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혼 후 코인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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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작품등록일 :
2024.08.19 13:22
최근연재일 :
2024.09.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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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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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

DUMMY


“참 아쉬워.”


유현성 대표가 현성 엔터 소속 아이돌 그룹들을 보며, 그룹 데뷔 계획을 짜고 있다. 연차 별로 데뷔한 그룹이 많을수록, 많은 먹거리들이 눈에 보이는데-.


마음 놓고 제대로 한번 크게 먹을 수가 없다.

아이돌 그룹, 솔직히 말해 팬심 한철 장사다. 아이돌 인기란 게, 영원할 수 없다.


잘 익었을 때, 얼른 따서 잘 먹어야 하는데.

여기저기서 입들이 늘어난다.

블루라인에서 개발한 구독 플랫폼 ‘구름’도 그렇다.


온갖 고생을 하며 힘들게 키운 아이돌 팬 장사를 엄한 곳과 주지 않아도 될 커미션을 나눠간다.


“구름을 탈퇴하려면.. 힘들겠지?”

“쉽지 않죠. 아무리 저희가 자체 앱을 만든다고 해도, 이미 블루라인이 시장을 선점해서 유저 빼오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이미 배재 엔터에서 했다 망한 전례도 있고, 가만히 있는 게 오히려 돈을 버는 걸 수도 있습니다.”

“이래서 플랫폼 사업이란 거. 먼저 하는 사람이 장땡이라니까.”


본부장이 쓴웃음을 올리며, 유현성 대표 의견에 동감했다.


“아무래도 그렇죠.”

“그러면 블루라인에게서 뺏어 올 수 없다면, 사오는 건 어때?”

“네?”


말을 잘못 들은 것처럼 국문성 본부장은 반문했다. 오히려 이 말도 안 되는 가설을 유현성에게서 되묻기도 했다.


“조흥수 그 양반이 회사를 팔까요? 안 그래도 셈이 굉장히 빠르다고 들었는데. 쉽게 팔지 않을 겁니다. 아니, 아예 안 팔겁니다.”

“그러니까, 팔게 만들어야지.”


유현성 대표가 오른손을 말아 쥐었다. 가볍게 쇼파 팔걸이를 내려치면서, 공춘식의 잔꾀를 읊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공춘식 그 놈한테 내 돈이 들어가는 건 아까워서, 도저히 못 참겠거든.”

“공춘식? 공 대표요? 공 대표가 블루라인을 인수한다고 해요?”

“모르지. 그냥 항간에 떠돌고 있는 소문일 뿐이야. 소문.”


유현성 대표가 알 수 없는 미소와 함께 어깨를 올린다.


“공춘식한테 넘어가느니, 차라리 우리가 가지는 게 낫잖아.”


+


한치 오차 없고 빈틈 없는 계약서를 준비했다. 계약서가 작성되는 순간에도, 조흥수는 엄지 손톱을 물어뜯고, 차트만 바라본다. 차트를 바라보는 눈이 돌았다.


이미 정상이라 볼 수 없다. 정상이었다면, 이런 제안을 고민하는 것조차 말이 되지 않는다. 블루라인이 갖고 있는 ‘구름’의 매출은 연 632억 정도. 영업이익으로 따지자면, 크게 292억. 말도 안되는 영업이익률을 보이는 건, 원가라고 할 만한 게 크게 없기 때문이다.


수억을 넘게 들여 아이돌을 키우는 것이 아니다. 타 기획사들이 열심히 영업하며 키워 놓은 아이돌 그룹 계정을 만들어 주는 것이 다-.

기대했던 아이돌이 학폭을 하던지, 음주 운전을 하던지 그것도 크게 신경 쓸 바가 아니다. 우리가 직접 관리하는 아이돌이 아니다. 그냥.


그냥 논란이 생긴다면, 아이돌 계정을 차단하면 될 일이다.

빵꾸난 이 매출은 다른 기획사 아이돌을 입점 시키면 되는 일이다. 요즘 들어선 아이돌만 타겟을 두지 않는다.


막대한 팬덤을 갖고 있다면, 배우 계정도 생성한다.

작품 외엔 크게 활동을 하지 않을 배우들도 팬들과 소통을 하고 싶은 욕구는 있다.


똑같이 라이브를 하고 메시지를 보낼 바엔 SNS만 좋은 일을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제 손에 돈이 떨어지는 것이 낫지. 특히 중화권, 동남아시아에서 인기가 죽여주는 배우들이라면.


‘구름’은 손쉽게 해외 유저들까지 접속률을 높일 수 있다.

구독 요금제 맞게, 광고도 강제할 수 있다. 생각할수록 ‘구름’은 알짜배기 캐시 카우.


이걸 블루라인 엔터테인먼트가 글로벌 시장에서 독점하고 있다.

오로지, 먼저 들어갔단 이유로.


그리고 블루라인 엔터는 게열사를 받지도 두지도 않고, 다른 회사와 섞이지도 않았다.

압도적인 조흥수 지분과 창업 초기 받았던 투자사 지분을 제외하면 지배구조도 깔끔하다. 그리고 조흥수는 코인에 빠졌다. 단순히 빠졌다기보단 미쳤다에 가까웠다.


차분히 차트만 바라본다. 이제 조흥수가 쓸 수 있는 여유 자금은 얼마나 남았을까.

없어야 할 텐데.

많지 않아야 내 협박이 들어 먹힌다.

한 푼이라도 아쉬운 상황이라면, 제시 금액을 크게 잡지 않아도 된다.


조흥수에게 있어, 지금 당장이 중요하다.

포지션은 숏을 잡았다. 바칼의 하락에 자신의 미래를 걸었지만, 바칼만 하락하는 것이 아니다. 하락은 조흥수의 인생도 붙잡고 내려간다.


“하아-.”


깊고 짧은 한숨이 들려온다.

상승이냐, 하락이냐. 분명 이번 홀짝도 크게 잃은 것이 분명하다.


앉아 있는 조흥수의 자세가 많이 달라진다. 다리는 벌어졌고, 공간 아래로 고개를 숙여진다. 작성된 계약서는 이제 얼마를 제시할지 금액만을 남겨두고 있다.


처음부터 살살 꾀어 놓고서, 개미지옥처럼 지분을 야금야금 먹을까.

그게 아니라면 처음부터 강하게 내지르고선, 큰 금액을 두고 압박할까.


드르륵-.


조흥수 핸드폰으로 공춘식의 전화가 울린다. 순간 차트 화면이 넘어가자, 조흥수는 미간을 좁힌다. 혹여나 조흥수가 여기저기 지분을 담보로 돈을 빌려두면 낭패.


완전히 독식하려고 했던 블루라인은 그대로 갈기갈기 찢어진다.

최대한 깎을 수 있는 만큼 깎고서 강하게 나가자.


어차피 완전히 사리분별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지났다. 나는 조흥수 핸드폰을 집어들고서, 속삭였다.


“블루라인 지분을 두고서, 200억 어떠십니까?”

“.... 어? 당신 미쳤어?”


어라? 제정신이었나?

조흥수가 자리를 벌떡 일어나고서, 기가 찬 듯이 생수를 들이켰지만 그게 끝이다.

지금 당장 조흥수가 할 수 있는 건 없다.


“아뇨. 미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미친 건 당신이지.


“금융권에 가서 지분을 두고서 똑같이 빌린다고 하면, 빌려줄까요? 과연?”

“뭐?”

“회사 지분 두고 갈 테니, 나 코인 좀 하게. 돈 좀 빌려줍쇼. 하면 은행들이 빌려줄까요?”


미쳤다고 빌려주겠어?


“제2금융권, 사채 시장은요? 조 대표님이 개인 목적으로 사용한다 치더라도, 매달 이자 압박이 굉장히 세실 겁니다.”


나는 두 손가락을 올렸다.

고작 2천원이 아니다.


“200억인데요.”


셈이 빠른 조흥수는 이럴 때는 제정신으로 돌아왔다. 어디를 가더라도 이자는 만만치 않다.

그리고 나도 급하지 않다. 200억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천천히 가격을 올리면 된다. 내가 정해둔 마지노선까진.


그리고 나는 조흥수를 잡아둘 자신이 있다.


“설령 조 대표님이 어디서든지 이 돈을 빌릴 수 있다 하시더라도, 이 돈을 바로 융통하긴 어려울 겁니다.”


하지만 나는 다르다.


나는 조흥수를 향해, 스마트폰을 흔들었다.


“하지만 저는 바로 쏴드릴 수 있습니다.”


숏과 롱.

1분 1초가 돈으로 보이는 조흥수에게는 달콤한 유혹이 될 수 있다.


“바로?”

“네.”


그리고 나는 이 달콤한 유혹이 그저 한순간의 연기로 사라지지 않기 위한 마지막 카운터를 날렸다.


“그리고 이자는 갚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자를 갚지 않아도 된다고?”


단돈 200억에 영업 이익 300억에 가까운 캐시 카우를 벗겨 먹으려면, 이 정도 호의는 베풀 수 있지. 살살 내 말에 꼬여 들어가는 조흥수를 바라보며, 마음 한 켠이 살짝 아려온다.


괜히 200억이라 내질렀나.

100억이라 해도 충분히 딜은 먹혀 들어갔을까.


아니, 잠깐 제정신으로 돌아왔던 조흥수다. 100억이었으면 씨알도 먹히지 않았겠지.


반쯤은 마음이 넘어오면서도 우물쭈물 거리는 조흥수를 보며 나는 남자의 자존심을 긁었다.


“어차피 돈을 따려고 하시는 거 아닙니까? 설마 자신 없으신 겁니까?”


쫄?


“이리 내오게.”


태블릿으로 준비한 전자계약서.

마감 기한은 일주일 뒤, 그리고 조흥수가 머리 처박고, 콩고물이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바칼은 내일 2시 23분에 큰 하락이 돌아온다.


조흥수가 딸 수 있을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발신표시제한도 남들이 먹기 전, 얼른 먹으라는 문자를 보낸 거고.


“분명 바로 쏴준다고 했네.”


마지막 사인을 남겨둔 조흥수는 날 시험한다.

나 역시 입금 버튼만을 남겨둔 핸드폰을 조흥수를 향해 비췄다.


“어떻게 지금이라도 누를까요?”


계약이 완료된 태블릿을 돌려받자 메시지가 도착한다.


『구우웃-!』


+


잔고가 든든하다.

개인 자금은 바닥 났고.

뉴스에서 나오는 남들 처럼 회삿돈을 개인적으로 사용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봉착한 난관에서 백무진이 나타났다.


이자 없는 착한 200억을 빌려준다고 한다. 마감 기한이 고작 일주일이라는 게 살짝 빡세지만 이 정도야 뭐, 상관없다.

어차피 따려고 시작한 코인이다.


잃어버린 80억은 되찾아야 할 거 아니야.

80억을 되찾기 위한 총알, 200억이면 충분하다. 까딱하다간 집도 팔게 생겼는데-.


‘퍼즐’ 대본 리딩 끝난 다음 날, 출근하지 않았다.

빌린 일주일 동안은 출근하지 않기로 마음먹었다. 오전 9시, 이미 장은 열심히 돌아가고 있지만, 이제 시작인 것처럼 두 손을 비비적거린 조흥수는 단전에서 끓어 올린 깊은 한숨과 함께 매매를 시작했다.


탄은 충분했기에 일찌감치 버린 현물.


“이거 다 넣을 필요는 없어.”


천천히 불려가면서 넣을 생각이다. 그런 말이 있다. 계란은 한 바구니에 모두 다 담는 게 아니라고. 차분히 매매 수익을 내가면서 방향을 확실히 찾고, 돈을 태우자.


바칼은 어제부터 계속해서 올라간다.


바칼을 처음 시작 했을 때, [Bakal : 36.00 KRW]

36원이었던 바칼은 어느 새.


[Bakal : 1436 KRW]


1436원이다.

그리고.


[Bakal : 1654 KRW]


1분 사이에 오른 200원.

오른다. 계속 오른다. SNS도 참고 해봤지만 이렇다 할 호재는 없다.


“이거 분명 장난질이네.”


누군가 의도적으로 시세를 올리고 있다. 그동안 열심히 돈을 잃어가며 키운 감각은 말했다.

이 작전 세력을 거부할 생각 말고, 이 흐름에 올라타라고.


롱을 잡았다.


돈을 태우자마자 떨어질 줄 알았던 가격은 금세 오른다.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1600원을 찍은 가격은 이 천원을 향해 달린다.


급격하게 오른 만큼 수익은 방대해진다. 여기서 고민이다.

코인은 고민할 시간을 주지 않는다.


빠르게 마우스를 잡고 차트틀 돌이켜봤다. 뺄까?

여기서 익절을 하고 다시 진입해도 수익이다.


“지금 여기서 빼면 대략... 3억.”


매매 시작한 지 5분도 되지 않았는데, 벌써 3억을 벌었다. 그리고 이 찰나, 잠깐 고민하는 사이 벌써 3은 4로 앞자리가 뒤바뀐다.


“이거...”


시그널.

돈을 더 벌어 제끼라는 신의 신호가 들려온다. 고민할 것 없이 조흥수는 200억 중 20억을 더 태웠다. 굴릴 돈이 커질수록 벌어들이는 돈은 당연히 많아진다.


4억.

고작 한 자릿수 수익은 두 자릿수로 껑충 올라간다.


“이제라도...”


그동안 한두 번 당한 일이 아니다. 이쯤, 지금 이쯤에선 한번 꺾일 만한 타이밍이 돌았는데도, 차트는 계속해서 올라간다.

롱 포지션 계약을 계속해서 새로 걸 때마다, ‘한강넷’에서는 ‘조흥뱅크’의 계약이 실시간으로 중계 된다.


- 지금 조흥뱅크 포지션 봄? 미친 듯이 롱잡던데.

- 나도 따라간다. 같이 화성 가즈아!!!!!

- 이게 계속 수익권이라는 게 더 놀라울 뿐. ㅋㅋㅋㅋㅋ

- 뱅크형 같이가아-!!!


이 기가 막히는 관심이 계속해서 사람을 더욱 미치기 만들어 버린다.


아까부터 유지했던 포지션, 수익은 점차 늘어 30억에 가까워진다.

30억을 넣었냐고? 천만에 말씀.


“이거 이대로면, 200억은 그냥... 껌으로 갚겠는데.”


지금 익절해도 상관없다.


백무진이 빌려준 200억은 한 푼도 까먹지 않았고, 30억을 벌었다.

아니지, 잃어버린 80억에서 겨우 30억을 되찾은 거지. 아직도 50억의 본전이 남았다.


그리고 본전만 찾는다고 될 일이 아니다.


“내가 그동안 느낀 정신적 고통은 다 보상 받아야지.”


정신적 보상까지 생각한다면 그 정도는 얼마가 되어야 만족할 수 있을까.

200억. 백무진이 빌려준 200억을 따보는 것을 목표로 하자.


200억을 목표로 수익을 얻어보자.

목표가 정해지니, 조흥수는 예전의 냉정함을 되찾았다.


30억에 가까워진 수익.


“익절하자.”


본능적인 감은 말하고 있었다. 지금 여기서 한번 개미들 떨굴 때 됐다고 기분 좋게 손절 쳤지만, 차트는 떨어지지 않는다. 오히려 더 오른다.


쾅-.


조흥수의 주먹이 책상을 내려쳤다.


“이게 맞아?”


뭘 잡아야 해, 도대체.

이제 와서 다시 롱을 잡긴 너무 올라버린 위치. 이제 분명히 숏일 텐데.

한번 아픔을 겪고 숏의 달달한 맛을 느껴봐?


플러스로 달달한 잔고.


조흥수는 겁을 살짝 내려놓고, 숏을 잡았다.

초반 손실은 예상했다. 어느 정도 감수하고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추락을 느끼고 싶었다. 깊게 처박을수록 수익은 더 달달해질 테니까.


손실은 기하급수적으로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벌어들였던 30억은 금세 까먹었다.

급하게 다시 빠져나온 거래.


조흥수는 뺨을 내려쳤다.


“이 미친 새끼가. 정신 안 차릴래?”


손해는 보지 않았다. 다시 원점.

원점으로 돌아왔다.


게임은 지금부터 시작이다. 시드를 아까보단 높게 잡고서 다시 롱을 붙잡았다.

역시 이게 맞았다. 계속해서 오르는 차트.


바칼은 하늘 높은 줄을 모른다.


[Bakal : 3,249 KRW]


“이거 아까부터 붙잡고 있었으면, 도대체 얼마야. 진짜.”


익절치지 않았다. 틱은 계속해서 오른다.

9시에 시작했던 매매는 점심을 잊은 채 계속된다. 조금씩 그래프를 보며 시드를 계속 불려갔고, 포지션도 놓지 않았다.


덕분에 빌린 돈 200억이 무색할 정도로 수익이 생겼다.


“여기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참으면, 200억은 우습게 가져갈 수 있다.

전설적인 코인 투자자 원효띠는 말했다.


“자리 주면 무조건 풀베팅이라고.”


이미 밀어 넣을 대로 다 밀어버린 200억.

그리고 현재 시각은 2시.


“딱 2시 22분에 빼는 거야. 알겠지?”


이것이 기적의 투자 매매.

계속 올라가는 그래프를 보며 혹시라도 조흥수가 조흥수를 믿지 못할까봐, 마우스 배터리를 다 분리시켜 놓고 기도를 올린 채 시간만 바라보고 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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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호구 형. +7 24.09.18 14,657 371 11쪽
27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저는 속박과 굴레를 벗어 던지고... +10 24.09.17 16,398 374 12쪽
26 백무진의 슬기로운 회사 생활 - 수정. +27 24.09.16 19,006 412 10쪽
25 긁? +18 24.09.15 19,432 431 11쪽
24 과거는 과거일 뿐이에요. +27 24.09.13 21,315 445 10쪽
23 왕주성 1열 직관. +13 24.09.12 21,804 487 11쪽
22 화가 난다. +12 24.09.11 22,480 514 13쪽
21 그릇이 너무 작아요. +11 24.09.10 22,997 496 13쪽
20 이 놈이나, 저 놈이나. +22 24.09.08 24,499 486 13쪽
19 오르는데요? +14 24.09.07 24,049 505 13쪽
18 한강물 따듯하냐? +9 24.09.06 24,633 503 11쪽
17 오랜만이야. +17 24.09.05 26,294 487 13쪽
16 번데기 앞에서 주름. +15 24.09.04 25,244 500 14쪽
15 파국이다. +18 24.09.03 24,890 530 11쪽
14 제가 책임집니다. +19 24.09.02 24,680 487 13쪽
13 둠스데이, 그거 오늘입니다. +13 24.09.01 25,120 481 12쪽
12 네가 거기서 왜 나와? +12 24.08.31 24,842 456 12쪽
11 조금만 참지 그랬어. +10 24.08.30 25,373 437 14쪽
10 다시는 도와주나 봐라! +14 24.08.28 26,100 434 12쪽
9 그렇게 용하다고? +13 24.08.27 25,840 435 9쪽
8 세상 진짜 좁다. +12 24.08.26 26,083 472 14쪽
7 사람이란 게 그래, 아무리 말해줘도 안 듣더라고. +13 24.08.25 26,065 454 15쪽
6 수 십억이라니, 백 억이다. +11 24.08.24 26,369 423 10쪽
5 이 집, 잘하네요. +9 24.08.23 27,550 454 13쪽
4 사부라 불러도 되요? 백 사부. +14 24.08.22 28,235 45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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