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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소개

“남들은 모두 회귀 등급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나는...회귀 실패 N회차 낙제생이다.”

탑을 정복하려는 인간들이 살아가는 세계, 주인공 리세만이 초심자의 탑조차 정복하지 못 한채 낙제생 마크를 달고 중급생 훈련소로 향한다. 이곳에서도 따라붙는 수식어 회귀 낙제생. 그러나 리세는 굴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 그의 손에 특별한 손목 시계가 응답했기 때문이다.

중급생 훈련소에서 다시 초심자의 훈련탑으로 보내진 리세. 이미 회귀를 경험한 유나, 리헤타는 이곳 훈련소에서 만났지만 회귀 등급이 없는 리세에게 의문을 가진다. 교관의 제안으로 이들과 함께 탑에 들어선 순간, 멀쩡했던 탑이 변이를 일으키기 시작한다. 바로 그때 또 다시 손목 시계에서 응답이 내려온다. 시계에 뜬 것은 회귀 등급을 알려주는 문양이 반대로 된 문양과 의문의 문장.

[고착 보너스: 모든 공격 회피]

고착이라고..? 설마 내 회귀 등급이 0을 뜻하는 건가? 리세가 가진 의문의 손목 시계에서 빛이 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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