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 용병 서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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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참가작 완결

지도무난
작품등록일 :
2024.05.13 19:27
최근연재일 :
2024.09.1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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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22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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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10화> 에어 블릿(5)

DUMMY

국정원 2차장 대테러보안국.


“아직 괴물 피라냐 한국으로 반입한 놈들 못 찾았나?”

“네, 아직입니다.”

“너희들 뭐 하는 사람들이야. 국정원이 맨날 놀고먹는 곳인 줄 알아? 밥값을 좀 해 밥값을.”


국정원에서는 괴물 피라냐와 초대형 아나콘다 출몰 관련 모든 것을 테러 행위로 간주하고 국내 해외 모두를 조사하고 있다.


한강에서만 출몰하는 것도 말도 안 되며, 갑자기 나타난 것도 말도 안 된다. 이건 100% 어느 집단이나 국가의 테러 행위라고 판단하고 국정원 요원들이 조사 중이다.


“그럼 지금까지 조사한 내용만 간략히 브리핑해 봐.”

“네.”


회의실 한쪽 벽면 전체에 프레젠테이션 화면이 띄워졌다.


“지금까지 발견된 피라냐는 모두 한강 그것도 여의도 주변 한강 공원을 기점으로 퍼져나가고 있습니다. 상류 쪽 하류 쪽으로 올라오기는 하지만 가장 많은 숫자가 육상으로 올라온 지점은 여의도 주변입니다.”


화면에는 여의도를 기점으로 피라냐 그리고 아나콘다가 출몰한 지역 그리고 대략의 숫자가 표시되어 있다.


“드론으로 여의도 일대를 자세히 조사한 결과 밤섬 생태경관 보전지역이 놈들이 처음으로 방생된 곳으로 판단됩니다.”

“그곳은 무인도잖아?”

“네, 맞습니다. 보트를 타고 들어가지 않으면 갈 수 없는 섬입니다.”

“그곳에서 피라냐와 아나콘다가 시작되었다는 증거는?”

“지금도 엄청난 양의 피라냐가 살고 있습니다.”


듣고 보면 그런가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괴물 피라냐는 지금 밤섬뿐만 아니라 선유도에도 바글바글하고 노들섬에도 바글바글했다.


“야, 지금 장난해 밤섬에만 있는 게 아니라 선유도 노들섬에도 피라냐는 바글바글하잖아.”

“그건 사실이지만, 얼마 전 밤섬을 조사하고 있었는데, 엄청난 수의 지렁이 같은 것들이 섬에서 한강으로 빠져들어 가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영상을 한번 보시지요.”


화면에는 붉은색 실지렁이처럼 생긴 것들이 섬 여기저기서 한강 물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이 촬영되어 있었다.


“야, 저건 실지렁이잖아. 지렁이 처음 봐?”

“아닙니다. 자세히 보세요. 저건 지렁이가 아닙니다.”


화면에 근접 촬영한 모습이 보였고 그 모습이 지렁이가 아니었다. 붉은색의 작은 메기였다.


“메기?”

“네, 메기입니다. 그것도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흡혈 메기 ‘칸디루’라는 메기입니다.”


흡혈 메기라는 요원의 설명에 차장은 갑자기 표정이 확 변했다.


“흡혈 메기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해 봐.”

“칸디루는 오줌 누는 남자나 여자의 생식기를 타고 들어간다는 말도 안 되는 유언비어도 있지만 실제로 물고기 아가미에 기생하여 피를 빨기도 하고 죽은 물고기 속으로 들어가 사체를 먹기도 하는 놈입니다.”

“다리는 없지?”

“네, 다행히 영상 판독 결과 다리는 없습니다.”

“휴! 다행이네, 절대로 한강에 들어가지 말라고 공지해야 하는 거 아니냐?”

“지금 피라냐 사태에서 한강에 들어갈 미친 사람이 있을까요?”

“하긴 그렇기는 하네.”


요원의 말이 맞았다. 지금 한강에 뛰어들 사람이 과연 있을까? 한강유람선을 타고 돌아다닐 사람이 있을까? 절대로 없다. 목숨을 10개 이상 가지고 있지 않은 한 없다.


“좋아. 그럼 초대형 아나콘다는 어디에서 왔는데?”

“솔직히 그렇게 큰 초대형 아나콘다가 한강에서 나왔다는 게 사실 지금도 믿어지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디에서 왔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 그놈도 처음에는 그렇게 큰 아나콘다가 아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딘가에서 오랜 시간 동안 먹을 것을 먹으면서 숨어지내다가 몸집을 키워서 나타났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계속해서 찾아보겠습니다.”


그렇게 회의가 끝나는 것 같았지만 근본적인 답변을 듣지 못한 차장이 다시 한번 이야기했다.


“아이씨 그러니까 밤섬에서 나왔다고 치자고, 그런데 누가 밤섬에다가 그놈들을 풀었는지를 알아내야 할 것 아니야고.”


모두들 입 꾹 닫고 가만히 고개만 숙이고 있었다.


“이번 주까지 피라냐, 아나콘다 푼 새끼 못 찾아내면 너희들 모두 국제범죄 부서로 넘길 테니까 알아서 해라 알았냐?”

“네, 알겠습니다.”

“이상.”


요원들은 모두가 뭐 씹은 얼굴을 하면서 회의실을 빠져나갔다.


“아우 씨벌 피라냐 새끼들이 대화가 되기를 하냐? 전화기를 가지고 다니기를 하냐? CCTV 찾아보는 것 말고 도대체 무슨 수로 그놈들이 온 곳을 알아내냐고?”

“그러게 말입니다. 물고기 뱀을 대상으로 증거를 찾으라고 하니 참 답답하네요.”

“해외 파견 안 가려면 한강 주변 CCTV나 죽도록 돌려볼 수밖에 없어요.”

“아이고 오늘도 눈 빠지겠네요.”

“그러게요.”


국정원 요원들도 죽을 맛이다. 도청, 감청, 미행, 통화 내역, 통신사 위치추적 뭐 하나 가능한 것이 없었다. 물고기를 대상으로 할 수 있는 거라고는 오로지 CCTV 찾아보는 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이놈들이 사람을 공격하는 이유도 한강에서 육지로 올라온 이유도 아나콘다가 사람을 먹는 이유도 아무것도 알 수 없다. 그놈들은 오로지 배가 고파서 사람을 잡아먹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다.


이놈들은 생각이라는 것이 없다.






영등포 14평 서단우 아파트.


잡아도 잡아도 끝이 없어 보였다. 얼마나 많은 놈들을 잡았는지 그 숫자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잡았다. 하지만 그래도 끝없이 밀려 들어온다.


아무래도 이놈들은 한강을 이미 집어삼킨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얼마 안 되는 숫자였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이놈들이 한강의 모든 어류들을 잡아먹은 것으로 생각된다.


한강 물속에 먹을 것이 없기 때문에 육지로 올라와 사람을 잡아먹는 것으로 보인다. 이건 생화학 테러나 바이러스 테러보다 더 심한 테러다.


“아저씨 아저씨는 어떻게 그렇게 발 달린 물고기를 잘 잡으세요?”

“아저씨는 마법사야. 그래서 발 달린 물고기를 잘 잡을 수 있단다.”


내가 통로에 있는 중형 피라냐의 머리에 바람구멍을 내면서 돌아다니자 창문으로 한 아이가 나에게 물어왔다.


“아저씨도 닥터스트레인지처럼 공간이동도 하고 그러나요?”

“응 아저씨도 닥터스트레인지처럼 공간이동도 하고 그러지.”

“정말요?”

“응 정말.”

“거짓말 같은데요.”

“지금은 발 달린 물고기 잡아야 해서 안 되고 이놈들 다 잡고 나면 아저씨가 보여줄게.”

“네, 알겠어요. 모두 잡아주세요. 밖에 놀이터에서 놀고 싶어요. 집안은 정말 갑갑해요.”

“TV 뉴스에서 발 달린 물고기 다 잡았다고 방송 나오기 전에는 절대로 나오면 안 된다. 알았지?”

“네, 알겠어요. 아저씨 화이팅.”

“그래.”


나는 아파트 동네 남자아이의 응원에 힘입어 더 많은 중형 피라냐를 잡았다. 그렇게 열심히 중형 피라냐의 대가리에 구멍을 뚫으면서 아파트 층을 돌아다니고 있는데, 대형 피라냐 한 마리가 현관문을 들이박고 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쾅 쾅 쾅 쾅 쾅


“저 물고기 새끼가 뭐 하는 거야?”


나는 대형 피라냐를 향하여 곧바로 에어 블릿을 날렸다.


-피융 피융 피융 피융

-펑 펑 펑 펑


죽은 대형 피라냐의 구멍 난 대가리에서 붉은 피가 줄줄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놈이 머리로 박은 현관문을 바라보니 움푹 파여 있었다. 이대로 좀 더 박으면 문이 휘어질 것 같았다.


“이거 설마 이렇게 해서 안으로 들어가고 그러는 거 아냐?”


나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중형 사이즈의 피라냐는 솔직히 이 정도까지는 할 수 없었다. 하지만 대형 사이즈인 이놈은 거의 문을 부술 정도로 힘이 강력했다.


“큰일 났다. 이제 철제 현관문의 가정도 안전하지 않다.”


나는 조금 더 빠르게 아파트를 돌았다. 25층으로 곧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한 층씩 내려오면서 각 층에 있는 피라냐 놈들의 대가리에 바람구멍을 내면서 내려갔다.


108동 5층에서 중형 피라냐를 잡는데 아래층에서 비명이 들려왔다.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캬아아아악.”

“으아아아악.”

“아아아아악.”


-콰직 콰직 콰직

-콰직 콰직 콰직


내가 108동 2층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대형 피라냐 세 놈이 현관문을 찌그러뜨리고 문을 찢고 들어가 일가족을 뜯어먹고 있었다.


“야이 씨발 새끼들아.”


-피융 피융 피융

-펑 펑 펑

-피융 피융 피융

-펑 펑 펑

-피융 피융 피융

-펑 펑 펑


엄마, 아빠는 머리밖에 남지 않았고, 마지막으로 세 마리가 아이에게 달라붙어 팔다리를 뜯어먹고 있었다.


방바닥과 벽은 온통 붉은색이었고, 방바닥 여기저기에는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내장 하고 살점들이 널브러져 있었다.


나는 그 광경이 너무나 그로테스크하여 하마터면 구토할 뻔했다.


“죽어 죽어 죽어 죽어.”


-피융 피융 피융 피융 피융 피융

-펑 펑 펑 펑 펑 펑


나는 분이 풀리지 않아. 녀석들의 대가리에 에어 블릿을 퍼부어 완전히 터트려 버렸다.


도대체 어떤 놈들이 이런 괴물을 한강에 풀었는지 몰라도 내가 꼭 잡아서 완전히 온몸을 터트려 죽여버리겠다고 다짐했다.






-ABC 뉴스 속보입니다.

-오늘 오전 여의도 한강 아파트 내에서 대형견 크기의 괴물 피라냐가 아파트 현관문을 머리로 박은 후 찌그러진 부위를 이빨로 찢고 집 안으로 들어가 일가족을 물어뜯어 몰살당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대형견 크기의 괴물 피라냐는 철재로 된 현관문도 대가리로 박아서 찌그러뜨린 후 틈이 생기면 이빨로 찢고 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일로 아파트도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한강 근처의 아파트 주민들께서는 군이나 경찰이 소탕하고 지나온 방향으로 피난을 가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대형견 사이즈의 괴물 피라냐가 출몰한 순간부터 더 이상 아파트도 안전한 장소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한강 근처의 아파트 주민들께서는 경찰이나 군이 소탕하고 지나온 방향으로 피난을 가시기 바랍니다.


대형견 사이즈이 괴물 피라냐에 관한 뉴스 속보가 뜨자 인터넷 포털에서는 난리가 났다.


-미친 아파트 현관문을 찢을 정도면 도대체 얼마나 큰 놈이라는 말이야.

-방송에 나오는 녀석들 보니 세인트버나드만큼 큰 놈도 있던데.

┗그 파트라슈 말인가 그 정도면 정말 큰 놈인데.

┗파트라슈면 현관문 부술 수 있을 듯

-그놈들 대가리 완전 돌이던데, 야구 빠따로 때리는 동영상 너튜브에 있는데, 대가리 완전 돌이야. 안 죽어.

┗나도 봤는데, 빠따가 튕기던데.

┗씨바 저거 일반인들은 도대체 어떻게 죽이라는 거야?

┗일반인은 그냥 집에서 잡아먹히라는 거야 뭐야?

-일단 도망가고 봐야겠다.

-씨발 도망 안 가고 집에서 버티려고 했는데, 이제 도망만이 답이네.

-도대체 군인 경찰은 뭐 하고 있는 거야. 벌써 2주일째인데.

┗군인들 잡기는 많이 잡는데, 이 미친 괴물들이 줄어들지를 않음.

┗물고기 새끼들 알 까면 답 없을 듯.

-그런데 졸라 큰 뱀은 어디 갔지?

┗아직 영등포역 지하에 있다고 하던데.

┗그 새끼 꼬리 잘려서 지하에 숨어있다고 하던데.

-지방으로 도망가야 하는 건가?

-서울을 이제는 떠나야 하는가 보네.

-나 같으면 저것들 모조리 회를 뜨서 먹어 치우는 건데.

┗님, 횟집 하심?

┗피라냐 아마존강 원주민들은 구워 먹는다고 하던데요.

-전국에 낚시꾼들 제발 한강으로 좀 와줘요.

┗이놈들은 물에 안 사는데요. 길거리 걸어 다니는 놈들인데요.

┗낚시꾼들이 퍽이나 괴물 피라냐를 잡겠다.

┗그럼 뱀 잡는 땅꾼들 불러서 아나콘다 잡으라고 하면 되겠네요.

┗땅꾼 오케이.





여의도 한강 아파트.


“엄마 우리도 피난 가야 하는 거야?”

“그래 지금 바로 피난 가야 해. 안 그러면 괴물이 집 안으로 들어온다고 하잖아.”

“여보 빨리 짐 챙기세요.”

“알았어! 우선 짐부터 챙기자.”


여의도에 있는 아파트는 난리가 났다. 여의도뿐만 아니라 한강 주변의 모든 아파트에서 난리가 났다. 뉴스에서 현관문이 뚫린다는 소식을 내보내자 그동안 아파트는 바깥으로 나가지만 않으면 안전하다는 인식이 순식간에 확 바뀌었다.


“여보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해요?”

“부산에 부모님에게 가자 일단 살고 봐야지.”


우선은 서울만 아니면 되는 것으로 생각하기 시작했다. 사실 서울에서도 한강 주변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걱정하지 않았다. 괴물 피라냐들은 가까운 곳에 먹잇감이 있는데, 멀리까지 갈 이유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들의 목적은 살아있는 생명을 잡아먹기만 하면 되는 놈들이다. 그렇기에 멀리 가서 사람을 잡아먹을 이유는 없다.


한강 안에 더 이상 잡아먹을 물고기가 없기 때문에 한강 밖으로 나온 놈들이다. 한강 주변에 더 이상 먹을 것이 없으면 아마도 강남으로 강북으로 이동할 놈들이다.


“우리가 이 아파트 들어오려고 평생을 고생했는데, 이게 뭐야.”

“아이씨 집값 이제 똥값 되겠네.”

“그런데 어디로 가야 하지?”

“일단 한강하고 최대한 먼 곳으로 가야 해 이놈들은 한강에서 나오는 놈들이라 한강하고 멀면 멀어서 못 온다고 했어.”

“그래, 아무리 다리가 있어도 이놈들은 물고기잖아.”


이놈들은 물고기가 맞다. 하지만 이미 공기호흡이 가능한 물고기다. 한마디로 양서류라는 말이다. 그래도 한강에서 멀면 멀수록 가까운 곳보다는 안전하기 마련이다.


“그런데, 언제 도망가야 하지?”

“군대가 지나가면 지나온 자리로 도망가야 한다고 하던데.”

“군대가 언제 지나가는데?”

“매일 총소리가 들리기는 들리던데, 나도 언제 지나가는지는 모르지.”

“일단 준비하고 기다려야겠네.”

“총소리 나기만 기다려야지.”


지금 여의도는 도시 시스템 자체가 사라진 상태다. 경찰들이라도 있으면 방송이라도 할 것이지만 여의도지구대는 이미 오래전에 피라냐에게 점령당했고, 영등포 경찰서도 겨우겨우 막아내는 중이다. 한마디로 여의도 사람들은 알아서 눈치껏 도망가야 한다는 것이다.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죽어 죽어 죽어.”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사지가 뜯겨나가 죽은 사람들의 시체를 마주한 군인들은 하나둘 광기에 사로잡혀 물불 가리지 않고 피라냐를 죽이기 시작했다.


대가리에 한발이나 두 발만 쏴도 될 것을 5발 10발을 쏴서 아예 대가리를 터트려 죽이기 시작했다. 특히 메탈 슈트를 착용한 특전사 군인들은 디펜스에 자신감이 붙어 아파트 내부까지 조사하면서 피라냐의 대가리를 터트리고 다녔다.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여러분 피난 가실 분들은 지금 아래층으로 내려가셔서 여의동로를 통해서 피난가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여보 우리 이제 살았어.”

“감사합니다.”


-두두두 두두두 두두두

-퍽퍽퍽 퍽퍽퍽 퍽퍽퍽


메탈 슈트를 입은 특전사들은 한강 아파트 주민들에게 구세주 같은 존재가 되어 버렸다.


작가의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PS : 오타를 보시면 댓글에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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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23화> 무장 강도(3) +1 24.06.06 1,403 31 15쪽
22 <22화> 무장 강도(2) 24.06.05 1,500 32 15쪽
21 <21화> 무장 강도(1) 24.06.04 1,545 34 15쪽
20 <20화> 매직 디펜스(5) 24.06.03 1,579 37 15쪽
19 <19화> 매직 디펜스(4) 24.06.01 1,686 36 14쪽
18 <18화> 매직 디펜스(3) 24.05.31 1,766 37 14쪽
17 <17화> 매직 디펜스(2) +1 24.05.30 1,774 32 14쪽
16 <16화> 매직 디펜스(1) +1 24.05.29 1,895 36 14쪽
15 <15화> 붉은 눈(5) 24.05.28 1,972 35 15쪽
14 <14화> 붉은 눈(4) 24.05.27 2,053 38 15쪽
13 <13화> 붉은 눈(3) 24.05.25 2,256 39 15쪽
12 <12화> 붉은 눈(2) +2 24.05.24 2,367 34 14쪽
11 <11화> 붉은 눈(1) +1 24.05.23 2,649 43 17쪽
» <10화> 에어 블릿(5) 24.05.22 2,732 43 15쪽
9 <9화> 에어 블릿(4) +2 24.05.21 2,781 44 15쪽
8 <8화> 에어 블릿(3) +2 24.05.20 2,917 41 15쪽
7 <7화> 에어 블릿(2) +2 24.05.19 3,042 52 14쪽
6 <6화> 에어 블릿(1) +4 24.05.18 3,324 52 14쪽
5 <5화> 마법 두루마리(5) +4 24.05.17 3,509 60 14쪽
4 <4화> 마법 두루마리(4) +6 24.05.16 3,726 61 14쪽
3 <3화> 마법 두루마리(3) +4 24.05.15 4,105 67 15쪽
2 <2화> 마법 두루마리(2) +9 24.05.14 4,629 71 14쪽
1 <1화> 마법 두루마리(1) +11 24.05.13 5,793 86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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