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스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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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신유희
작품등록일 :
2014.06.1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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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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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2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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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3

초보 글쟁이 입니다. 많이 부족하더라도 재미있게 읽어주세요.




DUMMY


재봉사들은 처음 하는 것이기에 서툴기는 했지만, 원래 실을 만지는 직업이다 보니 점점 익숙해지면서 명주실을 꼬는 속도도 빨라졌다.


-사삭!! 사삭!!


마치 새끼줄을 꼬듯 두 가닥의 명주실을 손바닥에 놓고 비비며 한 가닥으로 만들기를 수십 번 아니 수백 번을 해야 했다.

정말 지루한 작업이었지만, 서로 이야기를 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었기에 즐거워 보이기까지 했다.

그런 재봉사들이 쳐다보며 하데스가 말했다.


“지겹지도 않나 봐요. 뭐가 즐거운지….”

“그러게 저번에 나 혼자서 할 때 정말 미치는 줄 알았는데.”

“키키키…. 그러고 보면 형님이 발리스타 10기를 혼자 만드셨네요.”

“시끄러워 그때만 생각하면 어휴…. 내가 말을 말아야지….”


땀을 흘리면 작업하는 대장간에 여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대장장이의 망치질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더욱 열심히 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데스는 화덕에 올려놓은 달궈진 활대를 집게로 들어 모루 위에 올려놓고 두드리기 시작했다.


-까앙!! 까아앙!! 깡깡!! 까앙!!


강하면서 부드럽게 리듬을 타듯 망치질을 하고는 활대가 식으면 물에 넣어 완전히 식힌 후 화로에 넣고 달구고 다시 두드리기를 반복하는 사이 다른 대장장이들은 교대로 휴식을 해야 했다.

생명력이 떨어져서가 아닌 배고픔을 달래기 위해서였기에 2시간 마다 10분씩 쉬면서 음식을 먹어야 했다.


“이렇게 음식을 자주 먹기는 처음입니다. 하하하….”


한울타리에서 지원 온 대장장이가 자신의 휴식 시간이 되자 옆에 있는 한울 길드원에게 말을 하며 작업대와 떨어지며 말했다.

왜 아니겠는가? 자신들이 제작하면서 이렇게 빨리 배고픔 상승한 경우는 한 번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충분히 쉬시고 오세요.”


그때 옆에서 작업하던 한울타리 길드의 대장장이가 궁금한 것이 있는지 옆에 있는 한울 길드 대장장이에게 말했다.


“한울 길드는 매일 이렇게 작업을 합니까?”

“성을 접수하고 나서는 바빴는데 이렇게 작업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많이 힘드시죠?”

“힘들어도 스킬 숙련도와 경험치가 올라가니 할 만합니다.”

“그래도 스킬 숙련도라도 올라가니 다행이네요. 저희 한울 길드 대장장이들은 이미 상급 마스터라서 경험치도 많이 줄었어요.”

“아…. 대단하네요. 어떻게 그렇게 빨리 올렸어요.”

“빨리 올리면 뭐합니까? 고급 대장장이로 승급하려면 유니크 아이템 50개와 에픽 100개를 만들어야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고급으로 승급하려면 그걸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까?”

“네. 잘 아시겠지만, 스킬을 마스터해야 승급에 필요한 퀘스트가 나오니까요. 그런데 모두 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 승급 퀘스트가 다양한 것 같더라고요.”

“네….”


두 사람의 대화는 오래가지 않았다. 재료를 녹이는 작업과 교대할 시간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서로 작업을 바꾸어 진행하더라도 작업의 속도는 늦어지지 않았다. 오히려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 더욱 속도가 붙었다.


-깡깡!! 까앙!! 까아앙!! 깡깡!!


처음에는 서로 눈치를 보며 작업을 하던 대장장이들은 이젠 경쟁이 붙었는지 조금이라도 더 빨리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다.



한편 마녀 영지 초원 마을은 다른 마을에서 지원이 있은 후 방어벽과 감시탑 복구 작업은 순풍에 돛을 단 듯 빠르게 진행되어 다른 영지와 연결된 남문과 동문은 이미 복구를 마친 상태였고 북문과 서문의 작업이 진행 중이었다.

그리고 일부 동맹 길드원과 병사, 주민들은 마을 안에 있는 시설을 복구하기 시작했다.

초원 마을은 서서히 마을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었고 다른 마을은 이미 방어벽과 감시탑의 복구를 마치고 마을 건물과 시설을 복구하는 곳도 있었다.

그러나 다른 마을과 달리 복구의 속도가 나지 않는 곳도 있었다.

바로 성 마을이었다.

성벽과 성루는 파괴되지 않았지만, 성 마을로 들어오는 성문이 조금 파괴되어 있었지만, 우려할 상황은 아니었다.

하지만 성벽 위에는 하나의 성루만이 성문의 위에 건설되어있었기에 그 옆으로 한씩 더 건설해야 했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다.

그렇기에 동맹 길드원과 주민들 그리고 병사들은 성 마을로 들어오는 입구마다 배치되어 기술자들을 도우며 성루를 건설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빠르게 진행되지 않았다.

성루 하나를 건설하는 데 2천 골드가 들어가니 성 마을 건물과 성루의 복구비용만 근 1만 골드를 잡아 먹어버렸다.

성루 건설 현장에 같이 있던 마녀가 강민에게 말했다.


“강민 오빠. 이렇게 되면 복구 자금이 부족하겠어요.”

“하데스에게 투자를 받았다고 했지 않았어?”

“그랬는데 생각지도 못한 성루를 건설하니까 자금이 빠듯한데요.”


미녀는 미안한 듯 머리를 조금 숙이며 말하자 강민이 말했다.


“그래서 얼마가 더 있어야 하는데?”

“지금 1만 골드는 더 있어야 완전하게 복구가 가능할 것 같아요. 마을 방어벽과 감시탑을 증축하는 바람에 생각지도 못한 자금이 들어갔거든요.”

“우선 급하니까. 우리 길드 자금으로 대신 빌려줄게.”

“미안해요. 오빠.”

“할 수 없지 뭐. 자….”

“고맙습니다. 빨리 갚아드릴게요.”

“이건 한울타리 길드에서 투자하는 거야. 그러니 여유가 생기면 갚아도 돼.”

“그렇게 할게요. 전 다른 마을에 좀 다녀올게요. 수고하세요. 오빠.”

“그래, 너도 수고해라.”


자금이 마련되자 빠르게 초원 마을로 바로 이동했다.



<초원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에 도착한 마녀는 포탈 건물을 나오자 병사와 관리자가 마녀를 반겼지만, 마녀는 병사와 관리자에게 마을 복구 작업을 하라며 돌려보냈다.

병사와 관리자가 멀어지자 마을에 부족한 복구 자금을 채워 넣고 혼자 마을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방어벽과 감시탑을 증축 하였기에 어떻게 변했는지 확인해 보았다.

방어벽과 감시탑의 높이가 3분의 일은 더 높아진 것 같았고 폭도 더욱 넓어져 아주 견고하게 보였다.

방어벽 위로 폭이 넓어져 걸을 수 있는 길이 생겼기에 그 위를 걸어가며 마을 복구 작업을 둘러보았다.

아직 마무리되지 않는 방어벽과 감시탑이 있긴 했지만, 복구는 95% 이상이 진행되었기에 걱정하지 않았다. 다만 마을 안의 건물을 복구하는 게 조금 문제이긴 했다.

방어벽과 감시탑을 중점으로 복구 및 증축을 하였기에 마을 안의 건물은 반쯤 부서져 있거나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파된 건물들도 많았다.


“방어벽과 감시탑은 거의 끝났는데 마을 안이 문제구나. 어휴….”


한숨을 쉬며 방어벽을 내려와 다시 포탈을 이용해 다음 마을로 이동하였고 부족한 복구 자금을 넣고 마을을 돌아보고 다시 이동하기를 몇 번 반복해서야 성 마을에 다시 돌아올 수 있었다.

이렇게 마을의 복구가 빨리 진행된 것은 동맹 길드의 도움이 컸지만, 일반 유저들의 도움도 무시할 수 없었다.

동맹 길드가 이동해 복구 작업을 시작하게 되자 소문을 들은 일반 유저들이 마녀 영지로 넘어와 도움을 주기 시작했고 그런 유저들 틈에 끼어 각 마을로 들어온 유저가 있었다.

바로 마녀 영지를 노리고 있던 영지의 정보원들이었다.



유저들과 섞여 있는 정보원은 어디론가 대화를 하고 있었다.


-여긴 초원 마을입니다. 한울 길드의 동맹 길드가 투입되면서 마을 복구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길드장님!!

-그게 무슨 말이야!!

-저도 자세한 것은 모르지만, 한울 길드와 동맹을 맺은 길드원이 대거 투입되어 복구 작업에 들어가자 소문이 나서 일반 유저들도 작업에 동참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래 봐야 우리가 쳐들어가면 그뿐이야. 다른 특별한 점은 없어?

-이상하게 마을 안의 건물은 그냥 두고 부서진 방어벽과 감시탑을 복구하면서 높이를 더 올리고 폭도 더 넓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초원 마을은 이미 모든 곳의 방어벽과 감시탑이 완성된 상태입니다.

-어디서 정보가 빠져나간 건가…. 초원 마을이 그렇다면 다른 마을도 다르지 않다는 말인데 알았으니 다른 변동이 있으면 알리도록….

-알겠습니다. 길드장님.


정보원이 길드장이라고 말하는 이는 바로 경기도 연합의 총 길드장인 은빛날개라는 유저였다.

한울 성을 매번 공략했지만, 실패가 거듭되자 하데스 영지와 동맹인 마녀 영지를 넘보기로 한 거였다.

그 이유는 마녀 영지가 개방되자마자 중, 소 길드의 난입으로 영지의 모든 마을이 쑥대밭이 되어있었고 지켜본 바로는 마을의 복구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마녀 영지를 놀렸던 것이고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마녀 영지에 숨어든 정보원에게 이러한 소식을 들었다.

그때 어디선가 다시 귓말이 왔다.


-길드장님, 여긴 성 마을입니다. 아시겠지만, 성 마을도 한울 길드와 동맹을 맺은 길드가 투입되어 복구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그 말은 들어서 알고 있다. 다른 특별한 점은 없어?

-한 개밖에 없던 성루 옆으로 다른 성루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알았어. 지켜보고 다른 정보가 있으면 보고하도록 해라.

-알겠습니다. 길드장님.


마녀 영지의 마을의 동태를 살피던 정보원의 보고에 은빛날개의 얼굴은 상당히 짜증이 나 있는 상태였다.

그때 같은 회의실에 있던 연합1 길드장이 말했다.


“경기도 연합1 길드장: 길드장님도 들으셨군요. 마녀 영지의 복구 작업에 대해서….”

“경기도 연합 길드장: 네, 들었습니다. 어디서 정보가 빠져나간 것 같군요. 선전포고를 하고 난 다음에 생길 일이었는데 이렇게 빨리 진행되고 있으니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경기도 연합2 길드장: 이왕 마녀 영지를 치기로 했으니 계획대로 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다만 아직 투석기가 다 완성되지 않았다는 게 문제입니다.”

“클로버 길드장: 지금 제작이 완료된 투석기가 15기가 넘는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경기도 연합4 길드장: 선전포고를 최대한 빨리해야 합니다. 더 이상 마녀 영지가 복구되면 저희 피해도 상당할 겁니다.”

“경기도 연합 길드장: 어차피 피해는 감수해야 합니다. 그리고 한울 길드와 동맹을 맺은 길드의 수는 고작 15개 길드이기에 우리가 절대 유리한 입장입니다. 다만 지금 상태에서 선전포고를 하게 되면 하데스가 어떻게 나올지 걱정입니다.”


경기도 연합 길드장(은빛날개)의 말에 회의실에 모인 20명의 길드장들은 잠시 생각에 잠겼고 그 침묵을 깬 것은 무적 길드장이었다.


“무적 길드장: 뭐 상관있습니까? 우리는 이미 만발의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뭐가 두렵다는 겁니까?”


무적 길드장의 말에 클로버 길드장이 말했다.


“클로버 길드장: 이렇게 의논만 할 것이 아니라. 선전포고부터 먼저 하고 회의를 진행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렇게 시간만 보내면 마녀 영지에게 방어할 시간을 더 주는 꼴밖에는 되지 않습니다.”

“경기도 연합2 길드장: 클로버 길드장님의 말이 맞습니다. 동맹 길드원도 다 준비를 마친 상태고 또 마녀 영지와 가까운 초원 마을과 성 마을갈 인원을 정해놓은 상태 아닙니까. 서둘러 선전포고를 해야 합니다.”


회의실 분위기는 선전포고를 빨리하자는 쪽으로 기울어지기 시작했다.

그때 은빛날개가 말했다.


“경기도 연합 길드장: 우리가 목표로 했던 투석기는 언제쯤 완성됩니까?”

“경기도 연합3 길드장: 클로버 길드장 님의 말처럼 완료된 투석기는 총 15기이고 지금 만들고 있는 투석기는 총 7기입니다. 늦어도 오늘 밤까지는 완성할 겁니다.”

“경기도 연합 길드장: 우리가 투석기를 가지고 있지만, 마녀 영지에서도 만들고 있거나 아니면 선전포고와 동시에 한울 성에 설치된 발리스타라도 옮길 겁니다.”

“경기도 연합2 길드장: 한울 성에 있는 발리스타라고 해 봐야 고작 10기밖에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옮겨서 설치한다고 해도 크게 위험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폭풍 길드장: 발리스타를 만드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린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알기에는 1기를 만드는데 최소 5시간에서 최대 6시간까지 걸린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만들고 있다고 해도 그렇게 많은 수의 발리스타는 없을 겁니다.”


마녀 영지의 복구가 아직도 늦어지고 있으면 선전포고를 할 생각이었지만, 자신이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게 복구가 되고 있었기에 사실 망설이고 있었다.

자신이 먼저 동맹 길드장에게 마녀 영지를 치자는 말을 했기에 지금에 와서 처음으로 돌리기엔 이미 멀리 와버린 거였다.

동맹 길드장들의 목소리가 높아지자 선택을 해야 했다.


“경기도 연합 길드장: 알겠습니다. 지금 선전포고를 할게요.”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은빛날개는 마녀 영지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다.


“띠링, 띠링.”

<은빛날개 영지가 마녀 영지를 상대로 선전포고를 했습니다. 지금부터 24시간 후 영지 전쟁이 시작되며 전쟁이 시작되기 30분 전부터 영지에 있는 모든 유저는 자동으로 영지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은빛날개가 영지 전쟁을 선전포고하자 한국 서버에 있는 모든 유저들에게 알려졌다.

월드 스카이에서 처음 열리는 영지 전쟁이었고 이렇게 빨리 영지 전쟁이 벌어질 줄은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다.

전쟁을 선포한 은빛날개와 그 동맹 길드는 차분한 가운데 작전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다.

자신의 길드가 어느 마을로 이동하게 된다는 것은 이미 사전에 정해져 있었기에 어떻게 공략을 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고 회의가 진행되고 되고 있었다.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시면 저에게 힘이 될겁니다. 읽어보신후 한줄의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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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6 +3 15.05.15 3,174 78 14쪽
307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5 +4 15.05.13 2,866 86 14쪽
306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4 +3 15.05.11 3,060 73 14쪽
305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3 +4 15.05.09 3,279 100 14쪽
304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2 +4 15.05.08 3,004 84 14쪽
303 최초로 시작된 영지의 전쟁 그 승자는 1 +6 15.05.06 3,028 7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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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마녀 영지의 운명 4 +3 15.05.02 2,923 80 14쪽
300 마녀 영지의 운명 3 +4 15.05.01 2,925 80 14쪽
299 마녀 영지의 운명 2 +5 15.04.29 3,060 79 14쪽
298 마녀 영지의 운명 1 +3 15.04.27 2,976 80 14쪽
297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4 +4 15.04.24 3,038 84 14쪽
»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3 +5 15.04.22 2,979 87 14쪽
295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2 +3 15.04.20 2,928 88 14쪽
294 준비하는 자는 승리한다. 1 +3 15.04.17 3,324 8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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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미루어 왔던 일들 1 +5 15.03.30 3,696 211 14쪽
285 한울 길드와 철옹성 5 +3 15.03.27 3,365 90 15쪽
284 한울 길드와 철옹성 4 +4 15.03.25 3,424 83 14쪽
283 한울 길드와 철옹성 3 +4 15.03.23 3,456 92 14쪽
282 한울 길드와 철옹성 2 +3 15.03.20 3,301 87 14쪽
281 한울 길드와 철옹성 1 +4 15.03.18 3,477 90 14쪽
280 죽음의 던전 7 +3 15.03.16 3,807 220 14쪽
279 죽음의 던전 6 +3 15.03.14 3,237 97 14쪽
278 죽음의 던전 5 +3 15.03.13 3,837 196 14쪽
277 죽음의 던전 4 +4 15.03.11 3,703 90 14쪽
276 죽음의 던전 3 +3 15.03.09 3,608 99 14쪽
275 죽음의 던전 2 +3 15.03.07 3,867 208 14쪽
274 죽음의 던전 1 +3 15.03.06 3,784 109 14쪽
273 수련 마법진 3 +5 15.03.04 3,460 8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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