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 오브 다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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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우(雪雨)
작품등록일 :
2015.06.29 11:01
최근연재일 :
2015.07.16 19:00
연재수 :
24 회
조회수 :
7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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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32,756

작성
15.07.06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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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시간의 관문 첫 번째 스테이지 <3>

DUMMY

상공에서 추락하던 서재일을 받아낸 그물망이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왔다.

이윽고 서재일이 완벽하게 위험에서 빠져나오자, 그물망은 더 이상 미동조차 하지 않았다.

‘누가 도와준 거지?’

파티원이 아닌 이상 한 스테이지에 또 다른 진입자가 진입하는 건 불가능이다.

즉, 현 상황에서 서재일을 도와줄 이는 마음 착한 몬스터 밖에 없다는 뜻. 하지만 진입자를 죽이지 못해 안달인 녀석이 그럴 리가 없다.

‘혹시…… 이세계인?’

그거 말고는 더 짐작 가는 게 없었다.

‘확인해보자.’

서재일은 그물망이 연결되어 있는 밧줄을 쭈욱 따라가기로 했다. 가는 길이 평탄치 않았지만, 이세계인을 만날 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그의 다리에 활력을 불어넣어줬다.

잠시 후.

서재일은 범인을 추격하다가 놓친 탐정의 기분을 맛보게 됐다.

‘없네.’

밧줄은 정확히 이 지점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이어져 있지 않았다. 밧줄 단면을 확인해봤는데 깔끔하게 매듭질 되어 있는 걸로 보아 고의로 끊은 건 아닌 모양이다.

혹시 발자국이 있을까 싶어서 주변을 둘러봤지만, 이세계인의 흔적은 어디에도 없었다.

“야, 사나. 너 혹시 냄새 맡을 수 있냐?”

“퍄?”

“개처럼 땅에 코 대고 냄새 맡을 수 있냐고.”

“퍄?! 퍄퍄, 퍄퍄퍄!”

명색의 서큐버스인데, 한낮 동네 똥강아지 취급을 받아서 잔뜩 화가 났는지 사나가 꼬리를 드높게 세우고 이빨을 보였다.

“아니면 아닌 거지, 뭘 화내냐.”

“퍄퍄, 퍄퍄퍄!”

“알겠어, 뭐라는 지는 모르겠지만 미안하니까 조용히 해봐. 너무 시끄럽다.”

서재일이 손바닥으로 사나의 입을 틀어막았다. 그것을 쓰다듬는 걸로 인식했는지 사나의 표정이 바로 풀어졌다.

‘어쩌면 이 근처에 이세계인이 사는 마을이 있을 지도 몰라.’

마음 같아서는 바로 이세계인 찾기에 돌입하고 싶었다.

하지만 우선은 눈앞에 닥친 시련부터 클리어 해야만 했다.


<휴식시간 종료>

<보스 스테이지 시작>

<숨바꼭질>

<1- 5분 안으로 보스 몬스터를 발견해라>

<2- 발견한 보스 몬스터는 3분 안에 처치해라>


시간의 관문답게 이번에도 시간과 관련된 클리어 조건이 나왔다.

‘5분…… 너무 짧은데.’

서재일은 주변을 둘러봤다. 광활하게 펼쳐진 풀숲을 보니 벌써부터 한숨이 흘러나왔다.

‘어디에 있을 줄 알고 찾으라는 건데.’

아까 전 추격자도 상공으로 올라가기 전까지는 어디에 있는 지 예측조차 못했다. 하다못해 공격이라도 한다면, 그 방향으로 무작정 달려가기라도 해볼 터.

이 보스는 발견되기 전까지는 선제공격을 하지 않는 듯 했다.

‘일회용 무기 재사용까지는 앞으로 4분을 더 기다려야 하고.’

만약에.

4분을 얌전히 기다렸다가 일회용 무기를 사용했다고 치자. 운이 좋아서 아까처럼 스텔스 비행기가 나오고, 1분 안에 바로 보스 몬스터를 발견한다면 조금 아슬아슬하지만 무사히 클리어는 가능하다.

하지만 세상일은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는 법.

일회용 무기에서 엉뚱한 게 등장했다가는 바로 도전을 포기하고 관문 광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다음에 다시 진입했을 때, 바로 보스 스테이지부터 시작하는 게 아니므로 지금까지 했던 귀찮은 짓을 다시 반복하는 것까지.

게다가 다음에도 보스 스테이지 클리어 조건이 이와 동일하다면 시간낭비만 한 꼴이 된다.

고민하는 와중에도 계속 시간은 흐르므로 서재일은 우선 보스 몬스터를 찾기 위해 발품을 팔기로 했다.

할 수 있는 건 뭐든지 해야 하니까.

“사나, 너도 주변 둘러보면서 이상한 게 보이면 바로 말해.”

그의 말에 사나가 고개를 끄덕였다.

서재일은 우선적으로 풀숲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아무래도 이곳에는 없는 거 같아서 좀 더 깊이 들어가기로 했다.

“갑자기 기온이 확 변하는군.”

몇 발자국 더 들어갔을 뿐인데, 선선하던 숲속이 순식간에 찜통으로 변했다. 사방에 곤충이 날아다니고, 간혹 아가리를 쩍 벌린 식인식물이 보이기도 했다.

그 녀석들에게 시간을 빼앗길 수는 없어 계속해서 발걸음을 다른 곳으로 옮겨야만 했다.


<남은 시간 : 2분>


남은 시간이 2분까지 줄어들고 말았다.

이대로 있다가는 도박에 자신을 맡겨야만 하는 상황!

서재일의 발걸음이 더욱 급해졌다.

그때였다.

"퍄퍄!“

사나가 갑작스레 서재일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왜 그래, 혹시 찾았어?”

그 말에 사나가 고개를 저었다.

“그럼 뭐야? 혹시 장난친 거면 다시는 그러지 마. 지금 급하니까.”

서재일이 다시 움직이려 했고, 이번에도 사나가 머리를 잡아당겼다.

“대체 왜 그러는데?”

“퍄퍄퍄!”

사나가 손가락 세 개를 폈다. 그러고는 자신의 꼬리로 하트모양을 만들더니, 마치 뭔가에 유혹당한 듯한 표정으로 허공을 걸었다.

“아! 혹시 네가 유혹하겠다는 거야?”

사나가 유혹 스킬을 몇 번이나 사용할 수 있는지는 모른다. 하지만 몇 번이고 사용이 가능하다면 몬스터로 의심되는 모든 것에 시도는 해볼 수 있다.

하지만 사나는 고개를 저었다. 비슷하지만 아니라는 표정 같았다.

‘그럼 뭐지?’

고민할 시간은 얼마 남지 않았다.

최대한 빨리 사나의 의도를 헤아려야 한다.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크리쳐가 이 상황에서 장난칠 리는 없으니까.

‘유혹과 관련된…… 아! 혹시?’

서재일은 랜덤 다이스를 열어 지휘관의 스킬을 살펴봤다.


<절대복종>

<1분 동안 통솔을 100만큼 상승시킵니다. 사용자보다 통솔이 낮은 몬스터 및 진입자는 해당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하게 됩니다.>

<사용조건 : 병사 열 마리 희생>

<쿨타임 : 30분>


“사나, 혹시 네가 말하던 게 이거야?”

“퍄아~.”

사나가 정답이라는 듯 활짝 웃으며 날개를 파닥였다.

확실히, 유혹과 복종에는 비슷한 면이 있었다. 둘 다 상대를 자신의 소유물로 만드는 거니까.

‘1분 동안 나보다 통솔이 낮은 몬스터를 복종하게 만든다고만 나와 있지. 그 어디에도 범위나 확률은 존재하지 않아.’

서재일은 그동안 직접 사용해봤던 랜덤 다이스의 직업 스킬을 떠올려봤다. 항상 확률이 존재했었다.

‘밑져야 본전이다!’

만약 이 작전이 실패한다면 연달아서 바로 일회용 무기를 소환하기로 정했다. 그것마저 실패한다면 아쉽지만 관문 광장으로 돌아가야 한다.

서재일은 절대복종의 선행조건으로 병사를 소환했다.

“불러내자마자 이런 말 하긴 미안한데, 제물이 되어줘야겠다.”

그의 말에 병사들은 주군의 명령이라면 상관없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참 군인이 따로 없었다.

‘제발 보스 몬스터의 통솔이 나보다 낮아라!’

간절히 바라면 우주가 도와준다는 말이 있다.

“절대복종!”

서재일은 우주가 자신의 편이 되어주길 바라며 지휘관의 최고스킬을 사용했다.

그 순간.

병사 열 마리가 흐물흐물하게 녹아내려 하나의 고체로 변했다. 그것은 마치 슬라임처럼 느릿느릿 움직이더니 서재일의 왼쪽 손등에 안착했다.

진입자의 증표.

병사들의 흔적이 증표에 스며들기 시작했다. 붉었던 증표가 순식간에 녹색으로 변한다.

‘뭐가 달라진 거지?’

스스로 느끼기에는 평소와 똑같은 기분이었다. 통솔이 올라간다는 말에, 자신의 사고방식이 독재자처럼 변하면 어쩌나 내심 걱정했던 마음은 필요 없던 거였다.


<직업 : 1성 지휘관 / 0% / 칭호 : 발라루스의 용암 / 모래 골렘의 모래성>

<힘 10 / 지능 13 / 민첩 10 / 치명타 10 / 통솔 10 + 150 / 신성 10>


‘통솔은 제대로 증가했어. 딱히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건 없나 보네.’

그렇다면 앞으로 자신이 할 일은 딱 하나.

서재일은 두 손을 확성기처럼 모아 숲속 멀리까지 퍼지도록 크게 소리쳤다.

“보스 몬스터에게 명령한다! 지금 당장 내 앞에 모습을 드러내도록! 1분 30초 밖에 안 남았으니까, 30초에 안에 나와라!”

굳이 30초의 제한시간을 둔 것에는 이유가 있었다.

만약 보스 몬스터의 통솔이 자신보다 높으면 명령을 듣지 않을 테니까. 그때는 바로 일회용 전투무기를 소환해야 한다.

스륵스륵.

쿵쿵!

10초 정도 지났을까.

어딘가에서 나무가 우후죽순 쓰러지는 소리가 계속 들려왔다. 저 멀리서 거대한 뭔가가 다가오는 게 서서시 시야에 들어왔다.

이윽고 모습을 드러낸 건 보스 몬스터, 덴드로이드! 100m크기의 거대한 나무처럼 생긴 녀석은 총 열 개의 나무뿌리를 자유자재로 휘두르며 진입자를 위협하는 몬스터였다.

나무 정중앙에는 흉물스러운 입이 달려있는데, 그곳에서는 각종 곤충이 튀어나와 진입자의 공격을 방해한다.

때때로 잎사귀와 열매를 투척하는데, 엄청난 산성을 품고 있어서 닿는 즉시 속살이 드러날 정도다.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녀석을 적으로 만났을 때의 위험요소!

현재의 덴드로이드는 서재일의 충실한 부하다.

“보스 몬스터가 너였냐? 풀숲 밖에 없는 곳에서 널 무슨 수로 찾으라고.”

덴드로이드가 황송하다는 듯 고개를 조아렸다.

“뭐 됐다. 그보다 혹시 이 근처에 네임드 몬스터 더 있냐?”

덴드로이드가 그렇다는 듯 고개를 끄덕였다.

“좋아. 이곳에 존재하는 네임드 몬스터! 명령한다, 10초 안에 내 앞으로 집합해라!”

명령한 바로 그 순간이었다.

두다다다닥!

저 멀리서 뭔가가 엄청난 속도로 달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두 발로 걷는 늑대, 웨어울프가 은빛 털을 자랑하며 서재일 앞에 나타났다.

“덴드로이드, 명령이다. 네 손으로 직접 이 녀석들의 내핵을 뽑아라.”

그 명령에 덴드로이드가 어떻게 그러냐는 듯 나무 뿌리를 흔들었다.

“명령이라고 했다.”

서재일이 근엄하게 말했다.

그 순간.

조금 서글퍼 보이던 덴드로이드의 눈매가 날카로워졌다.

슈욱!

푹!

덴드로이드가 재빠르게 나무뿌리를 휘두르며 웨어울프의 심장을 정확하게 찔렀다. 웨어울프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그대로 운명을 다했다.

“잘 했어.”

서재일은 덴드로이드가 건넨 다섯 개의 내핵을 챙겼다.

‘음…… 돈을 번 건 좋은데, 막상 시키고 나니 기분이 조금 찝찝하네.’

그래도 몬스터를 죽여야만 자신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녀석들을 죽이지 않으면, 자신이 죽는다.

관문은 약육강식의 세계였다.

“좋아, 덴드로이드. 이제 네 스스로 자결해라.”

고개를 끄덕인 덴드로이드가 나무뿌리를 스스로에게 휘두르기 시작했다. 견고하던 나무껍질에 크고 작은 상처가 생긴다.

그리고 내핵이 서서히 드러날 때쯤.

쿵!

자신을 공격하던 덴드로이드가 갑자기 서재일을 공격했다.

‘뭐지?!’


<보스 처치까지 남은 시간 : 2분>


그제야 서재일은 절대복종의 시간이 끝났다는 걸 알았다.

‘젠장! 설마 마지막에 일이 틀어질 줄이야.’

하지만 큰 위험요소는 아니었다.

현재의 덴드로이드는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하고 있으니까. 그만큼 스스로 입힌 데미지가 컸던 거다.

“일회용 전투무기!”

그런 녀석을 상대로 겁먹을 필요는 조금도 없다.

곧 서재일의 앞에 군용탱크가 나타났다. 바로 올라탄 서재일은 내부를 둘러봤다. 조종석과 공격버튼 말고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좋았…… 어엇?!”

공격버튼을 누르려던 서재일이 당황했다. 뭔가 싶어서 재빨리 밖을 확인하니 덴드로이드가 탱크 자체를 들어 올린 상태였다.

“다 죽어가는 주제에 발악은.”

서재일은 다시 탱크 내부로 돌아가 포신을 조종했다. 그리고 포신이 정확히 덴드로이드를 향했을 때.

퍼엉!

공격버튼을 눌렀다.

대전차고폭탄이 덴드로이드와 접촉하자마자 폭발적인 화력을 자랑했다.

제 역할을 다 한 탱크가 사라지고, 다시 허공에 남게 된 서재일은 이를 예측하고 낙법으로 안전하게 바닥에 착지했다.

“…… 엄청난 화력이군.”

서재일은 정면을 바라봤다.

활활 타오르는 덴드로이드의 시체. 초토화되어 흙먼지 밖에 안 보이는 주변.

실제 전쟁의 흔적 같았다.


<시간의 관문 첫 번째 스테이지를 클리어했습니다.>

<랜덤 다이스의 효과로 인해 스테이지 클리어 보상이 변합니다.>

<+1 스텟카드 다섯 장 획득했습니다.>

<덴드로이드의 달콤한 과일을 획득했습니다.>

<다이스 경험치 20%증가>

<다이스 : 지휘관 경험치 20% 증가>

<통솔이 영구적으로 +5 증가합니다.>

<서큐버스 : 사나의 경험치가 50% 증가합니다.>

<서큐버스 : 사나의 호감도가 +5 증가합니다.>

<덴드로이드의 폭발열매 칭호 획득 : 공격 시 10% 확률로 덴드로이드의 폭발열매가 함께 나갑니다. 치명적인 산성으로 적을 위협합니다.>

<칭호를 제외한 모든 아이템을 관문 창고로 이동합니다.>


<직업 : 1성 지휘관 / 20% / 칭호 : 발라루스의 용암 / 모래 골렘의 모래성 / 덴드로이드의 폭발열매>

<힘 10 / 지능 13 / 민첩 10 / 치명타 10 / 통솔 15 / 신성 10>

<서큐버스 : 사나>

<Lv :1 / 호감도 : 15 / 50%>


길었던 전투가 드디어 막을 내렸다.

서재일은 30분 정도 바닥에 드러누워 잠시 휴식을 취하기로 했다. 수고했다는 듯 사나가 서재일의 어깨를 주무른다.

별로 시원하지는 않았지만, 그 마음이 기특했다.

서재일이 사나의 볼을 주물락 거리며 말했다.

“사나야. 너 얼마 안 있으면 레벨업 할 거 같은데, 그러면 어떤 모습으로 변하냐?”

“퍄아~!”

질문에 대답하듯 사나가 양 팔을 크게 벌렸다.

“좀 더 커진다는 거야?”

“퍄!”

정답이라고 말하는 거 같았다.

서재일은 선선한 바람을 만끽하며 레벨업 한 사나를 떠올렸다. 레벨이 증가할수록 점점 어른이 되어가는 사나,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이었다.

‘역변만 안 했으면 좋겠네.’

30분의 휴식시간을 만끽한 서재일이 두 개의 포탈 앞에 서게 됐다.

하나는 출구.

또 하나는 다음 스테이지 진입로.

그곳으로 향하는 서재일의 발걸음에는 주저가 없었다. 처음부터 그럴 생각이었으니까.

서재일은 망설임 없이 시간의 관문 두 번째 스테이지에 진입했다.

그리고.

풀숲에 숨어있던 로봇 한 대가 서재일의 뒤를 따랐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 작성자
    Lv.99 소설보러
    작성일
    15.07.06 22:56
    No. 1

    잘보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금요일밤에
    작성일
    15.07.07 00:12
    No. 2

    음? 왠 로봇... 그런데 칭호로 공격할땨 확률적으로 나오는건 언제 나오나요? 뭐가 공격으로 인식되는건지... 아직 한번도 나오지를 않아서 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5 도플갱어
    작성일
    15.07.07 00:26
    No. 3

    던파가 생각나네요 ㅋㅋ
    주인공 직업은 메카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설우(雪雨)
    작성일
    15.07.07 01:43
    No. 4

    Tbid // 안녕하세요, 엔드 오브 다이스를 연재 중인 설우 작가입니다. 칭호 관련 부분은 이상하게 글을 쓸 때마다 까먹어서 현재 내용 상에서 언급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은 차후 수정을 통해서 전부 바꿀 예정이고, 앞으로 연재될 글에서 조금씩 드러나도록 하려고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4 crowatta..
    작성일
    15.07.12 08:13
    No. 5

    스텟카드는언제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4 crowatta..
    작성일
    15.07.12 08:14
    No. 6

    스텟카드15장이상은있는데 안쓰ㄴᆞ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musado01..
    작성일
    15.07.15 13:54
    No. 7

    잘 보고 갑니다.

    건 필하세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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