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화 입학식(1)
마법진을 타고 울릉도에 있는 순흥안가의 별장으로 갔다.
"근데 신현 울릉도도 지금 서울시 면적만 한데 제시간에 갈 수 있어?"
"예 도련님. 저희 별장은 아사달 학원과 도보 10분 거리입니다."
"근데 지금 8시 35분이 잖아.."
"도련님 헬멧 쓰세요 그리고 빨리 나오세요."
신우가 헬멧을 쓰고 나오자 신현이 오토바이에 타서 기다리고 있었다.
"뒤에 타십시오 도려님."
'나 명문가 자제 아닌가? 자동차 대신 오토바이를 타네.."
신우는 오토바이에 탔다.
부우웅~부우웅
'아니 뭐 이리 빨라.'
탁
"도련님 내리십시오."
"어 그래."
신우는 오토바이에서 내려 정문으로 가고 있었다.
"어이 너 일로와."
'아 늦었나 보다.'
신우는 정문 앞에 있는 선생님에게 불려 갔다.
그리고 그의 옆에는 2명의 학원생이 더 있었다.
"어!"
3명의 학원생이 동시에 말한다.
"조용히 하고 빨리 와 너희 몇 학년 이야."
"1학년이요."
3명의 학원생이 말한다.
"1학년이 입학식부터 지각해 하... 일단 너희는 입학식을 가야 하니 오늘은 그냥 보내주마 대신 한 번 더 늦으면 혼날 줄 알아라."
그렇게 말하며 옆에 있던 한 명의 학원생이 말한다.
"입학식은 어디서 하나요?"
"위로 올라가면 표지판이 보일거다."
3명에 학원생이 올라가며 대화한다.
"야 너도 늦었냐."
"어이 이신 배 타고 오다가 길 잃어서 늦는 너보단 낮지."
"뭐 폭발 실험하다 늦은게."
학원생 2명이 서로 대화하다 신우에게 묻는다.
"야 안신우 너는 왜 늦었냐?"
"잤다."
신우가 대답하자 2명의 학원생 모두 크게 웃는다.
하하하하
"야 최충우 이신 그만 웃어."
"알았어."
"애들아 근데 입학식 갈 거야? 그냥 놀러 갈까?"
이신이 말한다.
"좋은데 그냥 학원이 어떻게 생겼는지 둘러나 볼까 어차피 가봤자 힘들 거 같은데."
그때 어는 여교사가 나타났다.
'마예나? 소설 속에 11번째 히로인.'
"올가?"
신우가 실수로 그녀 작은 소리로 이름을 말해 버렸다.
"너희 지금 여기서 뭐 하니 명찰이 없는 걸 보니 1학년인데. 여기는 입학식을 하는 데와 정반대인데."
"흠 어차피 나도 가야 하니 따라오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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