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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장-번개 정령

그들이 물의 도시를 떠나고 몇 분 후···

크르르···.

펜타 스텔라 앞에 고블린 무리가 등장하였다.

그 무리를 본 파티는 바로 공격 태세로 바뀌었다.

월이 앞으로 나와서 바로 “전사의 포효”을 발동하였다.

“와!!!!!”

치지직···.

그 스킬로 월의 방어력이 많이 올라온 것뿐만 아니라 고블린에게 도발을 걸리게 했다.

“캬악!!!!”

그 도발을 걸린 고블린들이 바로 월을 공격했다.

그것을 본 레임과 칸은 바로 양쪽으로 이동하여 바로 공격했다.

“간다. 칸!”

“그래”

팟! 팟! 팟! 팟!

칸과 레임의 공격으로 모든 마물이 썰려 나갔다.

모든 마물을 쓰러지고 나서 다시 길을 따라 걸어 갔다.

몇 분 뒤···

그들은 번개 비가 내리는 마을에 도착하게 되었다.

마을에 도착해 보니, 의뢰서에 나오는 데로 번개가 내리치고 있었다.

레임은 그 마을에 들어가기 전에 루미에게 말했다.

“루미, 부탁해”

“알겠어”

그의 부탁을 듣자 루미가 바로 어떤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수호자여, 주위에 있는 번개부터, 우리를 보호하라······ 썬더 실드”

"썬더 실드"란 보통의 실드을 번개 속성을 막을 수 있게 하는 방어 스킬이다.

지이잉···

루미가 주문을 외우자 모든 파티원에게 보호막이 생겨났다.

그리고 그녀가 파티 멤버에게 설명했다.

“이 보호막은 번개로부터 방어를 해주지만 위력이 너무 강하면 완전히 막기 힘드니 조심하도록 해”

그녀의 말을 듣고, 파티는 알겠다고 했다.

그러고 나서 바로 마을로 들어갔다.

마을에 들어가 보니 곳곳에 피뢰침이 꽂혀 있었다.

그 피뢰침으로 번개로부터 집과 사람을 지키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렇게 마을을 좀 둘러본 그들은 바로 의뢰를 준 마을 촌장의 집으로 갔다.

그 집으로 가서 현 마을의 상황을 듣게 되었다.

촌장이 말하기로는···

며칠 전까지는 평범하고 조용한 마을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먹구름이 생겨났고, 번개가 내려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처음 마을 사람들은 잠시 있다가 사라진다고 생각했지만, 며칠이 지나도 번개가 멈추지 않고 내리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촌장에게 얻은 정보를 얻고, 레임이 갖고 온 정보를 종합하여 작전을 세우는데···.

그러다가 레임이 말했다.

“일단 내가 정령의 위치를 알아볼게”

그의 말에 칸이 말했다.

“부탁할게”

“알았어”

부탁을 받은 레임은 혼자 촌장의 집을 나오려는데···.

그에게 루미가 말했다.

“조심해, 레임”

“그래”

레임은 혼자서 집에서 나오고, 혼자 서서 말했다.

“나와! 플레어!”

화르르~

레임이 말하자 그를 주위로 불의 고리가 생겨나고 레임의 뒤로 불의 정령인 “플레어”가 나왔다.

플레어가 나오자 주위를 잠시 살펴보았다.

살펴본 플레어에게 레임이 물었다.

“어때?”

그가 묻자, 플레어가 말했다.

“희미하지만··· 번개 정령의 기운이 느껴져”

“혹시 찾을 수 있을까?”

그가 그렇게 묻자 플레어가 눈을 감고 집중을 해보는데···.

플레어가 눈을 뜨고 말했다.

“흔적이 너무 희미해서 찾기가 힘들 거 같아”

“그렇단 말이지···”

레임은 플레어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빠졌다.

그러고 나서 그가 움직이면서 말했다.

“오래만 그것을 해볼까···”

그렇게 말하고 다시 촌장의 집으로 들어가 촌장에게 부탁하여 큰 대야에 물을 받아 놓았다.

그러고 나서 레임이 그 대야에 서서 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숨어있는 정령이여, 그대의 위치를, 나에게 보여달라···. 스피릿 디텍션”

"스피릿 디텍션"이란 정령의 위치를 찾을 수 있는 정령 술사의 고유 스킬이다.

번쩍!!!

그가 주문을 외우자 물에서 어떠한 장면이 나타나는데···

그들에게 보이는 장면은 바로... 어딘가 붙잡혀 있는 번개 정령의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을 본 그들은 많이 경악을 했다.

그 순간!!!

번개 정령 앞으로 어떤 그림자가 보였고, 그 모습이 보이자 갑자기 물의 거울이 부서지면서 모습을 못 보게 되었다.

이런 상황을 본 레임은 확실히 알게 된 상황은 바로 정령이 많이 위험하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레임은 바로 옆에서 같이 보던 촌장에게 물었다.

"혹시 이 동굴이 어디에 있는지 아시나요?"

그의 질문에 촌장은 잠시 생각을 하다가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습니다."

촌장의 말을 들은 그는 어떻게 할지 잠시 고민을 하는데...

그때, 옆에 있던 칸이 물었다.

"혹시 네가 본 정령의 흔적을... 나도 볼 수 있을까?"

그의 질문에 레임이 말했다.

"아마 가능할 꺼야"

그의 말을 들은 칸은 그에게 말했다.

"그럼 나에게 보여줘. 혹시 찾을 수 있을지 모르거야..."

"정말이야?"

그의 질문에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아마도..."

그의 말을 들은 레임은 바로 칸의 손을 잡고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정령이여, 그대의 흔적을, 우리에게 보여라.... 스피릿 워치"

"스피릿 워치"이란 정령의 흔적을 눈으로 볼 수 있게 하는 정령 술사의 고유 스킬이다.

팟....

그 스킬로 칸의 눈으로 정령의 흔적을 볼 수 있게 해주었다.

그 뒤에 바로 칸이 하나의 스킬을 사용했다.

"야수화"

그 스킬은 바로 "야수화"였다.

"야수화"를 하면 야수의 신체 능력을 갖게 되는데....

그는 그것을 이용해 자신의 시력을 상승 시켜서 정령의 흔적을 쫓을 생각이다.

샤아아...

"야수화"을 사용한 그의 모습은 하얀 늑대 인간의 모습으로 변하였다.

하얀 늑대 인간으로 변한 그는 바로 정령의 흔적을 보았다.

그런 그에게 레임이 물었다.

"어때? 찾을 수 있게어?"

그의 질문에 칸이 확신 찬 목소리로 말했다.

"그래 찾을 수 있겠어"

그의 대답을 들은 레임은 바로 동료들에게 말했다.

"좋아 가자!"

그의 말을 들은 동료들이 동시에 말했다.

"그래"

"네"

그들은 바로 장비를 챙기고 칸을 쫓아서 정령이 있는 곳을 갔다.

타닥!타닥!타닥!

그곳에 가는 그들은 조용하고 빠르게 움직였다.

그렇게 정령이 있는 곳에 도착하게 되었다.

그 곳은 마을에서 좀 떨이진 곳으로 옛 신전이 있었다.

그들은 근처에서 상황을 지켜보는데...

거기에 두마리의 고블린이 문지기로 지키고 있었다.

그것을 본 레임이 엘에게 물었다.

"엘, 여기서 조용히 처리 할 수 있을까?"

그의 질문에 그녀는 웃으며 쏠 준비를 하며 말했다.

"물론이지"

팅!

쉭!!!!

팟! 팟!

끼엑!!!

그녀가 날리 두 화살이 빠르게 정확히 고블린 머리를 맞쳐서 쓰려트렸다.

고블린을 쓰러트리고, 레임이 먼저 문 쪽으로 갔다.

그리고 문 안을 자세히 보는데...

너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다.

일단 레임은 파티에게 이쪽으로 오라고 신호를 보냈다.

그 신호를 본 파티원들은 문 쪽으로 다가왔다.

레임은 들어가기 전, 파티에게 조용히 말했다.

"모두 조심하도록 해"

그의 말에 그들은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렇게 그들은 조용히 신전 안으로 들어가는데....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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