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가의말
안녕하신지요. 레니입니다.
이미 여러번 강조해 홍보(?)한 사례가 있던 자운전의 리메이크 버전이 오늘에야 공개가 되었습니다.
제목은 나중에 바꾸고 싶은데.....어쩌련지 모르겠네요. 고민 많이 했는데. ㅠㅠ.
리메이크화된 자운전은 기존 자운전과 많은 부분을 틀어버릴 예정이긴 합니다만 아마 큰줄기는 비슷하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제가 글을 써온 경험(?)에 의하면 언제나 쓰게되면 이야기가 괴이하게(?) 흘러가니 아마 많은 부분이 틀어지겠지요. 우선적으로 조문편은 몰라도 은혜를 기억하는 사람들이라는 편은 너무 억지스러웠지요. 허허. 그 외에 무리수라고 하던 태사자와의 내기라거나.
아무튼! 이번에는 많이 조심하여 이야기를 써볼 생각이며 1부작과 2부작으로 나누어 소설을 쓸 생각입니다. 그래서 이번편의 완결은 조금 ‘뭥미?’라는 생각이 들지도요.
자운전을 쓰며 아쉬운 점은 본래의 계획과 다르게 류심이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등극시키지 못한 점입니다. ‘천하통일의 대업을 한 세대에 이루는 것은 불가능’이라는 생각으로 류심을 어찌하든 전면에 보내려 했는데 역효과를 내버린 사례지요.
그렇기에 이번에는 류심의 탄생이 전보다 빨라질 것이며 그러면서도 1부에서는 류심을 전면에 보이지 않을 것입니다. 1부는 류휘가 주인공으로 완결이 날 것이고 2부에서 류심을 주인공으로 후편의 이야기를 적을 것입니다.
2부 역시 이번 리메이크가 그러하듯 이 게시판에서 올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게시판을 창설하여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고로 신에게는 13척의 배가 아니라 3개의 자운전이 있나이다. ㅋㅋㅋ
아직 자운전 오리지널이 완결 나지 않은 관계로 리메이크인 여기는 일주일에 1회, 혹은 2회의 연재를 생각합니다. 정확한 연재주기는 결정되면 아마 주황색 요일 글자가 옆에 뜨겠지요. ㅎㅎ
그럼 이곳이 많은 독자님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작가말이 너무 길었네요. 처음이니 이해를....
이해 못하시겠으면 추천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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