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포칼립스에서 세이브로 1,000조 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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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맛집
그림/삽화
이차원
작품등록일 :
2024.01.27 18:37
최근연재일 :
2024.02.13 14:31
연재수 :
23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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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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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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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6쪽

D-7: 미래를 내다보는 힌트

DUMMY

난 조금도 사양하지 않고 바로 63만 원을 챙겼다.


“감사히 쓰겠습니다.”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그때 똥 씹은 듯한 연구원들의 얼굴 위로 반투명한 상태창이 바쁘게 텍스트를 방출하고 있는 것이 보였다.


===

[세이브/로드로 운명을 바꾸었습니다.]

[세례명에 부합하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특별 경험치를 획득했습니다.]

===


여기까지는 익히 알던 바였다.


내 세례명에 부합한 활동을 하면 특별 경험치를 얻는다는 사실.


그런데 한 가지가 더 있었다.


===

[사적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세계의 균형에 기여했습니다.]

[균형 경험치를 획득했습니다.]

===


사적 복수에 성공?

균형에 기여?

이건 또 뭐야?


===

[레벨이 올랐습니다.]

[☆3레벨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스킬을 획득했습니다.](!)

[스킬 포인트 1을 획득했습니다.](!)

===


헐.

어제는 인명 구조 + 아깽이 구조까지 해서 1에서 2레벨로 올랐는데, 이번에는 꼴랑 돈 63만 원 딴 것 한방으로 바로 3레벨로 오르네?


그렇다는 이야기는 특별 경험치보다는, 저 ‘균형 경험치’가 훨씬 더 효율이 좋다는 이야기잖아?


자세히 읽어보면.

아무래도 균형 경험치는 ‘사적 복수에 성공’하면 주어지는 것 같은데······.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말이 안 되었다.

고작 얄미운 직장 상사에게 사사로운 복수를 해서 돈 63만 원 따먹은 것이 사람과 동물의 생명을 구한 것보다 더 가치 있는 일은 아니지 않나?


그러나.

어차피 아포칼립스가 오고 있다는 것 자체가 상식을 ‘좀 많이’ 벗어난 일이다.


그래.

이제 이 괴상한 논리에 적응해야겠지?

한 몸 살아남으려면.


그때, 바로 상태창이 떠올랐다.


===

<경고>: 아포칼립스까지 D-7

===


지금은 오전 9시 정각······.

역시 내 상태창에도 경고가 뜨는군.


*


난 바로 지하철을 탔다.

그리고 먼저 방금 얻은 스킬 포인트가 뭔지부터 확인해 보았다.


===

[3레벨에서 최초 제공 이후, 3의 배수 레벨 혹은 3이 들어가는 레벨마다 스킬 포인트가 1씩 주어집니다.]

[3, 6, 9, 12, 13, 15, 18, 21, 23······.]

[스킬 포인트를 투자하여 스킬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설명은 그게 다였다.

다만 내가 이걸로 세이브 스킬을 한번 강화해볼까 생각하니, 바로 어떤 부분이 강화되는지 설명이 떠올랐다.


===

▲<세이브> (스킬 포인트 1투자 시)


◎ 세이브 파일은 ‘(2분)’ 후 자동 삭제됩니다.

===


설명 텍스트의 ‘2분’에 하이라이트가 들어와 있었다.


아하.

원래는 1분이었는데, 2분으로 시간이 늘어나는 것이구나.


그럼 로드는?


===

▲<로드> (스킬 포인트 1투자 시)


◎ 하루 ‘(2회)’, 저장된 세이브 파일을 로드 할 수 있습니다.

===


음.

이건 같은 세이브 파일을 2번 로드 할 수 있다는 것이네.


난 뭐가 더 좋을까 생각해 봤다.

그러나 이건 경우에 따라서 다 다른 것이라 섣불리 뭐가 더 좋다 결론을 내릴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오케이.

일단 보류.


그다음.


다음은 3레벨로 오르면서 새로 주어진 스킬을 확인해야 했다.


===

[당신은 레벨3 세이버(Saver)입니다.]


▼<세이브>

▼<로드>

▼<힌트 저장/열람>(!)

===


어라?

‘힌트 저장/열람’?

이게 뭐지?


===

▲<힌트 저장/열람> (스킬 포인트: 0)


◎ 하루 1번, 아이템에 후임자를 위한 12글자의 힌트를 저장, 수정, 삭제할 수 있습니다.


◎ 선임자가 아이템에 남긴 힌트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 힌트를 작성하지 않을시 기존의 힌트가 자동 이월됩니다.

===


이게 뭐야?

후임자를 위해 힌트를 저장해?


난 약간 맥이 빠졌다. 이건 내가 득을 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득을 보는 것이니까 크게 의욕이 생기지 않았던 것이다.


그래도, 내가 남긴 힌트에 후임자가 혜택을 받게 되면 경험치나 포인트 같은 것이 주어질 수도 있으니까.

최소한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는 알아둘 필요가 있지.


난 차분히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보자.

어디다가 테스트를 해보면 좋을까?


난 폰을 잡고 힌트를 저장하고 싶다고 생각해봤다.

그러자 놀랍게도 폰에 반투명한 빛이 들어왔다.


===

[새로운 12자의 힌트를 작성해 주십시오.]

《____________》

[오늘 남은 힌트 저장 회수: 3회]

===


헐.

정말 이게 되네?


난 ‘취소’ 버튼을 누른 뒤, 이번에는 지하철 쇠기둥을 잡아보았다.


===

[새로운 힌트를 작성해 주십시오.]

《____________》

===


뭐야?

내 물건이 아닌 곳에도 막 힌트를 저장할 수 있잖아?


오케이.

힌트 저장은 이제 알았고.

그럼 힌트 열람은 어떻게 하는 거지?


난 거기까지 생각이 이르자 보다 근본적인 고민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잠깐.

대체 이 ‘선임’이라는 게 누구지?

누가 내게 힌트를 남긴다는 거야?


설마.

선임이란 존재는 나보다 먼저 이 상황을 경험한, ‘나’인 것인가?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런 게 있을 리 없잖아?


하지만······.

슬롯머신, 아포칼립스······.

그런 게 가능하다면, 대체 뭐가 불가능일 건데?


난 곰곰이 생각을 해 봤다.


만약 내가 1년 뒤, 미래의 나라 치자.

거기서 1년 전 과거의 나, 그러니까 지금 회사를 박차고 나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가고 있는 현재의 나에게 뭔가 메시지를 보내고 싶다면······.

그 메시지를 무엇을 통해 보내야 할까?


당연히 1년 후 시점에 내가 들고 있는 물품 중에, 현재 지하철 안의 나 역시 들고 있는 물품이겠지.


아포칼립스가 온 뒤, 1년이 지나도록 버리지 않고 들고 있을 물건.

그게 뭐지?


폰은 아닐 거다.

옷도 아닐 거고.

카드, 동전 같은 것도 그 시점엔 없을 것이고.


그때 생각이 떠올랐다.

난 바로 액자를 해체하고 어머니의 사진을 꺼냈다.


===

[힌트가 숨겨진 아이템과 접촉했습니다.]

<어머니의 젊은 시절 사진>

===

[힌트를 열람하시겠습니까?]

===


오호라!


내가 열람하고 싶다고 생각하자, 바로 상태창에 이상한 메시지가 떠올랐다.


===

《세+1이지봄룰렛몰빵호각》

[작성자: 001]

===


‘세+1이지봄룰렛몰빵호각’?

이게 뭐지?


세, +1, 이지봄, 룰렛, 몰빵, 호각?


‘룰렛’에 ‘몰빵’은 알겠는데.

‘세’, ‘+1’은 세이브에 스킬 포인트 1을 주란 말?


근데 ‘이지봄’과 ‘호각’은 또 뭐지?

무슨 약자인가?


난 바로 ‘이지봄’을 포탈 창에 검색해 봤다.


어라?

이거 암호화폐네?


헐.

요 며칠 떡상해서 무려 3배나 올랐잖아?


이지봄.

조금 더 알아보니 원래 이 암호화폐는 구석에 처박혀 있어 많이 알려지지 않던 녀석이었다.

그런데 최근 이 화폐가 들썩하게 된 계기는 너무나 황당무계했다.

이것이 아포칼립스 시대의 새로운 화폐가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유는 더 황당해 보였다.

이지봄의 스펠링 ‘ezibom’이 애너그램(스펠링 재배열)을 해보면 ‘좀비(zombie)’로 변할 수 있다는 이유였다.


좋아.

어쨌든 실제로 존재하는 암호화폐니까 이걸 룰렛에서 몰빵하라는 이야기는 전혀 말이 안 되는 소리는 아니군.


그나저나.

‘작성자: 001’이라······.


이걸 곧이곧대로 믿어도 되는 것일까?


난 머리가 조금 혼란스러웠지만 차분히 다시 생각을 해 봤다.


그러니까 이 ‘작성자001’은 최초로 이 상황을 경험했던 ‘나’임이 틀림없다.

그 녀석은 나처럼 똑같이 회사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갔을 것이다. 여기까지는 변수가 없으니.

그리고 녀석은 그 이후로 아무런 힌트의 도움도 없이 아포칼립스를 버텨 나갔겠지.

녀석은 선임자가 없는 ‘최초의 나’였으니까.


그리고 아포칼립스에서 짬바가 어느 정도 차올랐을 때, 그 시점 자신이 알고 있는 방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세례명을 받은 직후의 상황을 찬찬히 되돌아보면서······.


그때 내가 이렇게 했더라면······.

그때 내가 저렇게 했더라면······.

···하는 회한을 곱씹었을 것이다.


그리고 나 같은 후임자를 위해 힌트를 작성하기 시작했겠지.

그다음은, 그 시점에 여전히 들고 있는 아이템 중에, 각성 직후 자신이 들고 있었던 아이템 하나를 골라 그것을 심어두었던 것일 테고.


그 조건을 충족하는 것은, 단 하나.

바로 어머니의 사진.


좋아.

일단은 이 가설을 믿기로 하고.


그럼 난 대충 몇 번째 후임자일까?


그걸 알아보는 방법은 간단했다.

난 바로 아무 동전에나 힌트 메시지를 저장한 후, 다시 내가 그것을 열람해 보았다.


===

《테스트123abc漢(“》

[작성자: 008]

===


오케이.

난 008번이네.


그렇다면 001과 나 사이에 6명이나 더 있었다는 이야기일 것이고.

그들이 이 ‘세+1이지봄룰렛몰빵호각’이란 힌트를 전혀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이월시켰다는 말은······?


꽤 쓸만한 정보라는 이야기겠지?


*


난 집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찬물로 샤워를 한 다음 컴퓨터 앞에 앉았다.


머리는 무척 맑았다.

최근 몇 년간 이렇게 정신이 바짝 들었던 적이 없었던 것 같다.


난 내가 동원할 수 있는 최대치의 현찰을 계산해 보았다.


적금을 깨고, 통장에 들어 있는 생활비, 심지어 오늘 딴 63만 원을 다 보태도······.

고작 천만 원 정도.


그래도 직장 생활 1년 차에 많이 모았다.

학창 시절에는 주말에도 알바를 쉬어 본 적이 없고.

취업 뒤에도 길에서 생수 한 병 안 살 정도로 열심히 아껴가며 살았으니까.


난 내 전 재산을 모두 투입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이지봄 코인을 구입했다.

평소 코인을 하지는 않았지만 예전에 혹시나 해서 지갑은 만들어 둔 적이 있어 거기까지는 큰 문제가 없었다.


그다음은 룰렛인데······.


난 바로 ‘이지봄’으로 룰렛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카지노부터 검색을 해 봤다.


암호화폐 온라인 카지노는 넘쳐났다.

하지만 이지봄을 게임 머니로 도박을 할 수 있는 곳은 단 한곳 밖에 없었다.


조세피난처로 악명이 높은 ‘퀴라소’에 본사를 둔 XXX사(社).

지분 56%를 가진 모 회사가 글로벌 자본이 운영하는 거대 카지노 기업인 것을 보니 소위 말하는 ‘먹튀’는 절대 아닌 것 같았다.


난 사이트 접속 후 게임 종목을 알아 봤다.


있다.

‘live 룰렛’이 분명 있었다.


그렇다고 해도 막상 온라인 도박 사이트에 들어가려니 영 기분이 찜찜했다.


젠장.

살면서 도박은 물론이고.

불법적인 일을 해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는데.


게다가 암호화폐 거래소에 내 주민등록번호와 직장까지 기입해 놓은 터라 뒤에 사법 당국에서 추적을 하면 무조건 걸리게 되어 있는 구조였다.


그러나······.

일주일 뒤 아포칼립스가 시작된다는 것이 99.9% 확실한 상황이라면 지금 물불을 가릴 처지가 못 된다.


그나저나 룰렛을 하는 것이 맞을까?


도박은 잘 모른다.

하지만 하루 딱 한 번 잠깐 전으로 돌아갈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당연히······.

딱 한 판으로 대박이 터지는 종류로 해야 한다.


고로 블랙잭, 바카라 등 카드 게임 종류는 제외.

슬롯머신도 별로다.

터지기만 하면 엄청난 대박이 있기야 하겠지만, 언제 터질 지 가늠할 수가 없으니.


룰렛.

생각해보면 역시 이게 맞다.

한 번만 살짝 로드해도 엄청난 돈을 딸 수 있으니까.


위키에 들어가서 룰을 확인해 봤다.


룰렛은 1에서 36까지의 숫자가 있다.

보통 홀짝이나 빨강, 검정의 1/2 확률로 많이들 건다.

1/3의 확률로 한 줄 또는 한 블록을 노릴 수도 있다.


그러나 역시 도박인 만큼 대박도 있다.

숫자 하나에 돈을 걸어서 맞히면 무려 36배를 받게 되는 것이다.


천만 원의 36배면.


헐.

3억 6천이잖아?


물론 이 온라인 도박 사이트의 공정성을 100% 믿을 수는 없다.

아무리 룰렛을 돌리는 상황이 생중계가 되고 있다고 해도 고액의 베팅이 들어오는 순간 조작으로 구슬의 향방을 바꾸어 버리면 그만인 것이다.


그러나······.

난 고심 끝에 베팅을 해보기로 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내가 나를 잘 알기 때문이었다.


만약 이 도박에 위험한 요소가 있다면 절대 힌트로 남기지 않았을 것이다.

즉, 조작은 없을 것이다.


그래.

몰빵해서 따자.

가는 거다!


바로 시도하는 것에 문제는 없었다.

난 이미 오늘 자 세이브/로드를 소장과 ‘사다리 타기’를 하면서 써먹었지만, 3레벨로 레벨 업을 하면서 차지가 복구되어 있었던 것이다.


난 룰렛에 참여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룰렛 테이블은 1테이블, 2테이블, 3테이블까지 총 3개가 있었다.

난 그 중 1테이블을 골라 몇 게임을 대충 지켜보며 시간을 재보았다.


게임은 대략 39~43초 정도에 1게임이 돌아갔으므로 시간은 충분했다.


화장을 진하게 한 금발 백인 여성 딜러가 영어로 뭐라뭐라 말한 다음, 공을 굴렸다.


공이 룰렛의 가장자리를 타고 경쾌한 소리를 내며 돌기 시작했다.

난 바로 그 타이밍에 세이브를 했다.

이렇게 하면 최소 손 기술을 부릴 여지는 없게 되는 것이니.


===

[세이브 중입니다.]

[세이브 중입니다.]

[세이브가 완료되었습니다.]

===


그리고 난 내가 가진 1이지봄을 숫자 ‘16’에 걸었다.

룰렛은 원래 공이 돌기 시작한 후에도 몇 초간 베팅을 할 수 있으니까.


그러자 그래픽으로 그려진 베팅 보드에 내 구리 빛 1이지봄 코인이 올려진 모습이 보였다.

세이브를 해 놓고 고작 10만 원 정도를 걸었을 뿐인데도 심장이 터질 것만 같았다.


이윽고.

데구르르 구르던 흰색 공이 땡또또따르르, 하는 경쾌한 소리를 내며 한 홈에 들어가 멈췄다.


16이 아니었다.


검정색 33.


난 바로 로드 버튼을 누르려다가······.


아아아.

이거··· 이래도 되는 걸까?


난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로드를 누르지 않고 오히려 룰렛 테이블을 교체했다.

2번 테이블로.


힌트에 적혀 있던 ‘세’, ‘+1’의 의미.

그리고 ‘몰빵’의 의미.


그건 최대한으로 뽑아 먹으라는 것이겠지?


그렇다면.

2탕을 뛰자.


이미 스킬 포인트는 시작 전에 올려두었다.


===

▲<세이브> (스킬 포인트: 1)


◎ ······.


◎ 세이브 파일은 2분 후 자동 삭제됩니다.

===


그러니 세이브 파일이 삭제될 때까지의 시간은 2분이니까.

한 판에 40초가량 걸리는 룰렛을 두 바퀴 돌려서 충분히 먹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같은 룰렛을 2번 이용하는 것은 리스크가 크다.

첫 판에서 내가 크게 먹으면 딜러의 반응이 바뀌면서 공을 돌리는 타이밍 등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2판 째는 같은 숫자가 절대 나올 수 없다.


그러나 룰렛 판 자체를 바꾼다면?


가능하다.

충분히 가능하다.

몰빵해서 딴 돈을 다시 몰빵하여 2판 연속 대박이 가능한 것이다!


그럼.

3억 6천이 아니라······.


1천 × 36 × 36!


129억 6천!


그 어마어마한 돈을 1번의 로드로 벌어들일 수 있는 것이다.


작가의말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내일은 <암호화폐 룰렛 대박>화가 나갑니다!
선작 꾹 누르시고 꼭 읽어주세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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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쓰레기가 재활용이 다 되네? +1 24.02.08 939 43 14쪽
17 마동복의 셸터를 접수하다. +3 24.02.07 1,011 45 1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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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세이브-에이드(Save-Aid)의 위력 +3 24.02.05 1,180 36 16쪽
14 아무리 써도 버는 속도가 더 빨라 +2 24.02.04 1,265 4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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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최초의 세이브(Save)를 하다. +3 24.01.27 2,271 52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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