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와 천마의 세상에서 용사가 살아남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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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여행x
작품등록일 :
2022.05.13 20:46
최근연재일 :
2023.11.11 09:15
연재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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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
931
글자수 :
868,330

작성
22.10.20 14:29
조회
118
추천
2
글자
7쪽

챕터1 해석편-7화 시작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UMMY

「드래곤을 죽였다」 「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마왕을 봉인했다」

이런것들은 언젠가는 덧없이 사라지게 될 뿐이란다. -前대공-]


엑스가 수도에 도착한지 3달이 지난뒤-


[귀족-비밀의회]


후작은 날 「시안」이라는 귀족 비밀회의에 데려갔어.

그리고 그곳의 거대한 원통형 탁자에 앉아있는 사람들에게 날 소개했지.


"자 이번에 새로 합류하신 루비우스 대공님 이 십니다!"


혹시나 너나 내가 잘 알고있는 사람들이 있나 하고 둘러봤는데


역시나 제대로 기억하고 있던 이들은 한명도 없더군


.....몇몇 얼굴을 아는이들도 있기는한데... 대다수는 모르는 사람들인걸 보니


이미 정치층은 새로운 실권자들이 장악했다고 보는게 맞겠....군


"자 대공님 모처럼 저희와 함께하게 되셨으니...한 말씀하시는게..."


"................."


"허허허... 대공님이 말주변이 조금 없으셔서...자 다들 앉으시죠!"


그렇게 그들의 무리에 합류하고 나서

난 내가 해야 될 우선 순위를 잡고 그들에게 들키지 않는 선에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어.


「첫째-대공가의 재건」


[과거의 공왕의 칭호를 하사 받고 독립적 자치권 까지 가졌던 수준 만큼은 복구하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대공가 라는 이명에 걸맞는 수준까지는 다시 올리는것.]


「둘째-노제(황태자)의 행방을 찾는다.」


[노제가 귀족들이 어딘가에 몰래 숨겨두고 있는 것이 맞는것 인지

아니면 행방불명 되었다고 알려진 1년 전 총집사가 죽었던 그날 함께 죽은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진짜 이 나라를 점거하고 있는 귀족들조차도 찾지 못하는 곳에 있는것...일지]


「셋째-부패귀족 들의 역린(약점)을 찾는것」


모든 귀족...이라고는 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수십명 이나 되는 귀족들의 연합으로 이루어진 단체인 만큼 분명 내부에 그들을 결속 하게 만든 「무언가」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내 입장에서 보자면

그들을 결속하게 만든 「무언가」는 좋은 약점이 되기도 하겠지.


이 세가지가 내 최우선 목표였으니 나름 노력해서 열심히 했다.


그러면서 엑스는 손가락으로 루센마을의 지도를 가르키며 내게 하소연 했어.


"네가 루센마을을 지은 이 땅도 다시 매입한지 얼마 안되었거든?"


"내가 얼마나 힘들게 대공가 자산을 복구했는지 아냐?"


난 엑스에게 어떤 성과가 있었냐 질문했고


"그래서...그 세가지중....어떤걸 얼마나 진행했지?"


어떤 성과가 있었냐는 내 질문에 엑스는 조용히 눈을감고 미소와 함께 브이 를 그리며 날 놀라게 했어


"셋 모두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성과는 분명히 있었어."


「첫째-대공가 자산 복구」는 이미 대부분 예년 수준에 걸맞을 정도로 복구해놨어.


물론 네 아버지때 만큼은 당연히 아니고...


불법으로 떼어갔던 대공가 자산 정도만 돌려 달라고 요구했더니 이미 쓴 목록들을 제외한 자산은 돌려주더군

뭐 그 이후부터는 4년 동안 열심히 원래 재산수준 으로 복구하는건 내 몫이긴 했다만..뭐 어쨌든 대공가 자산 복구는 이미 해결되었고


두번째-황태자의 행방 찾기

이게 아직 완전하게 해결되지는 않았기도 하고... 좀 귀찮은 일들이 많았지.


황태자에 대한 명확한 정보는 부패귀족들 조차도 다 재각각 다르게 알고 있어서 누가 데리고 있나니~ 뭐 이미 죽었다느니~

자그마치 제대로 된 정보를 잡는데 거의 4년을 다 썼다니깐?


그래서 결론이 뭐냐는 얼굴로 쳐다보는 내게 엑스는 노제가 살아있을 거라고 말했어.


"살아있어 노제는"


"진짜...?"


후우....다행이다... 노제는 살아있는 건가...


"아마..."


아마?


"아마 라니 그게 무슨소리야?"


아마 라고 덧붙이는 엑스에게 난 설명을 요구했고 엑스는 짜증난다는 얼굴로 어떻게 된일인지 이야기했어.


그니깐...몰래 이 부패귀족들 의 검사서 들을 뒤져보기도 하고 여러 귀족들에게 노제에 대한 정보를 얻은 모든 정보 들을 규합해본 결과

「노제는 귀족들이 데리고 있는게 아니다.」라는 확정이 났어


이자식들 블러핑이 아니라 진짜 노제를 데리고 있다는 진실정도는 자신들에게 별 의미가 없어서 걍 던진 말이라 이건가?


기분 나쁘네


그렇다면 노제는 총집사가 불에 타 죽은 그날 죽은건가..?


싶어서 당시 총집사의 시신을 수습한 검시관과 대공가의 다른 이들에게 수소문한 결과 노제의 시신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말했지.


....아직 죽지 않았다....라는 의미인가?


그러니 난 노제가 어딘가에 살아 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거기에서 부터 막혔어.


아무리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알아봐도 노제에 대한 정보가 화재당일 에서 더 나아가질 않았거든...


하긴.....부패귀족 들도 못찾은걸 내가 어케 1년뒤에 시작해서 찾냐?


그러니 두번째는 노제가 아마 살아있을 거라는것+노제가 마지막으로 발견되었던 총집사와 함께 살던 집 위치까지 얻어냈고...


"총집사의 집 위치는 여기 받아라."


그러면서 엑스는 총집사의 불에 탄 집의 위치가 적힌 약도를 내게 던졌고


마지막으로 귀족들의 약점에 대해 말해주었어.


처음 그곳에 들어가 1년정도 그들의 여러가지 은밀한 만남이나 불법거래 들을 봐온 난


그들의 1순위 목적은 자신의 안위와 돈 그리고 권력이 목적인 만큼 쉽게 분열될줄 알았는데 내 예상보다 훨씬 돈독한 관계로 이루어져 있었어.


허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에는 정략혼 을 포함한 결혼을 통해 서로를 결속하는 시스템 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


장부가 있더군


그곳의 귀족들이 서로의 모든 부정부패를 적어둔 장부가.


그들은 장부를 모두 모아서 각자 다른귀족의 장부를 서로 한차례씩 돌려가며 서로의 입을 막고 있었어.


그리고 그 장부들이 모든 차례를 돌아 처음 넘겼던 자신의 장부로 돌아오게 된다면 그때가 바로

비밀 귀족회의를 열게되는 형식이었어.


한명이 진실을 폭로하게 되면 자신을 포함한 가족들도 전부 통으로 날아가게 되는 방식이니 그렇게 뭉칠수 있었던 거지


"아 맞다 참고로 다 다음 달에 비밀 귀족회의가 있어."


"그래서...내가 그동안 해왔던 굵직한 일들은 이게 다야."


"이제 그것을 모두 연결해 내는것은 너의 몫이겠지."


"한번 보여줘봐 이루 네가 어떤 결말을 낼지"


한번 보여줘보라는 엑스의 말에 난 자리에서 일어나 세이시야를 만나러 가야겠다고 말했어


"일단 세이시야를 만나야 겠어 엑스"


"최대한 빠르게 만나야 하니.."


"너에게 두가지 부탁만 할게"


"..............."


".............!"


엑스는 내 말뜻이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 채 팔짱을 끼고 서있다가


응? 하는 표정을 지은채 당황했어.


"....??엥? 뭐라고?"




맞춤법 틀린게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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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지구편-15화 캡슐 22.09.27 152 5 6쪽
53 지구편- ?? 22.09.26 163 3 6쪽
52 과거시점-1화 22.07.30 194 4 8쪽
51 챕터 1 프롤로그 22.07.23 200 4 9쪽
50 프롤로그)완 22.07.16 242 4 10쪽
49 프롤로그 3화 22.07.14 194 4 8쪽
48 에피소드 0 2화 22.07.10 192 4 8쪽
47 에피소드 0 1화 22.07.09 201 4 9쪽
46 에피소드 0. 프롤로그 22.07.07 216 5 7쪽
45 챕터2 약먹을시간 2 22.07.02 208 3 9쪽
44 챕터2 약먹을시간 1 22.07.01 197 4 7쪽
43 챕터2. 비. 22.06.30 193 3 8쪽
42 챕터 1 그뒤에 22.06.29 211 4 8쪽
41 챕터 2 나름 그래도... 22.06.27 210 4 8쪽
40 챕터 2 이래도 되는건가... 22.06.26 203 4 8쪽
39 챕터2 로 다시 돌아간다.? 22.06.11 227 5 9쪽
38 챕터3 전투 22.06.10 217 6 10쪽
37 무협3 전야? 22.06.10 232 7 9쪽
36 챕터3 ??? 22.06.09 227 7 10쪽
35 챕터 3 이게무슨일이지.. 22.06.08 246 7 9쪽
34 챕터??? 어느 옛날의 이야기 22.06.07 258 8 10쪽
33 챕터3 파티 22.06.06 249 8 10쪽
32 비무(3) 22.06.05 243 7 9쪽
31 비무(2) 22.06.04 258 9 10쪽
30 챕터 3 비무 22.06.03 253 8 9쪽
29 화산 22.06.01 271 7 9쪽
28 목표(2) 22.06.01 270 8 10쪽
27 챕터3 무협6 목표 22.05.31 298 6 9쪽
26 챕터3 무협 5화 화산 22.05.30 293 8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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