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Queen) : 어느 소녀 프로게이머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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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결

[한승태]
작품등록일 :
2016.04.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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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6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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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5.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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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법

DUMMY

하루 쉬고 경기를 하는 XK의 상대는 아이템카이 제노스였다. 이 팀을 상대하는 전략은 승아가 주로 세우게 되었다. 팀내에서 이미 실력으로는 인정받고 있는 승아였고, 그렇기에 팀 전략에 있어 원재와 같이 전략을 내놓게 되었는데, 더군다나 승아는 아이템카이 제노스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었다. 최소한 그 팀의 몇몇 유저에 대해서는 승아보다 더 잘 아는 사람이 없을지도 몰랐다. 승아는 자신이 아는 부분에 대해서 미리 원재에게 이야기를 해 두었고, 이야기를 들은 원재는 승아의 전략을 앞으로도 활용하기로 한 것이 바로 어제였다.


그렇기에 승아를 포함해서 최서연 감독과 XK마르스의 팀원 모두가 회의실에 모여 내일 있을 전략을 논의 중이었다.


“내일 아이템카이전 전략은 승아랑 같이 짠다.”

“형이 전처럼 정해주지 않고요?”

“하긴.. 승아도 잘하니까 이기는 비법이 뭐 있겠지?”

“자자. 승아 말 들어봐봐.”

“승아, 내일 맵 순서 이건데 뭐 특별히 좋은 생각 있어?”

“네. 내일 맵 순서가 뫼비우스-신들의 황혼-트리에스테-비너스 순으로 가잖아요?”

“잠깐만, 그건 4경기 까지고.. 그 뒤에 인터프리터랑 콘프로스트는 어쩌고? 에결 맵인 잊혀진 사원은?”


승아는 동운의 질문을 받고는 미소를 띄우며 말했다.


“일단 설명을 들으면 이유를 알게 되실 거에요. 이번 프로리그에 추가된 맵들이 좀 있잖아요?”

“그래.. 1,2경기 맵인 뫼비우스랑 신들의 황혼이 추가된 맵들이지. 4경기 비너스도 그렇고.”

“사실, 이 맵들은 실력이 비슷하다는 전제하에 필승법이 있어요.”

“뭐? 필승법?”


아니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가! 서로 동등한 조건하에 자원을 채취하여 싸우는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인 우주전쟁에 필승법이라니! 그런것이 있으면 다들 이미 했을 것이었다. 그런데 그런 필승법이 있다고?


“승아야. 우주전쟁에 필승법이 어딨어?”

“그럼, 이제껏 제가 거의 다 이긴게 실력만 가지고 된 거라고 생각하세요? 아무리 제가 잘해도 다 필승법들이 있어요. 그 일부를 이제 풀겠습니다아~”


자신들을 우주전쟁 넷 래더에서부터 이겨왔고 지금같이 팀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들에게 압도적인 실력을 보여준 승아이기에 팀원들은 승아의 필승법을 듣기 위해 귀를 집중하기 시작했다.


“그건 바로!”

“바로?”

“잘! 하면 됩니다!”


승아의 옆에 서 있던 원재가 승아의 말을 듣고 가볍게 꿀밤을 먹였다.


[딱콩]


“아얏-”

“장난치지 말고. 어제 나한테 했던 말 그대로 해 주면 돼.”

“네에.. 히잉..”


잠시 꿀밤맞은 머리 위를 어루만지던 승아는 맵을 인쇄해 둔 프린터 용지가 붙은 벽을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1경기, 뫼비우스죠? 이 경기 이기는 법은 간단해요. 동운오빠나 호진오빠가 나가면 돼요.”

“무슨 말이야 그게?”

“호진이랑 내 공통점이라면... 기계 종족?”


동운의 반문을 들은 승아는 뫼비우스 맵이 인쇄된 종이를 짚으며 말을 이었다.


“네. 이 맵은 보시다시피 초반에 시작지점에는 미네랄 자원도 많고 부자스럽지만, 멀티는 별로 없어요. 게다가 다 섬이죠. 큰섬, 작은섬... 그냥 섬맵이에요. 이맵은 기계가 유리해요. 절대적으로.”

“아니, 어제 이 맵에서 이긴건 진이슬의 괴물이랑, X-게임넷의 인간.. 그리고 나도 졌다고. 이 맵이 어떻게 기계한테 유리해?”

“어제 동운오빠 경기 녹화분 봤는데, 이 맵은 최대한 빨리 테크를 타야하는 맵인데 지상군에 힘을 줬죠?”

“그야 지상군을 수송선으로 나르면 되니까. 기계종족은 지상군이 하나하나가 세잖아. 그리고 이런 맵에서는 인간종족이 건물로 막기도 힘들고. 그럼 지상군으로 미는게 답이지.”

“기계종족의 최종병기 기계모함은 왜 생각 안하세요? 섬맵인데?”

“그건 테크가 오래걸리니까 아무래도 그 사이에 공격받으면.. 아?!”


동운은 반문하다가 자신이 최종테크인 기계모함을 전혀 생각하고 있지 않았음을 떠올렸다. 그리고 뽑는데는 오래 걸리지만 여러대가 모였을때 거의 이길 자가 없는 최종병기인 기계모함의 위용을 떠올렸다. 그 기계모함을 잡으려고 쫒아와도 섬 맵이라면 기계모함들이 치고 빠지기가 가능했다.


“오빠. 이제 안거 같네요. 섬 맵은 초반에 지상군을 전혀 뽑을 필요가 없어요. 초반 펄서기로 견제하다가 최종에는 펄서기-기계모함. 조합으로 가기만 하면 돼요. 멀티는 캐논포로 방어하구요. 그러면 괴물종족은 하피 뽑아봤자 펄서기가 지상공격은 안되어도 공중공격이 연타되는 비행유닛이니까 녹고, 인간종족은 탱크나 소총병이 오려면 어차피 수송선 뽑아야 하는데 그거만 못 오게 막으면 자원에서 캐논포와 펄서기로 막는 기계종족을 이길수가 없어요. 섬 맵이니까요.”

“아..”

“그래서 1경기는 동운오빠나 호진오빠가 나가서 최대한 빨리 테크를 타면 이겨요. 같은종족이면 멀티 더 빨리 먹고 테크.”


동운은 그제서야 승아의 말을 이해했다. 섬맵이라면 어떻게든 상대는 수송선을 뽑지 않는 이상 지상군을 데리고 나에게 공격을 올 수가 없다. 그러면 지상군 비율이 밀리더라도 아예 처음부터 펄서기등의 비행유닛으로 상대가 오는 길을 알고 대비하면 되는거였다.


“그리고 2경기 맵.. 신들의 황혼이죠? 이 맵 보고 뭔가 느끼는거 없어요?”

“평범한데? 네 귀퉁이에 시작지점이 있는 평범한 맵 아냐.”

“이 맵에서 연습할 때 팀 내에서 제가 어떤 전략을 썼는지 기억나세요?”

“이 맵에서... 승아 네가... 인간종족으로 초반 일꾼 + 소총병 러쉬를 했었지.”

“나한테는 내 본진에 참호 러쉬 들어왔는데. 그 안에 소총병 넣고..”

“어? 전부 초반 아냐?”


호진은 모두가 연습때에 승아에게 초반 러쉬를, 그것도 인간종족에 당했다는 것이라는 공통점을 찾아냈다.


“네. 전부 인간종족에 초반이에요. 이 맵은 4인용 맵이라도 시작지점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인간종족이 초반 러쉬를 가면 다른 종족은 뭐 할게 없어요.”

“와.. 그럼 장기전을 가면?”

“보시다시피 이 자리. 이 자리에 탱크 2대만 고정모드로 포격해도 상대는 병력이 어느정도 갖춰지기 전까지는 인간을 이기지 못해요.”


승아의 설명을 듣자 어제 진 용갑마저도 상대가 누구라도 이길 것만 같은 자신감이 솟아났다.


“그러면 아까 말한 4경기 맵 비너스는?”

“비너스는 괴물 맵이에요. 자리도 넓고 이 맵은 인간이 좋지 않죠. 건물로 막기가 힘들어요.”

“그럼 기계는? 기계도 자리 넓으면 좋잖아?”

“네. 그렇긴 한데... 기계종족은 다른 종족보다 고급유닛일 경우 가스 자원이 많이 필요한데 가스 자원이 이 맵에는 적어요.

반대로 괴물종족은 사냥개랑 라미아, 그리고 라미아가 변신한 가시괴물로 싹 쓸어버릴수 있죠. 게다가 여기.. 앞마당 멀티 자리 보이시죠? 이 맵 여기에서 가시괴물을 잠복시키면 건너편 앞마당 멀티 자원에 가시가 닿아요.”


승아가 말한 곳은 각 종족의 앞마당 멀티 건너편이었다. 비너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우주 항성계가 배경인 이 맵은 우주에 떠 있는 우주정거장 같은 맵이 우주에 떠 있는 맵이었다. 그런데 가시괴물의 가시가 아무리 앞마당 멀티의 건너편이 가깝다고 해도 우주를 건너 가시를 찌를 수 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았다.


“뭐? 아니 그러면... 이 맵에서 다 괴물 할거 아냐.”

“네. 그리고 가시괴물로 옆 말고도 정면을 막아도 본진에서 가운데로 나오는 다리가 1개라 이곳만 가시괴물로 지켜도 되구요. 그리고 가운데 센터가 O자형이라 기동성이 빠른 괴물 종족이 상대가 나오면 본진을 칠 수 있어요.”

“하.. 참...”


승아의 설명대로라면 이번에 신규로 추가된 맵은 각 종족별 특성이 극화된 맵이었다. 아직 다른 팀들은 이러한 특성을 모르는 듯 했다.

승아의 말을 들은 팀원들이 승아와 맵을 다시 보며 감탄하고 있을 때, 원재는 내일의 엔트리를 준비했다.


“자. 승아 말 잘 들었지? 승아가 말한건 내가 승아랑 다 게임 내에서 확인해본 부분이니까, 그래서 우리는 필승의 엔트리를 준비했다. 1경기 뫼비우스. 이 맵은 이제 앞으로 당분간 호진이랑 동운이만 나간다. 내일은 동운이.”

“네! 형.”

“2경기 신들의 황혼. 이 맵은 이제 앞으로 용갑이. 네가 맡아서 한다. 내일도 네가 나가.”

“네? 전.. 실력이...”


용갑은 자신을 나가라고 한 원재의 결정이 놀랍다는 듯 반문했다. 그도 그럴 것이 인간종족이라면 원재가 그냥 나가서 이기면 되기 때문이었다.


“아까 승아가 말한대로 초반 러쉬만 연습해. 그리고 늦어질경우 탱크, 승아가 말한 그 자리에 박아두고 지켜. 그러면 손 좀 느려도 이길수 있다. 용갑이 네가 성실하게 해 온 연습을 믿어라.”

“네! 형.”


용갑은 원재의 말에 자신감을 얻은 듯 힘차게 대답했다. 그리고 원재는 이어서 엔트리를 쭉 불러주었다.


“팀전은 나랑 승아, 4경기 비너스는 김학도. 5경기 승아, 6경기 나. 이렇게 간다. 질문있는 사람?”

“저.. 형. 저는 빼주시면 안될까요?”

“응?”


엔트리에서 빼달라고 한 것은 학도였다. 학도는 최근 경기를 계속 지면서 실제 경기에도 겁을 먹고 있었다.


“학도야.”

“네. 형.”

“너 승아랑 연습한대로만 하면 이긴다. 뭘 무서워하는 거냐. 윤승아. 학도 나가면 이길수 있을 것 같아?”

“네. 음.. 요즘 학도오빠가 부진하긴 했는데 내일 비너스에서 이길 수 있을 거에요.”

“들었지, 학도. 승아가 이긴다고 하고, 내가 널 믿는다. 승아한테 빌드 더 다듬어 달라고 하고. 넌 못하지 않아. 자신감을 가져!”

“....네.”


학도는 자신을 격려하는 원재의 손길을 등짝으로 느끼며 대답했다. 하긴, 생각해보면 승아랑 콜라 마신 뒤에 연습한 맵은 전부 비너스였다. 승아의 종족만이 바뀌었을 뿐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승아는 나를 4세트 경기인 비너스에 내보내기 위해 준비했으리라. 저 애가. 나를 위해...


‘승아쨩...’


학도는 승아에게 배운대로 초반유닛만을 활용해서 빨리 끝나는 운영을 하고, 또한 승아가 가르쳐 준 대로라면 할 만 하다는 생각이 점차 머릿속을 차지하기 시작했다.


‘그래. 나도 프로게이머인걸.’


“자. 더이상 질문 없으면 해산하고. 오늘 저녘에 있는 타 팀 경기들 보면서 요주의 인물 체크하고, 개인정비 잘하고. 내일 경기 준비들 잘하자. 자 해산! 연습실로 가!”

“네!”


모두가 회의실에서 나가서 연습실로 갈 때 원재를 누군가가 불렀다.


“형..”


종원이었다. 오늘 엔트리를 짤 때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지 않은 것에 대해 종원은 의아심을 품고 있었다. 최근 용갑이가 성실하게 연습을 하기는 하지만 자신이 원재 다음으로는 팀내에서 인간종족의 실력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물론 세종족을 다 잘하는 승아는 예외였다.


“형. 저는요?”

“아. 종원이. 종원아 널 깜박했다.”

“..............형!”

“농담이야. 종원이 너 내일 엔트리에 없어서 그래?”

“네.”


원재는 종원의 표정과 목소리를 보고 종원이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 것 같았다. 예전 같으면 그저 자신이 정한대로만 나갔었는데 승아가 오자 오히려 경쟁심이 생긴 것 같아 오히려 기껍게 느껴지기도 했다.


“흐음.. 용갑이가 사실 그동안 나랑 너랑 같은 인간종족인데 많이 출전기회가 없었다. 알지?”

“네.”

“지난 시즌에도 거의 못 나갔고, 나랑 네가 거의 나갔지. 내일 엔트리, 승아랑 감독님이랑 같이 이야기 해 보았는데, 인간종족이 특화된 이런 맵에서 용갑이가 승리를 좀 거두는게 필요하다. 사실 승아가 주 종족이 인간종족 이었다는거 알고 있지?”

“네...”

“그렇게 되면 너도 용갑이도 게임을 잘 나올 수가 없어서 승아가 괴물종족으로 종족변경을 해서 나가긴 하지만, 그래도 용갑이가 나갈 수가 없어. 네가 있으니까. 용갑이, 우리 클랜원이잖니. 용갑이도 이 위기 견디면 1군 올라오고 다같이 잘 될 수 있어. 다 같이 가자.”


종원은 자신만 생각한게 부끄러웠다. 원재형은 우리 모두를 같이 가기 위해 노력하는데.. 난 용갑이 생각은 전혀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종원에게 원재는 말을 이었다.


“그래서, 넌 앞으로 나 대신 나가는 경우가 많아질거다. 용갑이처럼 특화된 맵에 나가지 않더라도 이길 수 있는 인간종족은 너야. 그리고 지금 팀에 장기전 운영이 되는 사람이 많지 않다. 넌 그게 돼. 넌 내가 나갈 경기에 내 대신 많이 나가게 될 거야. 내가 그렇게 만들거고.”

“제가 형 대신에요?”


종원은 원재에게 물어본 자신이 민망해졌다. 그래. 원재형이 다 깊은 뜻이 있는 건데.. 난 그것도 모르고.. 내가 나가고 싶다는 욕심에..


“형... 제가 형 자리에 어떻게 나가요.”

“할 수 있다. 짐 학도가 주로 승아랑 연습하지? 그러지 않아도 너 나랑 연습하자고 하려 했다. 와 봐. 내일은 용갑이지만, 다음번엔 용갑이도 너도 다 나갈거다. 자리로 가서 방 만들어. 한게임 하면서 가르쳐 줄 테니까.”

“예!”


XK의 내일 엔트리가 정해지고, 학도는 승아와, 원재는 종원과 연습을 시작했다. 그리고 승아가 자리를 돌아다니며 연습을 봐 주면서 XK마르스는 내일 경기를 승리로 이끌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다.


작가의말

주말이네요. 내일부터는 다시 경기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좋은주말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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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7

  • 작성자
    Lv.48 VI.
    작성일
    16.05.14 19:00
    No. 1

    작가님 주말에 건필 ㅎㄷㄷ 힘내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One한
    작성일
    16.05.15 00:29
    No. 2

    고급유닛을 많이 먹는데~~~
    ->고급유닛이 많이 먹는 가스자원이 적어요
    가 어색하지 않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프릴프리
    작성일
    16.05.15 10:00
    No. 3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OLDBOY
    작성일
    16.10.30 23:54
    No. 4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3
    작성일
    17.02.07 00:00
    No. 5

    ㅋㅋ꿀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도랑무
    작성일
    19.10.30 08:34
    No. 6

    여캐 캐릭터가 입체적이지 않고 너무 평면적이에요....
    그놈의 일본 씹덕 소설체만 아니었어도 훨씬 괜찮았을텐데....
    현실에서 ~짱하는 개씹덕오타쿠는 개찐따 취급아닌가요...
    거기에 좋다고 데헷 칫 핏 헤에.. 왜 한국사람이 일본식 리액션을 하는지도 전혀 이해가 안 가구요..
    어느 여자애가 저런 씹덕새끼를 다 받아주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도랑무
    작성일
    19.10.30 08:35
    No. 7

    소설을 일본 만화적으로 표현하는 것은 필력이 떨어지는 것으로만 느껴집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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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승법 +7 16.05.14 3,592 62 14쪽
40 Remigirl의 정체(2) +3 16.05.12 3,797 62 12쪽
39 Remigirl의 정체(1) +5 16.05.11 3,666 59 13쪽
38 프로리그 출전(4) +5 16.05.10 3,652 70 16쪽
37 프로리그 출전(3) +4 16.05.10 3,652 54 11쪽
36 프로리그 출전(2) +8 16.05.09 3,720 69 14쪽
35 프로리그 출전(1) +6 16.05.08 3,839 59 13쪽
34 프리 시즌(6) +3 16.05.07 3,757 58 14쪽
33 프리 시즌(5) +8 16.05.05 3,714 57 12쪽
32 프리 시즌(4) +3 16.05.04 3,827 67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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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프리 시즌(2) +3 16.05.02 3,861 6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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