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환한 천마가 힘을 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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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피아노빌런
작품등록일 :
2023.03.19 20:46
최근연재일 :
2023.05.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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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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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모든 것을 끝낼 대전쟁의 끝

DUMMY

#056화. 모든 것을 끝낼 대전쟁의 끝






촤아아악-!


성현의 검에서 뿜어진 강기 다발이 허공을 찢어버리자.


- 끼에에에!

- 캬아악!

후두두둑-


몸이 조각난 마물들이 바닥으로 떨어진다.


“두, 두목님!”

“미쳤잖아, 이건···.”


족히 천은 될 듯한 마물이 한 번에 죽어 나가자, 화들짝 놀라는 각성자들.


쏴아아아-!


하지만, 공간의 균열에서 튀어 나오는 마물들은 수백, 수천이라는 말로도 부족했다.


- 그워어어어어!


그건, 몬스터 무리 따위가 아니라 군단이다.


다른 차원을 정복하기 위해 모인, 살육을 위해 태어난 군단.


“윤호야.”


하지만, 군단이라면 이쪽도 있다.


“옙!”


세계 각국에서 차출한, 최고의 군단이.


“뭐 해? 쏴.”

“옙!”


그들이 허공을 향해 각자의 무기를 겨눈다.


슈아아악-!

쾅-!


그러자, 허공을 강타하는 미사일 세례와 함께.


“발사!”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전투.


쾅-! 쾅-!


멀찍이 설치된 곡사포와 자주포들이 불을 뿜고.


투타타타-


그 뒤를, 수많은 총탄과.


“아이스 스피어!”

“파이어 블라스트!”


마법, 화살이 따른다.


콰과과과광-!

- 캬아아!


그 엄청난 화력에, 거대한 게이트에서 뿜어지는 마물들이 살충제를 맞은 모기처럼 힘없이 떨어진다.


“오오오오!”

“애새끼들, 게이트 밖으로 나오지도 못하는데?”


그에, 정신없이 포탄을 쏟아내던 군인들의 얼굴이 밝아지지만.


“이제 슬슬 군인들은 뒤로 물리는 게 좋겠다.”


성현은, 원거리에서 타격 가능한 포병을 제외하곤 일반인을 뒤로 물렸다.


“이제 나온다, 본대.”


처음 나왔던 녀석들은, 그저 정찰병에 가까운 마물들이었기에.


- 크롸아아아!


그리고 성현의 생각이 맞았다.


쿵-!


그저 모기떼처럼 보이던 마물들을 넘어, 점점 더 거대한 마물들이 모습을 드러낸 것.


투타타타-!


군인들의 역할은 딱 거기까지다.


피비빅-!

- 키야아악!


대 헌터용 특수탄에 이리저리 죽어 나가는 마물들도 있지만.


티티팅-!


정복자들의 본대는 호신강기라도 두른 듯, 아무런 타격도 받지 않았으므로.


“마법사, 준비.”


게이트와 마정석으로 인해 화석 연료의 시대가 저물고, 대마법시대가 도래했듯.


척척척척-!


화기를 든 군인들이 물러서자.


저벅-저벅-


그 자리를, 지팡이를 든 채 도열한 마법사들이 채운다.


우우우웅-!


마법사들의 집단 전투란, 이런 식이다.


쏴아아아-!


준비된 마도구들을 통해, 각 조에서 가장 수준이 높은 마법사에게 마력이 몰려들면.


“헬 스톰.”


그 마력을 바탕으로 펼쳐진 고위 마법이.


콰우우우우우-!


적군을 뒤덮는다.


“후으으읍···!”


성현에게 몸통의 반이 뜯겨나간 김학수도 그 한 가운데 있었다.


“데스 레이-!”

지이잉-!


원래는 인간의 피륙이 있던 곳에, 마법 공학 기술로 제작한 기계 몸을 박아넣은 그는.


“으아아아아아!”

콰아아앙-!


이제 남을 죽이는 것 대신, 인류를 지켜 (성현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싸운다.


“메테오 스트라이크!”


뒤이어진 건 복세연의 마법.


콰아아아아앙-!


관리자에 대한 증오로 불타던 그녀는.


“니들은 안 싸우냐!”

“우린 근접전 담당이다!”


이제 관리자와 함께 전장에 서 있다.


우드득-


그들의 마법이, 수많은 마수를 처리했으나.


쩌정-!


오히려 더 넓어진 게이트에서는, 이제 한눈에 담을 수조차 없는 거대한 마수들이 머리를 내민다.


“준비해라.”


이제부터는, 검과 창을 든 자의 영역이다.


“헤이스트!”

“스트렝스!”


수많은 버프를 두른 각성자들이, 거대한 마수들을 향해 돌격한다.


콰앙-!콰앙-!


앞서 발사된 여러 마법이 그 마수들의 눈을 가릴 때.


“흐아아압!”

서걱-


이젠 제법 완숙한 S급 티를 내는 빌런, 하은찬이 뿔이 네 개나 달린 마수의 목을 쳐 낸다.


“으하하하! 그 십새끼가 준 힘이라고!”


누구보다 상황 판단이 빨랐던 그놈은, 이제 누구보다 빨리 검을 휘두른다.


서걱-! 푸욱-!


성현의 눈치를 보던 그의 눈은, 마수들의 약점을 본다.


- 캬아아아!

“어, 어···?!”


온몸이 털에 뒤덮인 검은 마수가, 신이 나 검을 휘두르던 하은찬을 노릴 때.


콰득-!


그 마수의 머리가, 누군가의 주먹에 터져 나간다.


“넌 어째 매번 극단적이냐. 예전엔 그렇게 몸을 사리더니, 이젠 너무 앞서서 지랄이네.”


주먹을 휘두른 이는 오혜성이다.


“쳇, 넌 머리가 나더니, 어째 성격이랑 행동까지 그 십새끼를 따라가냐.”


어두컴컴한 사무실에 앉아 정보를 취합할 때 가장 ‘빛’나던 그는, 이제는 길쭉한 흑빛 머리로 마수들의 숨을 앗아간다.


“흐흐흐, 대협과 나는 의형제나 다름없다고. 그분의 무공을 이어 받았으니, 나는 수제자나 다름없는 거지.”

“머리카락 좀 난 걸로 까부네? 난 그 십새끼한테 가장 먼저 붙은 놈이야. 나는 그놈의 오른팔이라고!”


성현의 눈에 조금이라도 더 들고자, 여전히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은 똑같다만.


스걱-!

“그리고 그 십새끼는 검을 쓰잖아! 나는 검수라고. 너 같이 무식한 주먹쟁이들과는 달라.”

“흐흐흐, 그분이 이명준을 두 주먹으로 패 죽였던 거 잊었냐? 대협의 수제자로서, 나도 그 길을 따르는 것뿐이다.”


의외로 잘 어울리는 녀석들이다.


“오빠, 저놈들이 자꾸 강 가가랑 친한 척해.”

“친한 건 맞지. 우리보다 먼저 알았잖아.”


배우와 매니저로서, 같은 무림의 귀환자로서, 늘 붙어 다니던 단아와 솔찬은.


“근데, 왼쪽!”

퍼엉-!

“땡큐.”


이제, 몬스터의 머리도 같이 터트린다.


“역시 천상화 팀장님!”


관리자에 의해 많은 제약을 받던 예전과는 달리, 이제는 가면 없는 맨얼굴로.


꼬집-

“아, 아야! 왜··· 그래 사제?”

“다른 여자는 안 돼.”

“나, 난 사제밖에 없어. 알잖아!”


숨어서 다리만 떨던 은형진각은, 이제 백면독화의 앞에서만 다리를 떤다.


“베르하임께서 나와 함께하시니···.”


신을 위해 검을 들던 절멸자는.


“빛이 있으라!”

콰아아아앙-!


이제, 그 신의 명령에 따라 성현을 위해 싸운다.


“이야아-! 베르하임 그놈! 이번에 다이아몬드 회원이 되더니 힘 좀 쓰는구나!”

“신을 모욕하지 마라!”

“신을 모욕하는 게 아니라, 한심한 놈에 대한 사실을 말하는 거다! 꼬우면 한판 뜨던가!”


그 신은, 이미 성현에게 쳐맞았기에.


“이놈들-!”


성현을 사칭하던 마보국은.


“이게 바로 지존께서 하사하신, 수라참검이니라!”

콰과과과광-!


이제 ‘진짜’ 무공을 배웠고.


“멋지십니다, 지존!”

“역시 십대 고수!”

“이놈들아, 나보고 지존이라 부르지 말라니까! 지존은 천마, 한 분뿐이다!”


허접하기 짝이 없었던 예전과 달리, 이젠 실력으로 십대 고수의 반열에 들었다.


“제왕검형(帝王劍形)!”


성현의 앞에서, 이름을 잃었던 오선은.


“오오, 검선! 이제 좀 치는데?”

“으하하, 두목님 가르쳐주신 창궁무애검법 덕분입니다!”


이제 각자의 이름과 무기를 찾았다.


“앨리스.”

“말해라, 형제여.”


성현을 강시의 천형에서 벗어나게 해준 앨리스는.


“이제 슬슬, 진짜배기가 나올 거 같다.”

“그렇다면 이제, 내가 지휘권을 넘겨받으면 되는가?”


여전히 성현과 어깨를 나란히.


“그래, 이번 놈은 좀 센 거 같으니까.”

“걱정 말게. 우리는, 함께 살아남을 테니.”


살아남고자 노력한다.


“그래, 역시 너밖에 믿을 사람이 없다니까.”


그래도.


“미, 믿음이 간다니 다, 다행이라네.”

“얼굴이 빨간데?”

“오해일세.”


이제는, 조금 다른 마음도 생겼지만.


- 크오오오오!


수천, 수만. 아니, 수백만의 마수가 튀어나온 게이트의 마지막은.


“오와아- 도마뱀이다.”

“부르셨습니까, 두목!”

“니들 도마뱀 말고. 저기 날개 있는 도마뱀.”

“허, 허억! 광마룡! 광마룡입니다!”


약탈자들도 놀랄 만큼 유명한 녀석이었다만.


“아는 놈이야?”

“정복자 중에서도 상위권 놈입니다··· 웬만한 차원은 저놈 혼자 가도 쓸어버린다고···.”


늘 그렇듯.


“광마(狂魔)라··· 그럼 뭐 걱정할 거 없네.”

“어째서···?”

“나는 만마의 지존, 천마(天魔)니까.”

히죽-


성현은 입꼬리를 올렸다.


“재밌겠네. 정복자랑 싸우는 건 나도 처음이라.”


싸움을 앞에 두고 겁부터 먹는 건, 그의 취향이 아니기에.


- 크르르르···.


매끈한 비늘 대신 따개비 같은 암석들이 온몸을 뒤덮은 용은.


- 크오오오오!


이성을 잃은 건지, 아니면 눈앞에 선 작은 생명체와는 대화할 가치도 없다 생각하는지. 그대로 ‘드래곤 피어’를 쏘아냈다.


“으, 으흡···.”


인간의 공포를 자극하는 소리에, 늘 자신감이 넘치던 장신후도 잠시 겁을 먹지만.


“어우, 목청도 좋다.”


성현은 아무런 타격도 받지 않았다.


“그 모가지부터 잘라달란 얘기지?”

스윽-


그가 검을 든다.


우우웅-!


검으로 막대한 양의 내공이 모여들자.


- 캬아아!

- 키에엑!


그 기파에, 주변의 마수들마저 휩쓸릴 정도니.


- 크르···.


그 막대한 양의 내공에는, 광마룡도 반응했다.


우우웅-!


거대한 눈 사이, 미간에 솟아난 뿔이 붉게 물든다.


- 그오오오!

화아아악-!


동시에, 크게 벌린 입에 모여드는 마력.


- 콰아아아아!


광마룡의 드래곤 브레스가, 마수들 사이를 가르며 성현에게 향한다.


“극마검.”

스윽-


그에, 성현이 잔뜩 끌어올린 내공이.


“십삼검(十三劍).”


드래곤 브레스를 정면으로 마주한다.


“역천(逆天).”


하늘마저도 갈라버릴 검은, 광마룡의 드래곤 브레스도 손쉽게 가른다.


콰아앙-!


그러고도 힘이 남아, 드래곤의 한쪽 날개를 잘라버리는 검.


- 크우오오오!

콰아앙-!


드래곤의 육중한 몸이, 마수 수백을 깔아뭉개며 땅으로 추락하자.


탓-!


곧바로 몸을 움직이는 성현.


- 크와아!


위기감을 느낀 광마룡이, 거대한 앞발을 휘두른다.


휘이이잉-!


앞발의 거대한 크기와 발끝에 돋아난 날카로운 발톱은, 그 자체로 끔찍한 흉기지만.


“발톱 깎아달라고?”

서걱-!


성현의 검 앞에는 힘없이 잘려나갈 뿐.


- 크륵!


앞발을 잘린 광마룡의 눈이 흔들린다.


- 크롸아아!

화아아악-!


평범한 공격이 통하지 않자, 그놈이 다시 브레스를 준비하지만.


“후읍-!”

쾅-!


성현이 내지른 주먹, 그 주먹에서 뻗어 나온 권풍이 광마룡의 목을 강타하니.


- 켈룩!


광마룡은 급소를 맞은 개처럼 켁켁이며 입을 다무는 것이 고작.


꿈틀-


광마룡의 거대한 육체가, 본능적인 위기감으로 슬쩍 떨린다.


그간 상대가 그 누구든 손쉽게 짓뭉갰던 공격 수단들이, 모조리 파훼됐으므로.


- 캬오오오!


이젠 발톱도 브레스도 잃은 놈에게 남은 건, 발악뿐이다.


위잉-!

지잉-!

화르륵-!


몇몇 공격수단을 잃었어도, 하나의 차원을 통째로 삼켜버린다는 정복자답게, 수백 개의 고위 마법이 하늘을 수놓지만.


쩌정-!


그 마법의 향연에, 성현은 두 자루의 검으로 맞선다.


“극마쌍검.”


이는 언제든, 그 어떤 불리한 상황에서든.


“육검.”


두 자루의 검으로, 세상에 맞섰던 성현의 이야기와 같다.


“천개.”


성현의 이야기는 늘 그랬다,


쩌적-


성현이 갈라버린 공간의 틈으로, 수백 개의 마법이 빛을 감추는 것처럼.


- 크오오!


그는.


“알았어, 알았어.”


언제든 눈앞의 적을 베어냈다.


“모가지, 잘라준다니까?”


차원을 집어삼킨다는, 악명 높은 광마룡 또한 그 이야기에 녹아든 엑스트라일 뿐이다.


서걱-!


광마룡이 쏟은 피가 대지를 적시고.


쿠웅-!


녀석의 몸이, 그 위로 엎어질 때.


“이제 안 시끄럽네?”


‘수호자’로서의 성현의 이야기는, 완성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두목님이 적장의 수급을 벴다!”

“멋지십니다, 대협!”


그 이야기의 완성에, 많은 이들이 힘을 실었지만.


“으하하하, 내가 좀 멋지다!”


한 가지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


“그럼, 이 새끼들아!”


그 이야기의 중심엔.


“대가리를 쳤으면, 남은 떨거지도 정리해야지?”


항상, 그의 검이.


꾸욱-!

“제일 적게 죽이는 놈은!”


그의 주먹이.


“나와 진검으로 대련하고 싶다는 뜻으로 알겠다!”


있었다는 것을.


“그럼!”


그의 검과 주먹 아래 모인 수백만의 군중이.


“지금부터 모조리 죽여라!”

“우와아아아!”


정복자들을 모조리 도륙 내고.


“신놈아.”


그 날 죽은 수백만의 마수가, 지구의 새로운 피가 되었을 때.


- 수호자여.


‘수호자’로서의 그의 이야기는.


“이 정도 피면, 어떠냐.”


‘지구’라는 차원의 종말은.


“이제, 이 지긋지긋한 수호자 노릇도 끝낼 만하냐?”


모든 것을 끝낼 대전쟁과 함께, 여기서 끝났으니.


- 정말··· 해냈구나.


빈둥거리고 싶지만.


- 진심으로 고맙네. 수호자여.


지구를 지킬 수밖에 없었던.


“너도.”


성현의 이야기는.


“좆뱅이 치느라 수고했다.”


여기서 끝이다.


“그럼 이제, 약속. 지켜야지?”

히죽-


이제부터 이어질 성현의 이야기는.


- 새, 생각해 보니··· 아직은 차원 유지가 좀 힘들 거 같기도.

“맞는 말이야.”

- 저, 정말인가!

“쳐맞는 말.”

- 히, 히익!

“만나자. 우리, 계산할 거 남았잖아?”

히죽-

“이제, 내 소원 들어줘야지?”


힘을 숨긴 채, 가족과 함께 평범하게 빈둥거리는 삶을 살아가는 이야기가 될 테니.


이 또한, 성현의 힘으로 만들어 낸 이야기다.


작가의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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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을 끝낼 대전쟁의 끝 +2 23.05.26 1,736 27 13쪽
55 물을 마시려면 병뚜껑을 먼저 열어야지 +2 23.05.26 1,816 26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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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천마재림 만마앙복! +12 23.05.11 4,305 67 16쪽
41 '천마'님 검거 +21 23.05.10 4,279 68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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