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천재가 마력을 얻어 회귀하면 생기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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天外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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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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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2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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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 재회

DUMMY

148. 재회









5월의 시작은 우선 워싱턴 내셔널스와 홈에서 주말 2연전을 치르는데, 그래서 그 결과는 1승 1패를 주고받았다.


5월 1일 경기에서 클로저 훌리오 칸투가 또다시 불을 질렀는데,


일단 언론 인터뷰에서는 클로저 교체는 절대로 없다고 못을 박았지만, 내심 클로저 교체를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수구에 내다 버린 80M인 것 같다.


후······


뭐 어쨌건 하루 휴식 후 이어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3연전이었는데, 이 시리즈는 시리즈 스윕을 가져옴으로써, 쿠어스 필드에서의 루징 시리즈를 완벽히 복수했다.


그래서 팀은 현재 4연승을 달리는 중이고, 이어지는 10연전이 시애틀 매리너스-LA 에인절스-그리고 쿠어스 필드 원정이기에 일단 최소 11연승은 충분히 노릴 수 있는데,


그러나 안타깝게도 5월 7일 경기를 내주면서 4연승에서 연승이 끊기고야 말았다.


그리고 이날 게임에서도 또다시 훌리오 칸투가 불을 질렀는데,


2사를 잘 잡아놓고 갑자기 볼질을 시작하더니 급기야는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처맞았다.


물론 경기 후 SNS와 레딧은 완전히 대폭발했고, 클로저 교체로 여론이 일방적으로 기운 와중에 심지어 팀 내부에서도 클로저 교체에 대한 의견이 나왔다.


일단 클로저 교체는 없고, 현재 꽤 괜찮은 투구를 이어가는 D.D. 올브라이트와 훌리오 칸투를 더블 클로저로 기용할 생각인데,


여기서 올브라이트가 계속 좋은 투구를 이어가고, 칸투가 계속 정신을 못 차린다면, 자연스럽게 클로저 교체로 이어지게 될 것이다.


뭐 그렇다는 거고, 이후 남은 두 게임을 모두 잡아내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 3연전은 위닝 시리즈를 가져왔고,


LA 에인절스와의 홈 4연전도 시리즈 스윕을 가져오며 다시 6연승을 이어갔다.


그리고 이어서 다시 쿠어스 필드를 방문했는데, 안타깝게도 이 시리즈에서도 루징 시리즈를 당하고야 말았다.


음······


이번 시즌 현재까지 쿠어스 필드에서 치른 일곱 게임에서 2승 5패······


쿠어스 필드에서의 성적이 대단히 좋지 않은데, 심지어 그 2승도 내가 선발 등판한 게임이었으니, 만일 내가 선발 등판하지 않았다면, 그 일곱 게임을 모두 졌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다.


앞서도 말했지만, 타선이 10점을 내도, 마운드에서 11점을 줘버리면 답이 없어진다.


이러다 우리 선수들이 쿠어스 필드에 계속 호구 잡히는 건 아닌가하는 걱정도 드는데, 결국에는 선수들이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본다.


다음 쿠어스 필드 원정은 7월 26일. 한창 무더워질 시기의 4연전이다.


어렵겠지만, 이 시리즈는 반드시 스윕을 가져오도록 하겠다.


뭐 어쨌건 그래서 팀은 현재 40게임에서 26승 14패 승률 0.650, 5할에서 +6으로 여전히 지구 1위를 굳건히 지키는 중인데,


뭐 신생팀치고는 상당히 괜찮은 성적이지만, 우리 팀은 고작 이 정도에서 만족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우리는 더 높은 곳을 바라봐야 하는 팀이고, 우리의 목표는 7할 승률이다.


아. 그리고 현재까지 홈에서 23게임을 치렀는데, 그 23게임에서도 계속 매진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참고로 현재까지 MLB 32개 구단 홈 관중 동원 순위에서 우리 팀이 압도적인 1위고 그 뒤를 뉴욕 양키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따르고 있는데,


2013시즌부터 작년까지 무려 14시즌 연속 관중 수 1위를 기록했던 LA 다저스는 팀 성적 부진의 여파 때문인지는 몰라도 이번 시즌은 32개 구단 중 20위로 처져있다.


음······


매 시즌 관중 수 1위의 구단이 이 지경까지 된 건, 이건 정말 심각한 건데, 이쯤 되면 다저스 구단이나 프런트도 위기의식을 느끼고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본다.


어쨌건 우리 팀의 흥행은 외부에서 대단히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우리 팀의 흥행을 부러워하는 구단도 많은데,


앞서도 말했지만, 우리 팀은 라스베이거스에 정착하려 정말 부단히도 많은 노력을 했고, 또 팬들과 정성을 다해 소통하고 교감하고 있다.


지금의 이 흥행은 나의, 그리고 우리 팀 구성원 모두의 노력의 결실이다.


뭐 그렇다는 거고, 이제 하루 휴식 후에 뉴욕 양키스와의 홈 2연전이 우리 팀을 기다리고 있다.


옛 동료, 전우들과 오랜만에 재회하여 처음으로 적이 되어 싸우는데, 기대가 대단히 크다.


아무튼 그래서 2연전의 첫 게임인 5월 18일 경기의 양 팀 선발 라인업은 다음과 같다.


***

1. 왕태양 DH

2. 조바 윅스 3B

3. 헤수스 리오스 1B

4. 케니 보펜캄프 SS

5. 랜디 백슬러 LF

6. 래리 암보스 RF

7. 카를로스 오테로 CF

8. 조디 뱀포드 C

9. 로베르토 나바로 2B

P. 페르난도 에르난데스

***


***

1. 트로이 푹스 SS

2. 마크 크라웃 CF

3. 브루스 카퍼 LF

4. 마이크 스켈튼 1B

5. 제임스 저스티스 RF

6. 시드 하스 DH

7. 호아퀸 만자니오 3B

8. 로이 에이블스 C

9. 마누엘 콘트레라스 2B

P. 랜디 보그트

***


우리 팀은 전날 경기에서 사구를 맞았던 자니 예거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오늘 하루 결장한다.


물론 자니 예거 한 명이 빠지니 타선이 상대적으로 많이 약해보이는 건 분명히 사실이지만, 워낙 민감한 부위에 맞았기 때문에 굳이 무리해서 출장시킬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가 하면 양키스는 작년에 부상으로 이탈했던 스켈튼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시드 하스를 트레이드로 영입했지만, 정작 스켈튼이 다시 돌아오니 시드 하스와의 교통정리 문제가 생겨버렸다.


시드 하스가 1루를 전혀 볼 줄 모르니 결국 지명타자로만 쓸 수밖에 없고, 38세의 언제 또 깨질지 모르는 스켈튼이 다시 1루를 봐야 했는데, 다행히도 아직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문제는 토미 존 수술을 받고 이탈했던 오타니 슈헤이가 다음 시즌에 복귀한다면 스켈튼-시드 하스-오타니의 교통정리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게 된다.


그렇기에 양키스가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되는 스켈튼에게 1년 연장 옵션을 시행하지 않을 거라는, 스켈튼이 양키스를 떠나게 될 수도 있다는 루머도 있고,


심지어 여기서 더 나아가 스켈튼이 시즌 후 은퇴를 선언할 수도 있다는 루머도 있는데,


작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풀 시즌을 치르면서 이미 500홈런을 채웠고, 지금 누적으로도 HOF에 갈 자격은 충분히 만들어졌으니, 여기서 에이징커브가 와서 오히려 스텟을 꼬라박는 것을 막기 위해 깔끔하게 은퇴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음······


뭐 일견 타당성이 있는 주장이라 보지만, 스켈튼 본인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다.


사실 내가 양키스 텔레그램 단체 채팅방에서 아직도 안 나가고 그대로 있고, 지금도 양키스에서 함께했던 선수들과도 계속 연락하고 지내지만, 나는 스켈튼에게서 은퇴라는 말은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 스켈튼이 시즌 후 은퇴한다는 말은 기레기의 뇌피셜이라는 거다.


아무튼 뭐 그렇다는 거고, 양키스 전력의 절반 이상이었던 내가 빠졌음에도 양키스의 타선은 여전히 강력했다.


그렇기에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이고, 오늘 우리 팀의 선발 투수인 페르난도 에르난데스로서도 친정팀을 상대로 한 선발 등판인데, 에르난데스가 옛 전우들을 상대로 어떤 퍼포먼스를 보일지도 기대된다.


그리고 1회 초. 원정팀인 양키스의 선공으로 경기가 시작되었다.


오늘도 역시 이 곳 더 미라지 파크는 매진되었는데, 양키스의 원정 팬이 꽤 많이 들어왔다.


어쨌건.


❝10구. 낮게 떨어졌지만, 트로이 푹스의 배트는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꽤 힘든 승부였는데, 결국 주자를 내보내고 마네요.❞


❝이번 시즌 현재까지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의 경기당 평균 투구 수가 102.6개. 그러니까 다시 말해 100개에서 110개 정도가 한계 투구 수라는 이야기인데, 그 10분의 1을 벌써 던졌습니다. 반대로 트로이 푹스로서는 투수에게 가능한 많은 공을 던지게 한데다 출루에까지 성공했으니, 선두 타자의 임무를 훌륭하게 잘 해낸 거죠.❞


일단 첫 타자를 맞아서 에르난데스는 10구까지 이어진 긴 승부 끝에 결국 선두 타자를 출루시켰고,


❝툭 갖다 맞춘 타구가 1루수 키를 넘겼습니다. 우익수 앞까지 굴러간 안타였고, 1루 주자는 3루까지 들어가 있습니다. 무사 1, 3루. 시작부터 양키스에 좋은 득점 찬스를 내주면서 어려운 출발을 하는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입니다.❞


크라웃에게도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3루의 위기에 몰리고 말았다.


음······


❝우중간으로 높이 띄웠습니다. 우익수와 중견수가 달려오는데요. 우익수가 잡아내는군요. 첫 번째 아웃 카운트가 올라갔고, 3루 주자 홈으로 태그업하면서 양키스가 선취점을 가져갑니다.❞


❝무리한 욕심을 내지 않고 팀 배팅을 잘해주었네요. 그러나 어려운 상황에서 첫 벉째 아웃 카운트를 잡아낸 건 충분히 긍정적입니다.❞


그리고 카퍼가 외야 플라이를 치면서 바로 선취점을 내줬다.


뭐 어차피 무실점을 기대한 건 아니니, 줄 점수는 주면 되는 거고, 이제 이번 이닝에서 더 이상의 추가 실점은 안 된다.


❝땅볼 타구입니다. 3루수가 한 번 잡았다 놓쳤고, 다시 잡아 2루를 포기하고 1루로 던집니다. 그리고 1루에서는 당연히 아웃입니다. 글쎄요? 지금의 이 플레이는 좀 아쉽네요.❞


❝처음에 제대로 포구만 되었어도 더블 플레이로 이닝이 끝나는 거였잖아요. 그런데 3루수가 처음에 포구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이닝을 끝내지 못했고, 2사지만, 주자를 득점권에 보냈는데, 만일 이 2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온다면, 타격이 꽤 클 것 같습니다.❞


❝아무 의미 없는 가정이지만, 만일 키스 엘링스워스나 마크 에머슨이 저 3루에 있었으면, 저런 포구 실책은 없었겠죠?❞


❝확실히 수비 능력에서는 에머슨이 윅스보다 우위에 있고, 엘링스워스의 수비 능력도 에머슨과 비교하면 다소 처지지만, 그래도 윅스보다는 위에 있는 건 분명히 사실이고, 본인들도 그렇게 느낄 거예요. 하지만, 저 상황에 만일 누가 있었더라면 저런 실수가 없었겠지? 하는 건, 말씀하셨듯이 그냥 아무 의미 없는 가정이죠.❞


하지만, 더블 플레이로 이닝을 끝냈어야 하는 상황에서 조바 윅스의 포구 실책이 나오며 이닝을 끝내지 못했고, 결국 2사지만, 주자를 또 득점권에 보내고 말았다.


음······


❝높은 공에 헛스윙합니다. 삼진입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제임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은 없었다.


이제 중요한 건, 빠르게 동점, 역전을 만드는 거다.


그리고.


❝높은 공을 잡아당겼습니다. 센터 쪽으로 빠르게 날아간 이 타구가 그대로 펜스를 넘겼습니다!!!! 태양의 시즌 33호 홈런으로 스코어는 1:1. 바로 균형이 맞춰졌습니다.❞


❝어벤져스가 먼저 한 점을 주고도 평온할 수 있었던 이유가 바로 이거죠. 역시 우리의 태양입니다.❞


선두 타자로 들어서서 바로 홈런을 때려내며 균형을 맞췄다.


그래서 다이아몬드를 도는 와중에 1루에서 만난 스켈튼이 내게 한마디 말을 했다.


“저런 공까지 넘기는 건 너무 불공평하잖아. 우리랑 할 때는 좀 살살해줘. 우리 요새 힘들어.”


“우리도 힘들어요. 누굴 봐주고 그럴 형편이 아니에요.”


“하여간에 자비가 없다니까.”


그렇게 스켈튼과 아무 의미 없는 잡담을 주고받은 후 다이아몬드를 다 돌았고, 동료들의 격한 환영을 받으며 당당하게 더그아웃으로 귀환했다.


그리고 냉장고에서 이온음료를 꺼내 마시는데,


❝조바 윅스가 좌중간으로 깊숙이 타구를 날려 보냈고, 이 타구가 펜스를 직접 때렸습니다. 그리고 조바 윅스는 2루까지 편안하게 안착합니다. 2루타입니다. 앞에서 저지른 포구 실책을 결국 타격으로 만회하네요.❞


❝이런 맛에 태양이 조바 윅스를 주전으로 꾸준히 기용하는 거죠. 그것보다 오늘 경기는 페르난도 에르난데스와 랜디 보그트, 양 팀 2선발끼리의 맞대결인데, 시작부터 심상치가 않습니다. 어쩌면, 오늘 생각보다 많은 득점이 나올 수도 있겠다는 예감이 드네요.❞


그 순간 조바 윅스가 2루타를 때려내는 것이었다.


조바 윅스의 주력은 리그 평균 수준이었다.


원래대로라면, 여기서 도루 사인을 내야겠지만, 지금은 도루 사인을 내지 않을 것이다.


양키스는 나에 대해, 또 내가 추구하는 야구에 대해 너무 잘 알고 있기에 분명 도루에 대비를 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주자 뜁니다. 그리고 볼은 3루로 연결됩니다. 3루, 3루에서 아웃입니다!!!! 아. 이게 뭔가요? 이런 상황이 만들어지네요?❞


❝지금은 양키스가 태양을 너무 잘 알기에 분명 도루를 대비하고 있었고, 또 포수 로이 에이블스의 송구도 워낙 빠르고 정확했어요.❞


윅스 이놈이 돌았는지, 내 사인도 없는데 지 독단으로 도루를 시도하다 뒤져버리는 것이었다.


음······


이걸 내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 걸까?


이건 분명 나에 대한 항명, 반역, 배신이다.


지금 윅스 놈이 더그아웃으로 돌아오는데, 지금 내가 마시고 있는 이 음료수병을 놈의 면상을 향해 던지고픈 충동을 억지로 꾹 눌러 참고 있다.


만일 내가 이 음료수병을 정말로 던진다면,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날까?


일단 사무국으로부터 징계를 받는 거는 당연할 거고, 실로 큰 후폭풍이 일 것이다.


그러니 참아야지 어쩌겠는가.


후······


“왜 뛰었어?”


그래도 항명, 반역을 저지른 이유라도 듣고 싶었기에 놈에게 물어봤다.


그리고 놈의 대답은


“양키스에서 내가 뛸 거라고는 전혀 예상 못할 것 같아서. 미안해. 내 판단 착오였어.”


이랬다.


이 대답을 들으니 오히려 더욱 처참해지고, 절망이 든다.


이놈이 가진 야구 센스, 지능이 고작 이 정도였단 말인가?


혹시 몰라서 다시 물었다.


“나를 잘 아는 양키스에서 도루에 대비할 거란 생각은 안 해봤어?”


그러자 놈은 이렇게 대답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더 뛰어야 했다고 생각했어.”


이 무슨 개소리란 말인가?


“생각해봐. 양키스도 널 잘 알고, 너도 양키스를 잘 알잖아. 그래서 양키스는 오히려 네가 도루를 시도하지 않을 거라 방심할 거고, 나는 그 허를 찌르려고 했는데, 내가 너무 복잡하게 생각했나 봐. 정말로 미안해.”


그러니까 지 나름으로는 나름 복잡하게 머리를 굴린다고 굴린 결과가 안 좋게 나왔다는 이야기였다.


음······


뭐 이렇게 말하니까 그나마 낫긴 한데, 어쨌건 고의적인 항명, 반역은 아니니 그냥 이대로 덮어주고 넘어가야지. 어쩌겠는가.




본 소설은 픽션이며, 본 소설에 등장하는 기관명, 인명, 상호 등과 그에 대한 묘사는 실제 현실과 전혀 무관한 철저한 허구임을 밝힙니다.


작가의말

내일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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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147. 4월의 끝 +1 21.12.25 682 15 17쪽
146 146. 쿠어스 필드 +1 21.12.23 705 18 27쪽
145 145. 승리를 당했다. +1 21.12.20 744 19 19쪽
144 144. 쟤 정말 자니 예거 맞나? 21.12.18 779 19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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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 112. “이제 어떻게 할 거야?” +5 21.10.18 1,558 34 14쪽
111 111. ❝이런 선수를 대체 어떻게 막고, 어떻게 이기라는 겁니까? 이건 정말 사기입니다. 말이 안 돼요 +1 21.10.16 1,537 33 18쪽
110 110. ❝말린스 선수들은 지금 야구의 신을 상대하고 있는 겁니다.❞ +1 21.10.14 1,545 31 17쪽
109 109. ❝저는 태양 왕이 없는 양키스가 과연 어떤 모습일지가 더 궁금합니다.❞ 21.10.13 1,569 35 16쪽
108 108. “나 없이 우승할 수 있어요?” +1 21.10.12 1,536 27 17쪽
107 107. 개망신 +2 21.10.11 1,563 31 17쪽
106 106. 0.0001% +3 21.10.10 1,561 33 17쪽
105 105. “너희들 조심해라.” +3 21.10.08 1,599 31 15쪽
104 104. 나의 신념 +4 21.10.07 1,637 28 15쪽
103 103. “웃어? 뒤지고 싶냐?” 21.10.04 1,656 37 15쪽
102 102. “뒤지고 싶냐?” +2 21.10.03 1,652 34 15쪽
101 101. 1008 대첩 21.10.02 1,717 35 20쪽
100 100. 맙소사…… +3 21.09.30 1,803 37 20쪽
99 99. ❝잘못을 저질렀으면 그에 대한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수정) +5 21.09.28 1,869 33 17쪽
98 98. 대체 나를 얼마나 만만히 봤기에 이런 짓을 한 거지? +1 21.09.27 1,813 41 15쪽
97 97. 아. 자니 예거 지르고 싶다. 꼭 지르고 싶다!!!! (수정) 21.09.25 1,828 35 17쪽
96 96. 창단 +5 21.09.23 1,924 37 17쪽
95 95. ❝이건 진짜 미쳤습니다.❞ ⓶ 21.09.22 1,899 33 16쪽
94 94. 아닌 건 아닌 거다. 21.09.21 1,937 35 15쪽
93 93. "넌 참 대단해.” 21.09.20 2,059 41 17쪽
92 92. 왕태양이 그렇게 돈이 많나요? +1 21.09.18 2,201 43 16쪽
91 91. “신생팀을 창단하고 싶습니다. 협조해 주십시오.” +2 21.09.17 2,174 39 17쪽
90 90. ‘지랄하고 있네.’ +1 21.09.16 2,187 41 16쪽
89 89. ‘그놈 돈에 환장해도 아주 더럽게 환장을 했군.’ +4 21.09.15 2,181 43 15쪽
88 88. “태양아, 너, 우리 절대로 버리지 않을 거지? 네가 어떤 사람이건 간에 우린 네 친구다?” +1 21.09.12 2,320 43 16쪽
87 87. 현실 OOTP가 하고 싶다!!!! +2 21.09.11 2,171 43 15쪽
86 86. ❝저 새끼는 인간이 아닙니다.❞ +4 21.09.09 2,197 39 20쪽
85 85. “뭐 이런 날도 있는 거지. 어떻게 매일 잘하겠어.” (수정) +3 21.09.08 2,176 35 17쪽
84 84. 정의는 분명 살아있다. +3 21.09.07 2,256 35 20쪽
83 83. “6연타석 홈런이라고. 앞으로 어떤 빌어먹을 새끼가 이걸 또 할 수 있나 내가 지켜보겠어.” +2 21.09.06 2,302 45 20쪽
82 82. 에바의 저주 +5 21.09.05 2,334 41 16쪽
81 81. 뭐 이런 개새끼가 다 있담? +1 21.09.03 2,365 45 16쪽
80 80. 완벽한 복수 21.09.02 2,326 41 14쪽
79 79. 코리안 듀오를 앞세운 보스턴이 양키스를 어쩔 거라고? 21.09.01 2,295 43 17쪽
78 78. 1년 중의 가장 슬픈 날 +2 21.08.31 2,274 47 18쪽
77 77. 휴지통 선수 클라스 +1 21.08.29 2,294 45 17쪽
76 76. 휴지통이 괜히 휴지통이겠는가? +1 21.08.28 2,289 45 16쪽
75 75. 50-50 21.08.26 2,396 43 19쪽
74 74. 메이저리거의 자존심 +1 21.08.25 2,353 45 16쪽
73 73. 올스타브레이크 +1 21.08.24 2,348 48 16쪽
72 72. 701 대첩 +1 21.08.23 2,458 44 20쪽
71 71. 내가 이런 타자다!!! +2 21.08.22 2,564 40 18쪽
70 70. 30-30 +6 21.08.21 2,574 46 15쪽
69 69. 시즌 10승 21.08.19 2,725 46 16쪽
68 68. 더블헤더 21.08.18 2,747 46 15쪽
67 67. 시즌 8승 21.08.17 2,898 52 15쪽
66 66. 텍사스 DTD의 시발점 21.08.16 2,950 56 14쪽
65 65. 데자뷰? +1 21.08.15 3,100 56 16쪽
64 64. 굿 바이. 뉴욕 메츠. Ⅱ 21.08.14 3,269 60 15쪽
63 63. 굿 바이. 뉴욕 메츠. +4 21.08.12 3,437 60 16쪽
62 62. 보스턴을 응원하는 어린이들에게는 좌절과 절망을!!!! +2 21.08.11 3,433 64 18쪽
61 61. ❝나와서는 절대로 안 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4 21.08.10 3,522 68 18쪽
60 60. 솔개 21.08.09 3,559 60 15쪽
59 59. ❝태양 왕은 여전히 괴물입니다.❞ +2 21.08.08 3,764 60 14쪽
58 58. 123년을 쌓아올린 양키스라는 구단의 명예와 자존심이 이 정도밖에 안 됐나? +4 21.08.07 3,842 61 16쪽
57 57. 파티 +5 21.08.06 3,836 62 16쪽
56 56. 윈터 미팅 Ⅳ +5 21.08.05 3,966 59 16쪽
55 55. 윈터 미팅 Ⅲ +2 21.08.04 3,926 71 16쪽
54 54. 윈터 미팅 Ⅱ +1 21.08.03 4,074 66 16쪽
53 53. 윈터 미팅 21.08.02 4,328 71 18쪽
52 52. “너가 야구를 잘하면 얼마나 잘하길래” (수정) +3 21.08.01 4,464 75 18쪽
51 51. “너 진짜 뒈지고 싶냐?” +1 21.07.31 4,417 69 15쪽
50 50. 한국 입국 +1 21.07.30 4,433 77 15쪽
49 49. ‘선데이 나잇 쇼’ +3 21.07.29 4,296 79 18쪽
48 48. 우승 +1 21.07.28 4,217 75 21쪽
47 47. 무조건 이기자!!!! +2 21.07.27 4,050 69 16쪽
46 46. 도대체 어떻게 이런 선수가 있을 수가 있는 거죠? +1 21.07.26 4,156 72 18쪽
45 45. 우리 팀은 반드시 이길 것이다!!! (수정) +3 21.07.25 4,066 61 16쪽
44 44. 양키스는 과연 우승할 수 있을까? (수정) +4 21.07.24 4,127 63 16쪽
43 43. 야구는 원래 잘하는 사람이 잘한다. (수정) +5 21.07.23 4,222 67 25쪽
42 42. 정말 잘 돼 가는 집안이다. 쯧쯧. +4 21.07.22 4,259 65 19쪽
41 41. 날 한방에 때려눕히겠다고? 21.07.21 4,321 64 21쪽
40 40. 계속 선을 넘네? +2 21.07.20 4,371 63 23쪽
39 39. DS 1차전 (수정) +6 21.07.19 4,388 67 22쪽
38 38. 위대한 순간 +5 21.07.18 4,460 67 24쪽
37 37. 무려 크라웃을 데려왔다고. 그 크라웃!!! +3 21.07.17 4,516 58 19쪽
36 36. 홈런 더비 +2 21.07.16 4,615 58 16쪽
35 35. 누구의 책임일까? +4 21.07.15 4,877 63 20쪽
34 34. 맞대결 +2 21.07.14 5,012 71 19쪽
33 33. 퍼…… +4 21.07.13 5,257 76 22쪽
32 32. ❝벤치클리어링이 발생했습니다.❞ +2 21.07.12 5,416 67 15쪽
31 31. 살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도 올 거야. 21.07.12 5,240 68 16쪽
30 30. 이 핵전쟁을 끝내는 사람은 나다!!! +1 21.07.11 5,397 78 14쪽
29 29. 핵전쟁 +3 21.07.11 5,539 73 16쪽
28 28. 멸망!!!!!! +2 21.07.10 5,666 80 20쪽
27 27. 나는 지는 게 싫다. 정말 죽도록 싫다. 21.07.10 5,747 70 19쪽
26 26. 메가양키스포 +1 21.07.09 5,949 81 20쪽
25 25. 주인공은 언제나 항상 극적인 순간에 등장하는 법이다. (수정) +6 21.07.09 6,174 78 25쪽
24 24. 나는 행복합니다. +8 21.07.08 6,386 79 25쪽
23 23. 믿기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개판일까요? +7 21.07.08 6,456 82 21쪽
22 22. “브라이언, 더 추해지기 전에 당장 은퇴해야.” +3 21.07.07 6,484 90 17쪽
21 21. 나랑 싸우면 이길 자신은 있고? +6 21.07.07 6,716 76 23쪽
20 20. 상대해줄 가치도 없다. +2 21.07.06 6,975 79 20쪽
19 19. 나는 베이브 루스보다 더 위대했었다. +1 21.07.06 7,120 81 19쪽
18 18. 이것도 메이저리그냐? +1 21.07.06 7,336 87 19쪽
17 17. 응. 내가 원래 잘났어. +6 21.07.06 7,432 100 18쪽
16 16. “무조건 절해서 모셔야 하는 수준 아니냐?” +6 21.07.05 7,695 98 17쪽
15 15. ❝이건 진짜 미쳤습니다.❞ +3 21.07.05 7,780 88 20쪽
14 14. 야구가 이렇게 쉬워도 되는 건가? +2 21.07.04 7,850 108 20쪽
13 13. 류현준, 참 쉽군. (수정) +1 21.07.04 7,849 99 21쪽
12 12. 이 자식 진짜로 막나가네? (수정) +4 21.07.03 7,820 114 22쪽
11 11. 태양은 그 이름 그대로 태양처럼 빛날 거야. +2 21.07.03 7,923 113 17쪽
10 10. 솔직히 너무 재수 없어 보인다는 거 알지? +5 21.07.03 8,023 110 20쪽
9 9. 슈퍼스타가 아니라 슈퍼 또라이겠지. +1 21.07.02 8,129 110 21쪽
8 8.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수정) +1 21.07.01 8,261 114 20쪽
7 7. 좋습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태양 왕은 우리 뉴욕 양키스의 선수입니다. +8 21.06.30 8,427 118 22쪽
6 6. 태양은 야구의 천재, 아니 진짜 미친놈입니다. +5 21.06.29 8,531 114 18쪽
5 5. 왕태양은 KBO에서 못 뛰나요? +9 21.06.28 9,016 125 20쪽
4 4. 모두들 나를 경배하고 찬양하라. 내가 곧 신이니라!!! +6 21.06.27 9,522 128 19쪽
3 3. 사실은. 나 미래에서 왔어. +3 21.06.26 10,074 131 21쪽
2 2. 이게 꿈이 아니라고? +12 21.06.25 11,405 122 21쪽
1 1. 호쿠스 포쿠스 티디부스 아브라카다브라 살라가둘라 멘치카 불라 비비디 바비디 부 (수정) +6 21.06.25 15,177 123 1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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