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 새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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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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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0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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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6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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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 광해군의 난 (2)

DUMMY

제국의 새벽


2장 광해군의 난 (2)


버스에 탑승한 이들은 대부분 여성교수와 여학생들이었다. 그러나 버스 하나에는 특별한 이들이 타고 있었는데 다름이 아닌 외국인들이었다. 미래대학교는 신설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대학교여서 그리 많은 외국인이 있지 않았다. 영어 원어민교사 다섯과 일본 유학생 다섯 중국유학생 일곱 그리고 여러 외국교수들이 탑승해 있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치안대 소속의 학생이 자리 잡고 있었다. 대체적으로 외국인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는데 상황에 따른 불안감이었다. 한국인의 강력한 민족주의적 색채는 잘 알고 있는 사실이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은 색채를 드러내기 좋은 때였다. 학생회장이라고 하는 하서진이 어떻게 나올지 모르지만 어쨌든 누구보다도 그들은 불안해하고 있었다.

호주출신의 계약직강사 케빈 러드는 불안한 눈초리로 창밖의 정경을 지켜보고 있었다.

“어디로 가는 걸까요?”

창밖을 지켜보던 케빈 러드는 한국에서 오래 거주하여 비교적 한국지식에 해박한 영문과 교수 월리엄 페인에게 물었다.

“글쎄. 아마도 옛 서울로 가…….”

“한청 말입니까?”

잠자코 있던 중국어를 가르치는 중문과 교수 왕룽이 끼어들었다. 갑작스럽게 끼어든 왕룽의 모습에 윌리엄 페인은 가볍게 눈살을 찌푸렸다. 다소 예의 없는 그의 모습에도 페인은 점잖게 말을 이어 나갔다. 주로 그들의 대화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 와중에 한국인 특유의 민족주의가 언급되었다.

“아마도 그들을 중심으로 세계사가 변할 것입니다. 아니 어쩌면 지금이 바로 변할지도. 그리고 한국은 강대국으로 도약하겠지요.”

“흥 우리 명나라가 있는 한은 어림도 없는 소리입니다.”

왕룽의 반박에 윌리엄은 피식 웃었다. 중국인들의 자민족우월의식은 그도 이미 잘 알고 있었다. 윌리엄은 딱히 반박할 가치를 느끼지 못해 잠자코 있었지만 그런 그에게 케빈이 반박했다.

“명나라가 대국이라고는 하지만 현대적 지식을 지닌 사람이 무려 만 삼천 명입니다. 그들이라면 나라를 세우고도 남지요. 당장 400년의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이야깁니다. 물론 시간은 다소 걸리겠지만요.”

“그렇다 하더라도.”

케빈의 대답에 무언가 반박하려 하다가 왕룽은 자신이 보지 못했던 무언가를 떠올리고선 황급히 입을 다물었다. 큰 사건이었다. 물론 쉽게 잘 풀려나갈 수는 없겠지만 혹여 이들이 조선사회에 편입이 된다면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것이 분명했다.

“사실 그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겠지요. 당장 우리들의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 판에. 아마도 옛 서울에 도착하면 우리들은 선택을 강요받을 것입니다. 자신들과 함께 조선사회에 편입되느냐. 아니면 목숨을 잃느냐. 현재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우리의 생존입니다.”

그런 그들의 대화를 윌리엄은 가볍게 끊었다. 자신들의 협조여부가 아마도 생과 사를 판가름하는 열쇠가 되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만 삼천에 달하는 인원은 결코 적은 인원이 아니었다. 거기에다가 길은 대로라고 하더라도 고르지 못했고 생각만큼 넓지 않았다. 결국 꼬리에 꼬리를 무는 행렬이 이루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그 덕분에 이동이 지체될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 그 엄청난 인원에 겁을 먹고 도망치는 백성들이 보일 지경이었다. 훈련도감의 병사들을 이용해 그들을 다독였지만 버스라 불리는 거대한 쇠마차는 이 시대의 사람들에게는 하나의 공포였다. 처음 서진과 광해군은 하루면 한성에 도착하겠거니 생각했지만 하루의 시일이 더 걸릴 수밖에 없었다. 도중에 있는 마을 민가에서 신세를 진 미래위원회 학생들은 고된 여정을 마치고 출발한지 약 40여시간만에 도성 북쪽에 있는 숙정문이 보이는 곳에 당도할 수 있었다. 숙정문에 들어서기 전 휴식을 취하자는 하서진의 제안에 광해군은 흔쾌히 응했다.

“시강학사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소신도 잘 모르겠습니다.”

숙정문 북쪽에도 도성 내에 집을 가지지 못한 주민들을 중심으로 마을의 형성되어 있었는데 사람들이 분주히 오가고 시끄러워야할 마을은 고요했다. 마치 아무도 살지 않는 것과 같았다. 해는 중천에 떠 있었고 가장 마을이 활발할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고요함에 영문을 파악하리라는 생각에 훈련도감의 병사들을 동원해 주변으로 시찰을 보냈다. 시찰에 나선 유수신은 곧 그 이유를 파악하고는 광해군에게 보고를 올렸다.

“쇠마차를 지닌 왜군들이 재침해왔다는 소문이 쫙 퍼져 있었습니다. 마을의 대부분은 피난을 갔고 피난을 가지 못한 몇몇 백성들이 집에서 숨을 죽이고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유수신이 데리고 온이는 한 여성이었다. 오들오들 몸을 떨며 좀처럼 고개를 들지 못하는 그 모습에서 잠자코 광해군의 뒤에 있던 하서진은 조선시대와 왔음을 실감하고 있었다. 그와 함께 광해군을 재차 바라보았다. 자신이 취한 행동들은 어찌 보면 광해군에게는 불쾌하고 건방지게 받아 들여졌을 것이라는 생각이었다. 실제로 정탁과 유몽인은 그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기도 했다. 광해군은 몸을 숙인 여성에게 다가가 천천히 몸을 일으켜 세웠다. 다소 지저분한 얼굴이 하서진의 눈에도 들어왔다. 자신의 눈에도 그렇게 비친 이상 광해군의 눈에도 지저분할 것이었다. 그러나 광해군은 따뜻한 표정을 지었다.

“사실인가?”

“예 그러합니다. 개똥 네도. 춘섬이네도 모두 왜놈이 온다는 소식에 겁을 먹고 북쪽으로 갔습니다.”

여전히 겁을 집어먹고 있었지만 온화한 목소리에 어느 정도 공포감이 가신 듯 한 모습이었다.

“왜 그대는 도망가지 않고 있었는가?”

“쇤네는 형편상 피난을 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이 아프고 아이들이 어려 여건이 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광해군의 질문에 머뭇거리며 대답했고 뒤이어 유수신이 사정을 설명했다.

“약간의 양식을 주고 정중하게 데려다 주도록 하게.”

“알겠습니다.”

하서진은 광해군을 새삼스럽게 바라보았다. 역사의 승자의 기록이었고 광해군은 인조에 의해 비참하게 왕위에서 밀려난 패자였다. 그리고 역사 속에서 나타나는 이미지들은 대부분 폭군의 이미지였다. 그러나 임진왜란에서 앞장서서 백성을 위로하고 병사를 다스린 인물이 바로 그였다. 능력 있고 따듯한 임금이 될 수 있음에도 그가 실패했던 것은 불안한 권력기반 때문이었다.

“신학당에서도 사람을 보내 진료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게.”

하서진은 차지민을 불러서 간단히 귀띔했고 차지민은 바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허 파발을 띄우지 않았던가?”

유수진과 차지민이 사라지자 광해군은 정탁과 유몽인을 바라보며 질책의 시선을 보였다. 하서진을 만나고난 다음 날 곧바로 장계를 써서 정탁과 유몽인에게 건넸고 그들이 곧바로 조정으로 향하는 파발을 띄웠었다.

“분명히 세자 저하의 장계와 함께 파발이 도성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일반 백성들에게는 소식이 전해지지 않은 모양입니다.

유몽인의 억울하다는 말에 광해군은 한숨을 내쉬었다.

“일단 빨리 환궁하심이 옳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하도록 하지. 다만 몇몇의 갑사들을 앞서 보내 백성이 놀라지 않게 하라.”

“알겠습니다. 그리고 저하 모두들 지쳐 있는 듯 보이니 이쯤에서 잠시 쉬었다가 가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유몽인의 말에 좌중을 살피던 광해군은 호위하는 장졸들을 비롯해 미래위원회의 인사들도 모두 지쳐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학교라는 곳을 나서고 나서 거의 식사시간을 제외하면 끊임없이 움직였으니 그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러는 것이 좋겠군.”

광해군이 고개를 끄덕이자 유몽인은 좌중에 명을 내렸다.

휴식을 취하면서 유몽인은 장졸을 동원해 근처 마을에서 필요한 식료품과 인력을 징발했다. 미래위원회가 들고 있던 식료품은 그리 많지 않았기에 바닥났고 어찌되었든 조선은 그런 그들의 허기까지 채워주어야 했기 때문이었다. 근처 마을을 돌며 최대한 많은 식량을 징발해 왔지만 일만 삼천이란 대 인원의 배를 채우기에는 너무 부족했다. 학생들은 정말로 자신들이 조선에 왔음을 통감할 수 있었는데 현대시대에 백김치로 불리는 백 채와 간장종지가 전부였다.

“이걸 먹으라고?”

식당과 매점에서 일하는 일반인 여성을 중심으로 배급반이 편성되었고 학생들은 순차적으로 밥을 받아왔다. 그러나 배급을 받아오는 김윤정은 식판을 보며 연신 한숨을 내쉬었다.

“굶어죽기 싫으면 먹어야지. 반찬투정 부리지 마”

그런 그의 투정에 여군 장교로서 복무하고 학교에 복학한 윤다희가 그녀를 다그쳤다. 그런 그녀의 다그침에도 김윤정은 영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모습이었다.

“언니!”

“윤정아 내말 명심해서 들어 지금은 한국이 아니라 조선이야. 한국 같은 생활은 절대 바라선 안 돼. 하지만 이건 너무 심하잖아요.”

“네가 배가 불렀구나. 먹기 싫으면 먹지마라.”

윤다희는 숟가락을 들어 밥을 먹기 시작했다. 그런 윤다희의 모습에 김윤정도 별수 없다는 듯 천천히 밥을 먹었다. 그러나 정작 밥을 먹기 시작하자 그의 숟가락을 놀리는 속도는 빨라졌다. 밥투정 부리기에는 너무나 배가 고팠다. 이러한 모습은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었다.


조선의 인사들과 광해군을 중심으로 식사를 시작했는데 분주히 움직이는 하서진을 발견한 광해군이 손짓했다.

“자네도 이리 와서 들게나.”

“아닙니다. 맛있게 드십시오. 저는 좀 더 학생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여행에 적응이 되지 않는 이들이라. 불편한 점은 없는지 살펴보는 것이 대표의 도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세자저하. 총장님 맛있게 드십시오.”

“알겠네. 어서 드십시다. 총장대감.”

“그리하겠습니다.”

대감이라는 그의 존칭이 영 어색하던 이기호였지만 광해군과 같이 다니면서 그런 호칭이 점차 익숙해진 듯 아무렇지도 않게 응대했다. 광해군은 전천이 수저를 들면서 이기호에게 권했다.

“찬이 미약하구려. 조선의 사정이 그러하니 이해해 주시구려.”

“아닙니다. 저도 그리 많이 먹는 편은 아니니 괜찮습니다. 그보다도 세자저하는 괜찮으십니까?”

“분조를 이끌 당시에는 이보다 더 못한 식사를 하곤 했다오. 이정도면 진수성찬이 아니겠소?”

분산된 조정이라는 뜻을 지닌 분조는 왜란이 발발하고 선조가 무책임하게 도망가면서 세운 임시조정이었는데 그곳을 이끌던 이가 바로 광해군이었다. 선조는 대부분의 재화를 가지고 도망갔고 남아서 분조를 이끌던 광해군은 온갖 고생을 했었다. 그런 고생에서 그는 많은 습관이 생겼는데 궁 안에서는 모르지만 궁을 나와서는 병사들과 다르지 않은 식사를 하고 주변사람들과 겸상을 즐겼다. 그런 그의 모습은 광해군의 근처에서 지켜보던 학생들에게 호감을 얻기 충분했다.


식사시간에도 하서진은 같이 식사하길 권하는 광해군을 제안을 거절하고 직접 사람들을 돌아다니며 큰 문제는 없는지 살폈다. 다행이도 별다른 문제는 없었는데 다만 몇몇 학생들의 여학생 성추행 문제가 재차 부각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불안정한 상황 속에서 불안 심리를 해소하지 못한 학생들 간의 오해로 매듭지어졌다. 간간히 삼삼오오모여서 식사를 하는 예비역들이 하서진에게 말을 걸어오곤 했다.

“식사하셨습니까? 회장님?”

“아. 그럭저럭 먹었습니다. 먹을 만합니까?”

“차라리 군대 밥이 훨씬 났겠습니다. 다시 군대에 돌아가고 싶을 정도라니까요?”

“하하하. 그래도 먹을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시다. 지금의 조선은 피폐함의 극치입니다. 우리가 변화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렇지요.”

대 인원 속에도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다행이었지만 여전히 하서진은 큰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불안했다. 그렇기에 인원의 통제 문제에 최선을 다했다. 정신없이 바쁘게 움직이는 하서진을 이끄는 손길이 있었다. 갑작스러운 손길에 놀라서 뒤돌아보니 머리에 서리가 내려앉은 중년인이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는 하서진의 지도교수인 정치학교수 김무현이였다.

“자네는 식사 안하나?”

잠시 놀랐지만 곧 미소를 지어보이며 그의 신색을 살폈다.

“교수님이야 말로 안하십니까?”

“이제 할 생각이네 자네도 같이 하도록 하지.”

“괜찮습니다.”

고개를 저어보이던 하서진이었지만 배는 밥을 달라고 요동을 치고 있었다. 연신 꼬르륵 거리는 소리에 김무현은 피식 웃으며 그를 끌고 무리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았다. 이윽고

하서진과 동갑이면서 김무현 밑에서 석사 과정을 밟고 있는 최강석이란 남자가 두 개의 식판을 들고 왔다.

“최 선생님.”

“우리끼린데 무슨 선생님이냐. 그냥 편하게 해.”

하서진의 말에 최강석은 피식 웃으며 대꾸했다. 밥과 찬이 담겨 있는 두 개의 식판을 교수와 하서진에게 건넸고 재차 배식을 받기위해 움직였다. 김무현은 천천히 밥을 오물오물 먹기 시작했다.

“뭐하나 어서 들게. 일도 먹어가면서 해야 하는 거네.”

김무현의 말에 하서진은 조심스럽게 숟가락을 들었다. 사소한 이야기들을 주고받으며 식사를 하는 가운데 김무현이 넌지시 입을 열었다.

“자네라면 알고 있으리라 생각하네만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도무지 걱정이 되어 마냥 지켜볼 수가 없구먼.”

김무현의 얼굴은 잔뜩 굳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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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좀 바쁘군요. 큰 일이 없다면 밤 10시~12시 사이에 한편

더 올라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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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6

  • 작성자
    Lv.20 잔월루
    작성일
    10.10.26 12:32
    No. 1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가르릉
    작성일
    10.10.26 12:49
    No. 2

    으으으...
    순순히 글을내놓으신다면 유혈사태는없을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arkquee..
    작성일
    10.10.26 13:30
    No. 3

    아~ 과연 작가님이 어떻게 스토릴 끌어가실지..
    광해라... 문득 극악무도한 작가한분의 글 신 쥬신 건국사가 생각나네요..
    (작가가 죽었다는 소문까지 돌게만든..ㅋㅋ)
    제발 이작품은 완결됐으면...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ㅋㅋ
    부디 건강하시고, 에피소드도 펌프로 물 뿜어내듯이
    펑펑 쏟아져 나오시길..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혈랑곡주
    작성일
    10.10.26 14:51
    No. 4

    중간에 여학생들의 대화가 잘못 끊긴 것 같아요 두 사람의 대화인데 한 사람 대화처럼 묶여있는 부분이 있어요 ㅎㅎ 건필입니다 될 수 있으면 계속 이 정도 페이스는 최소한 유지해주셨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네요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벨제봅
    작성일
    10.10.26 16:16
    No. 5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4 정천군
    작성일
    10.10.26 16:26
    No. 6

    정말.. 기대가 커요~ 훔..대개는.. 군대 또는 개인이 넘어갔던것 같은데 말이지요.. 완전히 단합 되지않은 단체가 13000명 이나 넘어갔다는것..~
    잘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Innet
    작성일
    10.10.26 20:12
    No. 7

    극악무도한 작가분의 쥬신건국사는 참 잘읽었지요. 연중이 문제지만. ㅠㅠ

    다만 저 만삼천이 단결되지 않았다는걸 변수로 써먹으실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제르미스
    작성일
    10.10.27 18:16
    No. 8

    쥬신건국사... 음....... 잊고 싶은 기억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wp별sp
    작성일
    10.12.13 13:43
    No. 9

    임진왜란전에 고추가 조선에 이미 있었다는 내용도있는데.. 태조이성계도 빨간떡볶이를 먹었다는데요.. ... 뭐 설정은 사람마다 틀리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참좋은아침
    작성일
    11.03.03 11:05
    No. 10

    건필하세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Gersigi
    작성일
    11.03.30 21:42
    No. 11

    감사히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화일박스
    작성일
    11.07.27 13:36
    No. 12

    400년의 역사를 뛰어 넘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Homeros
    작성일
    11.08.15 23:01
    No. 13

    고추의 유래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많으나 불망님은 남방유래설을 택하셨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9 BeKaeRo
    작성일
    12.01.06 14:16
    No. 14

    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ㄱ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8 pr*****
    작성일
    12.02.24 12:23
    No. 15

    건필하십시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2.05.29 17:02
    No. 16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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