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급 실력자! A급 모험가!

49장-행사 전야, 그들의 만남···

S급 면담이 끝나고 다시 그들의 일상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그들은 여러 의뢰를 하며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의뢰를 마친 펜타 스텔라는 길드에서 얘기하며 쉬고 있었다.

그런 그들에게 세리가 다가왔다.

“칸씨, 엘씨.”

?

그녀의 부름에 그들은 그녀를 보았다.

그녀를 보니 어떤 편지를 들고 왔다.

“여러분 앞으로 편지가 왔어요”

“우리한테?”

그녀의 말에 엘이 물었다.

엘은 그녀에게 편지를 받고 편지 내용을 읽어보았다.

그녀는 잠시 편지를 읽고, 칸에 보여 주었다.

“칸, 아저씨가 잠시 마을로 와달라고 하는데···”

“스승님이?”

그녀의 말에 그는 그녀에게 편지를 받고 훑어보았는데···

그는 웃은 얼굴로 말했다.

“이거···”

그렇게 하루가 지나···

펜타 스텔라는 마차를 빌려와 짐을

마차 운전을 레임이 맡아서 가는데···

“근데··· 내가 같이 가도 되나?”

그들과 함께 가는 루미가 그들에게 물었다.

그녀의 물음에 엘이 웃으며 말했다.

“상관없어. 편지에도 마을 축제하니 친구들과 함께 오라고 쓰여 있으니까···”

그녀에게 받은 편지에는 이번 숲 마을 축제에 놀러 오라는 내용이 있었다.

그래서 엘은 친구라고 생각하는 파티 멤버들과 루미를 마을로 초대했다.

“그렇다면 뭐··· 고마워. 초대해 주어서”

“응!”

그렇게 그들은 마을로 향해 갔다.

마을로 가던 월이 칸에게 물었다.

“그··· 칸씨와 엘씨가 살고 있는 곳은 어떤 마을인가요?”

그가 그들에게 질문하자, 엘이 말했다.

“음··· 숲의 마을이야...”

“숲의 마을?”

“응, 우리 마을은 숲 속에 있거든···.”

그녀는 마차로 이동하면서 그녀와 칸이 살던 마을에 관해 설명하였다.

숲의 마을은 숲 안쪽에 있는 마을로, 마을이 위치한 곳은 거대한 나무로 이루어진 “자이언트 포리스트”이다.

그런 숲속에 살고 있는 주민들은 거대 나무 위에 집을 짓고 살고 있다고 한다.

그렇게 그녀의 얘기를 듣고 있던 프리가 그녀에게 물었다.

“그러면 거기 사는 주민들은 모두 엘프인가요?”

“맞아. 거기에 사는 주민들은 모두 나와 같은 엘프족이야”

“아···. 그럼 두 분은 어떻게 만났나요?”

“그건···”

엘은 칸의 눈치를 보는데··· 칸이 그녀 대신해 말하기 시작했다.

“내가 그녀와 만나기 전에···.”

몇 년 전···.

칸은 검의 수행을 위해 여러 곳곳에 여행하고 있었다.

어느 날, 그는 “자이언트 프리스트”에 엄청난 검술을 가진 엘프가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그 엘프와 대결하기 위해 그 숲을 향해 떠났다.

그렇게 몇일이지나, 그는 그 숲에 도착하였다.

그는 바로 그 숲으로 들어갔다.

몇 분 후···.

“멈춰라!!”

!

칸은 움직임을 멈추고, 목소리가 들려온 곳을 보았다.

거기에는 자신에게 화살을 겨누는 엘프들이 있었다.

엘프 중 우두머리로 보이는 남자 엘프가 물었다.

“여기는 무슨 일로 왔지?”

그의 질문에 칸이 답했다.

“나는 수인족 “칸”이다. 이 마을에 강한 검사가 있다고 들었다. 나는 그 검사와 대결하고 싶어서 왔다.”

그의 말을 듣던 남자 엘프는 그의 말이 거짓말인지 눈으로 확인해 보았다.

엘프족에게는 특별한 힘이 있는데, 그 힘은 바로 “진실의 눈”이었다.

엘프의 “진실의 눈”은 상대방의 말이 거짓인지 진실인지 구분할 수 있는 능력이다.

그렇게 그의 말이 진실인 것을 확인하고 남자 엘프는 다른 엘프에게 화살을 내리라고 신호했다.

그 신호를 본 엘프들은 바로 화살을 내렸다.

그리고 그들의 안내에 따라 칸은 마을로 들어갔다.

마을에 들어가 보니 여러 엘프가 살고 있었다.

하지만 그에게 관심이 있는 것은 오직 소문의 “엘프 검사”였다.

그래서 그는 안내를 해주는 남자 엘프에게 물었다.

“그 검사는 어디에 있지?”

“···.”

그는 칸의 말에 아무 말도 없었다.

그러자 그가 다시 묻으려고 하자···.

“도착했다”

?

그 엘프가 어떤 집에 그를 안내해 주었다

그리고 그 엘프는 바로 떠나자, 그가 물었다.

“여기는?”

“네가 원했던 그가 사는 곳이다.”

팟!

그렇게 말하고 엘프는 조용히 사라졌다.

“여기가···”

그는 그 말을 듣고 바로 그 집으로 다가갔다.

그가 다가가 문을 두드리자···.

어떤 노인 엘프가 나왔다.

“무슨 일이요?”

“당신이 소문의 검사?”

“소문의 검사? 내가?”

그의 말에 이해를 못 하는 노인을 보고 칸은 속았다고 생각하고 떠나려고 하는데···

슉!!!

!

서걱!!

칸은 살기를 느끼자 빠르게 피했다.

그가 피한 공격은 바로 노인 엘프의 검술이었다.

“호호호 생각보다 괜찮은 감각을 갖고 있군···”

그의 갑작스러운 공격에 칸은 놀랐으나 바로 검을 뽑아 전투태세를 잡았다.

그의 자세를 보고 노인 엘프가 말했다.

“이 역시 좋은 자세야··· 하지만 좀 부족하군···”

“부족하다고요? 그러면 어디 이것도 부족하진 맛보세요!!!”

팟!!

그는 엘프에게 다가가 공격했다.

몇 분 후···

팅!

휘리리···.

칸의 검은 노인 엘프의 검에 날아갔고 노인 엘프는 그에게 검을 가까이 대며 말했다.

“내가 이겼지?”

그의 말에 칸의 웃으며 두 손을 올리며 말했다.

“네, 제가 졌습니다”

그렇게 그는 노인 엘프에게 지고, 칸은 그의 제자로 들어가 지금의 “바람 검술”을 배우게 되었다.

“그렇게 나는 그의 제자가 되고, 얼마 안 되고 그녀와 만나게 되었지···”

“맞아. 내가 가끔 할아버지에게 음식을 갖다 주거나 청소 도와주러 많이 갔거든···”

“그러다가 지금처럼 친해졌지”

그들의 얘기를 듣던 프리와 루미가 말했다.

“그렇군요.”

“신기한 인연이네···”

그렇게 그들이 대화하는 사이···.

레임이 마차 짐칸에 타고 있는 그들에게 말했다.

“어이! 거의 다 왔어!”

그의 말에 듣자, 모두가 밖을 보자···.

눈앞에 거대한 나무로 이루어진 “자이언트 포레스트”가 있었다.

그들은 곧 그 숲 앞에 도착하였다.

그 시각···.

“호호호 이게 얼마만 인가··· 나의 수제자여···”

그의 제자가 온 것을 느끼고 마을 입구를 보는 칸의 스승인 “알드린”이었다.

그리고 마을의 모습을 보니 축제 준비하는 모습이었다.

이제 곧 숲의 마을의 축제가 시작되는데···...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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