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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배
작품등록일 :
2022.12.01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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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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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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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634. 구출 작전

DUMMY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덕분에 발밑에서부터 폭발이 일어났어도 네이렌은 다 같은 방향으로 몸을 날려 폭발을 피해냈다.


물론 폭발 범위가 생각보다 넓었기에 피해는 다소 있었지만..

우리에게는 앨리스라는 존재가 있기에 문제는 없었다.


“ 고마워 앨리스. “

“ ...조심해. “


완벽한 기습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상대는 이런 생각마저도 읽고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이 존재했나 보다.


하긴.

별종이 넘쳐나는 레베른에는 똑똑한 녀석도 있을 수 있겠지.


이 정도의 반격 역시 네이렌의 계산 범위 안쪽이다.


“ 다들 준비해. 특히 저 가운데 녀석.. 정말 조심해야 해. 그리고.. 우리의 목적. 잊지 마. “


가운데 녀석.

피아슈페르의 강력한 음파 공격 한 번에 모두가 당해버리면 그대로 게임 오버다.


그렇기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이자마자 아리나를 기준으로 좌우로 넓게 퍼졌고

동시에 마나를 쏟아내 거대한 티아트를 만들어 냈다.


“ 가자. “


길게 말할 필요 있겠는가.

시간이 끌리다 보면 결국 이곳에 있는 레베른뿐만 아니라 이 행성 전체에 있는 레베른이 우리를 둘러싸 버리는 형태가 되어버린다.


아리나는 하늘을 향해 뻗었던 손을 강하게 내리자

티아트가 세상을 찢어버릴 듯이 굉음을 내지르며 레베른에게 내려꽂힌다.


-파지지지지지직!!!!!!!!!!!!!!!






“ 나와라 크릭. 내가 맡지. “


피아슈페르는 강렬한 번개가 모이는 것을 보고 한 걸음 다가갔다.


여자가 손을 휘두르는 것과 동시에 번개가 쏟아지는 것을 보며 피아슈페르도 손목에 달아둔 방울을 울렸다.


-딸랑.


강렬한 음파가 티아트와 만나고

서로의 마나가 격돌하며

전자를 뒤흔들어 서로 부딪치며

결국, 버티지 못해 그 자리에서 강렬한 폭발을 만들어낸다.


-콰쾅!!!!!!!!!!!!!!!


“ 넬크. 시작하자. “

“ 언제든지. “


곧 있으면 쓰러질 것만 같이 축 늘어져 있던 넬크 레베른이 허리를 쫙 폈다.


그리고 체내의 마나를 부풀리고 있는 힘껏 토해냈다.


토해낸 마나들은 연기처럼 사방을 채웠고

점점 형태가 만들어지며

수백의 다프트가 되어 각자 움직이기 시작했다.





“ ...아... 나 PTSD 올 거 같네.. 맞아. 저런 녀석도 있었지 참... “


춘향이 자신의 이마를 탁 치며 레크라시아 침공 작전 때 끔찍했던 기억을 되살린다.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에 춘향이 맡아서 상대할 녀석은 저 웃통을 까고 있는 다프트 떼거지가 아니었다.


“ 미야. 레오네라. 가자. 우리 차례야. “

“ 네! “

“ 너나 똑바로 하라고. 내가 먼저 간다!!!!!!! “


네이렌의 가장 전위에서 모두를 지켜주는 세 사람.

라티안과 미야, 레오네라가 앞으로 달려나가며 수많은 다프트들. 넬크 레베른과 전투를 펼친다.


라티안이 ‘ 모두 ‘ 를 지킬 13개의 검을 만들어 내고

한 번에 쏟아냈다가 각각의 검을 퍼트려 다가오는 넬크 레베른에게 접근하지 못하도록 틀어막기를 반복한다.


하필 넬크 레베른은 다프트 레베른을 복사한 것인지라 아무리 베어내도 결국 마나로 흩어졌다가 다시 합쳐지기는 했지만


그만큼 정신 나간 속도로 공격을 퍼부어버린다면 결국 마나가 다시 육체화 되기 위해서라도 뒤로 물러날 수밖에 없었다.


“ 크으...! 다 덤벼!!!!!!! “


라티안도 검을 무한히 휘두르며 전부 쓸어버리고


미야도 상대가 볼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움직이며 목을 베어버리고


레오네라는 손에 잡히는 대로 파괴해버리고


잘 막고는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안타깝게도 상대는 무한히 증식하며

이대로 가다간 라티안과 미야, 레오네라가 먼저 지치는 것과 동시에 상대의 지원군이 올 것이 뻔하다.


빨리 구출하자마자 탈출해야 하는데..


-딸랑.


“ 읏..!! “


-파지지지지직!!!!!!!!!!!!!!!

-콰콰쾅!!!!!!!!!!!!


다시 한번 방울 소리가 들려오고

아리나가 반사적으로 번개를 내뿜었지만

음파 자체를 막아내는 건 소리를 듣는 시점에서는 이미 틀렸다.


“ 크으.... 아프네...! “


게다가 모아놓았던 마나를 내쏜 것도 아니었던지라 마나끼리의 충돌에서 아리나가 패배해버리는 바람에 음파가 온몸을 덮쳐 몸이 떨리기 시작했다.


“ 아리나. 괜찮아? “

“ 아 응.. 으.. 아니. 솔직히 저 녀석.. 너무 강하네.. “


어쩌면..

크릭 레베른 다음으로 가장 강력한 녀석이 바로 저 피아슈페르 레베른이 아닐까 싶은 느낌까지도 든달까.


공기를 타고 떨려오는 진동으로 내부에 깊숙하게 파고들어 뒤집어놓는 저 공격을 막아내려면...

...

...

자신이 맡아야 하지 않을까 싶다.


“ 내가 할게 아리나. 물러서. “


피렌은 소리는 곧 진동.

진동은 곧 공기.

공기는 바람이다.


피아슈페르 레베른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은..

피렌밖에 없다.


“ 후우.. “


오랜만에 바람을 길게 뽑아낸 피렌은 정신 나간 범위의 음파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바람으로 거대한 원을 그려 그 안을 얇게 메꾼다.


“ 흥. “


피아슈페르의 손목이 아주 미세하게 움직인다.


방울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그 짧은 순간을 놓치지 않은 피렌은 그 즉시 마나를 쏟아내 방울 소리가 들리기 전에 공기를 밀어 넣는다.


피아슈페르는 웃는다.


“ 재밌는 짓을 하는군. “


서로 간에 마나량 대결을 하자는 것 같은데.

어차피 피아슈페르의 공격은 상당한 범위를 음파로 공격하기에 자칫 잘못하면 가족들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었다.


그렇기에 피아슈페르는 혼자서 따로 싸워야만 했고

그런 싸움에 있어서 1대1로 맞대응 할 수 있는 강적이 있다면..


누가 먼저 마나가 부족해 지쳐 쓰러지는지 한 판 붙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본다.


“ 어디 얼마나 버티는지 보자고. “


-딸랑.


피아슈페르의 손목에서 방울 소리가 울려 퍼지며

강력한 음파가 사방으로 뻗어 나가다 마나를 타고 오직 정면을 향해 쏟아진다.





이곳저곳에서 마나가 요동치며 공기의 흐름이 계속 바뀌는 느낌이 든다.


그 어떤 마나도 전부 서로를 죽이겠다고. 자신은 살아남겠다고 주장하는 듯이 강렬하게 타오르며


그 따가운 마나 사이에 끼어있는 알비스는 함선 잔해 뒤에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다.


“ 흐아...! “

‘ 알비스. 12초 뒤. 이곳 위치 들킬 거야. 옮기는 게 좋아. ‘


에이아가 옆에서 혼자 다른 차원에 있는 것처럼 무뚝뚝하게 현재 상황을 말해주고 알비스가 다음으로 이동할 목표 지점까지의 행동 방식을 환영으로 보여준다.


“ 휴우.. 에이아.. 이건 좀 빡빡한데요... “

‘ 얼른 뛰면 확률 올라가. 6초 남았어. ‘


알비스는 일단 달리는 게 좋겠다 싶어 환영이 보여주는 모습 그대로 발을 가져다 대고 옆으로 몸을 틀어 마나 파편을 피해준 뒤 앞으로 굴러 다른 잔해 뒤로 숨었다.


‘ 너무 늦었어. 다시 뛰어 알비스. ‘

“ 으으..! 네! “


다시 한번 에이아가 만들어준 환영을 따라 똑같이 달려나간다.


그러다..

갑자기 환영이 지워진다.


“ ?! “


다시 만들어진 환영은 몸을 납작 엎드린 뒤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 손에 쥐고 있던 블레이드를 활성화 하는 것과 동시에 베어내는 동작이다.


알비스는 갑자기 바뀐 환영에 망설이지 않고 그대로 따라서 몸을 엎드리고 다시 일어나며 블레이드를 휘둘렀다.


-슥.


뭔가

허공은 벤 것과는 다른 느낌.

분명 무언가가 걸렸다가 흩어지는 느낌이 들었다.


“ ...처음 보는 형식의 무기인데. “


다프트 레베른은 잘려나간 팔의 단면을 바라보며 알비스의 블레이드를 흥미롭다고 느꼈다.


“ 아하하. 처음 뵙겠습니다. 그.. 어.. 지나가도 되겠습니까? “

“ 어이없는 말을 하는군. “

“ 아하하.. 그렇.. 겠죠. 네. “


다시 복구된 다프트의 팔이 휘둘러지고

알비스는 정해진 환영의 모습 그대로 움직이며 블레이드를 휘둘렀다.


가로로 휘둘러지는 블레이드를 피한 다프트 레베른은

크게 휘둘러진 공격에 빈틈을 노려 발을 휘둘렀으나 알비스는 휘두른 그대로 몸을 한 바퀴 회전해 그대로 한 번 더 휘둘렀다.


상대를 보지도 않고 휘두르는 공격.

하지만 그 각도가 정확히 다프트 레베른을 노리고 있는 공격이었다.


하지만..

힘이 없는 느낌이랄까.

아니.

무리하고 있는 느낌이랄까.


다프트는 똑같이 따라서 몸을 회전시키며 블레이드의 칼등을 걷어찼다.


“ 읏..! “

“ ..뭔가 이상하군. 공격은 확실한데 몸이 어설퍼. “


안타깝게도 다프트 레베른의 말대로다.


아무리 에이아가 알비스의 신체 조건에 맞춰 조정했다고 해도

지금은 전시 상황.


아무리 알비스가 충분히 할 수 있는 움직임이라고 한들

전투를 주로 해왔던 것이 아닌지라 긴장한 탓에 검 끝이 흔들리는 것까지 계산할 수는 없었다.


애초에 그런 것까지 배려해서 루트를 짜 주기에는 상대가 가만히 봐주는 것도 아니기에 할 수 없었다.


지금 버티고 있는 건...

순수하게 에이아가 보여주는 예측과 블레이드의 압도적인 힘 덕분이지

알비스의 능력은 거의 없었다.


‘ 집중해 알비스. ‘

“ 충분히.. 하고 있다고요...! “


또다시 블레이드를 휘두르고

환영이 있는 그대로 한발 뒤로 물러났다가

다시 파고드는 척 검을 돌려 방어한 뒤 한 발 더 물러난다.


분명 어설픈 움직임인데 따라잡지 못하는 것이 답답했는지 다프트 레베른이 아까보다도 더욱 맹렬하게 몰아붙이기 위해 두 걸음 더 다가왔고


알비스는 에이아의 지시대로 세 걸음 더 물러났다.


“ 촐랑촐랑 짜증 나게 구는군..!! “


다프트 레베른이 더욱 깊게 파고들어 블레이드가 머리를 꿰뚫든 말든 신경 쓰지 않고 주먹을 휘두르려고 했으나

에이아 역시 그 생각 자체를 간파하고 공격보다는 블레이드의 날을 눕혀 방어로 돌렸다.


“ 큿...! “

‘ 조금만 더 버텨. 9초. ‘


분명 블레이드는 상당히 큰 크기이고

상대는 무기도 없이 맨몸으로 덤비는 것이다.


그런 차이가 있는 만큼 알비스가 유리한 위치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공격을 막는 데 급급했으며

조금이라도 실수한다면 팔이 부서져 버릴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다시 한번 블레이드를 세워서 발을 막아내고

찔러넣는 것과 동시에 한쪽으로 베어내며 다시 공격하고

한발 뒤로 물러나..


“ 앗..?! “


안타깝게도 점점 더 빠르게 움직이는 환영을 따라가기에는 무리가 있던 걸까.


알비스는 뒤로 스텝을 밟으려다 작은 조각에 발이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그 어설프고도 허술하고도 어이없는 움직임에 자존심이 있는 대로 긁힌 다프트 레베른은 빈틈을 놓치지 않고 달려나가 발뒤꿈치로 알비스의 미간을 찢어버리기 위해 다리를 휘둘렀다.


늦었다.


에이아가 보여주는 다음 환영이 없다.


더이상 피할 방법이 없..

...아니.

에이아가 가능성이 0%인 확률로 인도해줄 리가 없잖아.


“ ?! “


발뒤꿈치가 알비스의 미간에 꽂히기 직전.

갑자기 녹아내리듯 발이 잘게 부서져 버리는 바람에 다프트 레베른은 급하게 뒤로 도망쳤다가 주저앉았다.


“ 까꿍~ “


언제부터였던 걸까.

우연히 타이밍이 맞았던 걸까?

아니면 이것조차도 계산해 알비스가 넘어지기를 바랐던 걸까?


어느새 알비스의 앞에서는 춘향이 얇고 긴 장검을 어깨에 올린 채 손을 들어 화사하게 인사하고 있었다.


“ ...놀랍군. 주변에 오는 마나는 분명 없었는데 검은 마나를 지닌 녀석이 있을 줄이야. “

“ 큭큭... 내가 널 상대하는 건 까다롭긴 한데 말이야.. “


춘향은 검을 몇 번 휘두르고서는 자세를 잡는다.


“ 못할 건 없거든. “


단 한 걸음만으로 여섯 걸음 거리의 다프트 레베른에게 접근한 춘향은 마주하자마자 반갑다는 의미로 33번 검을 휘둘렀다.


“ 큭...! “


더 휘두르고 싶었지만 안타깝게도 상대가 막아내다 버티지 못하고 양팔이 잘려나갔기에 어쩔 수 없었달까.


다행인지 불행인지는 모르지만

다프트 레베른이라는 녀석은 고작 이 정도로 죽을 녀석이 아니다.


물리적인 공격으로 다프트 레베른을 죽이고자 한다면 아마 온몸을..

단 한 부분도 빼놓지 않고 세포 단위로 쪼개고 쪼개고 쪼개서 흔적도 없이 부숴버려야 죽지 않을까 싶다.


“ 뭐. 쓰다 보니 검도 나름 재밌기도 하고 말이지? 킥킥! “


한 손으로 잡고 있던 장검을 두 손으로 화려하게 돌리다 한순간 찔러 다프트 레베른의 심장을 꿰뚫는다.


그리고 위로 쳐올리며 한쪽 눈까지 베어낸다.


미래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다프트 레베른은 춘향을 상대하기엔 너무나도 역부족이었다.


다시 또 검을 휘둘러 마저 조각내려는 그 순간.

옆에서 볼을 너무나도 따갑게 만드는 강렬한 마나에 급하게 뒤로 물러난다.


-지이이이잉... 퍼퍼퍼펑!!!!!!!!!!!!!!


“ 이야.. 뭔데? 광선인 줄 알았는데. 줄대로 터지네? 뭔 마나람? “


안타깝게도

그런 특이한 마나의 주인공을 찾는 건 불가능했다.


저 마나도 지 가족들에게 받은 마나일 테니까.


“ 후후.. 감이 좋군. 이름이 뭐지? “


크릭 레베른은 손에 남은 찌릿한 마나를 털어내며 반대편 손으로 다프트를 일으켜 세운다.


“ 여자의 이름을 함부로 묻다니. 작업 거는 거야? “

“ 네녀석은 내 이름은 알고 있다만. “

“ 그건 내 맘이지. “

“ 어이없군. “

“ 어이없으라고 한 소리야! “


어쩔 수 없다.


이런 어이없는 소리라도 해서 시간을 벌어야 한다.


지금 다프트 레베른과 크릭 레베른.

이 강력한 두 사람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춘향 한 사람뿐이니까.


“ 얼른 안 가고 뭐 해? 멍청아. “

“ ... “


알비스도 알고 있다.

작전에 따르면 춘향이 크릭 레베른을 붙잡고 버티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다프트 레베른까지 있으면 너무 불리한 게 아닌가 싶어 함께 싸울 생각이었다.


하지만..

춘향은 빨리 가라고 한다.


에이아의 계산도 얼른 떠나는 것이 맞다고 한다.


‘ 또 6초 허비했어. 알비스. 6이라는 숫자 좋아하나 봐? ‘


...어쩔 수 없지.


“ 반드시.. 살아서 봅시다. “

“ 킥. 누굴 걱정하는 거야. 얼른 가 임마. “







작가의말

다프트에게 옷을 입힐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좀 많이 징그러운데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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