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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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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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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6.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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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건들지 말라니까 5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부활 지점을 지나 광장에 도착해 보니 분수대 옆에 있는 공터에는 은빛날개 영지군과 유저 그리고 병사들도 잡혀 있었고 하데스는 그곳에 솔바람을 던지듯 내려놓고 간부들이 모이기만 기다렸다.

5분이 지나 모든 간부가 광장에 모였을 때 하데스는 완전히 회복한 솔바람을 일으켜 세우더니 말했다.


“나에게 맞은 것이 있으니 빠르게 끝내줄게. 그리고 은빛날개에게 전해라. 게임 시간으로 1시간 안에 패배를 인정하지 않으면 전쟁을 포기하지 않는 거로 알겠다고 전해. 이번이 마지막이고 다음엔 사정해도 절대 협상은 없다고 말해라. 그리고 경기도 연합 길드장에게 말해라. 이번에 일을 꾸민 것을 후회하게 될 거라고 말해라.”

“하데스 두고 보자!!”

“그런 말이 나오는 것 보니까. 아직 덜 맞아나 보네? 그럼 내가 어떤 놈인지 확실하고 보여주지.”


하데스는 인벤토리에서 쌍 단검을 꺼내어 들고 솔바람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스킬도 필요 없었다. 그냥 쌍 단검으로 찔렀다. 솔바람의 레벨이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하데스의 일반 공격 데미지는 1,400을 넘어서고 있었고 솔바람은 저항 없이 비명만 지르다 1분이 되지 않아 쓰러져 몸이 반짝거리기 시작했고 3초가 지나자 희미하게 사라졌다. 그리고 메시지가 올라왔다.


<마녀 영지군이 은빛날개 영지의 개미 마을을 점령했습니다. 5초 후 은빛날개 영지군은 다른 마을로 강제 이동되며 개미 마을은 마녀 영지 소속으로 변경됩니다.>


메시지가 나온 후 은빛날개 영지군과 유저는 빛에 휩싸여 어디론가 강제 이동되었고 광장과 개미 마을에 남은 사람은 마녀 영지군과 병사들만 남았고 모두 기뻐하고 있었다.

그때 하데스가 광장에 있는 영지군에게 말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쉬는 것도 좋지만, 우선 마을을 정리하는 게 우선인 것 같습니다. 빠르게 정리하시고 쉬세요.


하데스 주위로 모여든 길드원과 간부들 사이에 꼬북이 1번이 서 있었다. 용케 죽지 않고 살아남았는지 등의 껍질이 벗겨져 심한 상처가 보였고 생명도 4분의 1밖에 남지 않았기에 회복 마법 그레이트 힐링을 두 번에 걸쳐 사용해 꼬북이 1의 생명을 회복시키며 말했다.


-꼬북이 1번 넌 남은 꼬북이 1,800마리와 해골 1,279기를 데리고 골짜기 마을로 이동하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주인님.


3,400여 마리의 꼬북이가 이번 전투로 절반이나 잃었고 언 데드의 수는 조금 늘어난 상태였지만, 모두 골짜기 마을로 이동하라는 지시를 하고 관리 건물로 걸어갔다.


사무실에는 전투에 지친 간부들이 소파에서 쉬고 있었기에 하데스도 그들 틈에 끼어 소파에 앉으며 말했다.


“한울 길드장: 여기가 정리되면 골짜기 마을로 이동하려고 하는데 개미 마을에 어느 길드가 남겠습니까?”

“물망초 부 길드장: 저희 길드가 남을게요.”

“한울 길드장: 알겠습니다. 그럼 여기가 정리 되는 대로 다른 길드는 골짜기 마을로 이동해 주세요. 저는 먼저 골짜기 마을로 가겠습니다.”

“로즈마리 부 길드장: 알겠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하데스 길드장님.”

“독도사랑 부 길드장: 그럼 골짜기 마을에서 뵐게요.”


건물을 나와 광장근처에 설치된 포탈로 이동했고 골짜기 마을을 선택하여 푸른 막이 출렁이는 포탈 안으로 들어갔다.



<골짜기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포탈 막이 출렁이며 하데스의 모습이 서서히 나타났다.

거리에는 꼬북이가 돌아다니고 있었고 한울타리 길드원이 하데스를 보면서 인사하기도 했고 그런 길드원에게 머리를 살짝 숙이며 수고한다는 말과 함께 관리 건물에 도착했고 하데스는 사무실로 올라갔다.


“하데스 길드장님 오셨습니까?”

“아, 네. 골짜기 마을은 생각처럼 많이 부서지지는 않았네요. 수고하셨어요.”

“아닙니다. 수고는요. 여기보다 개미 마을을 공격했던 동맹 길드가 고생했지요. 수고하셨어요.”

“아닙니다. 저보다 길드원이 고생 많이 했어요. 그리고 개미 마을이 정리되면 이곳으로 모두 모일 겁니다. 한 시간만 쉴게요.”

“그렇게 하세요.”


하데스는 소파에 앉은 채 눈을 감은 채 한 시간 뒤 알람이 울리기 설정하고 가수면 상태에 빠졌다.



은빛날개 영지의 성 마을 부활 지점 매초마다 수십의 빛 기둥이 생성됨과 동시에 영지 전쟁에 참여한 영지군과 유저가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는 개미 마을이 마녀 영지군에게 점령당했다는 메시지가 나오고 6초가 지났을 때였다.

모습을 나타낸 이들은 광장과 성 마을 곳곳으로 퍼지기 시작했고 영지군의 간부는 성 마을 관리 건물 회의실에 하나둘 모이기 시작했다.


“폭풍 길드장: 도저히 하데스가 이끄는 마녀 영지군을 막지 못하겠습니다. 이쯤해서 손을 들고 협상하는 게 좋지 않겠습니까?”


영지 전쟁을 시작할 때만 해도 마녀 영지를 차지하면 특별한 보상을 받는다는 생각에 기분이 들떴었는데 현재 이런 상황이다 보니 모인 간부들은 힘없이 축 처진 모습으로 한숨만 쉬고 있었고 포기하자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이제 은빛날개 영지에 남은 마을이라고는 성 마을 하나밖에 없었고 마녀 영지에서 쳐들어온다고 하면 얼마나 버틸지 장담할 수 없었다. 회의실 분위기는 살벌한 기운이 감돌고 있었다. 충분히 마녀 영지를 차지할 수 있다는 오만과 자신들을 과신한 결과가 지금 이것이었다.


침묵이 감도는 가운데 회의실 문이 열리며 개미 마을 관리와 지휘를 맡은 백야 길드장이 어두운 표정으로 빈자리에 앉으며 말했다.


“백야 길드장: 먼저 하데스의 말을 전하겠습니다. 하데스가 1시간 안으로 확답을 달라고 했습니다. 전쟁을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패배를 인정하고 물러날지 결정해 달랍니다.”

“경기도 연합1 길드장: 그게 무슨 말입니까? 성 마을을 제외한 모든 마을이 마녀 영지에게 점령을 당했다고 해도 아직 희망은 있지 않습니까? 여기서 버티며 점령당한 마을을 하나씩 찾으면 됩니다.”

“일진회 길드장: 아, 씨…. 지금까지 같은 말만 반복하고 있다는 거 모르세요. 이건 노래를 다시 듣기로 틀어놓은 것도 아니고 지금 이 상황에서 그런 말이 입 밖으로 나옵니까? 나이 어린 내가 봐도 지금 상황은 도저히 어떻게 할 수가 없는 상태인데 여기서 개기다 틈이 나면 마을을 찾는다고요. 차라리 개가 두 발로 뛰어다닌다고 하세요. 그러 믿을지 모르겠군요.”

“블랙홀 길드장: 일진회 길드장 말이 너무 심한 것 같아요. 모두 큰 형님뻘이나 삼촌뻘인데 말을 가려가면서 해요.”

“일진회 길드장: 제가 틀린 말을 한 겁니까? 지금까지 과정을 한번 돌아보세요. 제 말이 과하지 않다는 걸 알 겁니다. 저희 길드는 더 이상 경기도 연합과 동맹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겠습니다.. 그리고 저희 길드원이 입은 피해의 일부는 경기도 연합에서 보상해 주셔야겠습니다. 먼저 나갈게요.”


일진회 길드장은 욕설이 입 밖으로 나오려는 걸 꾹 참고 자리에서 일어나 회의실을 나가려고 할 때 경기도 연합 총 길드장인 은빛날개가 말했다.


“경기도 연합 길드장: 어린놈의 새끼가 어디서 꼬박꼬박 말대답에 뭐? 피해보상을 해달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나서 그런 말을 했다면 내가 이해를 하겠는데 중간에 빠지면서 그런 말이 나와!!”

“일진회 길드장: 뭐요? 전쟁한다고 애들이 학교도 가지 않고 도와 줬으면 일정 부분 보상은 해줘야할 거 아닙니까? 우리가 호구로 보이세요?”

“경기도 연합 길드장: 어…. 이 새끼 봐라. 고삐리 주제에 어디서….”


은빛날개가 목청을 높여 말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싸우기 진전에 폭풍 길드장이 말했다.


“폭풍 길드장: 그만하시죠. 더는 못 봐 드리겠네요. 전투만 벌어지면 지휘관들은 도망가기 바쁘고 또 몸을 사리면서 회의만 시작하면 조금만 더 힘내자며 이번에는 꼭 이길 거라는 둥…. 이렇게 몇 번이나 같은 말을 되풀이하신 줄 아십니까? 그리고 일진회 길드장의 말처럼 나이가 많고 적은 게 문제가 아니라고 봅니다. 지금 경기도 연합의 너무 독단적인 의견으로 인해 이 지경이 된 거 아닙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성 마을을 지키며 기회를 봐서 빼앗긴 마을을 찾자고요? 말이 되는 말입니까? 그럼 마녀 영지군은 그냥 가만히 앉아서 당하겠습니까? 그리고 지금까지 전투에서 못 느꼈습니까? 적의 지휘관인 하데스는 항상 선두에서 영지군은 지휘했습니다. 자신보다는 길드원을 더 챙기고 있었어요. 물론 몬스터와 언 데드 가 앞으로 나와 마녀 영지군의 피해가 적기는 했지만, 그래도 하데스는 제일 선봉에 서서 지휘를 했는데 우리는 어떻습니까? 반성들 하세요. 특히 경기도 연합의 간부님들은 하실 말이 없을 겁니다. 전투만 벌어지면 길드원을 앞으로 내세우고 자신들은 뒤에서 이것 해라 저것 해라 하면서 지시만 했지 정작 한 것이 뭐가 있습니까?”


폭풍 길드장의 말이 연설처럼 길게 이어졌고 그 마을 듣는 동맹 간부들과 경기도 연합 간부는 할 말이 없었기에 머리를 살짝 숙이며 눈치만 보았고 동맹 간부도 마찬가지였다.

그때 회의실을 나가려던 일진회 길드장이 말했다.


“일진회 길드장: 조금 전에도 말을 했지만, 저희 길드는 이 전쟁이 끝나면 바로 동맹에서 탈퇴하겠습니다. 도저히 경기도 연합과는 같이 갈 수가 없겠네요. 그동안 제가 버릇없이 군 점은 죄송합니다. 그럼 먼저 가보겠습니다.”


경기도 연합의 동맹 길드 하나가 등을 돌리게 되었고 나가는 일진회 길드장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고 또 공손하게 마지막 말을 하고 나가버렸다. 아무도 잡지 못했다. 아니 잡을 수가 없었다고 해야 했다. 지금 이런 상황까지 만든 것은 모두의 책임이기도 했지만, 경기도 연합의 욕심으로 생긴 비극이었다.

조용한 가운데 은빛날개가 입을 열었다.


“경기도 연합 길드장: 이런 말씀드리기 죄송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봐도 지금으로는 마녀 영지군을 당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만약 성 바을 안에서 수성전을 하게 된다면 어느 정도는 버티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결과는 마찬가지일 겁니다.”

“경기도 연합1 길드장: 그래도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피해를 봤습니까!! 투석기 26기를 제작에 들어간 골드가 자그마치 20만 골드 이상이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길드원의 피해는 어떻고요. 이런 상황에서 그만두겠다니요. 말도 안 됩니다. 우선 성 마을을 지키며 다른 방안을 내어놓으면 될 겁니다.”


경기도 연합1 길드장은 아직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지금까지 잃어버린 것만 생각하면서 버티자는 말을 했지만, 그 말을 들은 모든 간부는 아무도 그 말에 동참하거나 찬성하는 간부는 없었다.


“지존 길드장: 이봐요!! 연합1 길드장 말이면 다하는 줄 알아요. 지금까지 들어간 골드가 아까워서 물러서면 안 된다고요? 장난하세요. 지금까지 전투로 길드원의 방어구와 무기를 떨구고 제대로 싸우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무엇으로 버티며 싸우자는 거요. 그럼 연합1 길드장이 골드를 주세요. 장비부터 맞추게요. 고집을 피운다고 지금 상황이 해결되지 않아요. 그리고 이 말은 정말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지금까지 연합1 길드장이 싸우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어요. 그냥 도망치다 마녀 영지군에게 몰매를 맞아 죽는 건 봤습니다. 그런 사람이 뭐…. 다시 시작하면 빼앗긴 마을을 찾을 수 있다고?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말하는 내 입이 부끄럽네요.”

“경기도 연합1 길드장: 말이 너무 심하십니다. 제가 뭘 그렇게 잘못했다고 그러세요.”

“경기도 연합 길드장: 자, 자…. 모두 그만합시다. 이렇게 서로 싸운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어떻게 해야 최선인지 의견을 말씀해 주세요.”


은빛날개의 말에 회의실은 다시 조용해졌지만, 간부들의 얼굴은 잔뜩 화가나 있는 상태였다. 그때 침묵을 깨뜨리고 백야 길드장이 말했다.


“백야 길드장: 앞에서도 말했지만, 하데스가 1시간을 주었습니다. 협상을 하려면 그 시간 안에 해라고 말했고 그 시간이 넘어가면 절대 협상은 없을 거라고 했으며 마지막으로 경기도 연합은 이번 일을 벌인 것을 후회하게 될 거라는 말도 했습니다.

“경기도 연합 길드장: 뭐 기껏해야 길드성을 공격하는 것밖에 더 있겠어요. 그건 나중의 일이고 우선 협상을 하게 되면 엄청난 보상을 요구할 겁니다. 영지는 당연히 마녀 영지로 복속될 것이고 그것 말고도 마녀 영지군의 피해 보상을 요구하지 않겠습니까?”

“폭풍 길드장: 그렇다고 해도 우선 협상 진행을 시작하는 게 우선입니다. 만약 시간을 놓치게 된다면 하데스가 그냥 있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보아온 하데스의 성격이라면 시간이 지나 협상을 하자고 하면 응하지 않고 바로 쳐들어올 겁니다. 그러니 협상 내용도 중요하지만, 지금은 협상을 하겠다는 말을 먼저 하는 게 좋겠습니다.”

“경기도 연합4 길드장: 자꾸 하데스…. 하데스 그러는데 그렇게 무서우면 왜 참여했습니까? 그리고 협상이야 어차피 시간이 걸리는 거니 시간을 두고 진행하면 되지 꼭 하데스가 말한 시간을 지켜야 한다는 말은 듣기가 거북합니다.”

“지존 길드장: 하데스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요. 아…. 그만합시다. 폭풍 길드장의 말처럼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지금 당장 마녀 영주랑 대화를 먼저 해보세요.”

“경기도 연합 길드장: 알겠습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은빛날개는 동맹 길드 간부들의 말에 마녀 영주에게 연락은 했다. 전쟁 중에는 어디든 귓말이 허용되지 않았지만, 서로의 영주에게는 협상이나 기타 긴급한 요구 들을 할 수 있게 따로 전용 대화창이 마련되어 있었기에 그 대화창을 통해 대화를 시도하였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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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건들지 말라니까 3 +3 15.06.05 2,868 73 14쪽
319 건들지 말라니까 2 +5 15.06.03 2,917 69 14쪽
318 건들지 말라니까 1 +3 15.06.01 2,849 83 14쪽
317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5 +5 15.05.30 2,972 74 15쪽
316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4 +4 15.05.29 2,926 77 14쪽
315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3 +5 15.05.27 2,891 80 14쪽
314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2 +4 15.05.25 3,078 78 14쪽
313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1 +3 15.05.23 2,972 80 14쪽
312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0 +2 15.05.22 2,858 80 15쪽
311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9 +3 15.05.20 3,097 82 14쪽
310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8 +3 15.05.18 2,997 82 14쪽
309 최조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7 +2 15.05.16 3,006 78 14쪽
308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6 +3 15.05.15 3,174 78 14쪽
307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5 +4 15.05.13 2,866 86 14쪽
306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4 +3 15.05.11 3,061 73 14쪽
305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3 +4 15.05.09 3,279 100 14쪽
304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2 +4 15.05.08 3,004 84 14쪽
303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 +6 15.05.06 3,028 76 14쪽
302 마녀 영지의 운명 5 +4 15.05.04 3,099 80 14쪽
301 마녀 영지의 운명 4 +3 15.05.02 2,923 80 14쪽
300 마녀 영지의 운명 3 +4 15.05.01 2,925 80 14쪽
299 마녀 영지의 운명 2 +5 15.04.29 3,060 79 14쪽
298 마녀 영지의 운명 1 +3 15.04.27 2,976 80 14쪽
297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4 +4 15.04.24 3,038 84 14쪽
296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3 +5 15.04.22 2,979 87 14쪽
295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2 +3 15.04.20 2,928 88 14쪽
294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1 +3 15.04.17 3,324 86 14쪽
293 미루어 왔던 일들 8 +5 15.04.15 3,286 92 14쪽
292 미루어 왔던 일들 7 +3 15.04.13 3,209 85 14쪽
291 미루어 왔던 일들 6 +4 15.04.10 3,266 94 14쪽
290 미루어 왔던 일들 5 +4 15.04.08 3,574 180 14쪽
289 미루어 왔던 일들 4 +4 15.04.06 3,484 109 14쪽
288 미루어 왔던 일들 3 +5 15.04.03 3,423 84 14쪽
287 미루어 왔던 일들 2 +6 15.04.01 3,702 82 14쪽
286 미루어 왔던 일들 1 +5 15.03.30 3,696 211 14쪽
285 한울 길드와 철옹성 5 +3 15.03.27 3,365 90 15쪽
284 한울 길드와 철옹성 4 +4 15.03.25 3,424 83 14쪽
283 한울 길드와 철옹성 3 +4 15.03.23 3,456 92 14쪽
282 한울 길드와 철옹성 2 +3 15.03.20 3,301 87 14쪽
281 한울 길드와 철옹성 1 +4 15.03.18 3,477 90 14쪽
280 죽음의 던전 7 +3 15.03.16 3,807 220 14쪽
279 죽음의 던전 6 +3 15.03.14 3,237 97 14쪽
278 죽음의 던전 5 +3 15.03.13 3,837 196 14쪽
277 죽음의 던전 4 +4 15.03.11 3,703 90 14쪽
276 죽음의 던전 3 +3 15.03.09 3,608 99 14쪽
275 죽음의 던전 2 +3 15.03.07 3,867 208 14쪽
274 죽음의 던전 1 +3 15.03.06 3,784 109 14쪽
273 수련 마법진 3 +5 15.03.04 3,460 8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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