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대리, 이종족 휴게소 개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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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큐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3.11.22 15:25
최근연재일 :
2024.01.13 18:45
연재수 :
52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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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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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279,656

작성
23.12.10 08:05
조회
2,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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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글자
14쪽

국내 3대 명의

DUMMY

말 한마디에 신뢰가 떨어졌지만, 치료 받기 전엔 모를 일이다.


“아파서 온 건 아···”

“팔 이리내 봐.”


말이 끝나기도 전에 선생님은 내 손목의 맥을 짚었다.


“어휴! 젊은 양반이 이리 허약해서 된대유?”

“하하..”


맥이 안 좋은 모양이다.

토비 말을 들었을 때 이엘리스라도 마셔볼걸 그랬나···


“허리도 안좋고, 목 디스크도 있구먼?”

“네, 그래서 이엘리스라는 물질을 좀 마셔보려구요.”

“···!”


이엘리스란 말에 원장님의 표정이 달라졌다.


두 눈이 마치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난 스무살 남자아이 같았다.


“그게 그렇게 효과가 좋다더만. 참 내, 그런걸 갖구 있으면 뭐허러 여까정 왔댜?”


주엘소 작업이 들어간 후.

이엘리스를 시추해낼 수 없었다.


이전 토비의 추천대로 이엘리스를 복용하려 했으나, 그럴 수 없었고.


작업이 어느정도 진행 된 지금에야 소량의 이엘리스를 챙겨 온 거다.


“선생님을 모셔가려고 왔습니다.”

“나를? 어디?”

“멀지 않습니다. 저 진천에 제가 휴게소를 하나 차리는데 그곳에 병원이 있거든요.”

“아휴~ 안댜. 여 오는 어른들도 많고 옮길 시간에 환자 한명이라도 더 봐야햐. 됐고 침이나 한대 맞고 가.”

“··· 하지만.”

“자 저짝 치료실로 들어가서 누워있으면 댜.”


선생님께 등 떠밀려 할 수 없이 치료실에 가 누웠다.

치료실엔 의료용 침대 4개가 있었고, 나머지 자리엔 할아버님들이 이미 누워 계셨다.


“자, 안녕하셔유.”

“예~”


선생님은 영감님을 한 분 한 분 다 알고있는 눈치다.


“아이고 왜 이렇게 오랜만에 왔슈, 이러고 뜨문뜨문 오믄 안 낫는다니께.”

“일이 바쁘니께 그렇지. 나 없으면 소는 누가 먹인대?”

“지들이 알아서 먹드래도 좀 자주 와유.”

“알겠슈.”


허리가 아프다는 영감님에게 선생님은 추나요법 후.

허리에 침 두대를 놓더니 발목과 손에 더 많은 침을 놓았다.


왜 엉뚱한데다 놓는거지..?


그렇게 세 영감님을 지나 내 차례가 됐다.


“힘 빼시고.”


내 몸을 완전히 선생님께 맡겼다.

상체와 하체가 완전히 반대방향으로 꺾이며 뼈 맞춰지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뿌드득!!

빠드득!!


양쪽의 밸런스를 맞춘 뒤.

바지를 살짝 내리고 내 허리 춤에 손을 가져다대더니..


앞선 허리환자 영감님과 똑같이 발목과 손에 더 많은 침을 놓았다.


“선생님··· 허리가 아픈데 왜 여기다..”

“일단 맞아보슈. 가볍게 해줄라니께.”


잠시후 간호사 한 분이 들어와 침에 전기자극기를 연결해 치료를 받았다.


“자 끝났습니다.”


침이 다 뽑히고 일어나자···


“어..?”


조금씩 불편함이 있던 허리와 골반 그리고 목 뒤로 전해져오던 두통마저 사라졌다.


“선생니이임..!”

“다음 환자 들어와야되니께 나가.”

“옙..”


결국 모든 진료가 끝나고나서야 선생님을 만나뵐 수 있었다.


“제발 저와 함께 가주세요.”

“노인네들이 여기보다 많은 데가 없슈, 가긴 어딜 가.”

“그곳에도 어르신이 많으시고 앞으로 수도 없이 많이 올 겁니다. 잘하면 이종족 놈들도 선생님께 치료를 받으려 할지 몰라요.”

“이종족이?”

“예, 그리고 원하시면 매달 일정량의 이엘리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흐음..”


이엘리스를 제공한다는 말에 꽤나 흔들리는 모양이다.


“여기 이것 써보시겠습니까.”

“이엘리스구먼? 이렇게나 많은겨?”

“소소하게 챙겨왔습니다.”


이곳에 챙겨 온 양만해도 100ml.

1억원어치다.


“저희 병원에서 치료에 이엘리스를 사용해보는건 어떠세요.”

“내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 전엔 그런 물질 내 환자들한테 못 쓸겨.”

“그럼 확인 시켜드려야죠.”


컵에 담긴 50ml의 이엘리스를 입에 털어넣었다.


“뭐..뭐하는겨! 거 이엘리스 아닌갑네! 원(어떤) 놈이 그 비싼걸 그렇게 마신댜?”


가져 온 양의 절반이다.

비싸긴 하지만.. 내 몸에 투자하는거다.


게다가 이 정도 자신감이 아니면 눈 앞에 명의를 설득할 수 없다.


“맥 한번 짚어보시겠습니까?”

“그..그려.”


김호준 선생님은 다시 진맥을 했고···

몇초 후.


그의 손이 파르르 떨렸다.


“어떠세요?”

“다른 사람이라고 해도 믿겠구먼..”


토비의 말을 믿긴 했지만 반신반의했다.


김호준 선생님의 반응을 보니 효과는 확실하군.


덕분에 자신감이 붙었다.


“한약 지을 때 이엘리스를 넣어보는 것은 어떻겠습니까? 아니면 침 맞기 전 소독할 때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요?”

“흠.. 그건 확실히 효과가 있을지도 모르겠구먼.”

“저와 함께 가신다면 지금 이 이엘리스도 드리고 가겠습니다.”

“그 혹시 침에 발라봐도 되는가?”

“예, 얼마든지요.”


김호준 선생님은 생각보다 실험정신이 충만했다.

당장 새 침을 몇개 꺼내더니 침 끝을 이엘리스에 담갔다.


“이엘리스가 인체에 해롭단 이야기는 단 한번도 나온 적이 없는거 알지?”

“그럼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말을 끝으로 선생님은 자신의 왼쪽 어깨에 직접 침을 놓았다.


“뭐허고 있는겨, 이러고 있는거 계속 보고 있을텨? 나가.”

“선생님 대답은···”

“연락처나 두고 가, 연락 할 테니께.”


결국 제대로 된 대답은 듣지 못하고 돌아올 수 밖에 없었다.


“할 수 없지.. 그래도 다른 두 분은 섭외가 됐으니..”


두 분만으로도 병원에는 환자들이 몰릴 것이다.

하지만, 김호준 선생님도 이엘리스에 흔들린 것은 분명하다.


침을 놓는 순간.

그의 눈빛이 맑게 변하는 것을 봤으니까.


“이젠 최이사님한테 쐐기를 박아야지.”


마지막으로 충주에 온 것은 이 이유가 컸다.


최이사님 댁 사모님 친정이 이 곳이다.


망설임 없이 이사님이 주신 주소를 찾았다.


조금 늦은 시간이었지만, 다행히 멀지 않은 곳이다.


“계세요?”

“예에-.”


시골의 오래 된 주택.

초인종 하나 없어 문을 두들기자 노쇠한 목소리와 함께 문이 열렸다.


“안녕하세요.”

“누구셔유?”

“최성훈 이사님 아시죠?”

“예, 우리 사윈디 무슨 일.. 있는감유?”

“그런건 아니고.. 그럼 따님 혹시 어디 가셨나요?”

“아뇨, 저짝 방에 누워있는디.”


최이사님의 장모님을 따라간 방에는 초가을부터 두꺼운 솜이불을 덮은 사모님이 누워있었다.


“사모님, 안녕하세요. 저는 최이사님 밑에서 일하던 오기택이라고 합니다.”

“예에..”


내 인사에 겨우 몸을 일으킨 사모님은 생각보다 상태가 안좋았다.


“최이사님하고 같이 일하게 된 오기택이라고 합니다.”

“우리 그이··· 퇴직했는데요.”

“이사님께서 워낙 능력자시잖아요, 꼭 필요하신 분이라 제가 부탁 드렸습니다.”

“아아.. 그놈의 EL 때문에.. 그 나이 먹고도 다시 일이라니..”


늦은 나이에 고생하는 남편이 안쓰러운지 눈물을 흘렸다.


“걱정마세요, 지금 저랑 같이 잘 지내고 계세요. 오히려 일 할 수 있는거에 즐거워 하세요.”

“그래요..?”

“예 그리고 사모님만 괜찮으시다면 제가 모셔갈 테니 이사님과 함께 지내시는건 어떠실까요. 같이 오셨으면 좋았을텐데 일이 바빠서 못 오셨어요.”

“아아..”


함께 가잔 얘기에 사모님의 얼굴이 경직됐다.


“편히 지내실 수 있게 준비도 잘 해두겠습니다.”

“같이 살면 좋겠지만.. 전 못 가요.”

“문제가 있을까요?”


이사님 말씀을 듣고 예상했지만, 이렇게 바로 거절할 줄이야.


“몸이 안 좋아서 차를 30분만 타도 멀미가 너무 심해요.. 극심한 두통도 생기고..”

“그럼 서울에서 이곳에는 어떻게 오셨을까요?”


진심으로 궁금했다.


“고통 다 참아가며 실려왔어요··· 여기 도착해서도 일주일을 고생했구요.. 그런 고통 다신 겪고 싶지 않아요.. 무서워요.”

“어떻게든 방법을 모색해보겠습니다.”

“그러지 마세요.. 전 엄마랑 같이 있는게 편해요.”


사모님의 눈이 혼자 남을 노모를 향했다.


“나는 갠찮여, 부부가 한 지비(집에) 살어야지. 가.”

“아 엄마아.”

“얼른 가, 집 싸줄테니께 지금 가버려.”

“세 분이 같이 사시는건 어떠세요?”


두 모녀가 투닥대는 곳에 내가 참전했다.


“나는 못 가유. 이 동네가 익숙허기도 허구. 평생 살던 집보다 좋은디가 어딨대유.”

“아아..”

“보셨죠..”

“하지만 그곳엔 바로 옆에 큰 병원도 짓고있어서 두 분 언제든 무료로 진료받으실 수 있게 해드릴게요. 국내 최고 의사선생님들만 모셔왔어요.”

“그래요··· 하지만..”


근처에 병원이 있단 말에 잠깐 멈칫했지만..

여전히 거절이다.


“이동하는건 제가 어떻게든 가능하도록 알아볼게요. 그리고 어머님께서는..”


이 집이 좋다는 어르신을 설득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비슷한 환경의 시골?


그러기엔 휴게소가 지어지고 있는 지금.. 점점 발전 할 것이다.


더 좋은 집?


“집은 더 크고 좋은 곳으로 지어둘 테니 함께 가시죠 어머니.”

“아유~ 큰 집은 청소하기만 힘들쥬.”


도통 통할만 한 것이 떠오르지 않는다.


“아이고 우리 영감.. 보고싶소..”


그때 어르신이 선반에 올려진 할아버님과 찍은 사진액자를 집어들었다.


“기똥차게도 생겼었는디.. 난 죽을적까정 혼자 살게 할라는거쥬?”

“할아버님이 잘생기셨네요.”

“그쥬? 우덜(우리들) 동네에는 이만한 영감이 하나도 안남았슈.. 노망난 영감탱이들 뿐이지..”

“저희 동네에 미남이 많긴한데.”

“그류?”

“한번 보실래요?”


사실 우리집 바로 근처에는 기존 동네 사람이 많지 않다.

하지만, 최근 이엘리스 이슈로 이웃동네에서도 많은 사람이 구경을 왔고, 그 중엔 미남 할아버지들도 꽤나 있었다.


“여기 사진 보시면..”


휴게소와 밭을 찍다 나온 할아버지 사진들을 죄다 보여드렸다.


“우리 영감만은 못해도 인물이 훤하긴 허네유.”

“그쵸? 이분 말고도 많아요.”

“그류? 에잉..”


역시.. 할머님 반응은 시큰둥했다.

이런 말도 안되는 걸로 꼬시는게 가능 할리가···


“영감탱이들 때문은 아니고 우리 사우(사위) 그런디서 혼자 지내는게 불쌍하기도 허구··· 한번 가볼까유?”

“네..? 네네!”


가능 할리가 있구나..


“근데 전 진짜.. 차를 탈 수가 없는걸요..”

“그류(그래요.) 암만 영감탱이들이 잘나봐야.. 우리 딸이 못가면 내가 어떻게 간대유..”


역시 영감님들 얘기는 농담이고..

가장 중요한건 딸인 사모님이다.


“잠시만 기다려주시겠어요?”


마지막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다.


당장 집에서 뛰쳐나가 충주시내에 가장 유명한 병원을 찾았다.


개인병원에 원장님께 사정을 말씀드려 퇴근 후.

상식적인 선의 출장비와 진료비만으로 모셔왔다.


“목숨에 지장이 있을 정도는 아니지만, 갑상샘 기능 저하증도 있으시고 선천적으로 전정기관의 기능이 좋지 못합니다.”


의사는 섭취중인 약을 확인하고 간단한 진단만으로 사모님의 상태를 파악했다.


“멀미가 극심해서 차로 이동이 불가하다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일반 멀미약 같은 걸로는 택도 없을 겁니다.”

“그럼 어쩌죠?”

“치료가 되기 전에 차를 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지만..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잠시 밖으로 나오시겠습니까?”


진료를 끝낸 선생님은 나를 밖으로 불러냈다.


이 대답을 듣기 위해 모셔온거다.

불가피한 상황이라면..


“의사로서 추천할 수 없는 방법이긴 합니다만··· 이엘리스를 알아보시는건 어떻습니까?”


내겐 최고의 방법이다.

지금 내 최대 강점이 이엘리스니까.


“이엘리스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입증된 바가 없습니다만..”


의사로서 차마 이야기를 꺼내기가 어려운 듯 했다.


“제발 부탁입니다.”

“멀미약과 함께 섞어서 섭취해보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그렇게만 하면 되겠습니까?”

“예, 다만 이엘리스가 많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얼마나 필요하겠습니까? 얼마든 괜찮습니다.”

“10미리는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허어..”


괜히 긴장했다.

물론 10미리도 천만원이나 하는 비싼 가격이다.

단 한번 멀미를 하지 않기 위해 쓰기엔 과도하지.


“이동하지 않는 방법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아뇨. 그 방법으로 하죠.”

“네?”

“제가 이엘리스가 좀 있거든요.”


의사가 처방해 준 멀미약을 받아 챙겨왔던 이엘리스 중 10미리를 섞었다.


“사모님 이사 가시죠!”

“예..? 하지만..”

“이것만 드시면 갈 수 있을겁니다.”

“이게 무슨..”

“일단 드셔보시죠, 의사 선생님이 처방하신 겁니다. 어머니도 이것 좀 드셔보세요. 몸에 좋은거예요.”


사모님께는 멀미약을 섞은 이엘리스를.

어르신께는 일반 이엘리스를 건넸다.


“이게 뭐여유?”

“사위께서 보낸 건강식품이예요.”


사위가 보냈단 말에 어르신이 먼저 이엘리스 10미리를 입에 탈탈 넣었다.


담겨있던 컵을 물로 한번 헹궈 다시 마시기까지 했다.


그만큼 사위에 대한 믿음이 강한 분이다.


마신지 1분이나 지났을까?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으에..?! 몸이 게벼운디(가벼운데)? 먹자마자 쑤시던디도 암시랑토 않혀요.”


살짝 굽어있던 허리마저 곧게 펴진 듯 보였다.


“매~앤 쑤시는디 천지라 꾸부정~하게 다녔는디 아프지도 않은겨!”


노모의 활짝 편 얼굴을 본 사모님이 그제야 웃어보였다.


“저는 종종 마시긴 했어요··· 그이가 간혹 1미리씩 사다 챙겨줬는데.. 금액이 만만치 않더라구요.”

“뭐든 과하면 독이 된다지만, 이엘리스는 아니라더군요, 이거 전부 비우세요.”

“이 많은 양을.. 제가 다 마셔도 될까요..? 이걸로 저희 남편한테 문제가 되는건 아니겠죠?”

“그럴리가요, 최이사님은 제가 가장 존경하는 상사십니다.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


그제야 사모님이 10미리가 넘는 이엘리스를 전부 털어넣었다.


“어..?”


이엘리스는 어르신보다 사모님에게 효과가 좋았다.


이엘리스의 과도한 음용은 몸에 좋다.

1미리를 마셨을 때와는 다를 수 밖에.


어르신은 노쇠할 뿐.

별 다른 지병이 있진 않았다.


이엘리스를 마시기 위해 힘 없이 상체를 일으켜 세운 사모님이 어느새 벌떡 일어섰다.


“이렇게 갑자기 일어섰는데.. 어지럽지가 않아요.”


멀미를 넘어 사모님 말로는 기립성 저혈압마저 사라진 모양이다.


‘이엘리스 생각보다 굉장한데..?’


나는 사모님이 마시고 남은 이엘리스를 탈탈 털어 마셨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

  • 작성자
    Lv.4 알밤막걸리
    작성일
    23.12.10 11:27
    No. 1

    아 나도 이엘리스 한잔 때리고싶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75 도깹
    작성일
    23.12.10 23:59
    No. 2

    나. 라는 시점이 주인공 외 다른 사람으로 왔다갔다하네요. 1인칭 3인칭 왔다갔다하는 것도 읽기 힘든데 1인칭이 여러 사람으로 왔다갔다가면 읽기 불가능해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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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합의는 없습니다만. 23.12.12 2,424 60 12쪽
18 이장은 나를 열 받게 해. 23.12.12 2,322 49 12쪽
17 전설의 경비원 +1 23.12.11 2,765 56 13쪽
» 국내 3대 명의 +2 23.12.10 2,803 58 14쪽
15 국내 3대 명의 23.12.09 3,112 62 13쪽
14 최고의 조력자. 23.12.08 3,247 69 12쪽
13 포탈신고는 군청에서 +1 23.12.07 3,435 72 13쪽
12 이엘리스가 더 있었네? +1 23.12.06 3,574 77 14쪽
11 전직장의 햇살 23.12.05 3,685 80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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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최고의 투자자들. +1 23.12.03 3,915 8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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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이장 땅 따먹기 +2 23.12.01 4,339 93 12쪽
6 진상 집합소. +1 23.11.30 4,480 91 11쪽
5 김대표는 내 커피셔틀. +3 23.11.29 5,093 10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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