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F급 무한성장 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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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15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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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벽 아래의 용사 3

DUMMY

판드랄 대륙에 사는 모든 인간은 성인식을 하는 15살의 나이가 되면 신의 선물이라는 이름하에, 고유스킬을 한 가지를 발현하게 된다.


고유스킬은 말 그대로 소유자가 태어남과 동시부터 갖고 있던 스킬로.


15살에 성인식을 거치며 교회 신부가 직접 신성력으로 개화시켜주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불의 산맥에서 마족인 아리엘과 살고 있던 아서는 그럴 기회가 없었다.


고유스킬은 사람들의 직업이나 위상이 정해지며,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는 이들에게는 신분을 바꿀 수 있는 일생의 마지막 기회를 제공한다.


그리고 그건 아서 또한 마찬가지였다.


“이거, 당첨인 것 같군.”


아서의 스킬이 무엇인지 들은 야이테르의 입가에 미소가 그려졌다.

그런 노인의 얼굴을 바라보던 아서는 자신이 얻게 된 스킬의 대해서 머릿속으로 곱씹었다.


「무한성장」

그가 얻은 스킬은 말 그대로 성장의 한계치가 없게 만들어주는 고유스킬이었다.


이제 막 고유스킬이 생겨 뭐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 아서는 눈앞에 야이테르에게 자신이 얻은 무한성장이라는 스킬이 좋은 스킬인지 물었다.


“좋은 스킬이냐고? 끌끌끌. 결론부터 말하자면 네 스킬은 쓰레기다.”


“뭐?”


“말 그대로다. 무한성장이라는 스킬은 시전자의 성장 한계점을 없애주는 스킬. 말만 들어보면 좋은 것같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한계점까지 성장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게 일반적이다.”


보통 좋은 고유스킬로 일컫는 스킬들은 자체만으로 능력을 얻게 되는 반면, 무한성장 스킬은 시전자의 노력과 시간이 들어가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스킬이기에 그렇게 좋은 스킬로 구분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야이테르의 설명이었다.


“그런데, 왜 당첨이라고 한 거야?!”


아서는 그런 쓰레기 스킬이면서 왜 당첨이라는 표현까지 써가며 헷갈리게 만들었는지 야이테르에게 따졌다. 그러자 그는 씨익 웃어 보이며 고르지 못한 자신의 치아를 드러냈다.


“분명 네 스킬은 고유스킬들 중에서도 하급의 스킬이다. 하지만 그건 누가 얻게 되었느냐에 따라 다르지.”


“누가 얻게 되느냐에 따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성장의 한계에 부딪히는 이유는 좋은 스승이 없기 때문이다. 가르침이 있으면 지금 자신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가늠할 수 없게 되고, 결국 길을 잃게 되어 최종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지. 하지만 이미 방향을 알고 있는 좋은 스승만 있다면, 그 성장속도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지고, 난 너에게 그러한 좋은 스승이 되어줄 수 있다.”


그러면서 야이테르는 아서에게 자신이 갖고 있는 고유스킬의 대해서 설명해줬다.


야이테르의 고유스킬은 「성장촉진」

시전자가 지정한 사람의 성장 속도를 촉진시켜주는 스킬이었다.


“성장촉진?”


“다른 사람들과 똑같은 훈련을 해도 몇 배, 좋게는 몇 십배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는 스킬이지. 난 이 스킬로 나 자신을 비롯해, 마왕을 처단한 그 7인의 용사 녀석들을 키워냈다. 그리고 이번에는 아서, 네 차례다.”


바위는 값어치가 없다. 무겁기만 하고 주위에 널린 게 돌이고 바위인 상황에 바위에 값어치가 있을 턱이 있겠는가?


하지만 만약 그 바위 속에 보석이 박혀 있다면? 그렇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물론 일일이 손이나 도구를 이용해 바위를 쪼개고 깎는 수고가 들어가야 하겠지만, 모든 바위를 깨부수고 보석을 꺼내게 되면 그 이상의 가치를 얻을 수 있었다.


아서의 상황이 그러했다. 그의 고유스킬은 보석이 들어 있는 바위. 그리고 야이테르의 교유스킬은 그런 바위에서 누구보다 손쉽게 보석을 꺼낼 수 있게 해주는 도구였다.


“내가 처음부터 하나하나 가르쳐주며, 내 고유스킬로 성장속도까지 올려준다면···. 솔직히 난 아서 네가 대륙 최강의 용사가 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넌 용사로서 재능이 있다.”


용사로서 재능이 있다는 야이테르의 말에 아서의 몸이 덜컥 떨렸다.


이제까지 자신이 재능이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아리엘과 둘이 살면서 다른 사람에게 그런 소리를 들을 기회도 한정적이었을 뿐더러, 무엇보다 아리엘은 아서가 무엇을 해도 잘한다며 칭찬이 일색이었기 때문에 객관적인 평가가 부족했다.


하지만 7인의 용사들을 키웠다는 야이테르의 입에서 재능이 있다는 얘기를 듣게 되자, 아서는 흥분을 주체할 수 없었다.


그것은 인정욕구 보다는 아리엘의 대한 복수를 할 수 있게 되어 기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흥분이었다.


아서의 머릿속에는 온통 복수심 뿐이었고, 그러한 복수심은 그가 성장하는데 좋은 윤활제 역할을 하게 해준다.


“그럼, 어서 날 성장시켜줘! 난 한시라도 빨리 강해지고 싶어!”


“끌끌끌. 그렇게 보채지 않아도 바로 수련에 들어갈 생각이었다. 하지만 그 전에···”


“그 전에···?”


“꼬마, 네 놈의 자세와 말투부터 고칠 필요가 있다.”


야이테르는 이제부터 자신이 아서의 스승이 되는 만큼. 존대를 쓰며 자기를 스승님이라 부르게 시켰다. 아서가 처음에는 귀찮다며 거부했지만, 스승을 제대로 모시지 않는 제자는 그 배움의 자세부터 틀렸다며 옳은 성장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야이테르의 의견이었다.


“알겠느냐? 아서?”


야이테르가 한 쪽 눈썹을 올리면서 얘기하자, 아서는 마지못해 고개를 끄덕였다.


“예, 스승님.”


“좋아. 자, 그럼. 잠시 여기 이 앞에 앉아 보거라"


자신의 앞에 앉아보라는 야이테르의 명에 아서가 자리에서 일어나 그의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러더니 야이테르는 자신의 손에 일렁거리는 푸른 불꽃을 만들더니 그것을 아서의 머리에 가져다댔고, 불꽃은 아서의 머리를 시작으로 천천히 그의 몸을 불태우기 시작했다.


눈으로 봤을때는 뜨거운 열기를 갖고 있을 것 같지만 불꽃은 전혀 뜨겁지 않았다. 오히려 아서는 자신의 세포 하나하나가 살아있다는 감각을 느끼며 신경이 곤두세워졌다.


"자, 이제 끝났다. 어때? 몸이 조금은 가벼워진 것 같으냐?"


스승의 말에 아서가 자리에서 일어나 자신의 몸 이곳저곳을 만져봤다. 딱히 크게 달라진 것은 없지만, 무언가 상쾌한 기분이 들며 눈앞이 탁트인 듯한 느낌이 들었다. 경지에 오른 것 같은 느낌에 아서는 이제 무엇을 하면 되는지 물었다.


"성장촉진도 됐으니, 바로 ,첫 번째 수업을 시작해 볼까?”


상황도 대충 정리가 됐고, 야이테르는 자리에서 일어나 아서에게 두르고 있는 망토와 스태프는 놓고 따라오라 손짓했다.


스승의 명에 아서는 아리엘의 유품들을 벗어 동굴에 정리한 뒤, 터벅터벅 스승을 따라 협곡을 걷기 시작했다.


“가만 있어보자. 그게 어디 있으려나···?”


노인인 야이테르는 구부정한 목으로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무언가를 열심히 찾더니, 이내 원하는 것을 발견하고는 옆에 있는 아서를 툭툭 치며 자신이 발견한 곳을 가리켰다.


“아서, 저기 보이느냐?”


아서의 시선이 스승의 손길이 있는 곳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그곳에는 사람 머리만한 독침을 가진 전갈이 꼬리를 말며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전갈···!”


“자, 첫 번째 수업이다. 가서 녀석을 쓰러뜨리고 오거라.”


“예?! 갑자기?”


딱!


스승 야이테르의 지팡이가 반말하는 아서의 머리로 가격했다. 아서는 지팡이에 맞아 벌개진 자신의 이마를 문지르며 자신의 스승을 올려다봤다.


“예끼, 스승한테 말버릇이 그게 무엇이냐?”


스승의 꾸짖음을 들으며 아서는 시선을 돌려 저 멀리 쉬고 있는 전갈을 바라봤다.


녀석의 크기는 아까 본 대왕지네보다 훨씬 작다고 하더라도, 웬만한 성인 남성만한 크기를 자랑했다.


이런 녀석을 이제 갓 고유스킬을 받은 자신이 쓰러뜨린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아서였다.


“제가 저걸 어떻게 이깁니까?!”


“그건 네가 알아서 해결 해야지. 그래도 너무 걱정하지마라. 녀석은 아까 그 지네하고 다르게 맹독이 아니라 마비 독만 가지고 있거든.”


“아니, 그렇다고 해도 단계라는게 있는거 아닌가요?”


“시간도 없는 마당에 무슨 단계를 논하는 것이냐? 그리고 애초에 난 처음부터 네 놈을 편하게 교육시킬 생각은 추호도 없었다. 만약 다치게 되면 그때는 내가 또 치료해 줄 터이니, 걱정 하지 말거라.”


이런 막무가내 수련법이 맞는지 의심이 드려는 순간. 야이테르가 아서의 엉덩이를 걷어차며 전갈이 있는 구덩이로 그를 밀어냈다.


“우와아아!!”


비탈길에서 미끄러지며 전갈이 있는 곳으로 굴러 떨어진 아서는 고개를 들어 스승이 있는 곳을 바라봤다. 그리고 그곳에는 씨익 웃고 있는 야이테르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럼 이따가 다시 올 터이니, 그전까지 잡고 있도록.”


그 말을 끝으로 그는 자리를 벗어났다. 아서가 속으로 스승을 욕하는 사이, 등 뒤에서 소리가 들려왔다.


샤샤샥-!


아서가 굴러 떨어지면서 난 소리 때문에 쉬고 있던 전갈이 잠에서 깨어난 것이었다.


자신의 영역을 침범한 아서의 모습에, 전갈은 아서가 있는 곳으로 자기 다리를 교차하며 빠르게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런, 제길!!”


아서는 전갈의 모습에 황급히 다시 언덕을 올라 녀석의 영역을 벗어나려 했다. 하지만 전갈의 속도가 아서보다 빨랐다.


끼에에엑!!


괴성과 함께 눈앞까지 다가온 녀석은 독이 가득 찬 독침꼬리를 아서를 향해 휘둘렀다.


팍!


간신히 몸을 틀어 전갈의 공격을 피해낸 덕분에 녀석의 독침이 아서가 아닌 바닥을 찔렀다.


피한 것은 좋았지만, 독침을 피한다고 급하게 몸을 회전시킨 아서는 다시 언덕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


“하아··· 하아···”


쉴 틈이 없었다.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난 뒤, 자세를 잡자. 전갈 또한 몸을 돌려 다시 아서가 있는 곳으로 달려들기 시작했다.


어떻게 대처해야하나 아서가 머리를 굴리는 사이, 전갈이 또다시 그의 눈앞까지 다가와 꼬리를 휘둘렀다.


일단은 방금처럼 몸을 옆으로 굴려 전갈의 공격을 피하려고 했지만, 전갈도 아서의 움직임을 학습 했는지 이번에는 녀석 또한 몸을 틀어 아서가 피하는 방향으로 자신의 꼬리를 휘둘렀다.


“커헉!!”


급하게 몸을 틀어 운 좋게 독침에는 찔리지 않았지만, 아서는 녀석의 꼬리에 복부를 강타당해 그대로 바닥에 내동댕이쳐졌다.


이전 기사 클라우드에게 가격당했을 때보다는 고통이 덜 했지만, 그렇다고 고통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었다.


순간적으로 숨이 쉬어지지 않았지만, 아서는 침착함을 유지하기 위해 심호흡을 최대한 자주 가졌다.


‘젠장···, 이걸 어떻게 죽여.’


고통스러운 배를 부여잡으며 아서는 전갈의 이곳저곳을 살폈다.


녀석의 껍질이 대왕지네보다 덜 단단해 보인다고 할지라도. 껍질에 방금 맞아본 경험상, 솜방망이 같은 자신의 주먹으로는 절대 깰 수 없어 보였다.


그렇다고 저 언덕을 올라 도망가자니, 속도 또한 녀석이 한 수 위. 다른 접근 방법이 필요했다.


머리를 굴리며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던 중, 문득 그의 머릿속에 전갈이 몸을 트는 순간, 껍질과 껍질 사이의 빈틈이 보였던 것이 떠올랐다.


‘이러나저러나 죽는 건 매한가지잖아.’


결심이 선 아서는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자세를 잡았다. 전갈 또한 이번 공격에 끝낼 생각인지 녀석은 아까보다 빠른 속도로 아서를 향해 달려들었다.


“흡!”


또다시 꼬리에 달려있는 독침을 찌르려는 전갈의 공격에 아서는 옆이나 뒤가 아닌, 전갈의 앞쪽으로 달려들어 독침을 피해냈다.


“으윽!!”


앞으로 스탭을 밟아 독침을 피한 뒤, 아서는 전갈의 꼬리에 매달려 독침의 사각지역으로 피하는데 성공했다.


독침이 아무리 위협적이라고 할지라도 닿지 않으면 무의미.


사각지대인 독침 아래를 선정한 아서는 어떻게든 꼬리를 두 팔로 감싸 잡고 매달리며 전갈의 공격 범위 밖으로 벗어났다.


“죽어 이 개자식아!!”


거기서 그치지 않고 다음 순간, 아서는 두 손으로 독침이 달려있는 꼬리 끝부분을 잡은 뒤, 전갈의 껍질 빈틈사이로 녀석의 독침을 찔러 넣었다.


끼에에엑!!!


자신의 독이 몸으로 주입된다는 것이 여간 고통스러웠는지 전갈이 괴성과 함께 격한 몸부림을 쳤다.


지금 이곳에서 떨어지면 두 번째 기회는 없다는 생각으로, 아서 또한 살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녀석의 몸에서 바짝 달라붙었다.


그렇게 얼마를 버텼을까? 잠시 후 전갈의 몸이 뻣뻣해지며 독으로 인해 몸이 전부다 마비가 된 녀석은 몸이 축 늘어지며 모래바닥 위로 쓰러졌다.


“하아··· 하아···!”


아서는 그제야 전갈의 꼬리를 놓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일단은 마비 독으로 쓰러진 것이었기에 전갈의 숨은 붙어있는 상태.


녀석을 끝장내기 위해 주위에서 커다란 발광석을 집어든 아서는 쓰러진 전갈을 향해 욕짓거리를 내뱉으며 발광석으로 녀석의 안면을 내리찍었다.


“야, 이 개자식아!! 어디서 감히! 니가! 날! 이기려고 들어!! 내가! 만만해!? 죽어! 죽어!!”


시원하게 소리치며 내지른 욕과 공격으로 박살난 전갈의 얼굴을 보자 속이 후련해진 아서는 심호흡을 크게 가졌다.


이는 아서가 처음으로 목숨을 건 싸움에서 얻은 승리였고,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일을 성공한 아서의 뇌로 성취감이라는 마약이 공급되었다.


‘빨리, 돌아가자.’


기분 좋은 쾌감도 잠시. 괜히 이곳에서 시간을 지체했다가 다른 몬스터가 꼬이게 되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였다.


한시라도 빨리 이곳을 벗어나 스승이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 아서는 지친 몸을 이끌며 급하게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하지만···


‘어, 엇?’


전갈을 마무리하고 아서가 모래밭 위에 한 발자국 내딛은 다음 순간. 갑자기 그의 몸이 힘을 잃으며 바닥에 픽하고 쓰러졌다.


영문을 알지 못한 아서는 희미해져가는 정신 속에서 자신의 손바닥에 난 찢어진 상처가 시야에 들어왔다.


피했다고 생각한 전갈의 독침이 스치며 낸 상처였다.


“이런···, 썅······.”


또다시 욕짓거리를 내뱉는 아서.

그는 전갈의 마비 독으로 인해 몸에 힘이 풀리며, 한동안 그자리에 쓰러져 정신을 잃고 쓰러져 있어야만 했다.


누군가는 그의 전투를 보고 비웃음을 내보일 것이다. 실제로 다 이긴 전투를 부주의함으로 엉성하게 마무리했으니 이는 어찌 보면 충분히 당연한 반응.


하지만 이런 말이 있다.


'위대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 또한 첫 발은 엉성하다.'


비록 그의 시작이 어설프게 보이더라도, 이는 아서가 용사로서의 첫 시작을 알리는 전투.


제아무리 한 줄기 빛도 없는 심연 속이라도 실패는 성공이라는 열매에 훌륭한 거름이 되며 꽃을 피우게 해준다.


아서 또한 재의 절벽 아래 심연 속에서 발아를 준비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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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노예 사냥꾼 2 24.09.20 16 2 13쪽
10 노예 사냥꾼 1 24.09.19 20 2 15쪽
9 절벽 아래의 용사 6 24.09.18 22 2 14쪽
8 절벽 아래의 용사 5 24.09.17 25 2 17쪽
7 절벽 아래의 용사 4 24.09.16 30 2 17쪽
» 절벽 아래의 용사 3 24.09.15 35 2 15쪽
5 절벽 아래의 용사 2 24.09.14 37 2 18쪽
4 절벽 아래의 용사 1 24.09.13 47 2 18쪽
3 낙화 2 24.09.12 59 2 12쪽
2 낙화 1 24.09.11 76 2 11쪽
1 프롤로그 24.09.11 113 2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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