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상자와 거울과 반지

언젠부턴가 슬슬, 붕괴가 시작될 것이다

인간 최충헌은,

본인도 포함했지만

후손 3대까지 포함해서

총 4대가, 62년간 정권을 가지고 있었다

고려에서

그러나, 인간 박정희는

아무리 통치를 잘 했느니 어쩌니 해도?

그저 본인 혼자서만 19년?

아니면 그 이전까지 다 집어넣어도

과연 몇 년이지?

정치인 최충헌은

몽골이라는 세계 제국의 침공을

어쨌든 그 후손들이라고는 해도

결국엔 막아서

절반 정도만 고려가 식민지가 되었었다

그래도 사위의 나라라는

어느 정도 종속적인 나라인

이상한 식민지인

부마국은 되었다고

그런데,

정치인 박정희는?

그 당시에 미국이 대한민국을 쳐들어와서

세계 최강의 강대국인 미국으로부터

남한인 한국을 그렇게 잘 수호하고 잘 방어를 했었냐?

그렇다고 북한으로부터 박정희가

정말 남한인 한국을 잘 방어를 했었냐?

그렇다고

방어를 북한으로부터 하기는 뭘 해? 박정희가?

휴전인데다가 그렇게 미군에게 완전 일방적으로

멱살이라도 잡힌 것처럼

질 질 질, 끌려다니면서까지 물심양면으로

주한 미군들에게 모든 걸 다 갖다가 바쳐서

그 눈물 나는 비굴하고 굴욕적인 충성심 때문에!

늘 주한 미군이 한반도이거나 남한을

잘 지켜주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