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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평군 외손자 설정이니 이후 초나라 쪽 인물들이랑 얽힐 여지는 생겼고... 부소 어머니인 황후 미씨가 생전에 아낀 어린 여자아이가 초반에 나온 여자같이 곱상하게 생겼다는 환관 은리 같은데, 호부인이 초나라 궁녀들 처리했다는 묘사 보면 얘도 초나라 출신 같긴 하고... 창평군이 초 고열왕이 춘신군 황헐의 도움을 받아 진나라에서 탈출하기 전 진나라 여성과 결혼해 낳은 아들이 창평군이라는 설정 따라간다면(아버지 탈출로 신세가 처량해졌지만 같은 미성 일족인 화양부인의 도움을 받았다는 썰이 있음), 저 은리라는 애 신분이 결코 범상한건 아닐거 같네요. 화양부인 계열 쪽의 미성 일족이라면 장양왕의 등극 과정에 대한 빚이 있기에 저렇게 신분 숨기지 않고 커밍아웃 해도 보호 받을 수 있겠습니다만 보아하니 그건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창평군과 가까운 고열왕 집안(유왕, 애왕, 부추 등) 미성 일족이라고 하기엔 창평군부터가 아무리 반란까지 일으켰다고 해도 자기와 어머니 버리고 간 아버지가 초나라에서 딴살림 차리고 거기서 태어난 이복형제들을 곱게 여기진 않았을테니 딸내미 미씨 입장에서도 그쪽 집안과 어색한 관계긴 할거 같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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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굳이 따지면 남는건 한다리 건너 먼 미씨 일족 쪽이나(고열왕 위의 경양왕, 회왕까지만 거슬러 올라가도...), 아니면 초나라 고위 귀족 집안 정도? 아들내미 부소랑 엮어주려고 민며느리(?) 비슷하게 데려온거 같긴 합니다만... 현대에 추측하고 있는 창평군의 아버지가 초 고열왕, 어머니가 진 소양왕의 서녀라고 하고... 황후 미씨에게 할머니가 되는 소양왕의 서녀의 어머니가 만약 또 초나라 쪽 여인이라는 가정이면 창평군이 이복 형제들 안좋아하는거랑 별개로 초나라 쪽 인맥 카르텔을 대를 거듭해 이었고 은리의 정체도 그렇게 부소에게 초나라 인맥을 엮어줄 목적으로 초나라 출신 고위층 여인을 데려온게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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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면 진짜 ‘그 집안’ 출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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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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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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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오랑캐에 맞서 싸우는것에 자부심을 느끼는 병졸들...
우리나라에서는 볼수 없는 일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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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도스는 황하 상류의 만곡부로 ..... 하북과는 거리가 먼 편입니다. 진나라의 수도인 함양 부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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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님 저 당시에 월도는 안 존재했던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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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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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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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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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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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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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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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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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저 여자랑 부소랑 이어주는건가여? 떡밥이 보이는데 매우 비추합니다. 글 인기 50%는 잘라내는 행위입니다. 오래된 대체역사 독자로써 과거물에서 주도적인 여인은 그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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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피 히로인 보단 자기도 주도적으로 뭔가 하는 히로인이 대세인걸요
그래서 요즘 인기 대역에선 하렘 안나오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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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하고->신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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