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머리의 검술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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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미아
작품등록일 :
2024.07.28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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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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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8.18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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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그림자(7)

DUMMY

리안드로스 팀의 전투가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수호자들 중 가장 강력한 존재가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오러는 대단히 강력하고 압도적이었으며, 주변의 공기를 압도적으로 왜곡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이 강력한 수호자는 자신의 힘으로 전장에 있는 모든 전투자들을 흩어지게 만들며, 각자의 상대와 대면하도록 했다.


“모두 흩어져라! 이곳은 더 이상 너희가 함께 싸울 수 있는 장소가 아니다. 각각의 상대와 단독으로 맞서도록.”


그의 목소리는 강렬하고 권위적이며, 모든 수호자들에게 명령을 내렸다. 그의 오러는 마치 강한 회오리바람처럼 모든 것을 흩어지게 만들었다.


수호자들은 전투의 혼잡 속에서 각자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시작한다. 그들의 계획은 명확하다.


각 수호자는 특정 적을 겨냥해 전장을 분리시키고, 각각의 상대를 제압하기 위한 작전을 실행한다.


비전술사는 에레넬라를 상대하기 위해 움직였고 오러숙련자는 나탈리아를 목표로 삼아 접근한다.

얼음의 오러 마스터는 에리나를 상대하기 위해 이동하고 수호자들의 대장은 리안드로스를 포착해 다른 장소로 이동시켰다.



***



렌서와 기사단은 눈앞의 오러 숙련자와의 전투를 준비하며, 전술을 조정하고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했다.

렌서는 전퉁의 지휘를 맡으며, 자신의 기사단원들에게 명확한 명령을 내렸다.


“우리가 맞서 싸울 상대들은 강력하다. 각자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협력하여 이 싸움을 이겨내자.”


렌서의 목소리는 단호했다.


렌서와 그의 기사단은 강력한 오러 숙련자와의 전투에서 필사적으로 싸우고 있었다.

기사단의 절반이 쓰러지고, 렌서는 남은 동료들과 함께 전투의 흐름을 되찾으려 애쓰고 있었다. 적의 힘에 압도된 상황 속에서 렌서는 점점 힘이 빠져가고 있었다.


그때, 렌서의 의식 속에 신비한 의문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 소리는 그의 내면 깊숙이 파고들며, 분명한 질문을 던졌다.


“그대의 이상이 무엇인가? 목표가 무엇인가?”


렌서는 숨을 고르며, 이 질문에 대한 답을 깊이 고민했다. 그의 마음속에서 떠오른 것은 자신에 대한 진심이었다.

그는 포용적이고, 강인하게 싸우며 전장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짐했다.


“나의 이상은 모두를 포용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끊임없이 나아가는 것이다. 나의 목표는 동료들을 지키고, 이 싸움을 끝까지 싸워 나가는 것이다.”


그의 대답이 끝나자, 의문의 소리가 다시 들려왔다.


“그대의 이상을 응원하지.”


그 소리가 끝나고 렌서는 강력한 물의 오러를 각성하였다.

물의 오러가 그의 몸을 감싸며, 새로운 힘을 부여해 주었다. 렌서의 창술에 물의 오러가 더해지며 그의 공격력과 방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렌서는 창을 휘두르며 물의 오러를 다루는 새로운 기술을 선보였다. 물의 흐름을 이용한 창술의 연속 공격이 적의 바람의 오러를 막아내고, 반격의 기회를 만들었다.

그의 창끝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의 힘이 적의 바람의 공격을 차단하며 강력한 반격을 감행했다.


오러 숙련자는 렌서의 변화에 놀라며, 바람의 오러를 더욱 강력히 다루기 시작했다. 그는 활을 꺼내며 화살에 바람의 오러를 입혀 공격을 시작했다.

바람의 오러가 담긴 화살이 공중을 가로지르며, 빠르고 강력한 속도로 렌서에게 다가갔다.


“바람의 힘을 과소평가하지 말라!”


오러 숙련자는 외치며 화살을 날렸다.


렌서는 빠르게 반을하여 물의 오러로 방어막을 생성하고, 바람의 화살이 그를 뚫지 못하도록 막아섰다.

그러나 바람의 오러가 담긴 화살은 매우 강력하여, 방어막을 뚫고 그의 몸에 상처를 남기기도 했다.


렌서는 물의 오러를 활용해 공격을 방어하고 반격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

물의 흐름을 이용하여 바람의 화살을 막고, 창술로 강력한 물줄기 공격을 퍼부으며 적의 바람의 힘을 무력화시키려 했다.


“이제, 물의 힘으로 너의 바람을 이겨내겠다!”


렌서는 힘차게 외쳤다.


“바람의 힘을이길 것이라 생각하나? 나는 바람의 오러로 끝까지 싸울 것이다!”


바람의 오러 숙련자는 응수하며 바람의 오러를 집중시켰다.


렌서와 바람의 오러 숙련자는 물과 바람의 힘이 충돌하는 격렬한 전투를 벌였다. 물의 흐름과 바람의 소용돌이가 싸우며, 전장의 열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렌서는 물의 오러를 다루며 전투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힘을 쥐어짜냈다.

물의 오러로 방어막을 생성하고, 창술로 강력한 물줄기 공격을 퍼부으며 바람의 오러의 힘을 차단하고 반격을 감행했다.


결국, 두 전사는 모두 지치고, 체력의 한계에 다다랐다. 두 사람 모두 마지막의 힘을 쥐어짜며 마지막 충돌을 감행했다.

그 결과, 렌서와 바람의 오러 숙련자는 동시에 쓰러지게 되었다.


렌서와 그의 기사단은 치열한 전투를 마치고, 고요한 전장 속에서 상처를 치료하며 남은 힘을 모았다. 렌서는 물의 오러로의 각성이 전투의 흐름을 바꿔 놓았음을 느꼈고,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다시금 다짐했다.



***



전장의 혼란 속에서 나탈리아는 오러 숙련자와 마주했다.


그녀의 몸은 바람과 자연의 힘으로 가득 차 있었고, 그녀는 마법과 오러의 조화를 통해 강력한 공격을 준비했다.

오러 순련자는 뛰어난 전투 능력과 물의 힘을 조작하여 나탈리아와 싸움을 시작했다.


나탈리아는 조용히 마법을 준비하며 자신의 마나를 집중시켰다.


그녀는 마법의 원리를 이해하고, 이를 활용해 오러 숙련자와의 전투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기위해 전략을 세웠다.

그녀의 손끝에서 에너지가 반짝이며 마법의 힘이 응집되었다.


“바람의 가호를 받아라!”


나탈리아는 공중에 떠 있는 바람의 오러를 집중시켜 강력한 바람의 방패를 만들어냈다.

이 방패는 오러 숙련자의 물줄기를 막아내며 그녀를 보호했다.


오러 숙련자는 자신의 오러를 조작하여 물줄기를 만들어냈다.


물줄기는 날카롭고 강력한여 나탈리아에게 빠르게 다가왔다.

그는 냉철한 표정으로 물의 힘을 강하게 다루며 공격을 퍼부었다.


“네가 어떤 마법을 쓰던, 물의 힘이 널 물리칠 것이다!”


오러 숙련자는 차가운 목소리로 외쳤다.


나탈리아는 물의 공격을 피해 바람의 방패를 활용하며 마법을 준비했다. 그녀는 자신의 마나를 모아 강력한 물리적 공격을 준비하며 다음 마법을 준비했다.


“자연의 폭풍, 폭발하라!”


나탈리아는 자연의 힘을 집중하여 강력한 폭풍을 만들어 냈다.


폭풍은 물의 오러 숙련자의 물줄기를 뚫고 그의 몸을 직접적으로 타격했다. 폭풍의 힘은 물의 오러 숙련자를 휘감으며 그의 공격을 무력화시켰다.


오러 숙련자는 물의 소용돌이를 사용하여 나탈리아의 공격을 막으려 했지만, 나탈리아는 그의 방어를 뚫기 위해 마법의 힘을 강화했다.

그녀의 손끝에서 파란색의 빛나는 에너지가 퍼지며, 강력한 마법의 힘이 발산되었다.


“대지의 대폭발!”


나탈리아는 강력한 마법의 힘을 집중시켜 오러 숙련자에게 큰 폭발을 일으켰다. 폭발은 물의 오러 숙련자의 방어를 뚫고 그의 몸에 직접적인 타격을 가했다.

오러 숙련자는 큰 충격을 받으며 결국 무너졌다.


전투가 끝나자, 나탈리아는 숨을 고르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그녀는 자신의 마법이 승리를 가져다준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자신감을 느꼈다. 그녀는 동료들을 위해 계속해서 싸워 나갈 준비를 하며, 전장의 긴장감을 감지했다.



***



전투의 혼란 속에서 에레넬라는 비전술사와 맞붙었다. 비전술사는 불과 전기의 힘을 다루며, 에레넬라는 빛과 별의 오러를 활용하여 싸웠다.

두 강력한 마법사가 맞 붙은 이번 전투는 강렬한 에너지와 마법의 충돌로 가득 찼다.


에레넬라는 자신이 지닌 빛과 별의 오러를 집중시키며 전투를 준비했다.

그녀의 주위에는 빛의 입자가 모여 반짝이며, 별의 힘이 공중에 떠 있었다. 그녀는 가벼운 미소를 지으며, 자신이 가진 마법의 힘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비전술사는 손에 전기 에너지를 모으며 화염의 힘을 빛나게 했다. 그의 마법은 불꽃과 전기 기운으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에레넬라를 주시하며 공격을 준비했다.


“너의 빛과 별의 마법이 내 불과 전기를 이길 수 있을까?”


비전술사는 도전적인 목소리로 말했다.

에레넬라는 여우롭게 대답했다.


“빛의 힘과 별의 힘이야말로 그 어떤 어둠도 물리 칠 수 있어. 이제 그걸 보여주겠어.”


전투가 시작되자, 비전술사는 빠르게 불과 전기의 힘을 활용하여 에레넬라를 공격했다.

불꽃이 하늘을 가르고, 전기 에너지가 번개처럼 내리쳤다. 에레넬라는 자신의 오러를 집중시켜 빛의 방패를 만들어 내며, 불과 전기의 공격을 막아냈다.


“별의 수호!”


에레넬라는 별의 오러를 활용해 강력한 에너지 파동을 만들어냈다.

별의 힘이 응축되어, 비전술사의 공격을 강력하게 반격했다. 별의 파동은 비전술사의 불과 전기 공격을 흡수하며, 그를 밀어냈다.


“빛의 정수!”


에레넬라는 하늘에서 빛을 집중시켜, 강력한 빛의 구체를 만들어냈다.

이 구체는 비전술사의 공격을 무력화시키며, 그를 강하게 타격했다. 비전술사는 빛의 폭풍에 휘말리며 크게 흔들렸다.


비전술사는 마지막 힘을 다해 전기의 번개를 집중시켰다.


“이제 끝이다!”


그는 모든 힘을 쏟아내며 강력한 전기 공격을 퍼부었다. 하지만 에레넬라는 빛의 마법을 강화시키며 전기 공격을 막아냈다.


전투의 격렬함이 절정에 달하면서, 에레넬라와 비전술사는 서로의 마법의 힘을 측정하며 마지막 공격의 준비를 하고 있었다.


두 강력한 마법사는 이제 각자의 모든 힘을 쏟아부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하늘은 이들의 싸움을 축제처럼 비추며, 그들의 마법의 충돌은 전장을 밝히고 있었다.


에레넬라는 집중력을 더욱 높이며 자신의 오러를 최대한으로 강화했다. 그녀의 손에서 빛과 별의 에너지가 응축되며, 환상적인 광채를 발산하고 있었다.


“빛의 진화, 별의 결속!”


에레넬라는 강렬한 목소리로 주문을 외쳤다.

그녀의 마법이 풀어지며, 하늘에서 빛의 폭풍과 별의 힘이 결합된 강력한 에너지가 형성되었다. 이 에너지는 마치 우주 그 자체가 응축된 듯, 비전술사를 향해 날아갔다.


비전술사는 에레넬라의 공격을 보고, 그의 눈이 빛나며 결연한 표정을 지었다. 그는 두 손을 펼치고, 불과 전기의 힘을 합쳐 새로운 마법을 준비했다.


“전기의 심판, 불의 폭발!”


비전술사는 그의 마법을 케스팅하며, 하늘에서 번개와 불꽃이 혼합된 강력한 공격을 만들어냈다.

이 공격은 그의 마법의 진수를 보여주는 것이었으며, 에레넬라의 빛과 힘에 맞서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두 마법의 충돌이 시작되자, 빛과 불, 전기가 서로 얽히며 거대한 폭발이 일어났다.

에레넬라의 빛의 폭풍과 비전술사의 불과 전기의 공격이 서로 충돌하며 전장을 압도하는 에너지를 만들어냈다. 그 에너지는 하늘을 찢고 땅을 흔들며, 모든 것을 압도했다.


에레넬라는 자신의 힘을 최대한으로 집중시키며, 빛의 힘을 강화하고 별의 에너지를 응축했다. 그녀는 끊임없이 마법을 조절하며 비전술사의 공격에 맞섰다.


비전술사 역시 자신의 모든 마력을 쏟아내며, 불과 전기의 공격을 강화했다. 그는 에레넬라의 빛의 폭풍을 뚫고 자신의 마법을 완성시키기 위해 필사적으로 싸웠다.


전투의 끝자락에서, 두 마법사의 공격은 서로의 힘을 누르고 압도하며 강렬한 폭발을 일으켰다. 그 폭발은 전장을 휘감고, 두 마법사가 서로의 마법의 힘을 받아들이며 지구를 흔들리게 했다.


폭발이 일어난후, 전장에는 머니와 잔해가 흩어졌고, 두 마법사는 힘을 다 쏟아낸채 서로를 응시했다.

에레넬라는 힘든 숨을 내쉬며 승리를 확신했지만, 비전술사 역시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당신의 힘, 정말 대단해.”


비전술사는 기진맥진한 채, 에레넬라를 바라보며 말했다.


에레넬라는 미소를 지으며 답했다.


“당신의 마법도 뛰어났어. 하지만 이제, 이 전투를 끝내고 앞으로 나아가야해.”


비전술사는 고개를 끄덕이며 마지막 힘을 다해 쓰러졌다. 에레넬라는 그녀를 조용히 바라보며, 전투의 끝을 알렸다.



***



전장에 서 있는 에리나는 얼음의 오러마스터와 마주하고 있었다.


에리나는 마도사로 마법적 능력이 뛰어났다. 그녀는 리안드로스의 아내이자 루나릭 가문의 안주인으로서, 가족과 집안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있었다.

특히, 얼음의 오러마스터가 그녀의 막내 아들인 알렉세르를 납치한 상대였다.


얼음의 오러마스터는 자신의 차가운 오러를 방출하며 전장을 얼어붙게 만들었다.

그의 힘은 추위와 얼음의 지배를 넘어서 강력했다. 그가 발휘하는 마법은 마치 세상이 얼어붙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


“에리나 루나릭..., 네가 바로 그 대마도사의 딸인가?”


얼음의 오러마스터는 차가운 목소리로 말했다. 그의 말과 함께, 하늘에서 얼음 결정체들이 날아오기 시작했다.


에리나는 깊은 숨을 내쉬며 자신을 안정시켰다. 그녀의 손끝에서 빛나는 에너지가 퍼지며, 마법의 힘이 그녀를 감싸고 있었다.

에리나는 리안드로스와 함께할 때의 날카로운 전투 감각과, 그녀의 아들을 지키기 위한 강한 결심을 마음에 새겼다.


“알렉세르는 내 아들이다. 너희들의 무자비한 손아귀에서 구해내겠어.”


에리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그녀의 손에서 빛의 에너지가 모여 빛나는 방패가 형성되었다.


“루미너스 바리어, 루미너스 블레스!”


에리나의 방패는 얼음의 공격을 막아내며, 그녀에게 안정감을 주었다.

그러나 얼음의 오러마스터는 이에 굴하지 않고, 더욱 강력한 공격을 준비했다. 그는 하늘의 얼음 결정체를 하나로 모으며, 그것을 집중시켰다.


“절대의 빙결, 최후의 차가운 결속!”


오러마스터는 외쳤다. 그의 얼음 공격은 거대한 파도를 이루며 에리나를 향해 돌진햇다.


에리나는 자신의 마법을 조절하며 맞서 싸울 준비를 했다. 그녀는 손을 들어올리며, 빛의 에너지를 집중시켰다.


“라이트링 스톰, 디바인 플라이트!”


에리나가 외쳤고, 그녀의 주문에 의해 빛의 폭풍이 형성되었다. 빛의 폭풍은 얼음의 공격을 막아내며 전장에 강렬한 빛을 만들어냈다.


전투는 치열하게 이어졌고, 양측은 끊임없이 마법의 힘을 교환하며 싸움을 계속했다.


얼음의 오러마스터는 그의 차가운 공격을 이용하여 에리나를 압도하려 했고, 에리나는 빛의 힘을 이용하여 그의 공격을 방어하고 맞섰다.


결국, 에리나는 자신의 마지막 힘을 다해 결정적인 공격을 준비했다. 그녀의 손에서 빛의 에너지가 응축되며, 강력한 광선이 형성되었다.


“엘더 글로우, 헤븐리 트라이얼!”


에리나가 외쳤고, 그녀의 공격이 얼음의 오러마스터를 향해 날아갔다. 강력한 빛의 광선은 얼음의 방어를 뚫고, 오러마스터를 강하게 타격했다.


오러마스터는 마지막 힘을 다해 방어를 시도했지만, 에리나의 공격은 그의 방어를 뚫고 그를 무너뜨렸다.


얼음의 오러마스터는 차가운 땅에 쓰러지며, 에리나는 승리의 순간을 맞이했다.


전투가 끝난 후, 에리나는 무너진 얼음의 오러마스터를 향해 천천히 다가갔다.


그녀의 손끝에서 여전히 빛의 에너지가 뿜어져 나왔지만, 지금은 더 이상 공격적인 것이 아니라 단지 보호의 형태로 존재했다.

얼음의 오러마스터는 차가운 땅에 엎드린 채, 힘없이 몸을 떨고 있었다.


에리나는 깊은 숨을 내쉬며, 그의 곁에 무릎을 꿇었다. 그녀의 눈에는 걱정과 결연함이 섞여 있었다.

그녀는 오러마스터의 차가운 몸을 살펴보며, 그의 얼굴에 집중했다.


“알렉세르를 어디에 두었지?”


에리나는 단호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녀의 질문은 결연했지만, 그 속에는 걱정과 절박함이 묻어 있었다. 그녀의 아들을 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렉세르의 위치를 알아야 했다.


오러마스터는 잠시 침묵했다. 그의 숨결은 거칠고, 그의 몸은 여전히 얼어붙은 듯한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그는 에리나의 질문에 답하지 않을 수 없었다. 결국, 그의 목소리는 힘없이 떨리며 대답했다.


“알렉세르는···”


그의 목소리는 약해졌고, 그는 잠시 침묵한 후에 말을 이었다.


“그는 북쪽의 폐허, 오래된 성곽 안에 숨겨져 있다. 그곳에서··· 그곳에서···”


에리나는 그의 말을 듣고 깊은 숨을 내쉬며 일어섰다.


그녀는 오러마스터의 눈을 응시하며, 그의 말이 진실이라는 것을 확인하려 했다.

그녀의 마음속에는 알렉세르를 구하기 위한 결연한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었다.


“북쪽의 폐허, 오래된 성곽··· 알겠습니다. 당신의 말이 맞다면, 그곳에서 알렉세르를 찾아야 합니다.”


에리나는 결심한 목소리로 말했따.


“당신이 남긴 이 마지막 정보를 통해, 저는 제 아들을 구하고 이전투를 끝내겠습니다.”


오러마스터는 에리나의 결심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얼굴에는 후회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었지만, 그의 목소리는 이제 더 이상 강경하지 않았다.


“내가 남긴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알렉세르는···”


그의 말은 여기까지였다. 에리나는 그의 말을 끝으로 남겨두고, 차가운 전장의 땅을 떠나 북쪽의 폐허로 향할 준비를 했다.


에리나는 자신의 마력을 다시금 집중하며,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했다.

그녀는 북쪽의 폐허에서 알렉세르를 찾기 위한 여정을 계속하며, 가족과 집안을 지키기 위한 결심을 더욱 굳건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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