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세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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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lish
그림/삽화
머저리
작품등록일 :
2024.01.16 07:23
최근연재일 :
2024.09.16 00:00
연재수 :
210 회
조회수 :
23,201
추천수 :
88
글자수 :
70,364

작성
24.01.16 07:35
조회
369
추천
3
글자
1쪽

거친 세파(世波)에

DUMMY

거친 세파에 고단한 삶에

찌들고 부서진 몸뚱어리


의욕도 상실하고 기력도 쇠잔하지만

꿈질거려야 하루를 연명하기에 일어서지만,

촛농처럼 녹아내린다.


꺼부러지는 몸뚱이를 일으키려고

처방받은 한 주먹, 약을

입에 넣고 물을 삼킨다.


약이라고 먹고 먹지만 독이 되어

육신을 사그라뜨린다.

오늘 하루도 시간과 사투한다.




찾아 오셔서 읽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도 내일도 재미있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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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친 세파에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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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속리산 문장대 기행문 24.01.23 190 0 5쪽
11 쥐뿔도 모르는 게 아는 척하려니 힘이 듭니다. 24.01.23 192 0 3쪽
10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날 없으나 24.01.22 177 0 2쪽
9 마음이 추하다면 모든 것이 추하고, 24.01.21 183 0 1쪽
8 까만 밤 지새우며 그리운 얼굴을 그려봅니다. 24.01.20 179 0 1쪽
7 산을 갔었습니다. 얼마나 좋은지요······! 24.01.19 183 0 2쪽
6 가슴 도려내는 것은 24.01.18 179 0 1쪽
5 겨울 냉면 24.01.17 192 1 2쪽
4 풍선 같은 사랑 24.01.16 212 1 1쪽
3 옥수수 24.01.16 207 1 2쪽
2 발버둥 +1 24.01.16 220 1 1쪽
» 거친 세파(世波)에 +1 24.01.16 370 3 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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