. 거기다 소련의 대반격으로 드네프르강 동부 우크라이나인들의 소개가 시작될것이고 이로 인한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며 영토 병합은 못한채 갈등이 계속 빚으며 공포에 의한 통치로 겉으로 잠잠한 불안한 사회가 이어지죠. 그리고 SS 반란이나 68운동의 혼란속에 폴란드와 함께 공식적으로 독일제국 붕괴 선언되면서 독립을 이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일정계에 대해서도 말할게 있네요. 군부 꼼수탓에 9월 계획을 만들었고 치머만 전부로 퇴임한 테오발트 폰 베트만홀베크가 사임한 이후 제국 수상에 있던 게오르크 폰 헤르틀링가 계속 유지되지만 베르사유 조약 체결후 퇴임하지 않으면 전후 인플레와 혼란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이며 이를 틈타 독일 군부 입김으로 원역사에서 독일제국 붕괴와 카이저 빌헬름 2세 퇴위를 결정한 마지막 제국 수상이던 막시밀리안 폰 바덴을 제국 수상으로 내세울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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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10:33
- No.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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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11.27 10:34
- No. 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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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11.27 10:38
- No.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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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99 증오하는자
- 22.11.13 01:58
- No. 145
증조부들이 나폴레옹의 양자 외젠과 로마노프 왕조의 차르이자 자유주의 장교 쿠데타인 데카브리스트의 난이나 나이팅게일이 활약한 크림전쟁시기를 통치했던 니콜라이 1세였던 바덴 대공국의 왕자인 왕족으로 왕정에 걸 맞았으며 적십자를 통한 포로개선 주도한 문제로 힌덴부르크를 비롯한 OHL과 다투고 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반대한 경력이 있지만 군경력도 존재한데다 바덴대공국 의회 상원의장도 지냈고 원역사처럼 간다치면 무제한 잠수함 작전건으로 군보직에서 해임된 뒤 외무성 군사부문 대표로 지내며 사민당 출신 에두아르트 다비드등 의회와 접촉한 자유주의 성향이라 거국내각 인물로 안성 맞춤이었죠.
비록 원역사에서 자신도 협상국의 휴전조건을 탐탁치 않다가 킬 군항 반란 여파로 벌어진 베를린 봉기에 힘 입은 사민당의 필리프 샤이데만등의 의회가 공화정 선포하자 사민당 당수 프리드리히 에베르트에게 수상직 넘겨 자신이 속한 군부가 벌인 과오 수습 부담이나 패전의 불명예를 넘긴 인간이지만 여기서는 어느정도 활약여지있기에 적극 수습을 할겁니다. 그의 시기에 군부의견에 따라 러시아내전이나 오스트리아 합병 개입이나 얄미르 샤흐트의 렌텐마르크 도입 제안을 승인하고 벨기에 공산봉기로 벨기에 붕괴라는 혼란속에 구스타프 슈트르제만이 르카르노 조약으로 서부 국경을 안정화시키게 하는등의 행보를 보인다고 해도 좋죠. 그러나 그 역시 독일군인이자 왕족인지라 프로이센의 비밀경찰과 정치경찰을 동원해 공산당 색출등 탄압도 할 것이며 렌텐마르크 차등 도입에 불만을 표출한 콘라드 아데나워등에 대한 감시도 진행하겠죠. 게다가 무장경찰과 같이 스파르타쿠스 단의 반란 진압했지만 전후 혼란과 군부의 방관에 힘입어 날뛰는 철모단이나 자유군단, 나치돌격대 같은 우익 준군사조직과 여기에 대응한 사회민주당의 흑적금 제국 국기단등 준군사조직간 싸움 통제도 어려운데다 사민당수 프리드리히 에베르트 사망까지 겹치며 정국 혼란이 계속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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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27 10:39
- No.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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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44 di******..
- 22.11.13 11:28
- No.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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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2.11.13 11:35
- No.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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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 Lv.44 di******..
- 22.11.27 10:40
- No.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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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v.63 n2******..
- 22.11.13 11:39
- No. 150
- 첫쪽
- 5쪽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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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쪽 다음
- 끝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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