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이등병의 1차 대전 생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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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rhks404
작품등록일 :
2020.11.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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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0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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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3.1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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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모스크바

DUMMY

지크프리트 일행은 무기만 챙기고 Sd.Kfz 251 반궤도 장갑차에서 재빨리 하차한 다음 근처 도랑으로 몸을 날렸다. 페도로 또한 도랑에 뛰어든 다음 숨을 헐떡였다.


"헉...헉..."


현재 오토 소대와 지크프리트 일행이 있는 곳으로부터 2.3km 떨어진 곳에는 러시아 특유의 통나무로 만들어진 농가들이 보였다. 소련군은 그 농가들을 모조리 요새화해둔 것 이었다.


호르스트는 소총에 철모를 걸고 위로 높이 올려보았다.


탕!


어디선가 총알이 날아왔고, 슈탈헬름을 스치고 지나간 자국이 남았다.


"저격수야!!!"


멀지 않은 곳에서 소련군 저격수가 땅을 파두고 엄폐한 상태로 지크프리트 일행을 노리고 있었다. 덤불로 위장한 모자 챙 아래에 소련군 저격수의 눈이 스코프에 집중하고 있었다. 지크프리트 일행은 저격수의 위치를 확인하고 싶었지만 지금으로서는 불가능했다.


파울이 외쳤다.


"대전차 호가 있습니다!!"


소련군이 파둔 깊은 대전차호 때문에 오토 소대 전차들은 소련군 진지로 접근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호르스트가 외쳤다.


"우리가 직접 헤치워야 해!!"


오토 소대 전차들은 농가가 있는 쪽으로 고폭탄을 발사했다.


펑!! 퍼엉!!! 펑!!!


통나무로 만들어진 1층짜리 오두막에서 시뻘건 화염이 솟구치며 이내 시커먼 연기가 인근을 뒤덮었다. 소련군 저격수의 시야가 가려진 틈을 타서 지크프리트 일행은 더 전진하기로 했다.


"따라와!!!"


올라프, 로베르트, 크리스티안, 호르스트가 동시에 도랑에서 나와서 더 전방에 있는 대전차 호로 달렸다. 지크프리트 4인조를 엄호하기 위해 비르타넨, 파울, 데니스 등이 전방을 향해 MP40를 발사했다.


트드등 트등


중간 중간 소련군 저격수의 총알이 날아왔다.


쉿!! 쉬잇!!


오토 소대 전차들 중 두 대는 그 자리에서 계속해서 소련군 진지를 향해 고폭탄을 발사했고, 다른 두 대의 전차는 우회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크프리트 일행은 고폭탄 폭발로 인한 연기가 사방을 뒤덮은 틈을 타서 계속해서 전방 대전차 호로 몸을 날렸다. 호르스트는 슬라이딩하듯 대전차 호로 미끄러졌다.


퍼억!!


아직까지는 소련군 기관총의 사격은 없었다. 하지만 지크프리트 일행이 소련군 기관총 사거리에 들어오는 순간, 분명 땅 속에 엄폐해둔 소련군의 기관총이 불을 뿜을 것 이다. 소련군은 작은 거점조차도 거저 내주는 법이 절대 없었고, 이 거점을 점령하기 위해서 독일군이 피를 흘려야 할 것 이다.


지크프리트 일행은 크게 2개 조로 나뉘어 1개 조가 엄호할때 다른 조가 전진하는 것을 반복했다. 2시 방향에서 티거가 크게 우회하는 소리가 들렸다.


트드드 트드드드드 트드드드드


펑!! 퍼엉! 쿠구궁!!


비르타넨, 파울, 데니스, 바실리, 페도로가 대전차호에서 빠져나와 도랑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헉..헉..허억.."


그리고 이 순간, 기관총 참호를 파두고, 독일군 보병들이 사거리 안으로 들어오기만을 기다리던 소련군의 막심 기관총이 불을 뿜었다.


트트트트트 트트트트트 트트트


비르타넨 일행이 전부 도랑으로 몸을 날렸고 파울이 울부짖었다.


"나 맞았어!! 나 맞았어!!"


파울은 도랑으로 몸을 날리다가 종아리 쪽에 총알을 맞은 상황이었다. 다행히 뼈를 건드리지 않았고 스쳐지나갔지만 전투는 불가능했다. 결국 파울은 도랑에 남기로 했고, 파울이 갖고 있던 수류탄은 비르타넨와 데니스가 챙겼다. 바실리가 소련군 기관총좌의 위치를 알려주었다.


"11시 방향이야!!"


페도로가 속으로 울부짖었다.


'주력 부대 올 때까지 기다리면 되는거 아닌가!!!'


티거 전차들이 우회하면서 진지 쪽으로 고폭탄을 때려 주고 있었다. 페도로는 고개를 숙이고 소총만 머리 위로 올린, 조준 따위는 전혀 하지 않은 병신같은 자세로 소련군의 기관총이 있는 곳으로 엄호 사격을 실시했다.


탕!!


막심 기관총좌가 다시 이 쪽으로 불을 뿜기 시작했고, 그 틈을 타서 가장 수류탄을 잘 던지는 크리스티안이 비르타넨, 데니스와 함께 우회해서 기관총 쪽으로 접근했다. 그리고 도랑 속에서 크리스티안, 비르타넨, 데니스는 소련군 기관총좌가 있는 방향으로 냅다 수류탄을 던졌다.


쿠광!! 쿠궁!!!


소련군의 막심 기관총를 격파하는데 성공한 지크프리트 일행은 소련군의 진지를 향해 달리기를 시작했다. 올라프, 로베르트, 크리스티안, 호르스트는 세계대전 참호전때 적의 총탄과 포탄이 쏟아지는 와중에 무인지대를 질주해야 했던 죽음의 레이스를 온몸의 근육으로 완전히 기억하고 있었다.


'으아아아아아악!!!!!!!!!!!'


지금은 티거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던 것이, 소련군의 IS-2 탱크 2대와 T-34 1대, 셔먼 전차 1대가 이 쪽으로 오고 있었다. 오토 소대의 전차들은 소련군의 탱크들과 철갑탄을 주고 받느라 정신이 없었다.


퍼엉! 펑!! 펑!!


지크프리트 4인조는 도랑에 몸을 엄폐한 채로, 아직 따라오지 않고 있는 비르타넨, 데니스, 페도로 일행에게 따라오라고 수신호를 주었다. 비르타넨, 데니스, 페도로, 바실리와 그 외 보병들은 도랑 안에서 꼼짝도 안하고 있었다.


'전차 엄호도 없이 어떻게 가라는거냐!!!'


'죽으라는건가!!!'


올라프가 욕설을 퍼부었다.


"저 등신같은 놈들이!! 세계대전때였다면 네 놈들 전부 폐급이다!!"


결국 비르타넨, 데니스, 페도로, 바실리, 그 외 보병들은 도랑 속에서 빠져나와 소련군의 진지를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헉..헉..헉.."


계속해서 소련군의 총알이 날아왔다.


쉿! 쉬잇! 탕!!


비르타넨, 데니스, 페도로, 바실리가 도랑 속으로 몸을 날렸는데 보병 한 명이 총을 맞고 쓰러져 있었다. 데니스와 페도로가 재빨리 양팔을 당겨 부상병을 도랑 속으로 끌어주었다. 총을 맞은 그 병사는 얼굴이 허옇게 되어 핏기가 거의 없는 상태였다. 페도로는 이 광경을 보고 공포에 질렸다.


'다음엔 내가 맞을지도!!!'


바실리가 상처 부위를 확인하고 말했다.


"치명적인 부위가 아니야! 좀만 버티라고!!"


그리고 또 다시 지크프리트 일행이 엄호해주는 사이 다른 일행들이 달려갔다.


쉬잇! 쉿!!


한 독일군이 가슴팍에 총을 맞고 쓰러지더니 그 뒤로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마침내 지크프리트 4인조는 소련군의 진지 인근까지 도착했다. 다른 일행이 달려오고 있었고, 소련군 저격수들이 그 쪽을 집중하는 동안, 크리스티안은 진지 가장자리 오두막을 향해 냅다 수류탄을 던졌다.


쿠과광!!


오두막은 순식간에 폭발했고 이 틈을 타 지크프리트 4인조는 소련군의 진지로 돌격했다.


"우아악!!!"


고작 오두막 몇 채와 헛간으로 이루어진 작은 진지였지만 대전차포, 기관총 등으로 완벽하게 무장해둔 상태였다.


지크프리트 일행은 올라프조, 로베르트조, 크리스티안조, 호르스트조로 나뉘었고, 가장 전투 경험이 많은 지크프리트 4인조가 각각 1번을 맡아 각 오두막마다 모퉁이를 끼고 도눈 역할을 했다. 올라프는 신속하게 모퉁이를 돌며 소련군을 향해 MP40을 긁었다.


트등!


통나무 오두막과 헛간이 불타오르며 동부전선 특유의 타는 냄새와 함께 사방에 자욱한 연기가 깔렸다. 호르스트는 모퉁이를 잽싸게 돌며 따발총을 발사하는 소련군의 실루엣이 있는 곳으로 MP40을 발사했다.


트드등!


하지만 지크프리트 일행은 더 이상 전진할 수가 없었던 것이, 통나무 오두막 옥상에 설치된 소련군의 기관총과 저격총이 사방에 총알을 뿌리기 시작했던 것 이다.


트트트 트트트트 트트트트트


지크프리트 일행은 제각기 다른 오두막 근처에서 몸을 엄폐하고 숨어 있었다. 연기에 눈은 시뻘겋게 충혈되고 불타는 냄새가 코를 찔렀다.


그 때, 오토 소대 티거들이 소련군의 전차를 헤치우고 진지 쪽으로 오기 시작했다. 오토의 티거는 보병들이 애를 먹고 있는 소련군의 기관총이 지붕에 설치된 오두막을 향해 기관총과 고폭탄을 발사했다.


트드등 트등 트드드등


퍼엉!! 펑!!!


그렇게 오토 소대와 지크프리트 일행은 주요 거점을 점거하는데 성공했고 오토는 이를 즉시 무전으로 보고했다. 주력 부대가 올때까지 최소 3시간은 걸릴테니 그때까지 지키라는 명령이 떨어졌다. 보병들은 신속하게 부상자들을 치료했다. 오토는 티거 위에서 주력 부대가 오고 있는 남서쪽을 쌍안경으로 바라보았다.


소련군 폭격기와 전투기들이 독일군의 주력 기갑 부대를 공격하기 위해 날아가고 있었다. 물론 독일군의 항공기들 또한 아군 전차 부대를 엄호하기 위해서 비행해오고 있었다. 잠시 뒤, 하늘에서는 거대한 공중전이 벌어졌다.


위이이이잉 위이이이이잉


트트트 트트트트트트


위이이이이이이잉


드득 드드드드드득 드드드드득


각 전투기들이 기관총에서 불꽃을 뿜으며 뒤섞여서 도그파이트를 시작했다. 한 소련군 폭격기는 대지에 폭탄을 투하했다.


쿠과광!!! 쿠궁!!!


그리고 독일군의 기갑 부대가 먼지 속에서 전진해오고 있었다.


트드등 트드드드등 트드등


오토는 어느 쪽 항공기들이 이기고 있는지 가늠하기 위해 쌍안경으로 바라보았다. 다행히 아군의 제공권이 훨씬 우세한 것 같았다.


한 독일군 조종사는 자신이 꼬리를 잡은 Yak-1가 회색 연기를 내뿜고 있음에도 계속해서 총알을 쏟아부었다.


트트트 트트트 트트트


마침내 Yak-1기는 날개가 번쩍거리더니 수 많은 불통을 튀기며 지상으로 빠르게 추락했다. 그렇게 공중전은 독일 공군의 승리로 끝났다.


4시간 뒤, 독일군의 주력 부대가 도착했고, 오토 소대의 전차들은 연료를 보급 받고 정비를 마쳤다. 그로부터 몇 시간 뒤, 보병 부대들 또한 도착해서 짐을 풀었다. 보병들은 어깨 살갗이 벗겨지고 발톱도 빠지고 발에서 피가 흐르는 상태였다. 러시아식 농장 수레로 탄약을 운반하던 보병들이 이야기했다.


"작년보단 행군할만 하네."


작년 가을까지 선봉 기갑 부대들이 쾌속 전진할때, 보병들은 잠도 거의 자지 못하고 엄청난 거리를 행군해야 했던 것 이다. 그때에 비해서는 선봉 기갑 부대의 전진 속도가 확실히 느린 편 이었다.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보병이 말했다.


"지금도 파리에 갔을 때보다 몇 배는 빠른 속도로 전진하고 있네."


"파리는 어땠습니까?"


"뭘 생각하던 시가전은 그 이상의 지옥일세."


"조만간 모스크바에도 들어가겠죠?"


10대 후반의 신병들은 자신들 또한 윗세대가 파리를 점령했던 것 처럼 모스크바에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작년 공세를 한 번 경험했던 보병들은 직감적으로 모스크바에서의 싸움이 파리에서의 싸움보다 훨씬 힘들 것이라는 것을 직감했다.


'모스크바를 점령해도 절대 로스케들은 자신들의 땅을 내어주지 않을 것 이다.'


선봉 기갑 부대인 오토 소대는 작년 공새 초중반까지는 불과 2~3시간 만에 소대 혼자서 철도역을 점령하는 등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공을 세웠다. 하지만 지금은 이런 작은 진지를 차지하는데도 보병들의 희생이 필요했다.


오토는 모스크바가 있는 방향을 바라보았다. 작년 오토는 크렘린의 돔이 햇볕을 받아 번쩍이는 것을 보았지만 독일군은 모스크바를 점령하는데 실패했다. 앞으로 독일군에게는 지옥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현재 크렘린의 돔은 오토가 기억하는 것과 같은 색이 아니었다. 극한의 화려함을 자랑하던 모스크바 크렘린의 특유의 양파 모양 돔들은 독일군 폭격기의 눈을 속이기 위하여 다른 색상으로 칠해져 있었다.


러시아에서 가장 비싼 땅인 모스크바 곳곳에는 거대한 대공포를 설치하기 위한 참호가 깊게 파여 있었다. 소련 육군 극장 앞에도 호들이 파였고, 거대한 대공포들이 하늘을 겨냥하고 있었다. 각 대공포들 마다 대공포병이 7~8명씩 붙어서 언제 올지 모르는 독일군의 폭격에 대비했다.


엄청나게 번화했던 모스크바 도심지에 차량들은 이미 다 징발되었고, 곳곳에는 금속 바리케이트가 설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모스크바 인근 주요한 도로들이 독일군의 폭격을 맞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모두 흙으로 덮고 위장된 상태였다.


남자들은 다 징병되었기 때문에, 모스크바의 아파트에는 소녀들과 여성들, 할머니들만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전쟁에 대해 전혀 모르는 한 소녀는 아파트 창가에 기관총이 설치되는 것을 목격했다.


'독일군이 여기까지 들어올 수도 있구나!'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3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11 13:00
    No. 1

    이런 단편적인 전투보다 전체적인 상황이 묘사되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1 13:15
    No. 2

    네 이번 회차 이후로는 전체적인 상황 위주로 연재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12 13:21
    No. 3

    벨기에 공산당이 전성기였을때가 당원수가 8500명입니다 근데 벨기에가 공산폭동은 아무리봐도 개연성이 없네요 더불어 벨기에 공산당 창당은 21년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2 14:28
    No. 4

    아 공산당 당원이 8500명이었군요 혹시 이런 자료 어디서 구하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나름 열심히 자료 조사했는데 부족해서요 특히 프랑스쪽 자료 추천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12 13:51
    No. 5

    하지만 독일 공산당 잔당들이 벨기에로 밀국해, 이들을 중심으로 1919년에 벨기에 공산당이 일찍 창당되고, 1920년에 아직도 벨기에가 혼란스러울 시기에, 공산당이 직접 왕가를 멸문 시키면서, 혼란이 더욱 가중화 되었을때, 공산봉기가 일어날수 있을거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2 14:29
    No. 6

    아 정말 이게 개연성이 있네요 독일 공산당 잔당들이 벨기에로 밀국해서 벨기에에서 공산당이 영향력을 키우려고 했겠네요 ㄷㄷㄷㄷ벨기에를 중심으로 서유럽에서 공산봉기를 일으키려고 했을 수 있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12 13:52
    No. 7

    덤으로 벨기에에 지역주의 봉기와 공화 봉기까지 일어난다면, 벨기에가 결국 멸망 당하는 시나리오가 딱 맞을거고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2 14:29
    No. 8

    아 이렇게 되겠네요 ㄷㄷㄷ 지역주의 봉기까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12 23:49
    No. 9

    벨기에는 영국의 동맹입니다 영국이 벨기에를 버린다면 자신의 국제적 입지를 스스로 포기하고 고립을 자초하는 행위인데 영국이 바보도 아니고 개입을 안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13 09:39
    No. 10

    개입은 하겠죠. 근데 벨기에에 일어난 공화주의 봉기, 왈로니 지역주의 봉기 및 플란데런 지역주의 봉기, 공산주의 봉기를 겨우 대전이 종전한지 2년된 영국이 감당할수 있을까요. 설령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도와준다고 해도 결국은 플란데런은 네덜란드, 왈로니는 프랑스가 흡수, 그외 독일어 지역은 룩셈부르크가 가져가면서 결국에는 벨기에는 멸망당할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g5******..
    작성일
    24.03.13 10:41
    No. 11

    영국이 저 지역을 통제하지 못한다면 영국의 다른 식민지들과 동맹국들은 영국의 통제력에 의문을 품게 될겁니다 즉 영국으로서는 무조건 지켜내야하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n2******..
    작성일
    24.03.13 12:38
    No. 12

    그래도 한가지 확실한건 아일랜드 사태 등과 겹치면서 영국이 벨기에와 아일랜드를 지키기에는 엄청 힘들건 사실이잖아요. 물론 말그대로 어떻게든 지키려고 하겠지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di******..
    작성일
    24.03.13 20:53
    No. 13

    헤헤헤 독자 여러분 여러 의견 감사합니다 참고하겟습니다 제가 많이 공부했는데 그래도 독자님들의 역사적 지식에 비하면 많이 모자라네여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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