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의 폐인생활을 접고 외출했더니 집까지 이세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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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개똥
작품등록일 :
2016.01.11 11:47
최근연재일 :
2016.03.0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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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3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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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85화 유지, 고블린과 오크의 조사로 온 모험가들을 맞이하다

10年ごしの引きニートを辞めて外出したら自宅ごと異世界に転移 してた 소설가가 되자! 라는 사이트에 연재 중인 작품의 개인 번역입니다.




DUMMY

"좋아, 이정도면 될까, 앨리스 부탁해!"


"응, 유지 오빠! 흙아, 조금 아래로 가서 자!"


4 년째의 봄이 끝나고 이제 초여름을 맞이하는 무렵.


유지는 개척 예정 구역의 끝에가서 나무 말뚝을 세워 울타리 만들기에 착수했다.


개척된 범위는 이미 울타리에 덮여 있기 때문에 완성된다면 이중 울타리가 될 예정이다.


앨리스는 유지가 만든 울타리 바깥의 흙을 마법으로 파내어, 허방다리를 만들고 있었다.


마법으로 하고는 있지만, 작업량은 33세의 유지보다 8살 앨리스의 것이 많다.


평소대로지만.


코타로는 작업하는 두 명의 호위를 하고 있었다.


흥흥 하며 훔쳐보고는 훌쩍 떠나 주위의 정찰을 하거나 하고 있다.


유지의 노예, 개 족 마르셀과 그의 아들 마크는 개간 된 밭에서 농사일.


모험가 삼인조 중 두 사람의 남자는 나무의 벌채.


고양이 족의 니나와 모험자 삼인조의 홍일점, 궁사 이렌은 사냥에 나서고 있다.


남자는 개척과 농사일, 여자가 사냥.


개척지는 뭔가 이상한 조합이 되어있는 것 같다.


이주해온 전 모험가 파티와 목공 장인 토마스는 건축 재료가 될 나무를 찾고 벌채하기 위해 주변을 배회하고 있다.


토마스는 이미 세 개의 텐트를 지어놓고 있었다.


하나는 자신의 주거 겸 작업장, 하나는 전 모험가 파티 중 두 사람의 남자 분.


그리고 마지막 하나는 전 모험가 중 부부의 분이었다.


아무도 신혼 부부와 같이 살고 싶지는 않은 것이다.


당연하다.


누가 좋아서 남이 노닥거리는 꼴을 보고 있겠는가.


유지는 몇 번이나 폭발해라, 라는 말을 삼키고 있었다.


앨리스는 폭발 마법을 사용하는 것이다.


장난으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같은 마음을 지닌 전 모험가 파티의 유일한 총각과 유지는 친해지고 있었다.


유지에게 이세계에서 처음으로 친구가 생긴 것이다.


덧붙여 모험가 삼인조는 자기 부담의 텐트에서 지내고 있었다.


일단 케빈을 기다리기로 한 것 같지만, 텐트를 지어주겠다는 것은 사양하고 있었다.


아니, 어쩐지 정들어 버릴 것 같으니까 그만둬 주세요! 라며 거절한 엑토르였다.


농촌에서 자란 그들은 이미 완전히 이 생활에 익숙해져 있었던 것이다.


흥흥 하고 콧노래를 부르며 울타리를 만들어 나가는 유지.


인원수가 늘어난 것으로 개척도 순조롭다.


유지와 앨리스, 수인 가족의 음식도 겨울을 넘을 정도로는 생산 할 수 있게 되었다.


또 장인이 온 것으로 수인 일가가 살게 될 집도 지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유지는 날아갈 것 같은 기분이었다.


유지의 콧노래 사이사이로 앨리스가 에잇, 이야! 라며 마법을 쓰는 소리가 들린다.


지금 울타리를 짓고 있는 곳은 유지 집의 남쪽.


숲길이 있는 이상, 그 쪽의 방어를 우선하자는 개척단 만장일치의 의견이었다.


"오, 보이기 시작했네요. 유지-씨!"


익숙한 목소리에 뒤돌아서는 유지.


아무래도 행상인 케빈, 아니, 이제는 상회 회장 케빈이 도착한 것 같았다.


덧붙여서, 어느새 유지와 앨리스의 옆에 있던 코타로가 일행을 선도하고 있었다.


소리나 냄새로 눈치채고는 마중에 나와있던 것 같다.


변함없이 성실하고 눈치가 빠른 여자다.


개지만.


"오, 케빈 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유지와 앨리스가 작업을 멈추고 집쪽으로 케빈 일행을 안내한다.


도중에 모험가 삼인조의 조스가 케빈을 부르는 소리가 울린다.


"아! 그.... 음..... 미안합니다. 잊었습니다 ...."


조스와 눈이 마주친 케빈은 변명하지않고 솔직하게 사과했다.


역시 세 사람을 어떻게 할지 지시를 잊어버린 것 같다.


뭐 어쩔 생각이야 라고 말하는 듯 코타로가 케빈에게 차가운 눈을 돌리고 있었다.


드문 상황이다.


멍 하고 한마디 하는 코타로.


뭐 처음이니 용서해줄게, 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변함없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이었다.


아래에서 올려다보는 주제에.


케빈 일행을 데리고 낮 휴식을 겸해 유지의 집 앞에서 줄줄이 전원이 집합한다.


매번 외부에 케빈이, 내부에 유지가 앉아 대화하던 문 앞에는 몇 개인가의 그루터기가 놓여져 지금은 단순한 집회 장소가 되어있었다.


바로 옆에는 유지가 처음 개척한 밭도 보인다.


"음, 유지 씨. 이쪽이 이번 고블린과 오크의 조사 의뢰를 받은 모험가 분들입니다."


사람이 모인 것을 확인한 케빈이 두 사람의 모험가를 소개한다.


자연스레 케빈이 장소를 통솔하고 있었다.


물론 이 개척지의 개척단장은 유지이고, 모두를 통솔하는 것도 유지 일 것이다.


그 유지는 그런가요, 잘 부탁드립니다 라며 한가한 대답이다.


자신이 통솔해야한다는 둥 생각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코타로도 그런 유지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아니, 코타로는 말할 수 없지만.


"지난 번 4급에서 3급에 오른 모험가 파티 "석양의 바람" 입니다. 이쪽이 척후고 제가 유격을 담당하는 경전사입니다. 은밀한 행동이 자랑이기 때문에 조사는 맡겨주세요. 잘 부탁합니다. ....네? 선배?"


일어나서 인사하는 두 명의 모험가 "석양의 바람" 을 능글능글 바라보는 전 모험가 파티 "진록의 바람".


그들은 분명 알고 지내던 사이 같다.


"오우, 너희들이 3급이라니, 드디어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겠구나. 뭐, 확실히 해라"


전 모험가 파티 넷이 모두 일어나 두 명의 모험가를 둘러싼다.


어깨를 잡고 히죽히죽 웃으며 현역 모험가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전 모험가 파티.


팡팡 어깨를 두드리는 남자, 유일한 총각은 의뢰받은 두 사람의 눈 앞에서 허리를 굽히고 양키 자세로 앉아 능글능글 바라보고 있다.


어떻게 봐도 젊은 남자들에게 시비거는 양아치들이다.


아직도 웃고있는 선배 무리에게서 벗어나 의뢰인 유지를 보는 두 명의 모험가들.


"저.... 이거, 저희들 필요했습니까?"


고개를 갸웃 하는 유지.


앨리스는 무엇이 재미있는지, 총각의 행세를 하며 두 사람의 모험가의 앞에 앉아 싱글벙글 바라보고 있다.


코타로는 앨리스의 등을 톡톡 앞다리로 두드리고 있었다.


앨리스, 저런건 흉내내면 안돼, 라고 말하고 싶은 것 같다.


유지들의 모습에 당황한 두 사람의 모험가는 억지로 몸을 비틀어 케빈을 본다.


그래요 물론. 의뢰 비용도 모험가 길드에서 지불하고, 노력해주세요. 아, 조사 의뢰이니 시간이 소요되면, 여기를 거점으로 삼아도 괜찮습니다, 라며 웃는 얼굴로 케빈은 말한다.


전 3급 모험가 파티 4명, 4급 상당의 코타로와 앨리스에 더더욱 이번 케빈을 따라온 현역 3급 모험가의 두 사람.


개척지의 방어 전력은 또 과잉 전력이다.


더이상 유지에게 고기방패라는 역할도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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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의 폐인생활을 접고 외출했더니 집까지 이세계 전 연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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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85화 유지, 고블린과 오크의 조사로 온 모험가들을 맞이하다 +31 16.03.03 2,687 73 7쪽
95 제 84화 유지, 이주해온 은퇴 모험가 파티를 안내하다 +4 16.03.03 1,841 44 9쪽
94 제 83화 게시판 편 유지, 이세계 도시의 이모저모를 게시판에 보고하다 part2 +9 16.03.03 1,845 44 10쪽
93 제 82화 게시판 편 유지, 이세계 도시의 이모저모를 게시판에 보고하다 part1 +9 16.02.24 2,015 60 8쪽
92 제 81화 유지, 개척단장이 되어 집으로 돌아가다 +15 16.02.24 1,919 51 7쪽
91 제 80화 유지, 길드 마스터의 소개로 목공장인을 만나다 +10 16.02.02 2,466 63 9쪽
90 제 79화 유지와 앨리스, 모험가 등록을 하다 +5 16.02.02 2,370 59 12쪽
89 제 78화 유지, 모험가 길드의 높은 사람과 협상하다 +7 16.01.30 2,390 75 9쪽
88 제 77화 유지, 모험가 길드에 가다 +11 16.01.29 2,484 79 9쪽
87 제 76화 유지, 영주 부인을 만나 개척민 신청을 넣다 +6 16.01.29 2,340 67 12쪽
86 제 75화 유지, 케빈에게 도시의 안내를 받다 +8 16.01.29 2,434 63 9쪽
85 제 74화 유지, 처음으로 이세계 도시를 방문하다 +11 16.01.27 2,345 82 10쪽
84 제 73화 유지, 처음으로 이세계의 도시를 향해 출발하다 +2 16.01.27 2,436 70 9쪽
83 제 72화 게시판 편 유지, 도시에 갈 때의 주의사항을 상담하다 +5 16.01.27 2,555 72 7쪽
82 제 71화 유지, 앨리스와 코타로와 수인 가족과 함께 몬스터를 격퇴하다 +4 16.01.27 2,597 79 8쪽
81 제 70화 프롤로그 +10 16.01.26 2,635 86 4쪽
80 막간화 제 1회 유지 집터 오프모임 part3 +5 16.01.26 2,557 58 6쪽
79 막간화 제 1회 유지 집터 오프모임 part2 +10 16.01.26 2,458 61 12쪽
78 막간화 제 1회 유지 집터 오프모임 part1 +8 16.01.26 2,625 61 7쪽
77 제 69화 에필로그 ~ 제 7장 유지는 농부에서 개척단 단장으로 전직했다 +17 16.01.25 2,631 80 4쪽
76 제 68화 게시판 편 유지, 수인 가족의 이미지와 동영상을 올리다 +3 16.01.25 2,828 79 7쪽
75 제 67화 유지, 집 주변을 안내하다 +3 16.01.25 2,524 71 10쪽
74 제 66화 유지, 대망의 동물귀와 대면하다 +12 16.01.25 2,598 71 10쪽
73 제 65화 유지, 오크와 고블린을 격퇴하고 발생 빈도를 우려하다 +6 16.01.25 2,787 78 7쪽
72 제 64화 유지, 현실도피와 동시에 부지 밖에 야란가를 건설하다 +14 16.01.22 4,243 104 8쪽
71 제 63화 게시판 편 유지, 수인의 노예를 구매했다고 보고하다 +4 16.01.22 2,909 72 6쪽
70 제 62화 유지, 행상인 케빈에게 합법적으로 도시에 들어가는 방법을 배우다 +5 16.01.22 2,564 87 9쪽
69 제 61화 유지, 행상인 케빈에게 노동력에 대해 상담하다 +9 16.01.21 2,574 81 8쪽
68 제 60화 유지, 본격적으로 밭 만들기에 착수하다 +9 16.01.21 2,646 82 7쪽
67 제 59화 프롤로그 +7 16.01.21 2,887 73 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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