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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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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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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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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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길드와 철옹성 1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월드 스카이의 공성전이 점점 열기를 띄기 시작하면서 여러 개의 성이 매주 마다 주인이 바뀌고 있었다.

15개의 길드 성 중에서 처음부터 성을 지키고 있는 성의 수는 고작 7개였고 나머지 8개의 성은 주인이 계속 바뀌거나 2주를 넘지 못하는 길드가 늘어갔다.

성을 지키는 길드는 지역별로 연합을 이룬 곳의 성이 많았고 그 외에는 정복 길드와 한울 길드, 제국 길드가 포함되어 있었다.

어지간한 길드에서도 공성용 무기를 생산해 내고 있는 상태였기에 공성전이 열리는 성은 많은 피해를 입기도 했고 성문과 성벽이 완전히 부서지는 곳도 있을 정도였다.

그러나 한울 성처럼 성문을 금속재질로 만들거나 성벽에 금속을 붙여놓은 곳의 성은 아직 없었다.

다만 시도하려는 성도 있었지만, 엄청나게 많은 철광석과 기타 재료비로 인해 한울 성처럼 완성된 성문과 성벽을 가진 성은 아직도 나오지 않았다.

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것도 있었지만, 영지를 개방하기 위해 골드의 가격이 올랐기에 어지간한 길드에서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왜 아니겠는가? 성을 차지했다고 마냥 좋은 것도 아니었다. 공성용 무기가 등장하면서 성을 차지해 놓고도 복구를 하지 못한 성도 점차 늘어나고 있었다.

일주일 후 다시 성이 파괴된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사비를 들여가며 성을 지키기도 힘든 상태였기에 그러했다.



집무실에 도착한 하데스는 던전에서 획득한 아이템을 챙겨 상점으로 이동해 판매하도록 하고 다시 집무실로 넘어왔다.

잠시 후 진행될 수성전 회의 때문에 서둘러 처리를 하고 회의실로 들어갔다.

16개의 동맹 길드로 이루어진 한울 길드였기에 길드장과 부 길드장만 회의에 참여하였고 천천히 회의가 진행되었다.

회의 중간에 한울 성 신청을 시작한다는 전체 메시지가 올라왔지만, 회의에 지장을 주지는 않았다.

동맹 길드장과 부 길드장의 의견들이 오가면서 신청하려는 길드의 수도 어느 정도 윤곽이 잡혀가고 있었다.

하이데 성 마을에서 정보를 수집하던 정보원들의 말에 따르면 한울 성의 공성전에 신청한 길드의 수는 대략 8개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 그보다 많은 길드가 모인다고 해도 성 밖에서 전면전을 하더라도 충분히 성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기에 성문을 열어두고 공성전에 임하기로 하였고 주력 길드만 우선 성문 밖으로 나가 전투를 벌이기로 했다.

한울 길드와 한울타리 길드, 독도 사랑, 로즈 마리를 비롯해 총 10개의 길드가 성 밖으로 나가서 전면전을 벌일 계획이었다.

성문 밖으로 나가서 전투를 벌이는 길드를 제외한 동맹 길드의 길드원 중에 마법사나 레인저는 만일에 대비해 성벽 위에서 대기하기로 했다.

그리고 근접 공격수는 성의 입구에 모여 혹시 모를 적 길드의 공격에 대비하기로 하고 수성전 회의는 별 어려움 없이 끝났다.

그리고 잠시 후….


<한울 성 공성전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메시지와 함께 신청한 길드 명이 하데스와 경수의 눈앞에 올라왔다.


***한울 성 신청 길드***

1. 대전 연합3: 인원 492명.

2. 경기도 연합2: 인원 487명.

3. 대구 연합2: 인원 494명.

4. 흑장미: 인원 437명.

5. 전라도 연합2: 인원 492명.

6. 백수: 인원 497명.

7. 장미: 인원 474명.

8. 아르미스: 인원 489명.

9. 지존: 인원 478명.

10. 블랙홀: 인원 498명.

******************************


이번에 한울 성에 신청한 길드의 수는 총 10개의 길드였고 장미 길드와 흑장미 길드도 포함되어있었으며 이전에 성을 한 번씩 가져 보았던 길드가 대부분이었다.


“헛!! 장미와 흑장미가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다시 신청했네.”


하데스의 혼잣말에 옆에 있던 경수가 궁금한 듯 말했다.


“그게 무슨 말이에요?”

“저번 공성전이 끝나고 장미 길드장에게 다시는 한울 성에 공성전 신청을 하지 말라는 말을 했거든.”

“그렇게 말을 한다고 듣겠어요.”

“자꾸 귀찮게 해서 말했지만, 역시나 통하지 않네.”

“이젠 장미와 흑장미 길드 눈치 볼 것도 없잖아요. 그렇다고 길드원이나 동맹 길드원들 괴롭히는 것도 아니고.”

“그러게…. 한번만 걸리면 확실하게 정리해버려야겠어. 그냥 신경이 쓰여서 말이야.”

“이젠 장미와 흑장미는 신경 쓰지 마세요. 동맹 길드가 버티고 있는 이상 더는 건들지 않을 겁니다. 공성전이야 공식적인 거니 어쩔 수 없잖아요.”

“그런데 너 바쁘지 않아?”


회의가 끝나면 제일 바쁜 건 경수였기에 물어본 것이다. 하지만 경수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준비는 이미 다 끝났어요.”

“그래? 동맹 길드는 어떻게 하기로 했어?”

“별거 없어요. 그냥 소모품과 공성전에 필요한 물품을 30% 싸게 판매하는 정도로 끝났어요. 그리고 수성전이 끝나면 길드당 2천 골드를 주면 끝납니다.”

“자금 소모가 많겠는데….”

“길드 자금도 충분히 있고 많은 유저가 이용하고 있어서 세금도 늘어나고 있으니 걱정 없어요.”


경수 말처럼 길드 자금은 2만 골드 이상이 남은 상태였고 성의 자금은 저번 수성전에서 별 피해가 없었기에 복구비용이 얼마 들어가지 않았다.

그리고 한울 성을 이용하는 유저가 늘어나면서 성의 자금도 늘어나 동맹 길드에게 골드를 지원해줘도 어려움 없이 잘 운영이 되고 있다는 말이었다.


자기 말을 마친 경수는 조금 후 벌어질 수성전의 마지막 점검을 하기 위해 집무실을 나가 버렸다.

수성전의 시간이 다가오면서 공성을 신청한 길드나 성을 지키는 한울 길드와 동맹 길드는 서둘러 저녁을 먹었으며 공성전을 5분 남겨놓고 메시지가 올라왔다.


<5분 후 한울 성의 공성전이 시작됩니다. 공성전을 신청한 길드는 잠시 후 한울 성의 외각 공터로 강제 이동되며, 한울 성을 지키는 유저와 병사를 제외한 유저는 가까운 마을로 강제 이동됩니다.>


메시지가 올라오고 잠시 후 성의 곳곳에서 밝은 빛무리가 생기더니 성에 남아 있던 유저는 강제 이동되었고 성의 외곽에는 공성전을 신청한 길드가 서로 구분되어 이동되고 있었다.

한울 성에 잔류한 유저들이 모두 강제 이동되자 한울 길의 동맹 길드는 성문을 열고 한울 길드와 한울타리 길드를 선두로 성문을 빠져나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공성전이 시작되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다.


<0. 9. 8. 7. 6. 5. 4. 3. 2. 1. 0. 한울 성의 공성전이 시작되었습니다.>



한울 성을 공격하려는 길드의 진영.

한울 성의 성문이 열리고 한울 길드를 선두로 동맹 길드로 보이는 수 유저들이 성문을 나오고 있었다.

그리고 3분이 지나자 공성전이 시작되었다는 메시지가 올라왔지만, 공성전을 신청한 길드는 회의도 하지 않고 자신들의 진영으로 몰려오는 유저에 얼어버렸다.

원래는 공선전이 시작되면 길드별로 공성용 무기인 투석기를 조립하기 위해 진영에서 성으로 이동하여 조립을 시작해야 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에서는 그럴 수가 없었다. 한울 길드와 동맹 길드가 성문을 빠져나와 자신들의 진영 앞에 자리를 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울 길드에서 나온 인원의 수는 못되어도 4천은 넘어 보였고 선두에는 하데스가 자리를 잡고 자신들을 살피고 있는 것이 보였다.

공성전 신청 길드의 진영에서 70미터 떨어진 지점이었다.

신청한 10개 길드는 서둘러 길드장 회의를 하기 시작했다. 서로 간단하게 인사를 마친 길드장들은 지금 상황에 관해서 토론하기 시작했다.


-대전 연합3 길드장: 한울 길드에서 전면전으로 나오려는 것 같군요. 대충 9개의 길드가 나온 것 같은데 생각보다 동맹 길드가 많은 것 같아요.

-경기도 연합2 길드장: 한울 길드에서 아무리 동맹 길드가 많다고 해도 저희들의 용병과 기타 지원 병력을 생각하면 전면전을 벌이면 저희들이 많이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흑장미 길드장: 흠…. 하데스를 몰라서 하는 말입니까? 저놈이 얼마나 잔머리를 많이 굴리는지 잘 아시잖아요. 이번에도 함정은 잔뜩 파 놓았을 겁니다.


흑장미 길드장의 말에 전라도 연합2 길드장이 말했다.


-전라도 연합2 길드장: 저렇게 많은 인원을 데리고 나왔다는 건 전면전을 하자는 말이 아닐까요. 함정이 설치되었다고 하면 소수의 인원으로 도발하지 지금처럼 저렇게 많은 인원을 동원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지존 길드장: 전라도 연합 2 길드장의 말에 일리가 있습니다. 함정으로 유인하려고 했다면 적은 인원이었을 겁니다. 그래야 빠르게 후퇴를 할 수 있으니까요.


한울 성의 공성전에 몇 번씩 참여한 길드가 대부분이었지만 지금처럼 대규모 인원이 성 밖으로 나와서 진을 치고 있는 경우는 한 번도 없었다.

다른 성의 공성전에서도 이러한 방식으로 공성전이 치러진 곳은 한 곳도 없었기에 어떻게 해야 좋은지 의견이 분분했다.

방법은 두 가지밖에 없었다. 그냥 전면전을 시작하면서 성으로 들어가든지 아니면 공성전을 포기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 것이다.

그때 장미 길드장이 말했다.


-장미 길드장: 한울에서 나온 인원을 보면 모두 유저로 이루어져 있고 대충 봐도 4천 명은 넘어 보입니다. 그리고 성에 남은 인원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지만 제 생각인데 성에도 많은 인원이 남아 있을 겁니다. 그만큼 자신이 있으니 성 밖으로 나온 겁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는 두 가지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공성전을 포기하든지 아니면 전면전으로 뚫을 건지….


아무도 말을 하지 않았지만, 시선은 한곳을 보고 있었다. 바로 진영 앞을 막고 있는 수성 측 인원이었다.

그렇게 침묵이 흘러갈 때쯤 대전 연합3 길드장이 입을 열었다.


-대전 연합3 길드장: 이렇게 저놈들만 쳐다보고 있을 겁니까!! 전면전을 하든지 아니면 그냥 포기하든지 합시다. 어떻게 하실 겁니까?!


갑자기 큰소리를 지르는 통에 모두의 시선이 대전 연합3 길드장에게 쏠렸지만, 누구도 의견을 내놓지는 않았다.

이런 상황을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마냥 서로의 얼굴만 쳐다보고 있을 수는 없었다.

그래서 대전 연합3 길드장이 한숨을 길게 뱉으며 말했다.


-대전 연합3 길드장: 어휴…. 답답한 건 알겠지만, 서로 얼굴만 쳐다본다고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그냥 밀고 나갑시다. 피해는 있겠지만 그렇다고 마냥 보고만 있을 수는 없잖아요.

-아르미스 길드장: 저희 길드는 한울 성엔 처음 공성전을 치러 보지만 이 정도 일 줄은 몰랐습니다. 저번 공성전 영상을 보니 성문과 성벽도 합금으로 도배해 놓았지만 투석기만 믿고 신청해 보았는데 이렇게 전면전을 하게 되면 성문 근처로 가도 힘들다고 봅니다.

-블랙홀 길드장: 시작하기 전부터 그렇게 말을 하면 어떻게 합니까? 물론 한울 성이 다른 성에 비해서 공략하기가 무척 힘이 들다는 건 알고 있습니다. 다른 성에 비해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한 개밖에 없고 성문과 성벽에도 합금으로 도배를 해 놓았기에 힘들지만, 신청한 모든 길드에서 공성용 무기인 투석기를 1기에서 5기까지 가져 오셨기에 가능하리라고 생각됩니다. 우선 성 밖으로 나와 있는 수성 측 인원을 조금씩 처리하면서 성으로 다가가는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그에 따른 피해는 당연히 감수해야 합니다.


블랙홀 길드장의 말에 모여 있는 길드장들도 다른 말은 하지 못했다. 300골드의 신청비를 낸 상태에서 그냥 물러나기가 쉽지 않았고 또 연합 길드에서는 만반의 준비를 해온 상태였기에 연합에서 입지도 고려해야 했기 때문이었다.


-대전 연합3 길드장: 전면전을 벌이면서 성 밖으로 나온 수성 측 인원에게 피해를 입히고 성문으로 다가선다고 해도 문제가 있습니다. 한울 성에는 발리스타라는 수성용 무기가 있습니다. 대충 10기 이상을 가지고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무작정 성 밖에 나온 인원들만 줄인다고 다가 아닙니다. 접근하면 발리스타에 공격을 받을 것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합니다.


대전 연합3 길드장의 말에 흑장미 길드장이 말했다.


-흑장미 길드장: 이렇게 하면 좋을 듯합니다. 처음에 말했듯이 하데스가 어떤 함정을 파 놓았는지 알 수가 없지만, 이번 공성전에는 함정을 설치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지금 보는 것처럼 저렇게 많은 인원이 밖으로 나와 있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전면전을 벌인다는 가정하에 지금부터 투석기를 조립하고 조립이 완료되면 투석기 사정거리까지 이동 후 투석기 공격과 함께 전면전을 벌리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든 길드장들이 생각하고 있는 것이었지만, 그것을 흑장미 길드장의 입을 통해 나오니 모두 수긍하는 눈치였다.

그때 경기도 연합2 길드장이 말했다.


-경기도 연합2 길드장: 좋습니다. 그럼 흑장미 길드장의 말처럼 투석기를 먼저 조립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길드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략 20분에서 30분이면 조립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전면전을 벌이자는 의견이 나오면서 투석기 조립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신청한 10개의 길드에서 가져온 모든 투석기는 총 35개가 되었고 빠르게 조립하기 위해 모든 길드원이 힘을 모으기 시작했다.



적 길드 진영 70여 미터 앞에서 대기 중이던 하데스와 간부들의 눈에 투석기를 조립하려는 모습이 보이자 하데스가 간부들에게 말했다.


-한울 길드장: 여러분도 보시겠지만, 적의 길드가 투석기를 조립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나 많은 투석기가 있는지 모르지만, 대략 25기에서 30기가 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진영 바로 앞에서 조립하고 있으니 공격하기가 조금 힘들겠지만, 방해는 해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한울타리 길드장: 모든 인원이 앞으로 움직인다는 건 나중에 뒤로 후퇴할 때 방해가 되기에 치고 빠지는 식으로 투석기를 조립하는 인원에게 피해를 입히면 좋을 듯합니다.


투석기를 조립하는 인원은 정해져 있었다. 그렇기에 소수 인원만 전진하여 투석기 조립하는 인원들에게 피해를 입히자는 말이었지만, 그것이 생각처럼 쉽지는 않았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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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6 +3 15.05.15 3,174 78 14쪽
307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5 +4 15.05.13 2,866 86 14쪽
306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4 +3 15.05.11 3,060 73 14쪽
305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3 +4 15.05.09 3,279 100 14쪽
304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2 +4 15.05.08 3,004 84 14쪽
303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 +6 15.05.06 3,028 7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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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마녀 영지의 운명 4 +3 15.05.02 2,923 80 14쪽
300 마녀 영지의 운명 3 +4 15.05.01 2,925 80 14쪽
299 마녀 영지의 운명 2 +5 15.04.29 3,060 79 14쪽
298 마녀 영지의 운명 1 +3 15.04.27 2,976 80 14쪽
297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4 +4 15.04.24 3,038 84 14쪽
296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3 +5 15.04.22 2,978 87 14쪽
295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2 +3 15.04.20 2,928 88 14쪽
294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1 +3 15.04.17 3,324 8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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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미루어 왔던 일들 7 +3 15.04.13 3,209 85 14쪽
291 미루어 왔던 일들 6 +4 15.04.10 3,266 94 14쪽
290 미루어 왔던 일들 5 +4 15.04.08 3,574 180 14쪽
289 미루어 왔던 일들 4 +4 15.04.06 3,484 109 14쪽
288 미루어 왔던 일들 3 +5 15.04.03 3,423 84 14쪽
287 미루어 왔던 일들 2 +6 15.04.01 3,702 82 14쪽
286 미루어 왔던 일들 1 +5 15.03.30 3,696 211 14쪽
285 한울 길드와 철옹성 5 +3 15.03.27 3,365 90 15쪽
284 한울 길드와 철옹성 4 +4 15.03.25 3,424 83 14쪽
283 한울 길드와 철옹성 3 +4 15.03.23 3,456 92 14쪽
282 한울 길드와 철옹성 2 +3 15.03.20 3,301 87 14쪽
» 한울 길드와 철옹성 1 +4 15.03.18 3,477 90 14쪽
280 죽음의 던전 7 +3 15.03.16 3,807 220 14쪽
279 죽음의 던전 6 +3 15.03.14 3,237 97 14쪽
278 죽음의 던전 5 +3 15.03.13 3,837 196 14쪽
277 죽음의 던전 4 +4 15.03.11 3,703 90 14쪽
276 죽음의 던전 3 +3 15.03.09 3,608 99 14쪽
275 죽음의 던전 2 +3 15.03.07 3,867 208 14쪽
274 죽음의 던전 1 +3 15.03.06 3,784 109 14쪽
273 수련 마법진 3 +5 15.03.04 3,460 8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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