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배우로 전직을 명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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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운 아카데미 작가
작품등록일 :
2020.11.27 17:58
최근연재일 :
2021.01.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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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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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12.06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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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쪽

Act 12. 불청객 - (2)

DUMMY

“카메라, 조명, 오디오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체크하세요!”


촬영이 임박한 순간.

고대하고 고대하던 촬영이 다시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차성우는 좀처럼 마음을 놓을 수는 없었다.


‘이대로 정말 괜찮을까?’


몇 번이고 반복된 고심 끝에도 차성우는 명쾌히 해답을 내리지 못했다.

오히려 반복되는 질문은 그에게 더욱 의구심을 가져왔다.


‘지금이라도 당장 멈춰야 하지 않을까?’


현실적으로 지금 당장이라도 멈추는 것이 정지혁을 위하는 길이었다.

박주훈은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알아주는 쓰레기지만, 그 영향력만큼은 진짜였다.

영화계에 뻗어있는 그의 연줄이 적지도 않을뿐더러, 보는 눈도 꽤 정확하다.

비록 자신과는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 덕분에 완전히 갈라서긴 했지만, 액션에 관해서는 굉장히 꼼꼼하고 세밀하며 뛰어나다.


‘그러니까 회사에서 팀장씩이나 맡고 있겠지.’


그렇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더욱 정지혁이 걱정이 되었다.

신인 배우에 불과한 정지혁이 그와 완전히 갈라서며 배우로서의 싹이 꽃을 피우지도 못한 채, 꺾여버릴까 진심으로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차성우는 멈출 수 없었다.


‘촬영이 너무 밀렸어.’


심지은의 말처럼 그간 투자자들에게서 들어온 압박은 더 이상 넘어가기 힘들 정도다.

거기에 드디어 촬영을 시작한다고 자신 있게 큰소리쳤는데, 이제 와서 다시 촬영을 접는다고 해버리면 그나마 있던 투자마저도 아예 뚝 끊길지도 몰랐다.

더 최악의 경우, 자신만 쫓겨나고 다른 사람이 메가폰을 쥐거나.


‘역시 이대로 촬영을 접는 편이···’


이성은 머릿속으로 촬영을 포기하는 것을 계속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차성우는 쉽사리 메가폰을 내려놓지 못했다.

촬영 직전, 구석에서 정지혁이 그에게 직접 내뱉은 말 때문이다.


“방법이 있습니다.”


그 한 마디가 계속 마음에 걸렸다.


‘마냥 불가능한 것은 아닌데.’


할 수 있다.

정지혁의 말대로다.

아무리 박주훈이라도 어떻게 할 수 없는 단 하나의 방법.


“폄하 받을 수 없을 완벽한 연기를 보이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정지혁이 내놓은 답이었다.

하지만.


‘그런 게 말처럼 쉬울 리가 없잖아.’


폄하 받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연기라는 것이 쉬이 할 수 있을 리가 없다.

아니, 애초에 그런 것이 쉽게 가능했다면, 박주훈이 여기까지 쫓아왔을 리가 없다.

거기에.


‘정지혁의 연기 실력으론 무리야.’


면접 당시 직접 그의 연기를 확인하였고 또 2주 동안 틈틈이 가르쳤기에 알 수 있다.

정지혁의 연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물론 발전 가능성은 충분했다.

다만, 그건 아직 싹을 틔우지 않은 씨앗에 불과한 재능.

박주훈이 인정할 수 있을 만큼의 완벽한 형태를 갖추지 못했다.


‘분명 그럴 터인데.’


차성우는 좀처럼 메가폰을 내릴 수 없었다.

합격 통지에서 정지혁이 보여주었던 크라브 마가.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실전 액션과 촬영 준비를 시작하기 전에 정지혁이 보였던 자신감.

이런 일련의 가능성을 시작으로 뿌리를 내린 일말의 기대감이, 차성우의 이성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감독님 준비 끝났습니다!”


막내 조연출의 목소리가 촬영장 가득히 울려 퍼졌다.

고심에 고심을 거듭하던 차성우는 메가폰을 쥐고 있는 손에 힘을 더했다.


“지혁 씨.”

“예.”


세트장 한가운데.

정지혁은 다른 배우들과 함께 미리 합을 맞추고 있었다.

어떤 식으로 동작을 연계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무기를 휘두르는지, 어디로 어떻게 피하거나 쓰러지는지 등등

여느 프로 배우들 못지않게 미리 모션을 취하고 합을 맞추며 이동 경로나 동작, 배치된 물건까지 빠짐없이 체크하고 있다.

한참 동안 이어진 리허설이 끝이 나고서야 차성우는 기대 반, 걱정 반의 마음을 애써 억누르고 아무렇지 않게 입을 열었다.


“준비 끝났어요?”

“네, 준비 끝났습니다.”


담담히 대답하는 정지혁을 보자 다시금 걱정이 차올랐다

이번에 촬영할 씬은 박은혁이 상부의 지령으로 홀로 소규모 조직 하나를 토벌하는 씬이다.

영화 수라 내에서도 박은혁이라는 캐릭터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씬인 만큼, 각별히 신경 써야 하는 씬인데, 차성우는 이점이 조금 걱정이었다.


‘괜찮을까?’


조직원으로 등장하는 스턴트맨들은 물론 조직 두목의 배우 역시 연기파로 유명한 액션 배우이니 걱정되지 않았다.

문제는 정지혁이다.

갓 신인에 불과한 그가, 롱 테이크(Long take : 한 장면을 길게 촬영하는 촬영 기법)로 이어지는 이 씬을 박주훈의 마음에 들 만한 연기로 촬영할 수 있을까?


“···감독님?”


심지은을 비롯한 다른 스태프들의 시선이 차성우를 향했다.

차성우는 잠시간 눈을 감았다.

이성과 감정.

여러 가지 온갖 감정이 뒤섞였다.

그리고 차성우는 마침내 결단을 내렸다.


“시작하겠습니다.”


촬영장을 가로지르는 마지막 한 마디.

모두의 시선이 자신에게로 집중된 순간.

차성우는 힘차게 소리쳤다.


“레디 액션!”


***


차성우의 외침을 시작으로 나는 조용히 눈을 감았다.


‘시작하자.’


잠시간의 호흡.

다시금 서서히 열리는 눈꺼풀.

눈앞에 드러나는 세계는 또다시 달라져 있었다.


“······”


내가 있는 곳은 어느 건물 앞이었다.

인적이 드문 골목의 어느 건물.

주변에 사람이라곤 건물을 지키는 검은 옷의 남자 2명이 전부다.

그들의 시선이 무미건조하게 내게 닿았다.


“이번에 밑에 지부 하나가 조금 수작을 부렸던데, 박은혁. 네가 가서 처리하고 와.”


머릿속으로 익숙한 목소리가 맴돌았다.

곧바로 마음 한구석에서 거부감이 일었다.

대체 언제까지 이런 일을 해야 하는 걸까?


후회와 회한.

그리고 몸을 짓누르는 깊은 피로감.

마음 한편이 돌멩이를 얹어 놓은 것처럼 무거웠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였다.


“뒤처리까지 깔끔하게. 두 번 손 안 가게 잘 처리해라.”


조금 특별한 일을 하고 있지만, 나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월급쟁이인 내게 선택지 따윈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얌전히 명령에 따를 뿐.


준비는 끝났다.

나는 조용히 발을 내디뎠다.


“정지.”

“어이, 너 아까부터 뭐야?”


문지기처럼 자리를 지키던 남자 중 한 명이 내 앞을 가로막았다.

익히 예상하던 반응이다.


“······”


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단지 무심한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볼 뿐.


“뭐야 이거.”

“미친놈인가?”


그들이 또다시 내 대답을 재촉했다.

점점 언성도 높아지고, 미간에 뻗은 힘줄이 한층 더 도드라졌다.

나는 허리춤에 오른손을 뻗었다.


“너 뭐냐···”


서걱!


내 어깨에 손을 짚었던 놈의 말꼬리가 끊어졌다.

아니, 놈은 말을 이을 수 없었다.

할 수 있는 것이라곤 눈을 부릅뜬 채로 자신의 목을 움켜쥐는 것이 전부.

나는 그대로 놈을 지나치고 마저 걸음을 옮겼다


“뭐, 뭐야?”


뒷짐 지고 구경하고 있던 놈이 뒷걸음질 쳤다.

내버려 둬도 상관없지만, 그전에 물어볼 것이 있다.

나는 그대로 걸음을 이어가며 입술을 떼었다.


“여기 사장실이 어디냐?”

“사장실? 너 뭔데 사장실을···”


서걱!


놈의 말은 마무리를 짓지 못했다.

앞서 있던 놈과 마찬가지로 흩뿌려지는 붉은빛에 잡아먹혀 쓰러질 뿐.

피울음을 끓으며 쓰러지는 그를 향해 나는 나지막이 입술을 달싹였다.


“청소부.”


바닥을 적시는 붉은 피안화.

나는 담담히 계단을 올랐다.


“웬 놈이야!”

“죽여!”


소란을 눈치챈 놈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이 건물 전체가 놈들 소굴이었던 모양이다.

일이 조금 귀찮게 됐다.


“이 개자식!···”


달려드는 놈을 제치며 배를 한번 긁어준다.


푸슛!


“끄악!”


달려들던 놈은 그대로 계단을 굴렀다.

놈이 계단을 굴러떨어져 갈수록 계단이 붉은빛으로 번진다.

그게 시작이었다.


“이 망할!”

“죽어!”


야구 배트, 사시미칼, 각목, 쇠파이프 등등.

어디서 챙겨온 건지 모를 물건들을 쥐고 놈들이 개떼처럼 달려들기 시작했다.

나는 묵묵히 계단을 오르며 오른손에 쥔 칼을 휘둘렀다.


푹!


때로는 찌르고.


서걱!


때로는 베고.


“끄악!”


1층에서 2층.

다시 2층에서 3층.

계단을 올라 위로 향할수록, 비명이 건물을 뒤덮고.

터져 나오는 붉은 빛은 점점 더 건물을 빨갛게 물들였다.


건물 곳곳이 검은색과 붉은빛으로 뒤덮일 무렵.

드디어 그토록 찾던 곳이 보였다.


“···니 뭐 하는 놈이고?”


투박한 사투리.

사장실 안쪽에 의자에 앉아 있는 그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사장실은 조촐했다.

나무로 된 커다란 책상과 벽 한구석을 채운 난초.

그리고 그의 옆에 있는 날카로운 인상의 남자.


“······”


나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대신 조용히 고개만을 까딱일 뿐.

나름 마지막 예를 보인 것이었지만, 오히려 그의 분노에 불을 지른 모양이다.


“이 미친놈이! 이러고도 무사할 것 같나? 김실장!”

“네, 사장님.”


분기탱천한 사장의 옆.

그를 지키던 날카로운 인상의 그가 내게로 다가왔다.


스릉.


그의 허리춤에서 서슬 퍼런 단검이 뽑혀 나왔다.

세이버 그립.

칼 쓰는 법을 아는 놈이다.

앞에 마구잡이로 휘두르던 놈들과는 자세부터 다르다.


휘릭, 휙!


섬뜩한 소리와 함께 허공에서 칼끝이 부딪쳤다.

칼끝이 피부에 닿기 전에 팔을 부딪쳐서 검로를 자르고.

그 사이 또다시 급소를 노리는 나이프 파이팅이 쉬지 않고 이어졌다.


“······”


대화는 일절 없었다.

그저 칼날이 부딪치는 소리와 허공을 베는 소리만이 계속해서 반복되었다.

역시 나름 배운 모양이지만.


뚜둑!


아직 멀었다.


“큭!”


칼을 쥐지 않은 손.

칼에 시선을 빼앗기고 결국 손가락을 꺾인 남자의 입에서 침음이 흘러나왔다.

황급히 그의 칼이 내 목을 향하고 들어오지만 어림없다.

나는 손가락을 꺾은 채로 놈의 몸을 밀쳤다.

그리고.


푹.


마지막 일격이 놈의 심장을 파고들었다.


푹, 푹!


“흐억!”


칼날이 피부를 가를 때마다 비명이 새어 나오고 피가 터져 나왔다.

이윽고 그의 눈동자가 점차 생기를 잃어간다.

그의 몸에 박혀있던 칼날이 피를 머금고 붉은빛을 발했다.

이제 한 명 남았다.


“히익!”


고래고래 고함치던 사장이 뒤로 나자빠졌다.

아까와는 전혀 다르게 잔뜩 겁에 질린 표정.

나는 칼을 쥔 손에 힘을 더해, 천천히 그에게로 향했다.


“사, 살리도, 내 한 번만 살리도! 원하는 것은 뭐든 다 줄 테니께!”


사장이 비굴하게 무릎을 꿇고 바르게 양손을 비볐다.

마음 한구석에서 동정심이 일었다.

하지만 그것이 멈출 이유는 되지 못했다.

일을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하면 다음은 내 차례가 될지도 모르니까.

나는 그를 내려다보며 자세를 낮췄다.


“돈이든 뭐든, 가진 거 전부 줄 테니께 제발!”

“마지막 가는 길. 그걸로 노잣돈 하십시오.”


푹!


붉은빛은 머금은 칼끝이 마침내 그의 몸을 꿰뚫었다.


***


“컷!”


피범벅이 된 건물과는 맞지 않는 이질적인 소리.

그 한 마디와 함께 세계가 부서졌다.


“후.”


폐 깊숙한 곳에서부터 숨이 새어 나오며 새로운 숨이 전신을 환기했다.

새로이 숨이 몸을 채우는 것과 동시에 ‘나’ 역시 본래의 자리를 찾았다.

내 이름은 정지혁.

나는 박은혁이라는 캐릭터를 연기한 배우다.


‘이대로 끝난 건가?’


차성우의 ‘컷!’소리 이후 다른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나는 조용히 고개를 들어 주변을 살폈다.

촬영장은 조용했다.

그리고 모두의 얼굴엔 오로지 하나의 감정만이 가득했다.


경악.

그들은 내가 있는 곳에 시선을 고정한 채로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그리고 모두가 다시 정신을 차릴 무렵.


“와아!”

“대박!”


촬영장 곳곳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환호성으로 가득한 촬영장 사이에 불현듯 차성우의 모습이 스쳤다.

시작 전의 근심과 걱정은 모두 날려버린 채, 입을 쩍 벌리며 감탄을 금치 못하는 그의 모습이.


작가의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이 언제나 큰힘이 됩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추천과 선호작 등록 부탁드립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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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20

  • 작성자
    Lv.27 레쥬
    작성일
    20.12.06 19:57
    No. 1

    잘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검은냥냥이
    작성일
    20.12.06 20:09
    No. 2

    정신없이 봤네요 ^^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풍뢰전사
    작성일
    20.12.15 20:36
    No. 3
  • 작성자
    Lv.54 real23
    작성일
    20.12.19 19:31
    No. 4
  • 작성자
    Lv.99 yeom
    작성일
    20.12.20 16:58
    No. 5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99 포스아인
    작성일
    20.12.28 17:09
    No. 6

    즐감하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8 몽환이월영
    작성일
    20.12.28 19:03
    No. 7

    그냥 어거지 갈등 안만들고 이렇게만 가도 되는걸, 굳이 불필요하게 독자가 납득도 못하는 스토리를 넣어야 하나..뒤를 보니 반드시 이렇게 가야만 하는 내용도 아니더만

    찬성: 11 | 반대: 0

  • 작성자
    Lv.98 뿌아아왕
    작성일
    20.12.31 18:51
    No. 8

    액션씬을 찍는데 합만들고 맞추고 연습하고 이런거 전혀없이 그냥 바로 촬영장에서 찍는건 .. 요즘 유튜브도 그렇게 안찍을거같은데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21.01.01 21:03
    No. 9

    잘 보고 있습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62 조탁
    작성일
    21.01.02 21:15
    No. 10

    두번째 줄에
    촬영을 임박 오타인듯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8 쥬운
    작성일
    21.01.03 09:59
    No. 11

    안녕하세요 조탁님 작가 쥬운입니다.
    읽으시는데 불편함을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짚어주신 오탈자는 즉각 수정하였습니다. 항상 애정을 가지고 주의 깊게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탈자를 최소화하기 위해 보다 더욱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죄송하고 또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구석자리
    작성일
    21.01.03 08:23
    No. 12

    아저씨 오마주 인가요? 셔플되어 있긴한데..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71 샴셔
    작성일
    21.01.10 11:32
    No. 13

    이정도 롱테이크면 합 맞춰보지 않나요?
    전부 애드립으로 진행인데 말이 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7 한비가
    작성일
    21.01.11 01:04
    No. 14

    필력은 있으신 것 같은데, 좀 더 드라마틱하게하려고 일부러 개연성을 버린 것 같네요.
    액션에 민감해서 스턴트맨팀회사랑 파토내고, 단역때문에 촬영도 미룬 감독이 저 롱테이크씬을 액션합도 안짜고 한다고요?
    그리고..저정도 롱테이크씬 단역한테는 안줄 테데요..
    적어도 서사가 있는 조연이겠죠.
    아무리 중요한 단역이래도 단역은 단역인걸요..

    찬성: 3 | 반대: 0

  • 작성자
    Lv.99 푸른평원
    작성일
    21.01.11 14:36
    No. 15

    잘 보고 갑니다.
    건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21.01.12 11:37
    No. 16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북극오로라
    작성일
    21.01.12 18:10
    No. 17

    아무리 작은 영화도 액션씬 찍는다면 합을 몇번은 맞출텐데... 설정에 보강이 필요해보입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n2480
    작성일
    21.01.13 17:00
    No. 18

    흠 디테일이 부족하긴하네요 그래도 재밌어요 건필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53 n2480
    작성일
    21.01.13 17:03
    No. 19

    근데 살리도는 경상도고 테니께는 전라도 사투리 아닌가요? 사투리는 잘 몰라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06***
    작성일
    21.01.21 08:10
    No. 20

    단역이 단독 액션 롱테이크씬촬영 단역이???심지어죽는것도아닌??단역??
    이햐 씬이완벽햇다면 당하는연기스턴트도 완벽햇다는거자나?스턴트맨들이 천재구만
    액션연기는 혼자서할수없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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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Act 4. 뉴스 - (1) +21 20.11.28 19,282 345 15쪽
3 Act 3. 튜토리얼 - (3) +21 20.11.27 19,554 379 15쪽
2 Act 2. 튜토리얼 - (2) +26 20.11.27 21,580 351 16쪽
1 Act 1. 튜토리얼 - (1) +25 20.11.27 26,037 38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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