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머리의 검술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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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미아
작품등록일 :
2024.07.2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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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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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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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그림자 (5)

DUMMY

데시온과 그의 팀은 북쪽 지역을 조심스럽게 조사하며, 폐허 속에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나아갔다.

리안드로스와의 연락이 끊긴 후, 그들은 서서히 무거워지는 공기를 느끼며, 무언가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했다.


그때, 폐허의 어둠 속에서 검은 로브를 쓴 다섯 명의 적이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리안드로스 팀이 마주한 적들과는 또 다른 무리였다.

데시온의 눈이 날카롭게 빛나며, 상대들의 오러와 마법적 기운을 즉시 감지했다.


"조심해라"


데시온은 낮고 단호한 목소리로 경고했다.


"이들은 우리가 상대해온 자들과는 다르다. 매우 강력한 존재들이다."


가장 먼저 눈에 띈 자는 그림자와 같은 오러를 지닌 마스터였다. 그의 주위에는 깊은 어둠이 맴돌며, 그 힘은 마치 공간 자체를 왜곡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의 곁에는 대마법사로 보이는 자가 서 있었는데, 고요하지만 강렬한 마법적 기운이 그를 감싸고 있었다.

이들 사이에는 오러의 화신, 그리고 두 명의 오러 숙련자들이 서 있었다. 그들의 표정은 냉혹하며, 전투에 대한 자신감이 넘쳐 보였다.


데시온은 자신의 팀을 재빨리 살폈다.


"아스카리온, 알렉산드로, 준비해라. 우리는 이들 모두를 상대해야 한다."


아스카리온은 검을 뽑아 들며, 자신의 오러를 집중시켰다.


"화신은 제가 맡겠습니다. 저의 힘으로 충분히 상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알렉산드로는 대마법사를 주시하며, 손에 든 완드에 힘을 불어넣었다.


"대마법사는 제가 맏겠습니다. 이 녀석의 마법이 아무리 강력해도, 저의 마법이 이를 막아낼 것입니다."


데시온은 상대방에 대한 판단을 마치고, 차분하게 계획을 세웠다.


"아스카리온, 알렉산드로 알겠다. 대마법사와 화신은 너희에게 맡기마, 오러마스터는 내가 맡고 오러 숙련자들은 지르,카시온 너희에게 맡기겠다."

"기사들은 들어라, 너희는 아스카리온과 알렉산드로를 보조하여 적들을 쓰러뜨린다. 모두 신중하게, 하지만 망설이지 말고 움직여라."


각자의 목표를 정한 데시온 팀은 결연한 의지로 다섯 명의 수호자들과 마주했다. 긴장감이 팽팽하게 감돌며, 이 순간이 전투의 시작을 알렸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그들은 각자의 상대에게로 나아가며, 강렬한 오러와 마법의 기운이 충돌할 준비를 마쳤다.


어둠 속에서 터져 나올 전투의 소리가, 이 순간 폐허의 고요를 찢어놓을 것이었다.


***


어둠 속에서 데시온과 그의 팀은 팽팽한 긴장감을 느끼며 적들과 마주섰다. 서로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전투가 시작되었다.


아스카리온은 망설임 없이 화신을 향해 달려들었다. 그의 검은 강력한 오러로 빛나며, 전방의 적을 향해 일격을 가했다.

화신은 빠르게 반응하며, 자신의 오러를 집중시켜 아스카리온의 공격을 받아냈다. 두 사람의 검이 충돌하자, 강렬한 오러의 파동이 주변에 퍼져나갔다.


알렉산드로는 완드를 손에 들고 대마법사와 대치했다. 그의 마법적 기운이 공중에서 맴돌며 점점 더 강해졌고, 대마법사도 자신의 마법을 준비했다.

두 마법사는 동시에 강력한 주문을 시전했다. 불꽃과 얼음, 바람과 번개가 서로 충돌하며, 마치 자연의 분노가 이곳에 기든 것처럼 보였다.


한편, 데시온은 그림자 오러마스터를 상대하고 있었다.

그의 검이 어둠을 가르며 적의 가슴을 노렸지만, 오러마스터는 놀라운 속도로 몸을 피하며 데시온의 공경을 피해냈다. 데시온은 곧바로 자세를 고쳐 잡고, 상대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다음 공격을 준비했다.


"네놈, 그 정도로 나를 막을 수 있을 것 같은가?"


데시온이 낮게 으르렁거리며 말했다.


오러마스터는 어둠 속에서 비웃는 듯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너희는 이 곳을 지나갈 수 없다. 이 싸움은 우리의 계획에 불과한 방해물일 뿐이다."


그 순간, 데시온의 기사들이 오러 숙련자들을 향해 돌진했다.

기사 단장들은 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투사들이었지만, 상대는 오러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숙련자들이었다.

강렬한 전투가 벌어지며, 칼날과 오러가 서로 얽혀들었다. 지르와 카시온은 서로를 지원하며, 적의 약점을 노렸다.



전투의 중심에서 데시온은 오러마스터와의 치열한 대결을 이어갔다. 그는 자신의 모든 오러를 집중시켜, 한 순간의 틈을 노렸다.

그러나 오러마스터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데시온의 공격을 간파하며 어둠 속에서 반격을 시도했다.


"너희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


오러마스터가 다시 한번 외쳤다.


데시온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우리는 반드시 이길 것이다. 그리고 그 순간, 너희의 계획도 끝날 것이다."


***


데시온과 오러마스터의 전투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각자의 오러를 발산하며 전장을 압도했다.

데시온은 자연과 땅의 힘을 지닌 숲의 오러를 이용해 오러마스터의 어둠에 대항했다.


그는 강력한 나무와 덩굴들을 소환하여 적의 움직임을 억제하려 했지만, 오러마스터는 그 어둠의 기운으로 모든 것을 흡수하며 데시온의 공격을 막아냈다.

두 힘이 충돌할 때마다 전장의 공기가 떨리며, 대지와 어둠이 서로의 공간을 차지하려는 치열한 싸움이 벌어졌다.


"숲의 힘으론 나를 막을 수 없다."


오러마스터는 냉소적인 미소를 지으며, 자신의 오러를 더욱 강하게 집중했다.

그의 그림자는 데시온의 숲의 오러를 잠식하며, 점점 그를 압박해 갔다.


하지만 데시온은 물러서지 않았따.


"너의 어둠도 대지의 힘을 잠식할 순 없다."


그는 숲의 오러를 더욱 강화하며, 자신의 대지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두 명의 오러마스터가 전장을 가르는 힘을 겨루고 있었다.


한편, 아스카리온은 화신과의 전투가 지속되고 있었다.


아스카리온은 검을 높이 들고, 그 위에 어둠과 달의 오러를 응집시키며 준비를 마쳤다. 그의 상대는 불의 오러를 다루는 화신으로, 전장은 이미 불길로 가득 차 있었다.

화신의 불길은 모든 것을 태워버릴 듯이 거세게 타올랐고, 아스카리온을 압도 하려는 기세로 그를 둘러싸고 있었다.


"불의 화신이라... 하지만 저의 달의 어둠은 당신의 불을 잠재울 것입니다."


아스카리온은 고요한 목소리로 중얼거리며, 자신의 오러를 더욱 응축시켰다.

달의 빛이 그의 주위를 감싸며, 어둠과 함꼐 화신의 불길에 맞서기 시작했다. 그는 검을 휘둘러 달의 오러를 화신의 불길 속으로 나려보냈다.


화신은 불길을 더욱 크게 일으키며 아스카리온을 몰아붙였다.


"너의 어둠이 내 불길을 감당할 수 있을 것 같으냐?"


화신의 목소리는 불길 속에서 메아리쳤다.


그러나 아스카리온은 전혀 흔들리지 않았다.


"달은 항상 어둠과 함께, 그리고 불길은 결국 사그라질 것이다."


그는 자신의 검을 들어 올리며, 달의 오러를 폭발적으로 방출했다. 달빛과 어둠이 화신의 불길을 찢어놓으며, 그 불길을 잠식하기 시작했따.


두 사람의 오러가 서로 맞부딪치며 전장은 어둠과 불길의 대결로 변했다. 아스카리온은 달과 어둠의 힘으로 화신을 압박하며, 그의 불길을 점차 약화시켜 갔다.


화신은 고집스럽게 불길을 계속해서 일으켰지만, 아스카리온의 강력한 달빛과 어둠의 오러는 그를 점점 궁지로 몰아갔다.

이 전투는 두 사람의 의지와 오러의 힘이 결판을 내는 치열한 대결이었고, 전장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타올랐다.


***


전장은 다시 한번 변화하며, 알렉산드로와 대마법사의 싸움이 중심에 자리 잡았다.


두 강력한 마법사는 각각의 원소를 조종하며, 전투의 긴장감을 더욱 높였다. 알렉산드로는 불과 전기의 힘을 다루는 마법사로, 그의 손끝에서 일어난느 불꽃과 전류가 시공을 가르는 듯했다.

반면 대마법사는 얼음과 바람의 힘을 다루며, 그의 주위에 싸늘한 기운이 감돌았다.


알렉산드로가 먼저 움직였다. 그는 손을 뻗어 강력한 불의 주문을 외쳤다.


"인페르노 플레어!"


그 순간, 그의 손에서 거대한 불기둥이 솟아올라 대마법사를 향해 돌진했다.


대마법사는 차분히 알렉산드로의 공격을 받아치며, 손을 휘둘러 대항했다.


"프로스트 배리어!"


그의 목소리와 함게 얼을의 장벽이 불기둥을 막아섰다. 불길은 얼음에 닿자마자 증발했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얼음의 벽을 조금씩 녹여갔다.


"라이트링 볼트!"


그의 외침과 함께 강력한 번개의 구체가 생성되어 대마법사에게 날아갔다. 번개는 공기를 가르며 날카롭게 대마법사를 향해 내달렸다.


대마법사는 얼음과 바람의 힘을 모아 그 공격에 맞섰다.


"아이시 윈드!"


차가운 바람이 일어나 번개를 향해 몰아쳤다. 얼음 바람과 번개의 충돌로 인해 하늘은 전장의 한가운데에서 균열이 생긴 듯 했다.


알렉산드로는 전혀 멈추지 않았다. 그는 또 다른 주문을 준비하며 불과 전기의 힘을 결합했따.


"플레임 썬더 스트라이크!"


그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마자, 불꽃과 번개가 결합된 거대한 에너지가 대마법사를 향해 날아갔다.

그 에너지는 마치 천둥번개가 불꽃에 휩싸인 듯, 폭발적인 힘을 발산했다.


대마법사는 다시 한번 맞섰다.


"글래시얼 템페스트!"


그는 양손을 들어 거대한 얼음 폭풍을 소환했다. 그 폭풍은 알렉산드로의 불과 번개의 힘을 겨냥하며 그를 휘감았다.

얼음과 바람이 격렬하게 휘몰아치며, 두 마법사의 힘이 한 치의 양보도 없이 충돌했다.


전장은 불과 얼음, 전기와 바람의 충돌로 인해 혼돈에 휩싸였다. 알렉산드로의 불꽃과 전기가 대마법사의 얼음과 바람읕 뚫고 나가려고 했고, 대마법사는 그 모든 공격을 막아내며 그의 마법적 능력을 최대한 발휘했다.


"너의 힘은 강하다, 하지만 내 불과 번개는 멈추지 않는다!"


알렉산드로는 결연하게 외치며, 불과 번개의 힘을 더욱 강하게 쏟아부었다.


"내 얼음과 바람이 모든 것을 잠식할 것이다!"


대마법사 역시 그에 지지 않겠다는 듯, 자신의 마력을 최대치로 끌어오리며 맞섰다.


이 전투는 마법과 원소의 극한 싸움으로, 전장의 모든 것을 삼킬 듯한 강력한 에너지가 흘러넘쳤다.

두 사람은 서로를 무너뜨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들의 마법적 충돌은 점점 더 격렬해져 갔다.


***


데시온과 그의 팀의 싸움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지르와 카시온은 오러 숙련자들과 대치하고 있었다.


지르는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기사단장으로, 투사의 단계에 해당하지만 강력한 오러를 지니고 있다.

카시온 역시 뛰어난 투사로서 전투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두 사람은 각자의 특성과 경험으로 전투의 중심에서 적들과 맞서고 있었다.


지르와 카시온은 오러 숙련자들, 각각 얼음과 어둠의 오러를 사용하는 두 명의 적과 맞서고 있었다.

오러 숙련자들은 초반에서부터 강력한 오러를 발산하며, 지르와 카시온의 접근을 막기 위해 그들의 힘을 활용하고 있었다.


지르는 자신의 오러를 최대한 응축하며, 적들의 공격을 견제했다. 그는 뚜렷한 의지를 담은 목소리로 외쳤다.


"철벽"


그의 주변에서 강력한 방어 오러가 형성되며, 얼음의 오러와 어둠의 오러가 그를 둘러싼다.

방어 오러가 얼음과 어둠의 공격을 막아내는 동안, 지르는 빠르게 반결을 기회를 노렸다.


카시온은 얼음과 어둠의 오러를 사용하는 숙련자와 격렬하게 싸우고 있었다. 카시온은 검을 휘두르며 강력한 공격을 시도했다.


"회심의 일격!"


그의 검에서 방출된 강력한 오러가 얼음과 어둠의 공격을 뚫고 숙련자들에게 접근했다.

그 공격은 오러 숙련자들의 방어를 뚫으며 적들에게 큰 타격을 주었다.


오러 숙련자들은 각자의 힘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며, 지르와 카시온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애쓰고 있었다.

얼음의 오러를 사용하는 적은 차가운 기운을 발산하며 지르의 방어를 무너뜨리려 했고, 어둠의 오러를 사용하는 적은 강력한 어둠의 힘으로 카시온의 공격을 차단하려 했다.


"얼음의 장막!"


얼음의 오러를 사용하는 숙련자는 주변의 공기를 급속히 냉각시키며 차가운 얼음 장막을 생성했다.

장막은 지르의 공격을 막아내며, 그의 접근을 어렵게 만들었다.


"어둠의 손길!"


어둠의 오러를 사용하는 숙련자는 손을 흔들어 어둠의 힘을 방출했다.

그 어둠의 힘은 카시온의 공격을 흡수하며, 그의 움직임을 제한하려 했다.


지르와 카시온은 각각의 적들의 강력한 오러에 맞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지르는 자신의 방어를 강화하며, 적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동시에, 적의 약점을 노려 반격을 시도했다.

카시온은 검을 휘두르며 강력한 일격을 가해 적의 방어를 뚫어내려했다.


지르는 강력한 방어 오러를 유지하며, 얼음의 장막에 대항했다.

그는 자신의 오러를 을축시켜, 얼음의 장막을 뚫고 적에게 접근하기 위해 애썼다. 그의 방어는 점점 더 강화되었고, 얼음의 장막을 뚫어내기 시작했다.


카시온은 어둠의 손길을 뚫어내기 위해 강력한 일격을 계속해서 시도했다. 그는 검을 휘두르며 어둠의 오러와 맞섰고, 적의 방어를 무너뜨리기 위해 힘을 다하고 있었다.


각 전투는 치열하게 진행되었고, 모든 전사들은 강력한 오러와 마법의 충돌 속에서 싸우며, 폐허 속에서 전투의 승리를 위한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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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시련장 24.09.15 1 0 14쪽
16 은둔자 24.09.13 3 0 12쪽
15 라파엘 솔라리스 24.09.08 4 0 12쪽
14 윈터레이븐 24.09.06 5 0 11쪽
13 시련 24.09.01 7 0 10쪽
12 검은 그림자 (10) 24.08.30 6 0 20쪽
11 검은 그림자 (9) 24.08.25 5 0 11쪽
10 검은 그림자 (8) 24.08.23 7 0 13쪽
9 검은 그림자(7) 24.08.18 9 0 17쪽
8 검은 그림자(6) 24.08.16 12 0 13쪽
» 검은 그림자 (5) 24.08.11 13 0 13쪽
6 검은 그림자 (4) 24.08.09 12 0 15쪽
5 검은 그림자 (3) 24.08.09 12 0 12쪽
4 검은 그림자 (2) 24.08.04 10 0 13쪽
3 검은 그림자 (1) 24.08.02 16 0 12쪽
2 목표 24.07.28 24 0 12쪽
1 검은머리 소년 24.07.28 39 0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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