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급 실력자! A급 모험가!

47장-현자 메릴과 핵

의뢰 겸 온천 여행을 갔던 그들은 며칠이 지나···

상단과 함께 다시 마을로 돌아왔다.

마을로 돌아온 상단은 그들에게 이번 일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렇게 상단과 헤어지고 그들은 길드로 돌아와 의뢰 완수를 보고했다.

보고를 들은 길드 접수원이 의뢰비를 주었다.

의뢰비를 받은 그들은 의뢰비를 나누고 그렇게 헤어졌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

B급으로 승격한 월과 프리는 단둘이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 떠났다.

그들이 의뢰를 간 사이···

레임과 엘, 칸은 길드 뒤에 있는 연습장으로 갔다.

그들이 연습장으로 간 이유는 레임의 새로운 단검을 시험할 겸 칸과 대결하기 위해서이다.

연습장으로 간 칸과 레임은 각자의 위치로 갔고 엘은 연습장의 안쪽에 섰다.

싸울 위치에 선 레임은 새로운 단검을 뽑아 들었다.

그의 새로운 단검은 날카로운 칠흑의 칼날을 가졌으며, 레임이 갖고 있는 단검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였다.

그런 그의 단검을 본 칸은 그에게 말했다.

“야, 레임. 조심하자···”

“너야말로···”

칸과 레임은 싸울 준비를 한 것을 본 엘이 말했다.

“준비됐지?”

그녀의 말에 둘은 고개를 끄떡였고, 그를 본 엘이 외쳤다.

“시작!”

팟! 팟!

캉!!!

둘의 무기가 부딪치며 대결이 시작되었다.

그 시각···

터벅···. 터벅··· 터벅···

레임에게 의뢰를 받고 그 무언가를 조사하던 마린은 어딘가로 가고 있었다.

그녀가 도착한 곳은 어느 산이었다.

산에 도착한 그녀가 숲을 보자 혼잣말했다.

“여전히··· 엄청난 결계야···”

그 숲에는 보이지 않은 결계로 보호받고 있었다.

그녀는 그 결계에 손을 데자···.

그녀가 지나갈 수 있는 구멍이 생겨났다.

그녀는 그 구멍에 지나가자···

결계 안쪽에 있던 숲이 사라지고 어떤 성이 있었다.

그녀는 그 성에 들어갔다.

성에 들어가고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 그녀는 어느 방에 섰고, 문을 두드리려고 하자···

“들어오세요”

방에 안에서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목소리를 들은 그녀는 방 안으로 들어갔다.

방 안에 들어가 보니, 의자에 누군가 앉아있었다.

그녀는 의자에 앉은 누군가에게 인사했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선생님···”

그녀의 인사에 누군가는 인자한 목소리로 웃으며 답했다.

“오랜만이군요”

그녀가 만난 사람은 바로 그녀의 스승이자 “현자”로 알려진 “메릴”이었다.

오래만 만난 그들은 서로 안부 인사를 하고, 그녀가 레임에게 받은 무언가를 그녀에게 보여주며 물었다.

“혹시 이것을 아시나요?”

무언가를 본 메릴은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그녀에게 물었다.

“이것을 어디서 구하셨나요?”

스승님이 묻자 그녀는 지금까지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레임의 동료인 칸이 이것을 찾아냈고, 레임이 자신에게 조사를 맡겼다는 내용을 말했다.

그 얘기를 들은 메릴은 심각한 표정으로 이 무언가에 관해 설명했다.

“이것은··· 마왕핵의 일부입니다”

“마왕핵이요?”

스승의 말에 그녀는 많이 당황스러워했다.

그런 그녀에게 스승이 계속 설명했다.

“마왕이 죽게 되면, 마왕 핵인 심장이 여러 방향으로 흩어져 버립니다”

“마왕의 심장이요?”

“네. 그렇게 흩어진 핵의 조각을 흡수한 마물이 다음 마왕의 후보가 됩니다”

“그러면 만약 그 핵의 조각을 모두 모이면···”

“네. 새로운 마왕이 부활하게 됩니다.”

스승의 말을 들은 그녀는 벌떡 일어나며 말했다.

“그렇다면 이것을 얼른 없애는 것이···”

그녀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말했다.

“불가능해요. 마왕의 핵은 쉽게 파괴하기 힘들어요”

“그러면 어떻게···.”

“최대한 조각을···.

메릴이 마린에게 어떻게 할지 설명하는 사이···

슈우우우우···.

!

쾅!!!

그들이 있는 곳에 누군가 공격해 왔다.

다행히 그 공격을 눈치챈 메릴이 방어막을 만들어서 막아냈다.

공격을 막은 메릴이 마린에게 물었다.

“괜찮나요?”

“네”

마린이 괜찮은 것을 보고 메릴이 공격해 온 방향으로 외쳤다.

“거기 누구십니까!!”

“···.”

그녀의 외침에 아무 말이 없자···.

“포박의 사슬!!!”

촤르르르르···...

그녀 주위로 마력으로 만들어진 쇠사슬이 나타나자, 공격해 온 누군가를 포박했다.

메릴은 포박당한 누군가에게 다가가서 말했다.

“당신은 누구인가요?”

“···...”

그녀의 질문에 아무 말이 없자, 메릴이 손을 꽉 쥐어서 포박을 강하게 하자···.

펑!

붙잡혔던 누군가가 연기가 되어 포박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바로 그녀를 공격했다.

컁!!!

하지만 그녀의 보호막에 막혔고 그녀는 말했다.

“이건 각오했다고 봐도 되겠습니까···”

“···.”

습격자는 공격이 막히자 다시 연기가 되어서 모습을 감췄다.

그런 습격자를 보고 메릴은 당황하지 않고 바로 마법을 발동했다.

“탐지···”

샤아아아아···.

!

“거기 있었군요··· 포박의 사슬···”

촤르르르···.

꽉···

연기되었던 습격자는 다시 붙잡히고 말았다.

화르르르···.

그런 습격자에게 그녀는 거대한 불덩어리를 만들어내고 말했다.

“자··· 이제 누구인지 말하겠습니까?”

“···...”

“아무 말도 없군요. 그렇다면 사라지세요···”

그녀가 마무리하려는 순간···

“스승님···.”

털썩···

?

자신을 부르는 마린을 보니, 습격자의 동료로 보이는 누군가에 당해서 쓰러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제자가 쓰러지는 것을 본 메릴은 바로 제자를 공격한 또 다른 습격자를 바로 공격했다.

“얼음의 숨결!!!”

촤아아아!!!

팟!!

그녀가 공격하자, 습격자는 빠르게 피했고 포박을 당한 동료에게 갔다.

그런 습격자를 본 메릴은 바로 그 습격자도 포박하려는데···.

쾅!!

습격자가 결계에 손이 닿자마자 파괴되었다.

“말도 안 돼···”

습격자가 그녀의 결계를 모습에 메릴이 당황했지만 더 놀란 것은....

그 습격자의 손에 핵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메릴은 다시 공격해서 뺏으려고 하는데···

포박이 풀린 습격자가 바로 동료와 함께 연기로 변해 사라졌다.

그런 그들을 보자, 메릴은 바로 “탐지”을 사용하는데···

그들은 이미 그녀의 탐지 범위에서 벗어나, 사라지고 말았다.

그녀는 그들을 찾는 것을 포기하고 쓰러진 그녀에게 가서 상태가 괜찮은지 확인했다.

“마린, 괜찮나요?”

“으···”

기절했던 마린은 다행히 눈을 떴고 바로 일어나 말했다.

“죄송해요. 스승님”

“괜찮아요. 무사하다면···. 그 보다 얼른 알려야 하겠군요. 마왕의 핵을 모으는 자가 있다는 것을···”

메릴과 마린은 빠르게 이 소식을 전해졌다.

이렇게 마왕 핵 쟁탈의 싸움이 시작되었다···.

작가의말

늦게 올려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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