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_북경 3일의 등장인물 및 줄거리
허구의 역사밀리터리입니다. 동명이인 및 내용은 모두 평행세계입니다.
지금까지의 줄거리:
시대가 뒤틀린 1900년 6월 6일, 청일전쟁 참여로 광활한 만주를 넘겨받은 조선제국은 시찰 중인 섭정왕 이하응의 열차 폭발사고로 전사하고, 반(反) 조선제국의 기치를 건 청제국의 혁전에게 공격을 당한다.
이 무렵 봉천외곽 주둔, 17기갑중대의 한승범 중위가 혁전군의 진격을 막기 위해 출동하고 자신도 모르게 엄청난 활약을 하면서 군부의 일부 세력에게 밉보기 시작한다.
구국의 결단이라는 외침에 젊은 장교 한승범과 그를 따르는 부하들을 죽음의 구렁텅이로 몰아넣는 게 실패하자, 문치파와 봉황상단은 의화단의 난으로 혼란에 빠진 청제국으로 파병을 보내게 된다.
조선의용대라는 별칭으로 청제국에 건너간 한승범은 조선제국군이 오기를 기다리며 경진철도에서 8개국 연합국에 맞서서 최후까지 맞서 싸우고, 마지막으로 남은 18명의 부대원과 함께 결사항전을 준비하던 중에 로벨리타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된다.
등장인물:
한승범: 조선의용대의 파견 대장으로 청국군을 도우려고 경진철도 전선에 투입한 17독립기갑중대를 맡은 젊은 장교이다.
이동국: 17전차중대의 포수를 맡고 있는 명석한 청년으로 계급은 병장이다. 영어와 청국어를 할 줄 아는 그는 재치가 넘치고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다.
최일국: 조종수를 맡고 있는 중사로 한승범이 타는 전차를 몰면서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긴다.
이반: 척탄소대의 소대장, 특무상사 계급을 지니며 아라사(러시아)에서 부친이 넘어와서 귀화한 유민으로 조선어를 음차해서 이씨 성과 반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마초 성향에 줄담배와 술을 좋아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미하일: 척탄소대의 중사. 이반의 부친과 함께 귀화한 이로 음차해서 미씨가 성이고 하일이 이름이다. 한 자루 단검을 잘 다루고 명령을 받으면 목숨을 가리지 않고 완수한다.
허일도: 17전차의 소대장으로 통통한 체격에 허풍스러운 말투로 중대원들에게 허풍의 허일도 혹은 멧돼지로 불린다.
이일: 17전차의 소대장으로 문벌가문의 자제로 장군이 되라는 유지를 이어받고 노력하는 정통파 군인이다.
모개광: 혁전의 오른팔이었으나 봉천공격이 실패로 돌아가면서 일개 참모로 위장하면서 조선군의 심문을 피한다. 그는 조선군부에 협력하면서 조선의용대의 부대장을 맡아서 청국으로 파견을 동행하게 된다.
톰: 의문의 조직에 속한 5대 전대장의 일인으로 대부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로벨리타를 돕는 거구의 사내.
로벨리타: 의문의 조직의 공주로 불리는 여인으로 쾌활하고 말괄량이로 섭정왕의 암살에 관련된 음모에 빠져서 격동의 세기를 보내게 된다.
샨체스: 의문의 조직, 공중비행선의 선장으로 야심과 물욕이 대단한 자로 로벨리타를 도와서 작전을 수행한다.
==========================
조선기갑대전 1부의 외전편
가끔 끝을 볼 수 있게 볼 수 있게 올릴 생각입니다. 조금 늦어도 편하게 봐주시고, 제 첫 작품이라 써놓은 것이 채워지면 한승범의 이야기를 계속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불규칙하게 올리므로 양해부탁드릴게요.
표지는 인터넷임시발췌...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Comment '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