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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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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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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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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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가장 강한 군대

DUMMY

하이에는 소규모 정예 부대들의 시가전 전술을 정립했고 꾸준히 발전시키고 있었다. 하이에의 소규모 전술에 관한 최근 보고서는 가히 혁신적인 내용이었다. 한스는 하이에의 전술을 이용하여 추후 독일 제국이 특수 작전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특수부대를 양성하고 조직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다. 한스는 하이에를 자신의 집무실로 불러서 전술에 대한 사항들을 물어보았다.


"이 대다수의 전술은 귀관 혼자 구상한건가?"


하이에가 대답했다.


"수 많은 병사들의 피로 쓰여진 것 입니다."


한스는 하이에의 대답에 묘한 만족감을 느꼈다.


'힘러도 이 자를 휘두를 수는 없겠군...'


하이에가 현재 힘러 밑에 있었지만, 그것과 별개로 절대로 한스 밑으로 올 일 또한 없을 것이 분명했다.


'독일 제국은 이 자를 이용할 수 있겠어.'


잠시 뒤, 하이에는 국방군식 경례를 했고 한스는 하이에를 돌려보냈다.


'광신적인 국가사회주의자라 들었는데, 기본은 지키는군.'


한스는 각 사령부에서 제출한 전문들을 읽기 시작했다. 각 사령부가 제안한 작전 계획안을 검토하고, 이 중 일부는 취소하고 승인하는 복잡한 서류 업무를 했다. 여러 작전 계획의 검토를 마친 한스는 베를린 직통 전화를 연결해서 현 독일 제국의 군수부 장관 슈페어와 통화했다.


슈페어는 군수부 장관으로서 대단히 일을 잘하고 있었다. 현재 국내 총 생산에서 군수 생산의 비율을 올렸고, 중앙집권화된 경제 통제에 성공했다. 슈페어는 한스에게 이번 공세의 성공 확률에 대해 물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독일 제국은 앞으로 장기간 전쟁을 하면서 무기와 탄약을 대량 생산할 여력이 없습니다. 광물 자원과 석탄 생산량 등을 고려하면 ^$@%#@%"


한스 또한 독일 제국의 생산량이 오래갈 수 없으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이번 공세가 성공하지 못하고 전쟁이 지속되면, 결국 독일 제국은 대공황때 공장들이 멈추었던 것처럼 공업생산력에서 소련에 완전히 밀리게 될 것 이다...'


한스는 슈페어에게 이번 공세는 반드시 성공할거라고 확답하고 전화를 끊었다. 잠시 뒤, 중앙집단군 사령부 회의에서 프랑스가 독일과의 국경에 병력을 집결했고, 군사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는 내용이 보고되었다. 한 참모가 말했다.


"이것은 명백한 도발행위입니다!"


한스는 머리가 지끈거리는 것을 느꼈다. 현재 한스 파이퍼의 중부집단군은 북부집단군과 남부집단군, 그리고 서부 국경에서 최대한으로 기갑 부대를 끌고 온 상황이었다. 만약 프랑스가 동원령을 선포하고 전쟁을 벌인다면 독일은 그야말로 좆되는 상황이었다. 한 참모가 말했다.


"영국의 체임벌린 총리가 우리 쪽에 회담을 제의했다는 정보가 있습니다. 현재 무솔리니도 독일-프랑스의 협상을 돕겠다고 의사를 표시했다고 합니다. 영국과 이탈리아의 중재 하에 프랑스와 불가침 조약을 맺을 수도 있을 것 입니다."


현재 무솔리니는 이탈리아의 외교적 영향력을 키우기 위해서 독일-프랑스 갈등을 해소하기 위하여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고 나선 것 이었다.


하지만 지금 프랑스의 반독 감정을 생각하면 제 아무리 영국과 이탈리아가 독일-프랑스의 협상을 돕는다고 해도 프랑스와 협상이 이루어질 확률은 거의 없다는 것을 다들 잘 알고 있었다.


"알자스 로렌을 준다고 하고 의회에서 비준만 안하면 되지 않을까요?"


"프랑스가 군사 행동을 벌이기 전까지 딱 두 달만 시간을 끌어주면 좋겠는데..."


한스가 말했다.


"어차피 프랑스는 전쟁을 벌이지 못할 것 이오. 프랑스가 동원령을 선포하고 징집이 되기 전까지 우리 군은 집게발을 닫고 (양 포위망을 닫는 것을 중부집단군 사령부에서는 집게발을 닫는다고 표현함.) 모스크바 점령을 완료할 것 이오."


한스가 이렇게 말은 했지만 일부 참모들은 지금 상황에 과연 이번 공세가 성공할 수 있을지 의심했다.


'포위망을 닫는게 말이 쉽지 엄청나게 어렵다는걸 작년에 경험하고도 모르는가?'


'모스크바는 동부 모든 지역으로부터 도로와 철도로 물자를 수송 받는다! 설령 집게발을 거의 닫기 직전까지 도달해도 그 약간의 틈을 닫기 위해서 여태까지 해온 노력의 갑절을 해야한다!'


'기갑집단이 너무 깊이 들어가고 있다...이러다 배후를 차단당하고 소련군의 대규모 포위망에 걸려들 수 있다!'


'실패하면 파이퍼 네 놈은 자살하면 끝이겠지만 수 많은 독일군의 생명이 위험하다!'


한스는 중부집단군의 사기를 올려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회의가 끝난 직후 연설을 녹음했다.


"제군들이여 이 세상에 모든 인간 중에 본관만큼 전쟁을 잘 아는 인간은 없다. 수 많은 도시에서 독일군의 깃발이 올라갔고 독일군 앞에 고개를 숙이지 않은 도시는 여태까지 없었다. 제군들은 2000km에 달하는 길을 행군하며 수 많은 도시를 해방시켰고 승리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 독일군의 기갑군은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을 가로지를 것 이다! 중부집단군은 역사상 가장 강한 군대로 기록될 것 이다! 승리를 향해 나아가라!"


한스는 연설 녹음을 마치고, 세계대전때부터 자신이 싸웠던 적들을 떠올렸다. 미군, 프랑스군, 영국군, 벨기에군, 일본군 그 중에서도 지금 상대하는 소련군이 가장 강하다고 한스는 인정했다.


'붉은 군대는 내가 싸웠던 가장 강력한 군대다. 허나 조만간 네 놈들의 목뼈를 부러뜨릴 것 이다!'


한스는 육군 총사령부 OKH측에, 남부집단군도 소련군을 상대로 국지적 공세를 해서 소련군 기갑부대를 최대한 남쪽에 잡아놔야 한다고 건의했다.


"남부집단군도 더 강력한 공세를 해서 소련군 기갑부대를 최대한 붙들어둬야 합니다! 그래야 측면 위험 없이 모스크바를 포위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한스 파이퍼는 남부집단군이 쓸 전차와 항공기들도 모조리 중부집단군으로 받아낸 상황이었다.


이후 국방군 최고 사령부는 한스 파이퍼의 건의를 승인했고, 남부집단군은 빈약한 전차와 항공 지원으로 남부에서 소련을 향해 국지적 공세를 했다.


남부집단군 사령관들이 한스 파이퍼에 대해 욕설을 퍼부었다.


"도대체 몇 개의 기갑사단을 가져갔으면서 우리 쪽에 국지적 공세까지 하라는 겁니까?"


"지금 휘하 부대에 1호 전차와 2호 전차를 제외한 전차 대수가 총 몇 대인줄 압니까?"


"37사단에는 훈련용으로도 못 써먹을 1,2호 전차 비율이 20프로나 됩니다! 그런데 어떻게 소련군을 붙잡아두라는 겁니까? 하물며 항공 지원조차 부족합니다!"


결국 남부집단군 전역에서도 기갑 부대가 조금씩 전진하기 시작했다. 이미 전차들에 의해 수 천 번 그어진 궤도자국들 위로 전차들이 뿌연 먼지를 일으키며 전진했다. 뿐만 아니라 초원지대에서도 두 개의 궤도 자국이 새로 그어지며 전차들이 전진했다.


잠시 뒤, 소련군과 독일군 전차 부대의 교전이 시작되었다.


펑!! 퍼엉!!! 펑!!!


독일군의 4호 전차가 포탄을 맞고 시뻘건 화염 속에서 유폭을 일으켰다.


쿠과광!!!


4호 전차에서 검게 그슬린 시체와 온갖 파편들이 튕겨져 올랐다. 이내 화염은 다소 사그라들고 시커먼 연기가 뿜어져나왔다. 광활한 남부 전선은 잿빛 연기에 뒤덮였고, 군데군데 격파된 전차들에서 불길이 일고 있었다.


펑!! 펑!! 쿠구궁!! 쿠궁!!!


3호 전차의 한 전차병들은 격파된 전차에서 탈출하면서 폭약을 이용해서 잽싸게 전차를 폭파시키고 튀었다.


쿠과광!!!


곧이어 독일군 전차들은 퇴각하기 시작했다. 소련군의 기갑부대가 모스크바로 가는 것을 최대한 지연시키기 위해서 남부집단군은 계속해서 국지적 공세를 하며 전선을 유지했다.


한편, 소련군 최고사령부 스타프카에서 스탈린은 조만간 2기갑군의 측면을 공격하라고 명령을 내렸다. 스탈린은 이 작전을 위하여 예비로 두었던 기갑전력과 T-34, IS-2 전차, 카츄사 로켓 중대 또한 최대한 많이 할당해주었다. 서부방면군 사령관이 이번 작전에 대해 브리핑했다.


"이번 작전에서는 충격군 전술을 이용하여 적의 기갑군 선봉 부대의 측면을 기습적으로 공격하여 핵심전력을 모조리 포위 섬멸할 것 입니다."


아직 모스크바를 포위하려는 두 독일 기갑군의 사이의 거리는 상당했다. 스탈린은 준비가 되는 즉시 작전을 실행할 것을 명했다.


"결정적 순간을 노려 적의 숨통을 끊으시오."


한편, 오토 소대의 4대의 티거는 3기갑사단의 선봉 기갑부대 역할을 하며 방어선을 우회해서 전진하고 있었다. 오토 소대의 우벤과 뷜리겐의 티거가 앞서가고, 그로부터 300미터 정도 뒤에서 오토의 지휘관 전차와 슈뢰어의 티거가 이를 따라가고 있었다. 그리고 반궤도 장갑차 Sd.Kfz 251에 탑승한 지크프리트 일행이 오토 소대와 같이 가고 있었다.


우크라이나 출신 페도로가 말했다.


"근데 앞으로 우리 부대가 계속 선봉으로 가는 겁니까?"


지크프리트 4인조의 올라프가 말했다.


"뭐 어쩔 수 없지."


페도로가 울분을 터트렸다.


"그런게 어디있습니까? 한번 선봉으로 찍히면 계속 선봉입니까? 이게 말이 되냐?"


비르타넨이 말했다.


"오히려 이게 나을 수도 있어! 우리 부대만큼 베테랑 고참이 많은 보병 부대는 중부집단군 전체에 없을걸세! 케르베로스 대대라면 몰라도!"


파울 또한 말했다.


"고참이 많은 부대에 낑겨 있어야 생존 확률이 높다고!"


페도로는 MP40 기관단총을 들고는 사방을 예의 주시했다. 수 km 떨어진 곳에서 계속해서 포격 소리가 들렸다.


펑!! 퍼엉!! 쿠궁!!


지금 독일군 포병대는 엉뚱한 곳으로 포격을 쏟아붓고 있었기에, 소련군은 그 쪽으로 정신이 팔린 상황이었다. 그래서 오토 소대와 지크프리트 일행은 소련군과 맞닥뜨리지 않고 계속 전진할 수 있었다.


300m 정도 전진하다보니 소련군이 깊게 파둔 대전차호가 있었다. 지크프리트 일행은 잽싸게 하차하고 삽을 이용해서 대전차호를 메꾸기 시작했고, 오토의 소대 티거들은 인근을 경계했다.


대전차호를 메꾸는 동안 오토는 쌍안경으로 인근을 살펴보았다. 지도에 따르면 37구역에는 소련군의 방어 거점이 있었다. 오토 소대의 전차장 우벤이 물었다.


"주력부대가 오려면 최소 3시간은 대기해야 할 것 입니다."


오토는 자신의 소대만으로 37구역의 방어 거점으로 진격하기로 결정을 내렸다. 이렇게 적이 예상치 못한 곳으로 신속히 들어가서 주요 거점을 점령하고, 아군 주력 부대가 올때까지 버티는게 선봉 기갑부대의 역할이었다.


오토의 소대 전차들을 뒤따라가는 지크프리트 일행의 페도로가 속으로 울부짖었다.


'주력부대와도 한참 떨어져있는데 이런 식으로 작전을 하는게 말이 된단 말인가!!!'


잠시 뒤, 오토 소대는 2.3km 떨어진 곳에 있는 소련군의 방어 거점을 확인했다. 최대한 조용히 기동했지만, 적 또한 오토 소대의 위치를 확인한 상태였다.


그리고 지크프리트 일행은 갑자기 인근에서 커다란 폭발을 느꼈다.


쿠과광!!!


소련군이 인근에 설치해둔 폭약을 원격으로 폭발시킨 것 이었다. 엄청나게 많은 파편들이 지크프리트 일행이 타고 있는 Sd.Kfz 251위에 쏟아졌다. 우박이 쏟아지는 듯한 소리가 들렸다.


다다다다닥 타다다다다다닥


로베르트가 눈을 감고 총을 들고 하차하며 외쳤다.


"하차해!!!"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28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10 15:51
    No. 1

    하루 하루 시간이 지날수록 영국과 프랑스는 독일에 대해 무력시위의 수위를 높이며 전쟁위협을 가해올겁니다 결국 알자스 로렌을 넘기지 않으면 전쟁밖에 없죠 프랑스도 이번기회가 아니면 기회가 없다는 판단하에 받지 못한다면 무조건 전쟁을 할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0 16:12
    No. 2

    이런 부분도 잘 묘사하도록 하겟습니다 헤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0 16:12
    No. 3

    독자 여러분 혹시 전간기, 2차대전 쯔음 프랑스의 정서에 대해 잘 알 수 잇는 책 없을까요 2차대전은 사실상 프랑스가 미참전한거나 다름없어서 자료가 너무 없네요 드골 자서전에도 2차대전때 이야기는 거의 없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0 16:17
    No. 4

    독자 여러분 그리고 지금 주코프가 남부전선군 갓는데 서부전선군에서 활약할 장군 하나 누구 있을까요 소련군 장성 이름들이 헷갈려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10 18:46
    No. 5

    물론 프랑스 현 내각과 영국은 전쟁까지는 가고 싶지 않아서 동원령과 경제 제재 등은 하지 않고 있지만요. 그렇다고 독일에게 알자스 로렌을 받아내기 위해 독일에 온갖 압박과 분열 등을 일으키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0 18:56
    No. 6

    네 그렇죠 아직은 동원령과 경제 제재는 가지 않은 상황이죠 알자스 로렌 받아야하니 독일 내부에서도 치열한 외교를 벌이고 있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11 08:21
    No. 7

    지금 프랑스에겐 전쟁 없이 알자스 로렌을 받는게 가장 베스트지만 그게 안되면 전쟁을 해서라도 얻어내야 하는 상황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1 11:56
    No. 8

    하긴 알자스로렌은 꼭 받아내고싶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11 08:22
    No. 9

    1차대전때 러시아가 동원령이 2달이 걸릴거라 예상했는데 반해 몇주만에 끝난걸 보면 프랑스의 동원령은 그보다 빠를겁니다 그리고 독일을 약화시킬수 없는 확실한 카드가 없다면 무력으로 굴복시켜야하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1 11:57
    No. 10

    생각보다 동원령이 빨리 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11 11:54
    No. 11

    하긴 그래서 반독온건파들의 명분 쌓기를 혐독강경파들이 기다리지 못하고 쿠데타를 일으켜 극동 등을 내평겨치고, 모든 과정 등을 다 무시하며 동원령과 경제 제재 등을 가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1 11:57
    No. 12

    네 지금 혐독 강경파들은 더 기다리면 안된다는 입장이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11 15:18
    No. 13

    그리고 프랑수아 드라 노크도 이들의 독일에 대한 전쟁수행 등을 방해하지 못하는 대신 알자스 로렌 지역의 국민투표를 보고 전쟁을 일으킬지 결정하자고 말하며, 혐독강경파들의 의회 완전 해산 및 민주주의 파괴 등을 비판하는 신중하며, 온건적인 면모들을 보일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1 20:29
    No. 14

    아 이렇게 할거 같네요 의외로 강경파들도 이런 전략을 쓰더라구요 대놓고 너무 세게 나가면 역효과일 수도 있으니까요 민주주의 파괴에는 반대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11 15:25
    No. 15

    물론 혐독강경파들 입장에서는 하루빨리 독일을 공멸하고 싶겠지만, 명분 쌓기와 의회제도 및 민주주의 사수 등으로 반독온건파들을 비롯한 프랑스 급진당 및 샤를 드골 등의 적지 않는 군인들의 지지와 영국, 미국, 이탈리아, 독일 등의 외국에서도 받는 프랑수아 드라 노크를 건들지 못할거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1 20:29
    No. 16

    네 일단 명분도 쌓아야하고 의회제도와 민주주의는 사수해야하죠 샤를 드골의 영향력이 매우 크겠네요 프랑수아 드 라 노크는 건들지 못하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12 02:07
    No. 17

    일단 피셔는 경례 이후 밖으로 나가서 대기하고 있을 것 같긴하네요. 어찌되든 둘다 할말이 그다지 없으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2 12:36
    No. 18

    네 서로 할 말이 별로 없는 상태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12 02:09
    No. 19

    묘한 만족감이라... 오만의 극치에 달한 건 여전한 한스답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연 독일제국이 하이에를 이용한건지 아니면 하이에가 자기도 모르게 독일제국을 가지고 논건지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2 12:37
    No. 20

    한스로서는 하이에가 고분고분하지 않은것에 살짝 흥미를 느낀거 같습니다 오 하이에가 독일제국을 가지고 놀 수도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12 02:10
    No. 21

    하이에의 답변은 상당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겠죠... 그걸 떠나 얼마나 많은 피를 보였는지를 알 수 있는만큼 차라리 한스가 지금은 그 뜻을 모르는게 나을지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2 12:36
    No. 22

    네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12 02:12
    No. 23

    하이에나 한스도 통상적인 문답만 했겠지만 하이에는 피해자로서 공검(?)인 한스를 모를리도 없기에... 속으로는 상당히 기가 찰 것 같습니다.

    뭐, 이시기에는 거의 초탈해서 아무런 감응도 느껴지지 않을지도 모르겠네요. 오히려 피셔가 돌아가는길에 복잡한 감정을 하이에에게 말할지도?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2 12:37
    No. 24

    하이에 입장에서는 한스를 한심한 인간이라 생각할거 같습니다 대충 어떤 인간인지 하이에 또한 한스를 잘 파악하고 있겠죠 그래서 거의 초탈한 상태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12 02:14
    No. 25

    특수작전에서는 이미 SS가 한발 나아갔을터... 이미 폭풍승진이나 다름없는 하이에인지라 힘러의 초특진이 계속되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2 12:37
    No. 26

    네 조만간 또 거대한 작전에서 특진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증오하는자
    작성일
    24.03.12 02:16
    No. 27

    심지어 특수작전을 넘어 정규전과 게릴라 토벌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기에 SS나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 입장에서도 밀어주어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2 12:38
    No. 28

    네 국가사회주의노동자당에서 대놓고 밀어줄거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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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1941년 5월 3일 새벽 03:00 +68 24.04.07 122 1 14쪽
1000 크렘린을 향해 +44 24.04.05 112 2 16쪽
999 최후의 전투 +32 24.04.03 116 3 12쪽
998 요새화되는 모스크바 +28 24.04.02 98 3 12쪽
997 포위망 탈출 +8 24.04.01 73 2 13쪽
996 우랄 산맥에서 인민들은 +26 24.03.31 90 4 14쪽
995 레닌의 위대한 뜻 +3 24.03.30 67 3 13쪽
994 줄줄 흘러나오는 포위망 +11 24.03.29 78 3 15쪽
993 CQD 전투 기술 +2 24.03.28 76 3 11쪽
992 케르베로스 대대의 보병 전술 +12 24.03.27 71 3 12쪽
991 지프차 +10 24.03.26 63 3 13쪽
990 지도자 동지께 영광을 +16 24.03.25 85 3 13쪽
989 1941년 4월 30일 오후 2:30 +39 24.03.24 117 2 12쪽
988 작살나는 501 중전차 대대 +16 24.03.23 82 2 12쪽
987 내각 불신임안 +2 24.03.21 73 3 14쪽
986 2호 전차 +2 24.03.21 60 3 12쪽
985 충돌하는 망치 +5 24.03.19 70 3 12쪽
984 그 대답은 Ja 이다 24.03.18 56 2 12쪽
983 가늘어지는 방어선 +5 24.03.17 61 3 12쪽
982 영공 침범 +4 24.03.16 60 3 12쪽
981 117 보병 사단 +5 24.03.15 66 1 13쪽
980 닫혀가는 집게발 +2 24.03.14 62 3 13쪽
979 로코소프스키 장군 +2 24.03.13 72 2 15쪽
978 시베리아 저격수 +8 24.03.12 72 3 15쪽
977 이 시각 모스크바 +13 24.03.11 77 3 13쪽
» 역사상 가장 강한 군대 +28 24.03.10 95 2 12쪽
975 중부집단군 사령부에 온 하이에 +60 24.03.09 105 3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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